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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6년 임인년 정초방생법회(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리)나의 이야기 2022. 2. 17. 08:59
불기2566년 임인년 정초방생법회
2022. 2. 17.
방생 발원문
대자 대비하신 부처님!
오늘 저희 대중들은 방생법회를 열고 방생하는 법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들이 묵은 죄업을 참회하고 보리심을 발하기 위함이며,
이 땅의 고통받는 동포들을 내 몸같이 보살피기 위함이고
산과 강,육지와 바다와 하늘에서 죽어가는
한 마리 미물마저도 저버리지 않으려는 자비심을 일깨우기 위함 입니다.
자비하신 부처님!
오늘 이 방생 법회를 베품으로 인하여 저희들이 이웃을 위하여
더욱 보시하고 한 마리 미물마저도 결코 저버라지 않고 사랑하며
살려 줄 것을 발원합니다.
한 마리 미물을 방생하는 이 마음으로 정성껏 음달의 이웃을 돌보겠습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지극한 발원을 증명하소서.
나무 서가모니불
나무 서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서가모니불
2022. 2. 15. 죽천리 바닷가에서 상림정사 경호스님 집전으로 이어진 방생법회....
향을 사르는 의식으로 이여진 임인년 방생법회가 원만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하늘도 바다도 고운 빛을 띄고 있었고 너무나 고요했다... 방생법회는 시각되고...
몹시 춥다던 일기 예보는 조금 빗나가서 겨울 바다 치고는 견딜만 하여 날씨조차 방생법회를 도와주었고
이제 각자의 소원을 비는 간절함이 이어지고
드디어 미물을 방생하고
너무 고운 영일만 바다....
이렇게 방생법회는 거의 끝이 나고..
너무 고운 바다를 뒤로 하고....
임인년 방생법회가 원만이 회향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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