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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호주 2003. 6. 15. 19:30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2003. 6.  15 . 

     

    2001. 6. 2 . ~ 6. 9, 

    7박 8일 일정으로 뉴질랜드, 호주로  떠난다...

    근무 20주년 기념으로 장기근숙 휴가 받아 남편과 함께  관광  목적으로  7박 8일 여행이다...

     

    2001. 6. 8. 여행 7일째...

    호주에서의 3일째 일정으로 오전에는 세자매봉, 에코포인트, 퀘도열차 탑승 등 블루마운틴 국립공운 관광이며 점심 식사 후 l- MAX 영화관에서 대자연을 다룬 영화 감상,  국립공원에서 가장 규모가 웅장하고 큰 폭포인  카툼바 폭포 감상 후 간단한 산림욕 후 시드니로 귀환,  저녁 식사 후 호텔 투숙 예정이다......

     

     

     

     

     

     

      블루마운틴 전체를 조망하기 좋은 에코포인트

     

     

     

     

     

    블루마운틴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약 1,000m대의 산맥을 뒤덮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증발된 유액이 햇빛에 어우러져 빚어 내는 푸른 안개현상으로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진 시드니에서 산악지대의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말등산이나 일일 관광 코스로 유명하다.  

    시드니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며 세자매봉 (the Three Sisters),   경사 52도의 관광궤도열차,   케이블카 시닉센더,  카툼바 폭포관광 및  산림욕 등을 즐길 수 있다.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을 올라가는 방법으로는 시닉 레일웨이랑 케이블웨이, 워크웨이가 있다.

     

     

     

     

     

    궤도열차 탑승구 입구에 '세 자매 상'이 있다...

     

     

     

     

     

    탄광에서 석탄을 캐서 실어 나오던 모노레일을 타고 원시림 속으로....

     

     

     

     

     

    원시림을 산책하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온다.

     

     

     

     

     

     

     

     

     

     

     

     

     

     

     

     

     

    블루마운틴의 명물  '세 자매 바위'

     

     

     

     

     

     

     

     

     

     

     

     

     에코포인트 광장에서 산세를 조망하고 세자매바위를 바라보기에 안성맞춤이다.

     

     

     

     

     

     

     

    호주 블루마운틴 공원에도 세자매 바위가 있었다.

     

     

     

     

     

     

     

     

     

     

     

     

     

     

     

     

     

    마왕이 세 자매를 탐을 내자 세 자매를 보호하기 위해 영주인 아버지가 주문을 걸어 돌로 만들어 버렸는데  화가난 마왕이 영주인 아버지를 죽여 버리는 바람에 마법을 풀지 못해 이자리에 봉우리로 남게 되었다는 슬픈 전설의 '세 자매봉' 이다...

     

     

     

     

     

     

     

     

     

     

     

     

     

     

     

     

     

     

     

     

     블루마운틴의 상징 세자매 바위

     

     

     

     

     

     블루마운틴 - 유칼립투스나무가 햇빛에 반사되어 푸른빛을 띤다.

     

     

     

     

     

     

     

     

     

     

     

     

     

    헉 저긴 어떻게 가는걸까?    보기에도 아찔하다.

     

     

     

     

     

    자연의 모습이란게 참으로 신기하다...

     

     

     

     

     

     

     

     

     

    저런 바위틈에서도 자라는 생명력이 대단하다.

     

     

     

     

     

    뭘까?  당겨보니 곤돌라 승강장이다..

     

     

     

     

     

    전망대는 2층으로 되어 있는데 나는 아래층이 더 잘 보이는것 같았다..

     

     

     

     

     

      세자매바위 아래로 내려가는 수직루트 입구이다.

     

     

     

     

     카툼바 폭포

     

     

     

     

     

     

     

     

     

     

     

     

     

     

    이제 저곳으로 간다.  과거 석탄 관광레일을 개조한 궤도열차 타러...

     

     

     

     

     

    우리가 타고 내려갈 궤도 열차다

     

    블루마운틴 에코 포인트 전망대에 가깝게 위치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과거에 블루마우틴에서 석탄채굴시에 사용하던 궤도열차를 복원하고,  개보수를 거쳐서 놀이시설 형태로 꾸민 것인데 얼마나 스릴있는지 모른다...

     

     

     

     

     

    탄광에서 석탄을 캐서 실어나오던 모노레일을 타고 원시림 속으로...   내리고 돌아보니 65도 경사도..    그래도 별로 무섭진 않았다..

     

     

     

     

     

    에코 포인트에서 관광을 마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서 궤도열차 시승을 하게 되며,  스릴은 일반 놀이시설보다 다소 떨어지겠지만 경사 50도의 궤도열차를 타고 어둠속으로  밀려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면서 과거 석탄채굴 현장으로 나서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원시 고사리 나무다.  이녀석의 수명은 2000년정도 되었다 한다... 

     

     

     

     

     

    곳곳에 탄광의 흔적들이 남아 있다..

     

     

     

     

     

     

     

     

     

     

     

     

     

    요건 화이브 톱스 워터바이 일명 타잔나무다.  타잔이 타고 다니는 덩굴같은 나무로 실제 타잔영화도 호주의 밀림에서 찍었다고 한다...

    유칼립투스 , 원시고사리와 더불어 호주의 3대 나무라고 한다

     

     

     

     

     

    원시림에는 나무가 거목을 이루고 있다.

     

     

     

     

     

     

     

     

     

     

     

     

     

     

     

     

     

     

    잎모양이 고사리 맞다.  고사리 나무..

     

     

     

     

     

     

     

     

     

     

     

     

     

     

     

     

     

     

    블루마운틴은 91종의 다양한 유칼리나무,  올레미아소나무를 비롯한 희귀 식물과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학적 가치도 무척 높은 곳이라 한다.

    사람이 가꾼 자연이 아니기에 그 원시적인 생명력이 너무 부러웠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원시림이 넓게 펼쳐진 곳이 많이 있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바다와 같이 방대하게 펼쳐진 그 숲을 보는것  만으로도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두고두고 보려고 사진으로 담았지만,   눈으로 보는 풍경과 렌즈를 통해 만들어진 사진은 다르다는 게 안타깝다..

    하지만,  영원히 잊혀지지 않게  마음에 꼭꼭 담아왔다.    가끔,  힘들고 어려울 때가 오면 이곳 블루마운틴의 숲을 생각하며 위로 받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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