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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엔티엔 왓타이공항에서 김해 공항으로
    라오스 2019. 10. 3. 22:26

    비엔티엔 왓타이공항에서 공항으로

     

     

    2019.    10.    3.

     

      

    작은딸과 함께한 라오스 여행으로  2019. 9. 19 ~  9. 23,  5일간 여행이다 

     

    2019.  9.   22,  라오스 여행 5일 중 4일 일정은  라오스의 수도 베엔티엔에서 이루어 지며 남능댐 탕원에서 식사,  불상공원,  독립기념탑 빠뚜사이를 두루 보고,  9.22 늦은 밤에 비엔티엔에서 김해공항으로 이동하여 9. 23  김해공항 도착으로  라오스 여행을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라오스 여행 4일 ~ 5일째,   9.22  늦은 밤에 비엔티엔 왓타이 에서 김해공항으로 이동하여 9. 23 김해공항 도착으로  라오스 여행을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빠뚜사이를 보고 라오스 여행 4일 저녁무렵 마지마날 옵션으로 40$짜리 전신맛사지 2시간을 받으러 왔다.





    이번 여행 5일 중 총 3번의 맛사지를 받았는데  2번은 방비엥에서 나머지 1번은 오늘 비엔티안에서 비행기 타기전에 마지막으로 받았는데 대체적으로 라오스가 건성건성으로 안하고 맛사지를 정직하게 해주는 편이었다.





    그리고 첫날 올때 들린 대장금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공항으로 이동이다.

    태풍 13호 링링이 우리나라를 지나간다고 김해에서 비행기가 아침에 뜨지를 못해 오늘 13:30 라오스를 떠나기로 되어 있었는데 10시간 연착되어 지금 23:30 밤 비행기로 출발이 변경되었다...

    많은 여행 경험이 있었지만 비행기가 10시간이나 연착되기는 난생처음 격어보는 경험이라....





    라오스에서 한국으로 출국을 위해 비엔티엔 왓타이공항에 도차착이다.

    공항에 도착했지만 아직은 불안하다.  정말 비행기가 오후에 한국에서 잘 떠서 라오스에 도착했는지? 그리고 오늘 무사히 잘 뜰수 있을지?..








    왓타이 공항은 엄~청 작아다. 그냥 비행기 타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 있다...





    1층에서 수화물을 붙이고





    2층 출국장으로 가면 면세점이 있긴 하다. 주로 주류와 화장품을 파는 아주 작은 면세점이....





    드디어 시간이 되어 2번 게이트에서 비행기 타러 간다...





    태풍 13호 링링이 우리나라를 지나간다고 오늘 아침 김해에서 비행기가 뜨지를 못해 오늘 13:30 라오스를 떠나기로 되어 있었는데 10시간 연착되어 에어부산 BX746로   밤 비행기 타고 라오스 시간으로 23:30 비엔티엔 왓타이공항 출발한다.


    비엔티엔 왓타이공항을 이륙하는 비행기 안에서 문득 깨닫게 됐다.

    라오스라는 나라는...

    낭만과 운치, 순수한 자연의 나라 라오스 속된 말로 아직까지 때가 덜 묻었다고 할까 수줍어하면서도 친절한 라오스 사람들의 가난하지만 우리보다 더 여유로워 보이는 모습들, 자기 몸보다 더 큰 배낭을 메고 몇 달이고 라오스 전역을 여행하고 있는 유럽인들, 빨리빨리에 익숙한 우리보다 시간이 천천히 가는 느낌을 주는 나라, 뜻밖의 아니 우연처럼 아름다운 모습과 자유와 조금 더 시계가 천천히 흐르는 시간을 만날 수 있는 나라가 아닐까 싶다.


    시간이 멈춰진 나라은둔의 나라’ '조용한 나라'라 불리우는  라오스를 떠나...





    비행기 타자마자 그대로 실신했다가 날짜 변경선을 지나   9.23. 여행 5일째 한국에 들어왔다는 기내 방송을 듣고 창문 덮개를 여니 멋진 태양이 떠오른다...





    하늘에서 보는 멋진 일출  ~





    이렇게 살아 갈수 있음에 감사한 맘이다...





    에어부산 BX746타고 06:00 부산 김해공항 도착이다.





    수화물 찾고 공항에서 07:00 리무진 타고 포항으로 출발한다...


    여행은 설렘이다.   아니, 여운이다.   떠나기 전의 기대감은 설렘이고 돌아와 천천히 되뇌는 감정은 여운이다.   그곳에 살지 않고 그곳에 속하지 않아도 눈물 매운 맨발을 따라간 시간나를 내려놓던 시간멋진 자연에 기대어 아낌없이 나를 던져보던 시간까만 눈동자를 굴리며 발가 벗은채 쏭강에서 목욕하던 흰 치아들이 환했다.   낯선 언어도 허무는 몸짓은 우리가 같은 지구인임을 실감하게 했다.

     

    시간이 멈춰진 나라’  ‘은둔의 나라’  ‘조용한 나라라 불리우는  라오스를 다녀와 그렇게 포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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