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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인들의 자긍심인 독립기념탑, 빠뚜사이
    라오스 2019. 10. 3. 08:08

    라오인들의 자긍심인 독립기념탑, 빠뚜사이

     

     

    2019.    10.    3.

     

      

    작은딸과 함께한 라오스 여행으로  2019. 9. 19 ~  9. 23,  5일간 여행이다 

     

    2019.  9.   22,  라오스 여행 5일 중 4일 일정은  라오스의 수도 베엔티엔에서 이루어 지며 남능댐 탕원에서 식사,  불상공원,  독립기념탑 빠뚜사이를 두루 보고,  9.22 늦은 밤에 비엔티엔에서 김해공항으로 이동하여  날짜변경선을 통과하여 9. 23  김해공항 도착으로  라오스 여행을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라오스 여행 4일째   세번째  일정으로 라오인들의 자긍심인 독립기념탑, 빠뚜사이로 한다.

     







    4마리의 코끼리가 지키고 있는 빠뚜싸이 공원에 도착했다.





    코끼리상에서 빠뚜싸이까지는 100m정도  거기까지 가는데 사진사들이 호객행위를 한다.





    대통령궁을 등지고 시원하게 뻗은 란쌍대로 가운데에 위치한 빠뚜싸이는 흔히 '승리의 문’이라 불린다.   라오스가 프랑스 지배에서 독립한 것을 기념하여 세워졌다.




     

    중국의 원조로 조성된 분수공원





    라오스 정부 행정부 건물









    1958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파리의 개선문을 본떠 만든 건축물로 란쌍 거리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1958년 많은 사람이 피를 흘려 나라를 찾아던 라오스,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라오스 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어졌다그 영혼들을 달래기 위해 세운 승리의 문 겉모습은 프랑스 개선문과 비슷하지만 라오스 불교의 상징의 신들을 조각해 놓은 자존심이 깆들여져 있는 곳비엔티안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빠뚜싸이는 라오스 양식으로 올린 것으로 라오스 신화의 여신 키나리(반은 인간, 반은 새의 모습)가 장식되어 있다. 금빛으로 장식된 비슈누, 브라마, 인드라가 천장을 수 놓았고











    연꽃문양이 외벽을 수 놓았다.








    빠뚜싸이를 둘러보는 것은 무료이지만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전망대 입장료는 3,000킵,   3,000낍(약 4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빠뚜싸이 내부에 있는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간다.





    불교의 나라답게 빠뚜싸이의 벽면에는 불상 조각품들이 많이 있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빠뚜사이 내부의 공간은 모두 잡화점으로 꾸며져 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신성한 장소일텐데...   라오스 역사,  문화를 알 수 있는 장소로 꾸며 놓으면 훨씬 좋았을 것을....




     

    실내에 있는 계단을 오르다 보면 각 층마다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있었다.





    내부 입구를 통해 전망대까지 올라왔다.  지붕 위에 있는 다섯 개의 탑은 공존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아울러 불자의 다섯가지 덕목을 내포한다.





    빠뚜사이 위에서 바라보는 비엔티엔의 전경은 참 새롭다.  7층 높이의 빠뚜싸이에서 탁트인 비엔티안 전경을 바라본다.    남쪽으로 시원하게 쭉 뻗은 도로는 '란쌍로(Lan Xang Rd)'라고 하는 도로인데, 대통령 궁까지 뻗어 있다고 한다.





    대통령궁이 있는 란쌍대로쪽 전망이다.   빠뚜싸이 주변에는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어 비엔티안 전망을 감사하기에 최적이다.  빠뚜사이 탑 위에서 바라본 란쌍대로 중앙의 흰건물이 대통령궁 이다.





    서쪽으로는 라오스의 '국회의사당'.   라오스 정부종합청사 건물이 보인다.





    빠뚜싸이의 꼭대기에서 동서남북 네 방향으로 돌며 보이는 풍경을 담았다.  라오스 정부는 프랑스로 부터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독립문 빠뚜싸이 보다 높은 건물의 건축은 허가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7층 높이인 빠뚜사이에 오르면 막힘없이 비엔티안 시내가 탁 트여 어느 방향이든 한 눈에 들어왔다. 빠뚜싸이 주변의 공원은 중국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 한다.   저멀리 주차장 옆에 코끼리상이 보인다.   빠뚜싸이 북쪽의 풍경이다.





    빠뚜싸이 동쪽으로 빨간 건물이 보이는데, '비엔티안 시청'이라고 한다.











    중앙에 있는 탑을 들어가보았는데





    이곳도 기념품을 사는 가게가 들어서 있다.





    기념품 가게 가운데  있는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 본다.





    빠뚜싸이에서 오를 수 있는 최고  높은 곳까지 올라왔다.


    개선문의 웅장한 크기 만큼이나 올라야 하는 계단의 수도 상당하다..   맨 꼭대기 층에 오르면 좁은 공간탓에 오히려 주위가 탁막히는데,   그래도 한층 한층 올라갈 때마다 보이는 전경이 조금씩은 다르니,   한번쯤 올라보길  추천해 본다.





    남산인줄.   어딜가도 이렇게 흔적을 남기고 싶은 게 사람 욕구인가 보다. 헌데 남산의 수많은 자물쇠와 달리 빠뚜사이의 위에서 내가 발견한 자물쇠는 오로지 사진 속 자물쇠 하나였다. 그래서인지 뭔가 더 애틋해보이는 느낌.   연인끼리 두손을 꼭 잡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괜히 웃음이 난다.








     전망대 사방에 있는 부처 모양의 창살들...





     란쌍로(Lan Xang Rd),   대통령 궁 방향에 있는 부처 모양의 창살들...



     


     빠뚜사이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정부 행정부 건물











    빠뚜싸이 제일 높은곳 7층 높이에 올라가면 부처님 모습으로 만든 창살이 특색이 있으며 이 곳에서 내려다보는 비엔티안의 전원적인 도시모습이 한가롭기만 하다.














    빠뚜사이는 좁은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 곳이었다.  내부 계단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비엔티엔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1858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시멘트 건축물로 프랑스 개선문의 디자인을 모방하여 만들었으며 승리의 문 이라는 뜻의 이 건물은 란쌍 대로의 북쪽 끝에 위치해 있고 꼭대기로 올라가면 비엔티안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빠뚜사이 안쪽에 새겨진 장식들을 넋 놓고 바라보는 것도 해 볼만 하다.   더군다나 장식을 볼 수 있는 빠뚜사이의 그늘에서는 바람이 통하여 무진장 시원하다관광객들 뿐 아니라, 그늘의 메리트 때문에 자리잡고 휴식을 취하는 현지인들도 여럿 볼 수 있었다.














    비록 시멘트로 만든 빠뚜싸이이지만 비엔티안의 최고 전망대임에는 틀림없다.






    라오인들의 자긍심인 빠뚜사이는 라오 인민민주주의 공화국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프랑스의 개선문과 아주 유사한 형태다.

    파리의 개선문을 본떠 만든 라오스의 독립기념탑





     

    프랑스 개선문 디자인에 라오스만의 색을 아름답게 덧붙여 굉장히 독특하고 이국적인 건축물이 완성되었다. 이 건물 위로 올라가면 비엔티엔 시내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빠뚜싸이(Patuxai)’는 라오스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2차 세계대전과 프랑스 독립 전쟁으로 사망한 라오스인들을 추모하기 위해서 로열 라오 정부(1949~1975, 라오스 왕국시대) 시절에 만들었다.  197512빠텟라오 정권이 들어선 후 라오스 왕국시대의 명칭인 ‘아누싸와리(Anousawary,  기념물 )’ 대신  ‘빠뚜싸이(Patuxai)’로  명칭을 바꾸었다.  ’빠뚜(Patu, )‘와  싸이(xai, 승리)‘라는 이름대로 라오스의 개선문으로 알려져 있다.

    1950년대 인도차이나에 대한 미국의 대외 원조법에 따라 미국 정부가 당시 로열 라오 정부의 공항 건설을 위해 시멘트를 지원하였지만 공항대신  빠뚜싸이를 만들었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수식 활주로라고 비아냥 거렸다고 한다






    독립 기념 건축물을 미국의 원조로 지은 것도 그렇지만 지배자였던 프랑스 개선문을 본 따 만든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독립기념탑 구경하고





    빠뚜싸이 앞에 있는 분수대가 시원스레 물을 내뿜고 있다.   중국이 도와주어 만들었다고 한다.  중국이 댐을 방류해서 많은 수의 라오스 사람들이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사죄의 뜻으로 만들어 주었다는....








    빠뚜사이 근처로 분수대와 공원이 잘 꾸며져 있어 라오인들의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본 빠뚜사이





    라오스 대통령궁,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 중심가에 위치한 대통령궁이다.   대통령이 집무하면서 거주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생각 보다 조용하다.   안에 들어갈 수는 없고 밖에서 사진은 찍을 수 있다.    대통령 집무실...   경비들도 없다.






    빠뚜사이 근처에는 이렇게 대통령궁도 있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라오스 비엔티엔의 바로 중심지에 있다고 보면 될듯하다.




     대통령 궁에서 바라본 란쌍대로와 우뚝솟은 빠뚜사이 독립문





    라오스공산당 청사





    비엔티안 골목 풍경....





    라오스 국회의사당



    라오스 여행 4일째   세번째  일정으로 라오인들의 자긍심인 독립기념탑, 빠뚜사이를 보고 그 주변을 돌아 본 후 라오스의 마지막 전신맛사지를 받으러 샵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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