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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에서 가장 큰 불상이 있는 손짜반도 영흥사
    베트남 다낭.후에 2019. 1. 3. 15:58

    베트남에서 가장 큰 불상이 있는 손짜반도 영흥사

     

     

    2019.    1.    3.

     

     

    딸과  함께 배트남 다낭으로 2018. 12. 17 ~ 12. 21,   3박 5일 일정 여행이다.   다낭 세렌호텔 투숙 후  세째날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과 시차는 다낭이 2시간 늦는 편이다.

    오늘 네째날 일정은  후에에서 아침에 일어나 몬디알 호텔주변을 산책하고  후에의 후에 성, 티무엔 사원,  카이딘 왕릉,  후에를 떠나 랑코에서 점심 식사 후 하이반고개를 넘어 다낭으로 들어와서 까오다이교 사원,  다낭대성당,  손짜반도 영흥사를 두루 둘러보며 다낭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후에의 몬디알호텔에서 아침을 맞은 후 5일 일정중 4일 일정이 시작된다.........

    프랑스 식민시절에 세운 중세 유럽풍의 분홍색 건물 외벽이 인상적인 도심속의 조용한 다낭 대성당을 둘러 보고 오늘 일곱번째 여행지 손짜반도 영흥사로 향한다... 

     





    프랑스 식민시절에 세운 중세 유럽풍의 분홍색 건물 외벽이 인상적인 도심속의 조용한 다낭 대성당을 둘러 보고 나와...

    주변에는 한시장이 있어 번잡한 거리라 서둘러 정차된 버스에 오른  다음... 





    어딜가나 오트바이 부대....





    차창가로 담아본 풍경이다..





    한강 용다리를 건너 다음 여행지 손짜반도 영흥사로 향해본다. 





    다낭은 도심을 관통하는 한강(Song Han)을 사이에 두고 동부 남중국해에 면한 선짜반도와 시가지로 구분된다. 역사적으로는 참파왕국의 중요한 거점지역이었고 1858년 프랑스에 점령당한 시대에는 안남 왕국 내의 프랑스 직할 식민구역으로 투란(Tourane)이라고 하였다 한다.





    다낭 시내를 관통하는 한강





    '큰 강의 입구'라는 뜻을 지닌 '다낭''베트남 속 유럽'과 같은 풍경을 지닌 '휴양 천국'이다.

















    시원하고 아늑한 버스 타고 손짜 반도 가는 길.... 어쩜 다 예쁜 거니핸드폰 카메라를 멈출 수 없었다.





    미케해변에서 바라 본 영흥사 해수관음상


    미케비치를 쭉쭉 달려가니 저 멀리 손짜반도와 하얀 등대 같은 무언가가 보인다. 저 하얀등대 같은게 바로 손짜반도에 위치한 해수관음상인 레이디붓다(Lady Buddha)이다67m라는 거대한 크기 덕분에 저 멀리서도 한 눈에 보인다.




     

    이 해변은 세계 6대 비치에 속하는 20km 넓이의 큰 미케비치.미케해변을 오른쪽에 두고 계속 달리다 보면





    해변 도로를 열심히 지나가는데 이게 바로 미케비치,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 다낭 해변





    흰색의 해수관음보살이 서 있는 선짜 반도와 가까운 팜반동 해변 북쪽에는 베트남 특유의 둥근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배를 이용해 고기를 낚는 어촌마을도 있어 역동적이고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해안을 따라 달렸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불상 손짜 앞 해변. 다낭 해변을 파노라마로 관망할 수 있어 유럽인들에게 특히 인기라고 한다.

     




    언덕길을 오르고





    산 위로 구불구불 올라간 곳은 링엄사, 영흥사, 또는 손짜반도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영흥사는 링엄사. 영응사. 린응사. 린응사원. 손짜사원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었다모두가 같은 의미라고 한다.








     영흥사에 닿는다.  입구 조각상, 용같기도 하고 사자 같기도 하고...






    링엄사 입구와 주차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구에서 보이는 탑






    영흥사 입장료는 무료이다.








    사찰 앞에서 바라본 다낭 시가지. 앞으로는 베트남 동해(남중국해) 뒤로는 다난만을 낀 시가지 풍경이 바다와 어울려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시원하게 펼쳐 보인다. 시가지 중심으로는 거대한 쏭한(한강)까지 흐르니 주변 환경적으로는 참으로 복 받은 도시다.








    베트남 다낭 선짜반도(손짜반도)는 다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관광지인 만큼 패키지 여행이나 자유여행을 하러 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아무래도 다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가 선짜 반도의 큰 불상 때문에 그럴 것이다.








    다낭은 베트남 전쟁 때 보트 피플이 자유를 찾아 가장 많이 떠난 곳이고 그 만큼 많이 희생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의 넋을 위로해주기 위해서 영응사라는 절을 지었다고 한다.





    계단 끝에 서 있는 거대한 문,  불교사원 입구이니 우리식으로는 일주문이지만  모양은 많이 다르다.








    사원내에선 다낭해변이 한눈에 들어온다.  경치도 멋지고 해질녁엔 손짜반도의 아름다움은 배가 된다고 하고 현지인에겐 데이트코스로 많이 알려져 있다고 한다.  아래로 펼쳐지는 멋진 광경.  레이디 붓다도 이 바다를 향해 있었다.




     

    다낭 시내와 미케비치가 한눈에 담기는 곳.





     영흥사에서 본 미케해변과 다낭시내




     

    국민의 거의 절반이 믿는 불교라 현지인이 많다....





    앞마당에는 멋있는 분재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미케 해변에서 멀리 바다 건너 보이던 석상이  선짜 반도의 영흥사(=린응사=링엄사) 해수관음상이다.   대리석으로 만든 해수관음상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규모로 높이는 68m30층 건물 높이에 해당한다고 한다.





    대리석으로 만들었다는 해수관음상의 웅장함에 또 한 번 감탄한다.





    동양 최대 크기인 68m의 해수관음상!

    그 크기는 정말 어마어마해서 다낭 어느 곳을 가더라도 보일정도였다.

     





    해수관음상 앞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링엄사(영흥사)는 해발 693m에 위치한 사찰이라 산 중턱에서 다낭의 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동남아에서 가장 큰 불상인 레이디붓다 !!!

    바다를 향해 내려다 보고 있는 다낭의 수호신으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고 건물 30층의 높이라 그 웅장함이 대단하다.









    불상 내부 1층에는 작은 법당이 있고 불상이 모셔져 있다.

    붓다 안엔 요렇게 기도드릴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많은 현지인들이 조용히 기도드리고 있다.




     

    1층 법당 뒤로 돌아가 계단으로 불상 내부를 올라가 볼수 있다고 한다.  17층 구조로 각 층마다 법당이 있고 불상이 모셔져 있다고 한다.







    불상 내부 1층으로 오르는 계단의 용 조각상~








    큰 불상 관세음보살님  아래 굴법당에는 부처님께 기도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해수관세음보살님 양옆에는 16개의 수호신 동상이 줄지어 있었다.











    대웅전 마당 좌우에는 대리석으로 조각된 16나한상이 서 있다. 독특한 자세도 있고 타고 있는 동물들은 낯선 종류도 보인다..








    대웅전 정면








    대웅전 건물 기둥은 용부조가 휘감고 있고 지붕에는 하늘로 금방 날아 갈 듯한 용조각이 장식되어 있다.





    대웅전 지붕 위에 저 문양도 정교해 보인다.







    건축물의 기둥에는 용이 휘감고 있다.





    포대화상은 중국 당나라시절 유명한 선승인데 풍선처럼 부풀어 늘어진 배에 항상 웃는 모습을 한 해학적인 자세로 묘사된다. 중국 불교에서는 미륵보살의 화현이라 하여 신앙의 대상으로 섬겨진다는데 중국불교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탓인지 배트남 불교사원에도 포대화상 조각이 많이 보인다.





    법당 입구 좌우로 금강역사인가?








    법당 중앙이는 석가모니 삼존불이 있다...





    삼존불의 중앙에 계신 석가모니부처님































    대웅전 옆면





    사원 뒷편에 한그루의 나무가 몇개의 나무로 연결되어 있어서 신기하다.   운 좋으면 야생 원숭이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다낭 시내 뷰가 좋다.  이제 조금 후면 어둠이 내리겠지..





    영흥사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이제 온통 영흥사에 어둠이 깔린다...








    어둠이 깔린 영흥사 해수관음보살 앞에서....














    그렇게 어둠은 영흥사를 감싸 안았다...   고운 풍경을 뒤로 하고 ...





    커피 판매점을 들러서...









    커피 시음도 하며 베트남 커피도 구입하고...  저녁 식사하러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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