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
미륵불좋은글 2013. 2. 14. 21:07
미륵불 미륵불 먼훗날의 부처님이다. 미래의 부처님(未來佛), 장래불(將來佛)이다. 억겁의 세월이 지나고 천지가 개벽한 다음 이 지구상으로 내려와 뭇 중생들을 제도할 부처님이다. 언제나 우리의 마음 안에 있는 부처님 가난한 자의 마음을 보살펴 주는 서민적인 부처님이다. 권력자, 돈 많은 사람, 힘 있는 사람과는 왕래가 드문 부처님이다. 오직 어질고 가난한 사람만을 챙기시는 부처님 어려운 사람들에게 인기 짱인 부처님 희망의 부처님이다. 미륵불(彌勒佛) : 용화세계의 교주. 미래불로서 56억7000만 년 후에 이 세상에 출현하여 중생을 교화할 부처님이다. 지금은 도솔천에서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장래 미륵불이 출현하여 교화할 뒷세상은 대단히 살기 좋은 세상이라고 한다. 근심 걱정 슬픔 등은 없고 즐거움만 있..
-
삼악도좋은글 2013. 2. 14. 21:00
삼악도 지옥의 삶이란 지긋지긋한 곳이다. 아귀의 삶이란 피골이 상접(相接)하는 슬픈 곳이다. 짐승의 삶이란 다시는 가고 싶지 않는 곳이다. 모두 이별해도 조금도 섭섭하지 않은 곳이다. 삼악도(三惡道) : 지옥의 세계(지옥), 아귀의 세계(아귀), 동물의 세계(축생). 이 세 곳을 은하계 또는 지구상에서 가장 살기 어려운 곳이라고 하여 ‘삼악도’라고 한다. 이 가운데서도 더 나쁜 곳이 지옥이다. 지옥은 각종 괴로움과 육체적 고통으로 잠시도 숨을 돌릴 틈이 없다. 그곳이 바로 무간지옥(無間地獄)이다. 그 밖에도 지옥의 종류는 많다. 다음 아귀의 특징은 목구멍이 바늘구멍만 해서 아무리 먹어도 배고픔을 면치 못한다. 그래서 항상 울부짖는다고 한다. 아비규환(阿鼻叫喚)이라는 말은 여기서 나온 말이다. 동물의 세계..
-
신중탱화좋은글 2013. 2. 13. 17:40
신중탱화와 신중들의 배치 사찰의 장엄물 신중단(神衆壇) 신중단은 불법을 보호하고 지키는 호법선신들을 모셔놓은 단으로 중단(中壇)이라고도 한다.이 신중단에는 발심한 성현인 팔대금강신장, 천상의 성중인 제석천, 사왕천, 대범천과 신부의 신장인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 등 팔부신장을 비롯하여 많은 호법선신이 모셔져 부처님을 찬탄하고 불법을 옹호하고 있다. 이들은 본래 인도 재래의 토속신이다. 또한 불교가 중국을 거쳐 이 땅에 오면서 도교, 유교, 토속신들이 모두 불교의 호법신으로 수용되었다. 대승불교에서는 항상 이들을 호법신으로 등장시켜 도상으로 표현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와 같은 신들을 그림으로 그려 예부터 신앙해 왔고, 고려나 조선시대에는 민간신앙으로까지 널리 확대되었다. 이러한..
-
[스크랩] 절을 찾아서~~~~~(사천왕문)좋은글 2013. 2. 11. 14:26
사천왕문 천왕문(天王門)에 들어서면 덩치가 크고 험상궃게 생겼으며 눈이 커서 튀어나올 것만 같은 모습의 사천왕이 절문에서 떡 버틴다. 괜히 죄지은 사람마냥 바라다보기가 겁나고 지나가면 사천왕의 손아귀에 잡힐 것만 같아 불안해한다 그러나 알고 보면 이보다 더 좋은 신이 없다 사천왕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고민을 덜어 주며, 더욱 선(善)한 행동을 하도록 격려하며 부처님말씀을 들려주는 자상한 신이다. 금산사 천왕문 먼저 들어가는 방향으로 보아 오른쪽 윗부분이 동승신주(東勝身洲)로 지국천왕(持國天王)이 있다. 동방을 맡은 지국천왕은 나라를 다스리고(治國), 지키며(持國), 백성을 편안(安民)하게 한다는 뜻을 지니며 지물로 손에 비파를 들고 있다. 오른쪽 아랫부분이 남섬부주(南贍浮洲)로 ..
-
법당에 부처님이 궁금해요좋은글 2013. 2. 1. 21:12
법당에 부처님이 궁금해요 우리가 사찰에 갔을때, 현판을 보면 대웅전, 또는 대웅보전(大雄寶殿)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이러한 각 건물에 쓰여진 이름과 사찰의 용도가 어떠한 것인지를 구분하였다. 대웅전 또는 대웅보전이라고 씌여진 곳에는 어떠한 불상을 모시고 있으며, 어떤 탱화가 그려져 있고 목적이 무엇인지를 간단히 기록하였다, 멍하니 부처님만 보지말고 어떠한 이유가, 목적이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0 대웅전, 대웅보전 : 불상 석가여래, 삼세여래(석가모니불, 아미타불,약사여래불)을 모신다 불화(탱화)는 석가모니후불탱화, 영산회상도,신중탱화, 지장탱화,삼장탱화,감로탱화, 삼불회도 -석가모니부처님을 중심으로 직접연관되는 각종의 내용들을 형상화하여 봉안하였다. 부처님이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설하였던 장면이..
-
반야심경 해설좋은글 2013. 1. 7. 10:08
반야심경 해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일체를 초월하는 지혜로 피안에 도달하는 가장 핵심되는 부처님의 말씀. 마하 : 크다(大), 많다(多), 초월하다(昇)의 뜻이고, 반야 : 지혜, 깨달음의 뜻이며, 바라밀다 : 저 언덕에 이르다(到彼岸)는 뜻임. 심경 : 핵심되는 부처님의 말씀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관자재보살(관세음보살)이 (三界. 四生. 육도의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깊은 반야바라밀을 수행할 때에 오온(五蘊)이 모두 空함을 (실체가 없음을) 확연히 알고 이 모든 고통(4苦,8苦)에서 벗어 났느니라. * 五蘊 = 色:물질적 현상, 受:감각작용, 想:지각,마음의 작용, 行:의지적 충동, 識:식별작..
-
산사의 범종소리좋은글 2013. 1. 6. 09:57
산사의 범종소리 산사의 범종소리 깊은 산 속, 산사(山寺)로부터 울려 퍼지는 범종소리. 새벽녘에 울려 퍼지는 이 범종 치는 소리를 들으면 우리들 마음속에서 모든 생각이 싹 사라져 버립니다. 거기에는 나라고 할 것도 없고, 또 내가 아니라고 할 것도 없게 됩니다. 오직 범종소리만이 온 우주를 채울 뿐입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옵니다. 꽃이 피고 나비가 나는 것을 보면서 지저귀는 새들의 노래를 듣고 있자면, 절로 봄기운이 몸 속에서 솟구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들 마음속에는 오직 봄뿐입니다. 그밖에 다른 것은 없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관광할 때 여러분은 폭포 바로 밑까지 배를 타고 갑니다. 그러면 우리들 눈앞과 좌·우 그리고 마음속까지도 폭포수가 쏟아져 내립니다. 나도 모르게 절로 외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