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하버블릿지와 오페라하우스

 

시드니 하버블릿지와 오페라하우스 

 

2003. 6.  15 . 

 

2001. 6. 2 . ~ 6. 9, 

7박 8일 일정으로 뉴질랜드, 호주로  떠난다...

근무 20주년 기념으로 장기근숙 휴가 받아 남편과 함께  관광  목적으로  7박 8일 여행이다...

 

2001. 6. 7. 여행 6일째...

호주에서의 2일째 일정으로 오전에는 시드니 동부해안가 관광으로 더들리 페이지, 갭공원,  본다이 비치를 보고 오후 일정은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미세스맥콰리 포인트 등 시드니 시내 관광이다...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를 바라보기 가장 좋은 곳! 미시즈 매쿼리스 포인트....

 

 

 

 

 

 

 

3대미항이라는 시드니... 역시 바다도 깨끗하고 이곳이 항구라는게 믿겨지지 않았다..

 

 

 

 

 

다시봐도 멋지다.. 도시를 옆에 두고, 하버브릿지와 그 배경이....

시드니는 생각보다 조용하고 한적하며 참 풍요로운 도시라는게 느껴졌다...

 

 

 

 

 

하버 브리지는 오스트레일리아를 대표는  상징물 중 하나로 시드니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에서 4번째로 긴 아치(arch)교 이다.

 

 

 

 

 

호주시드니의 여행객들의대표 사진촬영장소다.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배경삼아 사진이 멋진 곳이다. 개인적으로 내 사진을 많이 찍지 않는 편이지만 언제 이곳을 다시 올까 싶어서  나도 남편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시드니의 하버 브리치는 1149m로 1932년 개통된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씽글 아치형 다리다

 

 

 

 

 

앞에 보이는 사람들은 유료로 이 교각을 투어하는 관광객들 이다

 

 

 

 

 

1923년에 착공해서 10년 가까운 세월을 들여서 1932년에 완성했다.

하버 브리지 건설을 위해서 많은 고용이 발생,   노동자 계급의 가족을 대불황에서 구제했다고 한다.

때문에 현지인들 사이에서 "철의 숨결"이란 애칭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1992년에는 교통체증 완화를 목적으로 다리 아래에 나란히 하버 터널이 개통됐다.

시드니 교통에는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포트 잭슨 만 위에 아치 모양으로 놓여져 있으며 시가와 시드니의 북부를 연결하고 있다.

전체 길이는 1149m, 높이 59m, 도폭 49m.  해면에서 도로까지의 싱글 아치 다리 중에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다리이다.

 

 

 

 

  

강렬한 태양과 하늘의 구름이 참 멋스러웠다.   한가로운 여행자인 나를 포함해서 이들도 이곳을 즐기고 있는 중이었다.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찍기 가장 좋은 곳이라는 미시즈매쿼리스 포인트에서

 

 

 

 

 

 

 

 

 

 

바닷물이 햇빛에 비쳐서 반짝이는데 너무 예뻤다......

 

 

 

 

 

 

 

 

 

 

 곳곳에 서핑을 즐기고 요트를 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타고  싶었지만....

 

 

 

 

 

바닷물이 반짝반짝~정말  보기 아까운 풍경이다

 

 

 

 

 

오페라하우스의 디자인은 잘린 오렌지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지금 사진으로 다시봐도 정말 멋진곳이다

 

 

 

 

 

호주의 날씨와 풍경이 기억난다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는 참 멋진 곳 이었다 ...

잊을 수 없는것 같다 !   이것이 호주여행을 오게만드는 매력이랄까?   흔치않은 건축물로 우리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오페라 하우스와 접목 된 하버 브릿지

 

 

 

 

 

세계7대건축물에 속하는 오페라전용극장 오페라 하우스.

사진에서, 티비에서나 영화에서 줄창 봐오던 오페라하우스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보니 왜 시드니의, 호주의 상징인지 알겠는 멋진 곳이었다

 

 

 

 

 

책자에서나 보던 그런 건축물이다.

직접 내 눈으로 보고,  경험하고 역시 여행이 좋다.   항상 새롭고 나의 간접경험을 직접 볼수 잇다는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오페라 하우스는 가까이보다는 좀더 멀리 이곳 보타닉 가든에서 보는게 가장 아름다웠다.

실제로 가까이에서도 봣지만 가장 멋진 장면은 이곳이였던것 같다. 멀리봐서 더 아름다웠나.......

 

 

 

 

 

건축물이 유명하기도 하고, 시드니 대표여행지.  관광상품이기도 하지만 가장 먼저 이곳은 극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랍기도 하다

이곳은 국제공모전에서 1등으로 당선된 덴마크의 건축가 요른 웃손(Jørn Utzon)이 설계한 것으로 1973년 완공되었고 역동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지만 건축하는데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논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개관 테이프를 잘랐단다.

시드니 항구에 정박되어 있는 요트들의 돛모양을 되살린 조가비모양의 지붕이 바다와 묘한 조화를 이루며,   지금은 시드니를 상징하는 건물로 인식이 되엇다.   역시 건축물이란 도시를 상징을 할수도 있는 중요한 요소인것 같다.

 

 

 

 

 

하버브리지의 남동쪽에 위치하며, 공연 예술의 중심지로서 극장과 녹음실,  음악당,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시드니심포니오케스트라 및 오스트레일리아국립오페라단· 무용단 및 여러 연극단의 본거지이며,   도서관시설도 갖추고 있다고 한다.

1976년부터 이곳의 감독직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리처드 보닝게(Richard Bonynge)가 그의 아내인 조안 서덜랜드(Joan Sutherland)와 함께 운영해 나가고 있고 조안 서덜랜드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이다.

 

 

 

 

 

1950년초 교향곡 오케스트라의 유진구센경이 시민들과 뉴사우스 웨일즈 주정부에게 시드니에 다목적 극장 시설을 지어줄것을 요청하여 1918년 코펜하겐 출신 건축가 요른웃손이 설계와 건축을 맡게 되었고  그후 건축에 필요한 자금 부족으로 여러번의 공사 중단을 거치다가 오페라 하우스 특별정기복권쇼가 열려 공사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 1973년 완공을 했다.   

 

 

 

 

 

 

 

 

 

 

항구옆으로 길을 걷다보면 수많은 카페와 펍들이 자리잡고 있다

 

 

 

 

 

 

 

 

 

 

오페라하우스는 가극장. 오페라나 오페레타, 또는 그 종류에 속하는 것을 상연할 목적으로 지은 극장을 말한단다.

 

밀라노의 스칼라좌(座),  파리의 오페라좌,  베를린의 국립 오페라,  빈 국립 오페라,  런던의 코벤트 가든 왕립 오페라 하우스,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이 오페라하우스로 유명하며 세계 최초의 오페라 하우스는 1637년 베네치아에 세워진 산 카시아노 극장(Teatro San Cassiano)이라고 한다.

 

 

 

 

 

 

 

 

 

오페라하우스 내부 감상을 한다... 

 

 

 

 

 

 

 

같이오신 분께서 이야기해줫다.

이곳 오페라하우스에 오면 화장실을 꼭 가봐야 한다고,  그 이유가 이곳에 흔적을 남겨줘야 행운이 온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곳 오페라하우스가 지어진게 몇십년전이지만 화장실이 현대적으로 멋스러워서 나온 이야기인것 같다.    지금과 비교를 해봐도 좋을듯.. 나름 지금 지었다고 해도 믿겨질 정도다.....

 

 

 

 

 

 

내부 구조,  오페라 하우스 내부는 콘서트 홀과 오페라 극장,  드라마 극장,  연극관의 4개 주 공연장을 비롯해약 1천여 개의 방이 자리하고 있다

 

 

 

 

 

 

 

 

 

 

오렌지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는 지붕,  106만 500천장의 타일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곳 오페라하우스는 타일를 직접 붙여진 건축이다.   직접 손으로 느껴보기도 하고....

 

 

 

 

 

 

 

 

 

 

오폐라하우스 제작 조감도 

 

 

 

 

  

 설계자 동판

 

 

 

 

 

 

 

 

 

 여러가지 각도로 그 모습을 담는다... 

 

 

 

 

 

 

 

 

 

 

 

 

 

조가비모양의 건축물과 바다가 만나 조합이 만들어낸 뷰!   언제봐도 멋있고 감동을 줄거 같은데 너무나도 화사하고 우아한 컬러와 다채로운 주위 환경때문에 가슴이 벅차다...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본 시드니 항구

 

 

 

 

 

많은 분들이 이곳을 감상하기도 좋다.

 

 

   

 

 두척의 유람선이 만들어 낸 흰물살이 오페라 하우스를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이제 서서히 내가 시드니에 가면 가장 하고 싶었던  바로 크루즈 타기를 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