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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하는 공덕
    좋은글 2012. 12. 30. 15:34

    절하는 공덕

     

     

     

     

     

     

     

    마음이 산란하고 탐심. 진심. 치심이 많고 마음이 악한 사람이 절을 꾸준히 108배이상 계속하면 나쁜 마음이 일어나지 않고, 마음이 고요하고 깨끗해져서 산란하던 마음이 가라앉고 침착해져서 주의력이 생기고, 정신력이 생기며 지혜가 열리게 됩니다. 정신력이 약해 집중력이 없고 산만한 아이도 꾸준히 어른들과 같이 108배를 시켜보면 차츰 행동거지가 침착해지고 집중력이 생겨서 공부도 잘하게 됩니다.

     

    절은 법당안에서 불보살님께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도량 안에서나 시내에서나 스님들을 뵙게 되면 공손한 마음으로 합장하고 반배를 드리면 됩니다.

     

    신도상호간의 인사도 반배로 하면 됩니다. 인사를 할 때는 "관세음보살" 하고 말을 하며 인사를 잘하는 것도 공덕을 쌓는 일이니 불자 상호간에 꼭 인사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절은 왜 해야 하는가

     

    (1) 절은 불. 법. 승 삼보를 공경하고 귀의하는 지극한 정성의 뜻입니다. 공경하는 마음처럼 좋은 것도 없습니다. 공경하는 마음가운데 시비가 끊어지고 마음이 순일 해지므로 차별심이 없어지고 밝은 마음이 생겨서 저절로 즐거워 모든 일이 원만하게 해결되고 생활이 향상됩니다.

     

    (2) 절은 교만하고 뽑내는 마음, 자기자신이 높고 우월하다고 자만하는 마음을 제거하고 전생의 업장을 참회하는데 가장 좋은 수행의 한 방법입니다. 이마를 땅에 대고 가장 낮은 자세로 무엇이든지 용서하고 관용하고 수용하는 마음을 배우고 삼독심을 없애고 속박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입니다

     

    (3) 삼업이 청정해집니다. 몸과 입과 생각으로 짓는 업장을 참회함으로서 맑고 깨끗한 자신을 만드는데는 절보다 좋은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전생에 알게 모르게 지은 업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앞으로 절대로 죄를 짓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불보살님께 절을 하다보면 몸도 깨끗해지고, 입도 깨끗해지고, 생각도 고요해져서 바깥경계에 끄달리지 않고, 내면세계가 맑고 밝아져서 심신이 편안해지고, 자연히 유심정토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4) 몸과 마음이 깨끗해짐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병을 얻는 법은 없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108배를 일주일 쯤 하고 2주일째부터는 108배를 2번쯤...이렇게 숫자를 늘려가면 하루에 1000번, 2000번쯤은 무난히 할 수 있습니다.

    신도님들께서는 매일 아침, 아니면 저녁에라도 온 가족이 나무관세음보살을 지극하게 부르면서 108배하는 습관을 들여서 업장을 참회하면 건강도 증진되고 생활도 향상이 됩니다.

     

     

    합장하는 법

     

     

    (1) 법당에 들어서면 먼저 부처님을 향해 반배를합니다.

     

    (2) 두 손바닥을 펴서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붙입니다.

     

    (3) 다섯 손가락의 사이가 벌어지지 않게 손가락을 딱 붙입니다.

     

    (4) 합장한 손을 가슴높이에서 약 45°각도로 유지하고 가슴과 합장한 손 사이에 주먹이 하나 들어갈 정도로 띄워져야 합니다.

     

    (5) 팔꿈치는 벌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양 옆구리에 붙입니다.

     

     

    절하는 법

     

    ①큰절 하는법

     

    (1) 큰절을 할 때는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해야 합니다. 똑바로 선 자세에서 합장하고 허리를 60°쯤 굽히고 반배 합니다.

     

    (2) 반배가 끝난 다음 똑바로 섭니다. 얼굴은 다소곳이 숙인 듯하여 합장을 한 양팔꿈치를 겨드랑이에 살며시 붙인 후 차렷 자세를 하여야합니다.

     

    (3) 합장하고 반배가 끝난 자세에서 양 무릎을 가지런히 바닥에 대고 상체를 약간 굽혀 엉덩이는 곧게 하여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4) 합장한 자세로 양 무릎을 가지런히 지면에 붙인 후 무릎 끓고 앉은 자세로 편히 앉으면 됩니다.

     

    (5) 양 손바닥의 손끝이 앞으로 향하게 나란히 붙인 다음 이마와 코가 지면에 닿도록 숙이면 됩니다. 이때 엉덩이가 들리면 안됩니다. 온몸 전체가 지면에 붙도록 자세를 낮추어야 합니다.

     

    (6) 완전히 자세를 낮추어 절하는 자세를 취한 다음 양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뒤집어서 양 귀가 있는 부분까지 받들어 올리면 됩니다.

     

    (7) 그런 다음 손바닥을 다시 뒤집어서 손끝이 앞으로 처음 절을 시작할 때와 같이 일어서면 됩니다.

     

    부처님께 위 같은 동작을 3번 하는 것이 곧 큰절 3배하는 것이 됩니다.

     

    ◎ 유원반배: 마지막 절을 하고 바로 일어나지 말고 앉은 자세에서 다시 한번 반복하여 절을 하는 것으로 이를 유원반배(唯願半拜)라고 합니다. 이때 팔꿈치는 지면에 붙이며 턱밑에서 합장을 합니다.

     

    ◎ 차수: 절도량을 거닐 때는 팔을 흔들면서 다녀서는 안됩니다. 왼손등을 오른손으로 감싸서 자연스럽게 배부분에 붙이고 발뒤꿈치를 드는 듯 가볍고 조심스럽게 걸어야 합니다.

     

     

    ②반배하는 법(半拜)

     

    삼보에 예경을 올리는 절은 큰절이 원칙이지만 사정으로 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반배를 합니다.

    반배하는법은 합장한 자세에서 선 채로 자연스럽게 허리를 약 60°가량 공손하게 굽혔다가 다시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때 너무 허리를 많이 굽히거나 너무 빨리 굽혔다가 펴는 것은 좋지 않으며 겸허하고 공손한 마음으로 하여야 합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에 반배를 합니다.

     

    ㉠절 입구에서 법당을 향하여 절할 때

     

    ㉡옥와에서 불탑에 절을 할때

     

    ㉢옥와에서 불탑에 절을 할때

     

    ㉣야외에서 법화를 할 때

     

    ㉤옥내법화라 하더라도 동참 대중이 많아서 큰절을 올리기 적합지 않을 경우

     

    ㉥3배나 108배 1080배 3000배 등의 오체투지하기 전과 마친후

     

    ㉦부처님 앞에 현화하거나 향.초 그밖의 공양물을 올리기 직전과 올린후

     

    ㉧법당에 들어가거나 나오기전

     

    ㉨스님을 만나거나 기타 신도를 만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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