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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 하류의 작은 섬 배알도(전남 광양시 태인동 1632-13)
    여행방/전라도 2024. 3. 16. 12:31

     섬진강 하류의 작은 섬 배알도

      

    2024.   3.   16. 

     

     

    2024.  3.   15.  가배 테마여행과  함께한 섬진강 하류의 작은 섬 배알도 &  광양 가보고 싶은 곳 구봉산 전망대 & 구례화엄사 홍매. 화암사 칠층암을 두루 둘러 보는 봄 여행길 이다...

     

    오늘 첫 여행지는  포항에서 7:40 출발하여 휴게소 몇군데 들러 섬진강 하류의 작은 섬 배알도에 11:20  도착이다...

     

     

     

     

     

     

    망덕포구 근처 '별헤는 다리' 입구 근처의 찻집 앞에서 주차 후

     

     

     

     

    섬진강은 전북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전북,  전남,  경남을 경유하여 광양만 남해바다로 흘러들어 간다.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라 풍부한 어족 자원이 있는 보고이기도 하다.

    특히 전어,  장어,  백합,  벚굴,  재첩은 인기가 많은 생산물이며  망덕포구에서는 해마다 전어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망덕포구의 하동방향과 

     

     

     

     

    망덕포구의 광양방향을 각각 바라보고

     

     

     

     

    별헤는 다리 앞에 서 본다. 

    배알도는 두개의 아름다운 다리로 연결되는데 하나는   ' 별헤는 다리'  또 하나는  '해맞이 다리'  다.

     

     

     

     

     

     

     

    망덕 포구는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져 있었다.    앞에 있는 배알도 섬을 '별 헤는 다리'와 '해맞이 다리' 두 개로 연결하고 섬 위에 있는 정자를 복원하여 멋진 장소로 변해 있었다.

     

     

     

     

     

     

     

     

     

     

     

     

     

    전라남도 하동과 광양의 경계지역에 있는 섬진강 망덕포구는 전어축제가 열리는 계절이 되면,  광양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는 인기 절정의 관광지이다.   

    망덕포구의 유래는 광양만을 한눈에 파수(경계하여 지키다)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망뎅이’라 이름하였고, 이를 한자음을 빌려 ‘망덕’이라 하였다.  옛사람들이 섬진강을 거슬러 다압, 구례, 곡성으로 가는 유일한 길목 역할을 했던 망덕포구는 섬진강 물길이 풍성한 어장을 형성해 깨끗한 생육 환경에 사는 대표적인 어종,  가을 별미인 전어 산지이다.  차지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어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활어로 개발한 곳이라 직접 전어를 잡아 운영하는 횟집이 즐비하다.

     

    망덕포구를 뒤로하고

     

     

     

     

    우리가 가야할  배알도와 별헤는 다리를 바라본다.

     

     

     

     

     

     

     

    광양 유일의 섬인 배알도는 별헤는 다리, 해맞이 다리 등 2개의 해상보도교로 수변공원과 망덕포구를 잇는 낭만플랫폼이며 다채로운 버스킹이 펼쳐지는 예술의 섬이다.

     

     

     

     

    두마리 고기로 이어진 별 헤는 다리

     

     

     

     

     

     

     

    섬과 연결된 다리를 걷는 기분은 참 좋았다.   바다를 밑에 두고 그 위를 걷는 느낌은 항해사가 된 기분이다.

     

     

     

     

     

     

     

     

     

     

     

     

     

     

     

     

    점점 가까워 지는  섬진강 하류의 작은 섬,  배알도는 섬 전체가 정원이다.

     

     

     

     

    별 헤는 다리에서 바라본 망덕포구

     

     

     

     

    별 헤는 다리에서 바라본  빨갛게 도드라진 배알도 포토존 

     

     

     

     

    별 헤는 다리에서 바라본  지나온 별 헤는 다리와 망덕포구

     

     

     

     

    배알도 산책 데크길 오르며 바라본 별 헤는 다리

     

     

     

     

     

     

     

    배알도 해운정으로  오르는 산책 데크길 

     

     

     

     

     

     

     

    배알도에서 내려다본 걷기 좋은 길 망덕포구

     

     

     

     

    올 들어 처음으로 만나는 진달래꽃 ~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이쁘게 꽃피워줘 참 고마워 ...

     

     

     

     

     

     

     

    배알도 정상의 해운정이 보인다.

     

     

     

     

    배알도 정상의 해운정 앞에서 바라본 망덕포구와 하동 방향 ~

     

     

     

     

     

     

     

    배알도 해안데크 산책로

     

     

     

     

    배알도 정상에 있는 해운정 현판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휘호와 관련된 흥미로운 스토리가 전해지며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 길로 불리는 ‘섬진강 자전거길’ 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으로 라이더들의 푸른 쉼터다.

    새봄 등 시즌마다 특별한 컨셉들로 꾸며지는 열린 공간이며, 섬진강 힐링로드 걷기, 다양한 SNS 이벤트 등이 지속적으로 열리는 인스타 성지이다.

    바다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놀멍, 물멍을 즐길 수 있는 영혼의 케렌시아로 인근에 감성 넘치는 카페가 하나둘씩 생겨나면서 MZ세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자 위에서  보니 섬을 둘러싼 전경이 멋진 수변 공원이 되어 있었다.

    정상에 설치된 해운정에 앉아 잠시 쉬어간다.   소나무 그 사이로 비추는 햇빛  그리고 바다,  섬,  푸른창공은 멍떼리기에 딱 좋은 장소이다.

     

     

     

     

    정자 위에 걸린 현판 글씨 海雲停은  백범 김구의 글씨였는데 태풍으로 훼손되어 새로 복원하면서 당시 정종섭 장관이 대신 썼다. 

     

     

     

     

    배알도에는 소나무 숲으로 덮여있다.   바다 한가운데 아름다리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운치가 있는 소나무 숲에 둘러 쌓인 배알도 內 해운정에 올라 잠시 쉬어간다.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나룻배에 앉아있는 듯 고요하고 바다 풍광이 좋다.   이곳에 있으니 마음은 속세를 떠난 듯 아무 잡념이 없다.   남 부러울게 없다.  걷기 좋은 길 망덕포구를  바라본다.

     

     

     

     

    배알도 빨간글씨 포인트가 있는 곳으로 내려선다.

     

     

     

     

     

     

     

     

     

     

     

     

     

     내려서며 바라본 배알도 해맞이 다리

     

     

     

     

     

     

     

    배알도 섬정원 도착이다.

     

     

     

     

    배알도 섬 정원은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마침표를 찍은 듯 동그마니 떠 있다.   배알도는 대동여지도 등에 사도(蛇島)로 표기되어 뱀섬으로 불려오다가 망덕리 외망마을 산정에 있다는 천자를 배알하는 형국에서 배알도라는 이름을 얻은 신비의 공간이다.

     

     

     

     

     

     

     

     

     

     

    배알도 섬정원의 포토 포인트

     

     

     

     

    수국, 작약 등 아름다운 꽃들이 사계절 피어나는 섬 정원으로  초록색 잔디 위에 빨갛게 도드라진 '배알도 포토존'은 관광객들의 필수 인증 스팟이다.

     

     

     

     

     

     

     

    배알도에서 바라본 우리가 지나온  별헤는 다리

     

     

     

     

     

     

     

    배알도에서 바라본 우리가 가야 할  해맞이 다리

     

     

     

     

     

     

     

     

     

     

    이제 해맞이 다리 방향으로

     

     

     

    배알도에서 바라본 '해맞이 다리'   나무 사이로 보이는 다리가 산속 오솔길 같다.

     

     

     

     

    해맞이 다리

     

     

     

     

     

     

     

     

    배알도 '해맞이 다리'에서 바라 본 '별헤는 다리'

     

     

     

     

     

     

     

     

     

     

     

     

     좌측에서 별헤는 다리, 배알도, 해맞이 다리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바라본 배알도와 해맞이 다리,  수변공원에서 배알도 연결다리는 '해맞이 다리'라 부른다.

     

     

     

     

    해맞이 다리 지나 수변공원으로

     

     

     

     

     

     

     

     

     

     

    여름철에는 수국과 작약꽃 등 각종 꽃들이 꽃 섬을 이루고 버스킹 공연도 있다면서 여름철에 오면 더 좋다고 한다.   이른 봄철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 여름철에는 주민들이 많이 찾을 것 같다.

     

     

     

     

     

     

     

     

     

     

     

     

     

    별헤는다리와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12:20  수변공원에 도착하여 점심식사 후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다리를 건너 광양시내를 지나 다음 여행지인 구봉산 전망대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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