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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석장동암각화 (경북 경주시)여행방/경상도 2015. 5. 20. 09:00
경주 석장동 암각화 (경상북도 기념물 제98호)
2015. 5. 20.
2015. 5. 19. 나 혼자만의 신라 문화재 순례길에 오른다.........08:45 포항을 출발....
룰루랄라 CD음악 크게 틀고 경주 문화재 순례 나서는 기분이 참으로 상쾌하다. 오늘 하루도 하늘과 강과 산, 바람. 구름을 만날수 볼 수 있음에 감사한다
오늘 순례할 문화재는 경주 금장대와 석장동암각화를 보고 경주 현곡면 지구 문화재를 두루 돌아볼 예정이다
남사리사지 삼층석탑, 남사리북삼층석탑, 남사저수지, 수운 최제우 태묘, 최제우 생가, 용담정, 손순 사당과 유허비, 오류동 등나무, 진덕여왕릉, 나원리 오층석탑과 나원사 등 왕릉 1군데와 문화재 9곳을 돌아 볼 예정이다..
오늘 두번째 여행지는 한옥 단청누각으로 잘 만들어진 금장대를 내려와 금장대 바로 옆에 경주 갈만한곳 석장동 암각화 보러 간다.
석장동 암각화에 오르면 경주시내를 내려다볼수 있는 아주 멋진 곳이다
한옥 단청누각으로 잘 만들어진 금장대를 내려와 금장대 바로 아래에 있는 석장동 암각화를 보러 간다.
석장동 암각화를 보러 가는 길도 여전이 이쁜 오솔길이다..
석장동 암각화는 깎아지른 암벽의 절경으로 신라 팔괘중의 한곳이라 한다.
금장대 바로옆 1994년 9월 29일 경상북도기념물 제98호로 지정된 석장동 암각화는 1994년 3월에 동국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유적조사팀이 발견하였는데 청동기시대 중기와 말기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암각화란 바위나 동굴의 벽면에 기호나 물건의 모양을 새겨 놓은 그림을 이른다.
이 암각화는 경주 평야를 가로지르는 두 하천이 만나는 곳의 북쪽 바위벽에 그려진 것이다. 선사시대의 것으로 추측되는 이 그림은 강물에서 약 15m 높이의 수직 절벽 윗부분에 가로 약 2m, 세로 약 9m 되는 범위에 새겨져,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모두 27점이 확인되었는데, 기하문 8점과 검과 창의 요소를 갖춘 그림 11점, 발자국 4점, 여성기(女性器) 3점, 배 1점, 그외 동물모습과 해석이 어려운 그림 등이 있다. 서로 조금씩 형태를 달리하고 있지만 기본은 방패 모양과 도토리 모양, 꽃 모양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가운데 도토리 모양과 꽃 모양의 그림은 다른 지역의 바위 그림에서는 볼 수 없는 이 지역만의 독특한 특색이다. 특히 검과 결합된 여성기의 그림 등은 칠포리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얼굴, 돌칼, 돌화살촉, 꽃무늬, 사람발자국, 짐승 배 등을 찾아 볼 것....방패모양의 검파형과 함께 사람얼굴, 돌칼, 사람발자국, 돌화살촉, 짐승, 배 등이 내 눈엔..
석장동암각화의 절벽아래 애기소와 어우러진 풍경
석장동암각화 앞에서 바라본 경주 동국대병원 방향..
석장동암각화 앞에서 바라본 경주 시가지 방향...
이제 주차잔으로 내려 간다...
주변의 소나무 숲들...
주차장 도착이다...
경주여행을 한다면 기러기도 쉬어간다는 금장낙안 금장대와 석장동 암각화를 한번 둘러보는것도 좋을듯...
이제 현곡지구의 문화재를 둘러보러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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