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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강원도 양양0여행방/강원도 2011. 9. 19. 16:06
하조대
2011.9.19.
2011.9.18. 다녀온 양양 하조대는 2009년 명승 제68호로 지정될만큼 경관이 빼어나다.
온갖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이루어져 있는 암석해안으로, 주위의 울창한 송림과 어울려 동해안의 절경을 볼 수 있으며,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은둔하며 혁명을 도모한 곳이라 하여 하조대라 명하였다는 등 많은 설화와 전설이 담겨있는 역사문화 경승지이다.
비록 관동팔경에 꼽히지는 않지만 그에 못지 않은 아름다움을 가진 곳이 바로 하조대다.
드라마 태조왕건의 촬영지이기도한 하조대는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고려말 이곳에 은둔하며 새로운 왕조를 세우려는 혁명을 꾀했고 그것이 이루어져 훗날 그들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 했다는 설과, 하씨 집안 총각과 조씨 집안 두 쌍둥이 처녀 사이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애절한 사연으로 인해 명명되었다는 설이 있는 곳이다.
크지 않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면 길이 두 갈래로 갈라 진다. 왼쪽은 등대가는길, 오른쪽은 하조대 가는 길...
입구부터 푸르른 하조대 올라가는 길...
하조대 보러 오르는 길은 나무계단이다..약5분 정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올라오면 드디어 하조대에 도착하게 된다.
조선 정종 때 정자를 세웠으나 현재는 바위에 새긴 ‘河趙臺(하조대)’라는 글자만 남아 있으며, 근래에 와서 육각정(六角亭)이 건립되었다
정자 앞에 새겨진 하조대가 새겨진 암각된 바위는조선 숙종때 참판 벼슬을 지낸 이세근이 암각했다고 한다.
오른편 절벽위에 하조대라는 현판이 걸린 작은 육각정이 있다.
하조대는 주변에는 우뚝 솟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정자와 어울려서 절경을 이룬다
하조대는 해안절벽위에 있는 정자 이름이다.
조선 정종 때 하조대에 정자를 세웠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바위에 새긴 하조대라는 글자만 남아 있으며, 근래에 와서 육각정이 건립되었다.
하조대는 바닷가쪽으로 튀어나온 만(灣)의 맨 끝에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높은 언덕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는 거침없어 동해안 그 어느 곳 보다 뛰어 난 절경을 자랑한다.
울창하게 우거진 해송이 하조대를 둘러사듯 감싸고 있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시원함을 주고 정자 앞 바위 꼭대기에는 남쪽으로 뻗은 큰 소나무 한그루가 한마리 학처럼 서 있어 운치를 더한다.
명실상부 동해 최고 절경으로 불리는 하조대는 해안에 우뚝솟은 기암절벽에 오래된 소나무가 어우러져 장엄하고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금강산의 일부분을 뚝떼어다 이곳 해변가에 세워놓은듯 기기묘묘한 암반의 형상과 그 바위절벽위에 고고히 자태를 뽐내고 있는 해송의 모습은 가히 천군만마를 호령하는 장군의 모습이다.
바위절벽위의 해송이 내려다보는 아래에는 파란바다가 바위절벽에 춤추듯이 몰려와서 하얀포 포말로 부서지면서 시시각각 새로운 그림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하조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절경이다. 정말 멋지다..........
바위 위에 홀로 있는 소나무를 보고 있으면 신기하기까지 하다
소나무의 자태가 정말 멋있다..........
양양 하조대 바다를 끼고 달려서 온 곳 울창한 송림에 둘러 쌓여 기암 괴석들과 함깨 동해안의 절경으로 이름이 알려지고 아름다운 곳이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하조대의 풍경이 아름답다. 동해안의 푸른 바닷물이 넘실거리며 출렁대는 하조대의 전망대 위에 서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온다. 저기 앞에 보이는 우뚝 솟은 바위에 200년이 넘는 작은 소나무가 한그루 있는 것이 하조대 하면 눈에 떠 오르는 곳이다.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소나무는 애국가에 나올만큼 기상이 아름답고 수령이 200여년으로 양양 보호수로 지정되였다는 팻말도 있다
수령이 무려 200년이라는 애국송
정자에 있으면 눈에 띄는 것이 또하나 있는데, 바로 애국송(愛國松)이라 불리는 소나무다. 정자와 마주한 절벽에 뿌리내린 이 소나무는 수령이 무려 200년이된 노송으로 TV방송의 애국가 시작과 끝에서 그 모습을 볼수 있는데, 몇해 전 일부 가지가 염해를 입어 양양군의 특별관리 대상이라고 한다. 이렇게 모진 바위틈에서 온갖 풍파를 견딤에도 이토록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에 보는이들은 숙연해지기 마련이다.
하조대에서 바라본 무인등대
이 동해바다의 경치를 대변해주는 절경중의 절경은 하조대해수욕장의 시작점에 있는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하조대 옆에 있는 하조대등대 라고 자신있게 추천 할 수 있다.
금빛 모래가 푸른파도와 함께 내달리다가 그힘이 넘쳐나서 바위절벽이 되어 우뚝솟은 모습은 한 장의 사진으로 다 표현하기 힘들 정도다.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왼쪽 등대가는길로 향한다...
노란 난간으로 되어 잇는 철계단을 따라 등대로 오른다...
하조대 등대 전망대에 오르면 기암괴석이 바다와 어우러진 절경을 볼수 있다..
등대 앞의 포인트...
하조대 북쪽 바닷가에는 하얀 등대가 서 있고,주변에는 우뚝 솟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정자와 어울려서 절경을 이룬다
바다헌장비
하조대 등대가 세워진 절벽위에 서면 동해바다 한가운데 우뚝솟은 기분이 들면서 망망대해를 항해해 가는 선장이 된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확트인 전망과 허공중에 떠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바다여행의 묘미를 그대로 느낄수 있다.
역시 강원도의 바다색은 너무나 이쁘다....
기암괴석들....
하조대 등대에서 육각정자쪽으로 바라본 해안풍경이다.
하조대 해수욕장 방향으로 본 풍경이다.
이 하조대를 바라볼 수 있는 바닷가에 하조대해수욕장이 있다. 너비 100 m, 길이 1,000m, 면적 약 2만 5000평에 달하는 이 해수욕장은 물이 깊지 않고 경사가 완만하며 배후에 송림이 우거져 있다.
해수욕장 남쪽으로는 광정천(光丁川)이 동해로 흘러들고 있다.
등대에서 하조대쪽의 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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