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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수변에 위치한 스톡홀름 시청
    스웨덴 스톡홀룸 2016. 6. 28. 19:48

    호수변에 위치한 스톡홀름 시청

     

     

     

    2016.    6.   28.

     

     

     

    2016.  5.  20 ~ 6. 1.(11박 13일)  러시아 + 북유럽 4개국 여행에서   5.  25.  6일째의 여행이 스웨덴 스톡홀름을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 

     

     

    오늘 일정은  실자라인 크루즈에서 내려 스톡홀름의  전망 좋은 거리 Fjällgatan,  왕궁과 대성당이 있는 감리스탄거리,   시청사,   바사 박물관을 관광하고 점심식사 후 버스편으로 보튼호수를 지나 북해의 해안선을 따라 왼쇠핑으로 4시간 30분 이동하는 일정이다.

     

     

    왕궁과 대성당이 있는 감리스탄거리를 보고 멜라겐호수변에 위치한 스톡홀름 시청으로 향한다.

     

     

     

     

     

     

     

    멜라겐호수변에 위치한 스톡홀름 시청사 이다.

     

     

     

     

     

     

    시청사 Stadshuset는 중앙역 서쪽 쿵스홀멘(Kungsholmen) 섬 남쪽에 있는 스톡홀름의 상징적인 건물이다.

     

     

     

     

     

     

    스톡홀롬 시내로 들어와 시청사로 이동 중 차창가로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워터 프론트라 불리우는 스톡홀롬 중앙역 건물이다.

     

     

     

     

     

    스톡홀름시의 상징적인 건물인 시청사에 도착했다. 1923년에 완공된 20세기 가장 뛰어난 건물로 평가 받고 있다.

     

     

     

     

     

     

    800만개의 벽돌로 최고의 목공들을 고용해서 장식을 하고 가구를 제작해 12년 만에 완공한 내셔널로만 양식의 건물은 은은하면서 고상한 기품을 느끼게 한다.

     

     

     

     

     

     

    풍부하고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스톡홀롬은 고전적이면서도 현대미가 넘치는 활력의 도시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쿵스홀름섬에 있는 시청건물로 멜라렌호수 옆에 고전적이면서도 현대미가 넘치는 우아한 건물이다.

     

     

     

     

     

     

    건축가 라그나르 오스트베리의 설계로 1912 -1923년에 건축되었다. 이 건물은 내셔널 로만양식의 건물로 북유럽 중세풍의 디자인이 독특하며 베니스 궁전의 영향을 받은 궁전이나 고성의 분위기이다. 106m의 탑과 정열적인 적벽돌, 고딕풍의 창 비잔틴 스타일의 금색 장식이 특징이다.

     

     

     

     

     

     

     

     

     

     

     

     

     

     

     

     

    20세기 북유럽 최고의 건축미를 자랑하는 스톡홀름 시청 건물은 1912년 라그나르 오스트베리(Ragnar Ostberg)의 설계로 만들기 시작하여 800만 개의 벽돌과 1900만 개의 금도금 모자이크를 사용하여 1923년에 완공시켰으며 106m 높이의 탑에 오르면 스톡홀름의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청사라기 보다는 화려한 궁전 같다. 북유럽 최고의 건축물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시청사 벽에 조각된 알프레드 노벨 기념조각판 이다.

     

     

     

     

     

     

     

     

     

     

    10여년에 걸쳐 이 건물을 짓고 나라에 헌납한 시청사 설계자 '라그나르 오스트베리'의 흉상이 있는 통로

     

     

     

     

     

     

    ""자 형태의 시청사 안쪽으로 들어 간다.

     

     

     

     

     

     

     

     

     

     

     

     

     

     

     

     

     

     

     

     

    들어 가는 입구의 담쟁이로 둘러 싸인 청사건물이 예쁘다.

     

     

     

     

     

     

     

     

     

     

     

    시청사는 노벨상 수상자들의 축하 만찬과 콘서트가 열리는 행사장으로 이용된다.

     

     

     

     

     

     

     

     

    시청사에 들어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끈것이 담쟁이 덩굴이 건물 끝까지 휘감고 오른 붉은 벽이었다.

     

     

     

     

     

     

     

    들어서자 보이는 이 곳이 노벨상 시상식을 하는 곳으로  위의 문마다 수상자가 한 명씩 서게 된다고 한다.

     

    노벨 시상식 날은 콘서트 홀에서 시상식과 함께 시작된다

    덴마크 계 이태리인 지오르다노 벨린캄피의 지휘로 이끄는 스톡홀름 왕립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함께 시작이 된다.

    그 다음엔 칭송이 자자한 스웨덴 계 미국인 독주자 에리카 순네고드가 푸치니와 베르디의 곡을 부른다.

    에리카 순네고드는 스웨덴과 스페인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2006년 봄에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데뷔를 한다.

    콘서트 홀의 무대는 혜셀뷔 꽃집의 플로리스트 헬렌 마그누손에 의해서 겨울로 장식을 하게 된다.( 노벨시상식에 사용되는 모든 꽃들은 해마다 노벨의 마지막 거주지였던 이태리 San Remo에서 기증된다.)

        

     

     

     

     

     

     

    이 넓은 블루관의 천정을 따라 10,270개의 파이프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이 사망한 1210일 오후 430분 정각에 거행된다고 한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 의학, 경제학, 문학 6개 부문이 시청사에서 시상식이 거행되고 나머지 평화상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거행 된다고 한다.

    여자 골퍼 소렌스탐, 테니스의 황제 비욘 보그, 영화배우 잉그릿 버그만이 스톡홀름 출신이라 한다.

     

    유엔사무총장을 지낸 함마슐드, 거듭 말하지만 지구상에 노벨상을 남겨 놓은 노벨은 스웨덴의 자부심이자 세계적인 인물로 영원히 추앙받을 인물이다.

     

     

     

     

     

     

     

    청옥으로 조각된 노벨의 모습을 시청 복도에서 만났다.

     

    노벨은 18331021일 스톡홀름 출생

    러시아 화학공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샹트페테르부르그로 가서 16세에 화학에 능통하고 또 러시아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에 능통하게 되고 미국으로 건너가 모니터호를 만드는데에서도 일을 하게 되고 니트로글리세린의 이상폭발에 연구를 거듭하여 안전한 폭발물 다이너마이트-(그리스어로 힘)를 발명하게 되었다.

    셰계적 기업을 만든 노벨은 18961210일 이태리 산레모 별장에서 숨지기까지 유언장을 공개하지 않을 정도로 입이 무거웠다.

     

    안전한 곳에 투자해 세계 인류 발전에 기여한 5개부문에 상을 수여하도록 물리.화학, 생리.의학, 경제, 문학, 평화상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주도록 하였고 물리.화학 상은 왕립 과학 아카데미에서, 생리.의학 상은 스톡홀름 캐롤라인 연구소에서 문학상은 스톡홀름 아카데미에서 평화상은 노르웨이 5인 위원회에서 수여하도록 한다고 유언장에 쓰여 있었다고 한다.

     

     

     

     

     

     

     

    노벨 시상식이 열리는 1층  불루 홀(Blue Hall)은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벽화가 있는 방의 검은 기둥들...

     

     

     

     

     

     

    노벨상 수상자들이 걸어 내려오는 계단 및 연회장

     

     

     

     

     

     

     

     전시장 밖으로 보이는 평화로운 풍경들

     

     

     

     

     

     

    시의회 회관

     

     

    시청직원 절반이 여성이다. 남녀평등이 가장 잘 실현된 나라이다.

     복지천국이라 한다. 사회주의시절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복지정책이 민주화이후 세계화에 흔들리고 있다. 지상의 영원한 천국은 존재하기 어려운가 보다. 그 사회구성원이 가꾸고 다듬어 가는 것이리라 화장실 수돗물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가진 나라 시내에서 제일 좋은 건물은 양로원, 보육원, 병원이다. 고등학교 학비, 교재비, 점심 등 모두가 무료로 정부에서 제공한다. 하지만 물가가 비싸고 세금도 많이 내야 한다고 한다.

     

     

     

     

     

     

     

    시의회 회의실 천정도 그 옛날 바이킹의 배 내부 모형으로 만들었다.

     

     

     

     

     이 천정도 의원 100명을 뜻하는 모양이라 하는데 ~

     

     

     

     

     

     

     

     

     

     

     

    2층 '황금의 방'이라 불리우는 이곳은 노벨상 수상자들이 1층 불루홀에서 만찬 후 이곳으로 이동하여 축하 무도회가 열리는 곳으로 시청사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머무는 곳이다.   노벨상 축하 만찬장에는 1,300여 명이 입장한다고 한다.    

     

     

     

     

     

     

    2층 황금의 방 벽면은 1900만개의 금 도금한 모자이크가 빛나고 중앙은 넓은 홀이다. 여기서 매년 12월 노벨이 사망한 날에 노벨상 수상자들을 위한 만찬과 파티가 열린다.

     

     

     

     

     

     

      이 방의 기둥마다 황금조각으로 역사가 새겨져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벽화 요람에서 무덤까지

     

     

     

     

     

     

     

     정면의 이 여신상은 스록홀름을 수호하는 '멜라렌 호수의 여신상'이며 이 황금방은 1860만개의 금박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고 황금의 양이 10kg이 들었다고 한다.

     

     

     

     

     

     

     

    벽 가운데에는 'the queen of Malaren'이 그려 있다.  무릎위엔 스톡홀름이,   양옆에는 아우르는 동쪽 나라들 서쪽 나라들이 묘사되어  있다. 자세히 보면 에펠탑도 있다.  하는일이 많아 (? ) 눈도 크고 손도 크고 발도 큰 못생긴 queen.

     

     

     

     

     

     

    이 방은 총길이는 44m이며 1300명이 입장 가능하며 70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노벨상 수상자 및 귀빈들이 실제 사용하는 그릇

     

     

     

     

     

     

     

     

     

     

     

     

    만찬장 안의 노벨의 황금부조

     

    중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노벨상 이야기가 실려 있다.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하여 유럽(구라파최고의 부자가 되었으며, 그의 유언에 의해 노벨상이 제정되었다는 내용이다. 알프레드 노벨은 1833년 스웨덴 작은 마을에서 출생, 1867년 다이너마이트 특허, 유언으로 인류의 이익에 기여자를 위해 900만 달러를 왕립 아카데미에 기탁, 1901년 죽은 지 5년 후 물리, 화학, 의학, 문학, 평화(국가 간 친선) 5개 분야 노벨상이 제정되었다. 그리고 별도로 스웨덴 국립 은행이 경제학상을 제정하여 1969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돌아가신 노벨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크다. ‘부자가 3대를 못 간다.’ 말이 있다. 하지만 노벨은 세기를 뛰어 넘어 전 인류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시청사 앞 멜라렌 호수쪽으로 나가 본다.

     

     

     

     

     

     

     

    바다와 조화를 이루어 도시를 조성했다.   물의 도시, 작은 베니스라는 스톡홀름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다같은 멜라렌 호수, 운하로 연결되어 있다.

     

     

     

     

     

     

     

     

     시청 앞 광장에서 바라본 길건너 스톡홀름 시내

     

     

     

     

     

     

    건너편 호수 너머에는 많은 유적지가 있는 감라스탄이다.

     

     

     

     

     

     

     

     

     

     

     

     

     

     

     

     

     

     

     

     

     

     

    마주 본고 있는 동상은 남자가 춤을 신청하고, 여자가 받아들이는 모습이라 한다.

     

     

     

     

     

     

     

     

     

     

     

     

     

     

     

     

     

    14개 섬들이 시내 전체를 감싸고 흐르는 멜라렌호수에 떠 있는 모습은 북구의 호반도시임을 알게 한다.

     

     

     

     

     

     

     

     

     

     

     

     

    20m 기둥 위에 혁명가로 유명한 Engelbrekt sson의 동상

     

     

     

     

     

     

     

     

     

     

     

     

     

     

     

     

     시청사에 있는 찌르(왕)의 무덤관으로  비르예르 얄 왕이 황금색으로 누워 있다.

     

     

     

     

     

     

    워터 프론트라 불리우는 스톡홀롬 중앙역 건물로 시청사 동쪽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물이 흐르는 것처럼 보이는 특이한 건물이었으며 하늘의 그림자를 받아 벽면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도심 안에 있는 하천이 너무나 아름답게 관리되고 있었다. 우리나라도 하천을 잘 관리하여 이런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었으면 바래 본다.

     

     

     

     

     

     

    스톡홀름 시청사는 시원스러운 고딕풍의 창문. 건물 내부의 비잔틴 양식의 금색 장식과 화려함을 자랑하는 바이킹, 르네상스 양식이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항구 바로 앞에 있는 시청사는 벽돌에 구리 가루를 섞어 800만 개의 벽돌로 지어 외관이 무게감을 준다.

     

     

     

     

     

     

     

     

     

     

     

     

    106m의 탑,  망루의 역할을 한다.

     

     

     

     

     

     

    106m의 종탑안에 9개의 종이 매달려 있는데 그중 가장 큰 종은 네델란드에서 선물한 종이며,  첨탑 끝에는 스웨덴 왕실의 문장인 3개의 황금색 왕관 모양이 장식되어 있다.

     

     

     

     

     

     

     

     

     

     

     

     

     

     

     

     

     

     

     

     

     

     

     

     

     

     

     

     

     

     

     

     

     

     

     

     

     

     

     

     

     

     

    스톡홀름 시청사를 나와 다음 여행지인 바사박물관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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