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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이작도 송이산 둘레길 & 영화 '섬마을 선생님'의 섬처녀 문희 집을 탐방
    여행방/섬여행 2024. 4. 5. 17:18

    대이작도  송이산 둘레길 & 영화 '섬마을 선생님'의  섬처녀 문희 집을  탐방

     

    2024.   4.   5. 

     

    2024.  3.  27 ~ 30(3박 4일).    여행 친구들과  함께한 서산 웅도 &  인천 옹진 대이작도를  둘러보는  여행길이다...

     

    3. 29일 여행 3일째  

    - 첫 일정은 대이작도해양생태관 &작은 풀안해변 산책

    -  3일  두번째 일정으로   계남분교(섬마을 선생님 촬영지)~솔밭해적길(마당여~송곳부리~목장불해수욕장 근처)  트레킹

    -  3일  세번째 일정으로 대이작도  송이산 둘레길 & 영화 '섬마을 선생님'의  문희 집 탐방

    -  3일 네번째 여행지는  대이작도  작은 풀안해변  산책로 & 해넘이를  보는  알찬 일정으로 짜여진 대이작도 여행 이다.

     

    3. 29일 여행 3일째  세번째 일정으로 대이작도  송이산 둘레길 & 영화 '섬마을 선생님'의  섬처녀 문희 집을  탐방 한다.

     

     

     

     

     

    솔밭해적길(마당여~송곳부리~목장불해수욕장 근처)  힐링도로를 트레킹하니 땅의 기운을 받아 건강을 회복하는 신비로운 도로를 지나  양쪽으로 바다 해변이 거의 맞 닿은 가장 좁은 육지인 목장불해수욕장 근처에서 다시 차량이 와서 우리를 태우고

     

     

     

     

    우리가 길을 몰라 금방인 무지개 빛 이쁜 도로를 달려

     

     

     

     

    송이산 입구에 우리를 데려다 준다...    이곳에서  우측길이 아닌 직진하여 다음 여행지 완전 기대되는  송이산 둘레길을 걸어 보기로 한다.....

    송이산 들머리는 섬 남동쪽 하단 장골마을을 지나 목장불 해수욕장 직전 고갯마루이다. 여객선 부두로부터는 3km, 계남마을로부터는 1.6km 위치의 주도로변이다.

     

     

     

     

    들머리에 데크계단 몇개가 있는 길에서 부터 시작한다.  등산로가 완만하다.   안개를 뚫고 울창한 숲길을 오른다.

     

     

     

     

    입구에 상수도 저장고를 지나

     

     

     

     

    가파른 나무 게단을 계속 오른다.

     

     

     

     

     

     

     

    조금 흙길이다가

     

     

     

     

    다시 나무 계단과

     

     

     

     

    들머리에서 10분 쯤 오르면 로프 펜스가 있는  45도 경사의  목제계단길이 한참 이어진다.

     

     

     

     

     

     

     

     

     

     

    그 끝에 흘길을 조금 오르면

     

     

     

     

    길옆으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송이산 정상은 쉽게 오를 수 있다.   188m의 대이작도 최고봉이라 하지만 들머리 자체가 이미 제법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정상까지는 산책하는 기분으로 오를 수 있다.   들머리에서 불과 30분 남짓 밖에 걸리지 않았다.  앞으로 팔각정자가 보이기 시작한다...

     

     

     

     

    정상에는 팔각정 정자와 함께 소나무 하나가 외롭게 산객을 반긴다.   대이작도 최고봉인 188m송이산 정상석 옆에는 팔각정이 자리한다.

    부아산이 약 162.8m이고, 송이산이 188.7m이니 송이산이 대이작도의 최고봉이다

    부아산이 아이를 업은 모습으로 "여자산"이였다면,   송이산은 산 정상이 뽀쪽하여 "남자산"으로도 불린다고...

     

     

     

     

    대이작도의 10경 중 7경, 굳센 기상이 보이는 대이작도 최고봉인 188m  남자의 산 송이산

     

     

     

     

    팔각정 옆에 작은 비석으로 송이산 정상 해발188.7m를 알려준다.

     

     

     

     

     

     

     

     

     

     

     아까부터 따라 다니던 승봉도가 정면으로 보인다.  날씨가  좋았으면 인근의 다른 섬들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전망 좋은 곳이다.

     

     

     

     

    송이산은 대이작도 최고봉인 188.7m의 산으로 소나무가 가득한 숲이다.

     

     

     

     

    갑자기 하늘이 맑아지고 햇살이 쏟아진다.

    정상에서 5분 정도 능선 소나무숲길을 가면 갈림길을 만난다.    직진하면 장골마을, 우측은 부아산 가는 방향이다. 이곳에서 장골마을까지는 500m 거리이다. 장골마을방향으로 숲길을 내려간다.

     

     

     

     

     

     

     

    이제는 오르막 길이 아니라 천천히 내려가는 길이다.

     

     

     

     

     

     

     

    완만한 내리막 길을 여유있게 걷는다.

     

     

     

     

     

     

     

    점점  경사가 심한  내림길의을 내려간다.

     

     

     

     

     

     

     

    예쁜 풍경, 맑고 깨끗하다.   공기가 다르다.

     

     

     

     

    장골마을 쪽으로 가면 고려시대부터 말사육을 하였으며 조선 태종 때 국영목장으로 지정되었다는 말목장터가 있다고 한다.

     

     

     

     

    거의 다와 간다.

    누구라도 한번 섬을 찾으면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대이작도는 구경하려고 찾는 관광지가 아니라 쉬기 위해 찾는 섬,   쉼 여행지로 신선이 살고 있다는 명품 섬이니 한적한 계절이니 이보다 좋은 곳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장골마을 뒤 도로길과  만나

     

     

     

     

    우리가 묵는 펜션으로 내려간다.

     

     

     

     

    내려오며 바라본 방금 올랐던 송이산

     

     

     

     

    우리가 묵는 펜션에 금방 도착하여

     

     

     

     

    '풀등 이야기' 펜션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해서  옹진 자월 이작 출장소 앞을 지나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오렌지 컬러 지붕이 돋보이는 ‘큰마을’  중간으로 오르면 막다른 골목 산 밑에 '섬마을 선생'과 사랑에 빠졌던 '문희 집' 앞에 선다.

     

     

     

     

    영화 '섬마을 선생'에서 문희 집은 현재 페허되어 있는데 24년 올해부터‘섬마을 선생’세트장 복원 및 포토존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1967년 개봉된 영화를 촬영했던 당시에 이정도의 집이면 정말 잘 살았던 집같다.   영화 '섬마을 선생'에 출현했던 아가씨 학생 등에 업혀있는 그 어린 청년이 지금 우리와 함께 이곳에 있다.

     

     

     

     

     

     

     

    '큰마을'은 인천 남부초교 이작분교,   파출소,   교회 및 성당 등이 위치한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오렌지 컬러 지붕이 돋보이는 마을이다.

     

     

     

     

     

     

     

    '문희 집' 앞에서 큰마을과 대이작도 관문인 바다를  한참이나 바라보다가

     

     

     

     

     

    다시 펜션으로 돌아와  맛있는 꽃게 찌게로 저녁을 먹고 오늘의 마자막 여행지로 해넘이를 보고파 숙소와 가까운 오전에 들렀던 작은풀안해변으로  나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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