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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출발 아테네 도착이다..
    그리스 2018. 5. 29. 07:43

    인천공항 출발 아테네 도착이다.. 

     


    2018.    5.    29.

     

     

     

    일행 44명이 테마여행 도린결과 함께한 그리스 일주로  2018. 5. 17 ~ 2018. 5. 28,  12일간 여행이다.  


    여행 1일째,  2018.  5.   17.  오후 3:30 !!!

    전세버스에서 1년에 1.2번 여행으로 가끔 만나는 사람들도 있고 처음 만나는 낯선 사람들도 만나 공항근처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후  포항에서 15:00 출발하여 약 오후8, 인천국제공항에 도착이다.






    그리스 신화속 여행을 떠나며...





    언젠가는 떠나리라 결심한지 몇 해나 흘렀는지...

    그래도 꾸준히 이곳저곳을 바삐 여행하면서도 그리스에 대한 갈망이 있었던 지라 미뤄 두었던 올림픽 개최지인 그리스에 투자하기로 결심하고 이번 기회가 아니면 지중해 쪽 여행은 힘들 거 같아 그리스 여행길에 동참했다...


    전부터 무척이나 가고 싶었던 그리스였기에 다른 여행보다 더 많은 흥분과 기대를 가지고 출발을 한다. 그리스 문명은 로마시대 문화와 예술의 발달에 커다란 역활을 했다로마황제들은 그리스로 유학을 가거나 아니면 그리스의 유명 철학자나 스승을 가정교사로 초빙하는 일이 빈번하게 이뤄질 정도로 그리스의 문학과 철학을 동경했다.

     

    어쨌든 찬란한 고대문명을 상징하는 그리스 역사의 흔적과 현재 그들의 삶에 다가 간다고 생각하니, 그저 어린 아이처럼 설레이기만 했다.





    도착하자 마자 서울에서 오는 분들과 미팅 후 아테네를 가기 위해 인천에서 수화물을 부친다.





    항공사는 터키항공이므로 외항사 터미널로 이동해야 했다우리가 출국할 게이트로 이동한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인천공항에서 이스탄불로 가는 터키항공을 출국장에서 기다린다....









    터키항공이 보인다!! 기종은 777-300 !!

     

    TK 91편은 밤 출발이다.

    터키항공은 인천에서 이스탄불까지 일 2회 운항을 한다. 그중에 내가 탄 것은 밤에 출발하는 TK91출발시각은 1145분이다.

     

    터키항공은 자정 출발 일정으로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은 50%이며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을 원하시는 분들은 보딩카드(탑승권)을 버리지 말고 꼭 보관해서 한국에 도착하는 날 인천공항 1층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운터에서 적립하면 된다. , 탑승권이 없는 경우 마일리지 적립 불가이다..









    터키 이스탄불 향 발 터키항공 TK 091 편 비행기에 탑승했다..   TK91 기종은 3- 3 -3 배열로 되어 넓직하니 좋았다.




     

    서울에서 이스탄불까지는 약 1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고 하고, 거기서 다시 연결편 탑승하여 1시간 25분 가량 날아가면 그리스 아테네에 도착한다고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터키항공 어메니티가 제공됐다말로만 듣던 필통을 받게 된다빨간 필통을 기대했는데 검정 필통이다필통 안에는 치약&칫솔립밤, 수면안대, 양말이 들어 있다슬리퍼는 나중에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된다.

     

    터키항공 TK 091 편 기내에서 충전 가능하다.

    일반좌석은 모니터 오른쪽으로 비상구 좌석은 의자 아래쪽으로 충전단자가 있다.

    개인 모니터는 주문형 비디오 (VOD) 시스템이고 이것저것 볼 것이 많았지만 한국어 더빙이 없기 때문에 영어 듣기평가 하기 싫어서 노래만 조금 들었다.





    내식은 인스탄불까지 두 번...


    거의 밤 12:00에 출발하여 한시간 정도 지나니까 밥을 준다

    식단표를 보면 비빔밥 또는 파스타라고 되어있는데 저희는 받았는데  7:30경 저녁을 먹어 사진만 찍고 그냥 먹지는 안았다.


    음료는 레드 와인을 주문했는데 화이트 와인이 더 맛있다고 한다.    음료 사과 쥬스나 오렌지 쥬스 꼭 먹어보면 좋다.   진짜 맛있으니까..

    토마토주스 비추!!!    케챱 물에 탄 것 맛 같은 ?






    장거리 비행을 하면서 챙길게 더 생겼다.

    가글(진짜 생각보다 자주양치하고 싶은데 답답한 기내에서 강추 -휴대용으로)

    수면양말 -진짜 진심 발시려워, 잘떄도 쓰면 대니깐 꼭 가져가기

    미스트나 수분크림 or 마스크팩 - 진짜 피부 건조하여 가뭄난 줄...

    물티슈- 진짜 손 씻고 싶을때 아니면 뭐 묻었을 때 유용하다.




    내가 지금 어느 하늘 위를 날고 있는지 알려준다.





    기내에 또 불이 켜졌다.


    일어나자 마자 또 기내식을 셋팅해 준다.

    터키항공은 쉐프가 함께 기내에 탑승하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바로바로 해준다고 한다!


    두번째 기내식은 오물렛...  역시 사진만 찍고 건강을 위해 패스 ~

    감자와 버섯과 구운 토마토가 들어간 오믈렛 이었다.





    그리스에 대한 기대에 들뜨면서 즐거워 하지만 멀긴 멀었다.. 자다가 가끔 창문 밖으로 지상을 내려다 봤지만 보이는건 구름뿐...





     날짜 변경선을 지나 구름 저 멀리  노을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다..










    인스탄불 도시 불빛이 점점 가까워진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기 시작했다..












    드디어 11시간 20분을 날라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 이다.










    5.172355분에 터키항공 TK091편을 타고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 518일 새벽 505분에 도착했다.

    * 시차 6시간(summer time 실시 3~10)





    여행 2일째,   2018.  5.   18....

    우리는 터키를 거쳐 아테네 엘레프테리오스베니젤로스 공항으로 이동했다.

    서울에서  전날 밤 1130분쯤 출발해서 다음 날 터키에 도착하니 새벽 5시쯤 되었고 아테네로 가는 비행기가 715분 경이라 공항에서 기다렸느데 터키의 새벽 하늘 노을이 참 이쁘다.









    여행 2일째,   2018.  5.   18. 새벽 505분에 터키에 도착했다.

    아직은 어두움이 남은 이른 아침에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에 도착하는 것으로 둘째날 일정을 시작한다.


    518일 서울에서 이스탄불까지는 약 11시간 2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하고, 여기 인스탄불서 다시 연결 편 탑승하여 1시간 25분가량 날아가면 그리스 아테네에 도착한다고 한다.






    인천에서 타고 온 터키항공 TK 091에서 내려서 Transfer Pass를 따라 움직여 본다.

    경유시 짐은 최종 목적지에서 찾으면 되니 짐 걱정 없이 안내표지판 화살표를 따라서 쭉 가면 된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Interna Tidnal Transfer 안내판이 보이고 줄 많이 서 있어 바로 알 수 있다.

    꼬부랑 줄을 따라 짐 검사를 받고 빠져 나오면..









    인스탄불 공항 국제선 탑승장 & 면세구역이 쫘악~

    먼저 출발 게이트부터 확인한 후 탑승시간 전 까지 카페에서 휴식을 해도 좋고 면세점 쇼핑에 불을 지펴도 좋다.

    환승을 위해 아타튀르크 공항 내에서 기다린다.

     
















    07시 15분에 그리스 아테네 공항으로 가는 터키항공(TK1845)에 탑승한다.







    좌석 구조는 2 - 4 - 2 배열이다.








    터키에서 그리스로 가는 비행기도 터키항공인데 간단하게 햄버거 같은 빵을 주는데 이 빵 맛있었.  혹시기내식을 한끼도 안 먹어서 그런가?






    터키에서 아테네로 가는 하늘에 구름이 참 이쁘다....

     




    우리나라와 그리스는 '비자 면제 협정'이 체결되어 있기 때문에 관광 목적이라면 비자가 없어도 90일간 체류가 가능하다.

    만약 관광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90일 이상 체류할 경우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한다.

    또한 그리스는 출입국 시 '입국신고서' 작성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되며 여권에 입국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드디어 그리스 아테네의 베니젤 루스 공항에 도착했다. 베니젤 루스는 그리스 초대 공군참모총장이었다..








    그리스는 우리나라 국토의 1.4배의 면적인 나라임에도 인구수는 1,100만명에 불과하다

    맑은 햇살과 푸른 바다를 삼면에 가진 반도국가이고 헬레니즘문화의 발상지로 웅장하고 화려한 시대를 가졌었지만 기후 중에 최강이라는 지중해성 기후그건 바로 그리스!!

     

    여름엔 뜨거워도 건조해서 그늘만 들어가면 시원하고 겨울엔 기온이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아서 일년 내내 야외 테라스에서 밥 먹는 축복 받은 기후!

     

    그리스는 일년 중 평균 265, 일년에 약 3000 시간 동안 해가 떠 있다.   게다가 연 강수량은 한국 강수량의 1/3에 불과하다.

     

    그리스는 유로화를 쓰고 있어 한국에서 유로화로 환전을 해서 가면 된다.   그리스 물가는 비싼 편은 아니다. 그러니깐 유럽 국가 중에서는 물가가 저렴한 편에 속한다.











    ..   이제 시계를 그리스 시간으로 맞춰본다.

    아테네 공항에 도착하니 아침 840. 입국 심사 후 현지 가이드를 만나 아테네 시내로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아테네 공항에 내리자마자 다시 버스를 달려 아테네 시내로 이동 후 집 떠난 둘째 날 그리스에서의 첫 여행을 시작한다.





    그리스 공항에서 아테네 시내로 이동하면서 제일 먼저 눈에들어온 건 올리브 나무와 하얀 산이.

    그리스는 대부분이 올리브 나무 밭이라고 보면 되고 하얀산은 눈이와서 그런게 아니고 바위산이라 나무가 없어서 하얀산이라고...

    그리스는 대부분 바위산이라고 한.






    드디어 신들의 나라 그리스로 여행을 떠나왔다..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하는 건 언제일까?   

    가고 싶은 마음이 갈 수 없다는 마음을 넘어설 때가 아닐까?   

    갈 수 없다는 마음보다 가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클 때 배낭을 꾸린다.   갈 수 없다는 이유보다 가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간절할 때 길을 떠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여행은 자신의 삶의 가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떠나기도 못 떠나기도 한다.

     

    누군가 그랬다. 여행 떠나기 좋은 때란 없다고...  가족이  아파서 못 떠나고 자식이 고3 이어서 못 떠나고 옆집 고양이가 곧 출산 예정이어서 못 떠나는 등 떠날 수 없는 이유가 500가지도 넘는다.

    그러나 그래도 사람들은 여행을 떠난다.  어렵게 번 돈을 여행에 쓰는 건 아깝지 않다면서 배낭을 꾸리고 집을 나선다.

     

    다시 길을 떠난다.   낯선 사람들과 낯선 풍경을 만나고 카메라와 내 가슴에 설렘을 담으며 걸을 것이다.

    아테네로 향하는 길,  그리스 여행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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