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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에 올 때의 몸가짐
    좋은글 2012. 12. 30. 15:39

     

     

     

     

    1. 절에 올 때의 몸가짐

     

    ⑴ 절에 올 때는 염주를 가지고 와야 합니다.

     

     

     

    염주는 항상 손에 들고, 가고 옴에 불보살님의 명호를 외우고 정진하여야 합니다.

     

     

    ⑵ 법복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법복을 입으면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이 되기에 마음을 다스리는 데에도 도움이 되므로, 법당에서 절을 하거나 예식을 할 때 항상 입도록 하여야 합니다. 법복을 입는 것도 엄청난 공덕이 된다고 "만선동귀집"에 나와 있습니다.

     

     

    ⑶ 수첩과 신도증을 휴대하여야 합니다.

     

     

    ⑷ 부처님의 말씀이 담겨진 법요집을 가지고 와야 합니다.

     

     

    ⑸ 산에 오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운동화를 신고와야 합니다.

     

     

    구두는 산에 오르기에 적합하지 않고 절에 오는 데 굽이 높은 구두를 신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⑹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하고 절에 올 때는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색깔이 너무 화려한 옷도 예의가 아닙니다. 될 수 있으면 간소하고 편리한 복장이면 됩니다.

     

     

     

     

    참 배 법

     

     

     

    (1) 도량에 들어가거나, 나올 때는 일주문 앞에서 합장을 하고 반배를 합니다.

     

     

    (2) 도량에 들어서서는 큰 소리로 떠들고 웃으면 안됩니다.

     

     

    (3) 걸을 때는 차수를 하고 법당앞 어간문을 지날 때는 합장하고 머리를 숙이고 지나가야 합니다.

     

     

    (4) 도량 안에서는 술을 마셔도 안되고, 담배를 피워서도 안됩니다. 혹 담배를 피워야 할 때는 일주문 밖에서나 지정된 장소에서 피워야 됩니다.

     

     

    (5) 세속적인 화제로 신성한 도량을 시끄럽게 하거나 소란을 피우면 안됩니다.

     

     

    (6) 스님을 뵙거나 불자끼리 만났을 경우 합장하고 "관세음보살" 하고 반배로써 인사를 하여야 됩니다.

     

     

     

     

     

    (7) 사찰에 있는 모든 물건은 소중히 다루어야 하며 함부로 종을 치거나 북을 두드려서는 안됩니다

     

     

    (8) 귀중품 같은 것은 가지고 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절에서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절도량의 맑은 분위기가 흐려지기 때문입니다.

     

     

     

     

    법당에 들어가는 자세

     

     

     

    (1) 법당으로 들어가는 문은 여러 개가 있다. 법당 정면에 중앙문이 있고 양쪽 옆에 각각 하나씩 문이 있다.법당 안을 보면 가운데 상단이 마련되어 불보살님을 모시고 그좌우에 신중단이 설치되어 이는데. 상단의 주좌를 기준으로 가운데통로를 어간이라하고 법당의 정면로 난 가운데문을 어간문이라고 한다. 법당에 출입할 때 에는 어간문을 이용하면 안되고 측면으로 난 문이나. 좌우 측의 문을 이용해야 합니다.

     

     

    (2) 법당안에 들어갈 때는 좌.우측의 옆문으로 들어가야 하며 들어 갈 때는 신발을 가지런히 벗고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쳐서 문고리를 당겨 열고 들어가야 합니다.

     

     

    (3) 법당에 들어서면 상단 의 부처님을 향해 합장하고 반배한다. 다음에는 법당에 들어간 목적에 맞는 행동을 하는데 공양을 올리기 위해 불전으로 나아가거나 또는 예배를 하기 위해 적당한 자리를 찾아간다. 이때는 합장한 자세로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용히 걸어가야 한다. 또 부처님께 절하고 있는 다른 불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하고. 상단을 중심으로 가운데 통로인 어간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한다. 부득이 어간을 지날때에는 합장한 자세로 허리를 굽히고 경건하게 통과해야한다.

     

     

     

     

     

     

     

    향불 피울때의 자세

     

     

     

    (1) 우선 상단에 반배를 한 후에 조용히 향을 꺼냅니다.

     

     

    (2) 성냥을 켜서 향에 불을 붙이고 성냥은 탁자에 가지런히 놓습니다.

     

     

    (3) 불이 붙은 향을 오른손으로 쥐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쳐 이마 위까지 약간 올렸다가 가슴높이로 내린 뒤 공손하게 향을 향로의 가운데에 똑바로 꽂아야 합니다.

     

     

    (4) 향을 꽂은 다음 합장한 채로 한 걸음 뒤로, 또는 옆으로 물러서서 반배를 합니다.

     

     

    (5) 합장하고 반배를 한 다음 그 자세로 몇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뒤로 돌아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주의)

     

     

     

    향을 피울 때 이미 다른 불자가 향을 피워 향로 안에 향이 한 가치라도 타고 있을 때는 향을 꽂지 않고 참배만 하면 됩니다.

     

     

     

    절의 예법을 잘 모르는 신도들은 무조건 향을 많이 피우는 것이 좋은 줄 알고 향로에 향이 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향을 꽂아서 법당안에 향의 연기가 가득 차게 되니 아무리 좋은 향이라도 지나치면 도리어 해가 되므로 향은 꼭 한 개만 피우고 향이 꽂혀있을 때는 피워서는 안됩니다.

     

     

     

     

     

     

     

    촛불 켜는 법

     

     

     

    (1) 촛불을 켤 때는 부처님 앞까지 가서 반배하고 초를 먼저 촛대에 꽂아야 합니다.

     

     

    (2) 꽂은 초가 반듯하게 서야 합니다.

     

     

    (3) 법당에 들어갔을 때 이미 촛불이 켜져 있으면 새 초를 갈아 끼우지 않습니다. 처음 절에 오신 분이 예절을 잘 몰라, 촛대에 꽂혀있는 촛불이 새 것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사온 초를 꽂고 싶은 마음에 새 초로 바꾸어 사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일이며 삼가 해야 합니다.

     

     

    (4) 법당을 나올 때는 촛불을 꺼야 하는데 신도 중 제일 늦게 나오시는 분이 끄고 나와야 합니다. 그러나 옆에서 신도가 기도를 하고 있거나 남아 있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촛불을 꺼서는 안됩니다.

     

     

    (5) 촛불을 끄는 것도 올바로 알아야 합니다. 평상시하던 식으로 입김으로 훅하고 불어서 끄면 안됩니다. 자칫 불어서 끄게 되면 불상에 침이 튀어갈 우려도 있고 보기에도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6) 촛불은 반드시 촛불 끄는 집게를 사용하여 꺼야 합니다. 끌 때, 촛물이 흐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혹 끄는 집게가 없을 경우 촛불 뒤로 손을 가리고 조용히 불어 조심성 있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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