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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해의 대 망신을 큰 자랑으로 만든 바사박물관
    스웨덴 스톡홀룸 2016. 6. 29. 15:12

     

     

    항해의 대 망신을 큰 자랑으로 만든 바사박물관

     

      

    2016.    6.   29.

     

     

    2016.  5.  20 ~ 6. 1.(11박 13일)  러시아 + 북유럽 4개국 여행에서   5.  25.  6일째의 여행이 스웨덴 스톡홀름을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 

     

    오늘 일정은  실자라인 크루즈에서 내려 스톡홀름의  전망 좋은 거리 Fjällgatan,  왕궁과 대성당이 있는 감리스탄거리,   시청사,   바사 박물관을 관광하고 점심식사 후 버스편으로 보튼호수를 지나 북해의 해안선을 따라 왼쇠핑으로 4시간 30분 이동하는 일정이다.

     

    멜라겐호수변에 위치한 스톡홀름 시청을 보고 다음 여행지인 바사 박물관으로 향한다.

     

     

     

     

     

     

     스톡홀름 시청사를 나와 유럽풍의 건물을 감상하면서 바사 박물관으로 이동 한다. 

     

     

     

     

     스웨덴의 가장 오래된 교회인 린다르홀름 교회의 높은 청답이 보인다.

     

     

     

     

     

      건물의 조각과 커튼이 너무 이쁘다.

     

     

     

     

     

    바사호의 슬픔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만든 바사호의 박물관 이다

     

     

     

     

     

      어두컴컴한 곳에 있는 전함 바사호는 너무 커서 한컷으로 사진에 담을수가 없다.

     

     

     

     

     

    스웨덴은 박물관이 많다고 한다. 그 중 바사박물관은 1990715일에 개관하였으며, 스웨덴 국립 해양 박물관 재단(Swedish National Maritime Museums)에 소속되어 있다.

     

     

     

     

     

    1961년 인양된 바사 전함을 보기 위해 바사 박물관으로 왔다.

    목선을 보호하기 위해 어두운 조명을 하고 있다바사 전함은 64개의 대포, 445명의 군인이 승선하는 전함으로 17,400개의 조각으로 이루어 졌고 참나무 1,000그루가 사용 되었다고 한다.

     

     

     

     

     

    1628월 바사왕가의 구스타프 세 재위 시 과시용 전함을 건조한 것이다.

    배수량 1300톤의 거대한 목재선 450명의 선원과 64문의 대포를 적재하고 처녀항해 중 침몰한 비운의 전함 바사호를 전시한 곳이다. 왕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너무 많은 대포를 한쪽으로 몰아 침몰했다고 한다. 인간의 욕심이 화를 부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바사박물관은 17세기 스웨덴 사람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바사호는 대포를 2단으로 무리하게 만들고 배가 높으며 날씬하고 장식이 많아 침몰의 불행을 겪었다 한다.   바사 전함 복원은 17년간 이루어졌는데 복원하다가 사망하자 딸이 계승하여 복원을 마쳤다고~~

     

     

     

     

     

     

     

     

     

    박물관은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층에서는 바사의 준공, 취항, 침몰, 인양의 각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1628년 처음으로 항해할 때 먼저 145명을 태우고 300명을 더 승선시키려고 가다가 침몰한 비운의 전함이다. 이 때 사망자가 40명이나 되었다. 스웨덴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박물관이라고 한다.

     

     

     

     

     

    바사 박물관 (Vasa Museum), 1628년 출항하자 마자 침몰된 바사함을 333년 지난 1961년 원형 그대로 인양해 전시됀 박물관 모습이다.  

    안에는 그 역사를 상세히 전시해 놓았다. 95% 정도 원형 그대로 복원해 해양역사에 큰 도움을  준다 .

     

     

     

     

     

    625년 구스타프 2세 치하의 스웨덴 왕국은 해양 강국의 면모를 뽐내기 위해 전함 바사(Vasa) 호를 건조한다.

    당대 최고의 과학과 예술의 집합체로 온 국민의 관심 속에 출항한 배, 그러나 처녀항해를 떠난 선박은 2Km도 못 가서 균형을 잃고 침몰하고 만다.

    과시용으로 너무 많은 포를 실어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서라고도 하고, 구스타프 국왕이 정치적 이유로 너무 급히 배를 완성시키라고 지시한 때문이라고도 한다. 어쨌거나 세계 해양사에 길이 남을 대망신을 당한 셈이다.  

     

     

     

     

     

     

     

     

     

     바사 박물관에 전시된 무기들

     

     

     

     

     

     

     

     

     

    배 안의 생활용품들...

     

     

     

     

     

    1990년 개관한 바사호박물관은 7층 건물 안에 배 내부모형과 인양 물, 인양 작업등을 전시하고 있다.

     

     

     

     

     

     

     

     

     

     

     17세기경 스웨덴의 점령지도

     

    핀란드,  러시아,  독일, 덴마크 등등 ~  러시아 피터대제와 앙숙일때이다 ...

    벽면을 가득 채운 북유럽의 17세기 북유럽의 모습을 본따 만들어 놓은 지도는 멋있어 보인다. 그 시대에 전함이 얼마나 큰 국력이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로부터 300년이 흘렀다. 해양 고고학자들은 1956년 스웨덴 항구 바로 바깥에서 바사 호를 발견해 5년에 걸친 작업 끝에 인양한다. 놀랍게도 선체는 17세기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스톡홀름 사람들은 선조들의 부끄러운 실패를 끌고 와 멋진 박물관으로 변모시켰다. 커다란 돛대를 달고 있는 해안의 박물관 안에는 바사호의 본 모습이 생생히 재현되고 있다.

     

     

     

     

    거대한 선박의 본체, 아름다운 선미의 조각, 선원들의 옷가지와 물품 등과 더불어 당시 선박의 구조와 선원들의 활동을 볼 수 있는 미니어처까지 세심하게 진열되어 있다.

    '30년 전쟁' 때 발틱 해를 지배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함 바사 호는 당시에는 적들을 하나도 죽이지 못했지만, 수백 년 뒤에는 세계의 여행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바사 박물관은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전함 바사호가 있는 곳으로 1628년 침몰 후 333년만에 인양된 선박을 전시한 곳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바사박물관을 나와서 버스로 돌아가는 길. 스웨덴의 맑은 하늘을 본다. 바사박물관을 마주 보고 또 다른 박물관인 생활사박물관이 눈앞에 있다.

     

     

     

     

     

     

     

     

     

     

     

     

    버스를 이동하자 말자 아바 박물관이 보인다.

     

     

     

     

     

    남강회관이란 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형제가 한명은 노르웨이 오솔로에서 한명은 이곳 스톡홀름에서 같은 이름으로 한직집을 경영하고 있다고 한다.

     

     

     

     

     

    37  점심으로는 한식으로 김치찌게를 먹었는데 이 한식집에 외국인들이 제법 많다.

     

     

     

     

     

     

     

     

     

     

     

     

     

    한식당 옆의 도심공원에서 조금쉬어

     

     

     

     

     

     

    오후에는  버스편으로 보튼호수를 지나 북해의 해안선을 따라 스웨덴의 끝 도시인 왼쇠핑으로 4시간 30분 이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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