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보석 같은 모넴바시아

숨은 보석 같은 모넴바시아   

2018.    6.    4.

 

  

일행 44명이 테마여행 도린결과 함께한 그리스 일주로  2018. 5. 17 ~ 2017. 5. 28,  12일간 여행이다.  

2018.  5.   23. 여행 7일째 날... 

오늘은  스파르타를 출발하여 아기자기한 아름다운 마을이 있는 모넴바시아로 이동 후 모넴바시아 여행 후  점심식사 후 디로스 동굴을 보고 올림피아 이동으로 이어진다.

오늘은  08:00에 스파르타를 출발하여 1:30 이동하여 아기자기한 아름다운 마을이 있는 모넴바시아로 이동 후 모넴바시아를 여행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스파르타 호텔에서 바라본 스파르타 시내전경이다.

8시 스파르타 호텔을 출발하여 1: 30 모넴바시아로 이동 한다..

그리스에 속한 작은 섬인 모넴바시아는 연육교로 육지와 이어져 있어 관광객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모넴바시아 밖에서 보면 돌섬이지만 요새 안으로 들어가 보면 아가자가한 마을이 있다.

지진으로 인해 육지와 불리 되면서 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 섬의 모습을 하게 된 모넴바시아

모넴바시아...   그리스 라코니아주....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동쪽에있는 작은 섬...   지진으로 인해 육지에서 떨어져 나간 섬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마을의 모습을 볼수가 없으나 사진과 같이 섬으로 들어가면 아름다운 마을과 미로 같은 골목으로 형성된 마을이 나타난다.    위로는 요새같은 성벽도 볼수가있다.

 

건너편 예피라(gefyra) 에서본 모멤바시아 바위산

뒷모습은 돌덩이 같아도 앞에 작은 마을이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숨겨진 도시 “모넴바시아”는 육지 쪽에서는 길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유일한 출입구는 지진으로 육지와 갈라져 잘 보이지 않고 전쟁시 피난처로 활용되었으며, 전성기 때는 8,000여 가구가 생활했다고 한다.  대형버스와 자가용들은 “모넴바시아” 마을 입구에서 관광객들을 내려주고 다시 가까운 육지에 주차하기 위해 섬을 빠져 나갔다.

조금은 낯설지만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곳 모넴바시아. 중세에 지어진 요새와 비잔틴 양식의 교회가 있어 중세도시의 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요새 입구이다...

실제 모넴바시아로 들어 가려면 단 하나의 입구를 지나야 한다.

모넴바시아에는 원래 고원 꼭대기에 윗 마을이 있었으나 쇠퇴하였고 상대적으로 식수로 쓸 우물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섬 뒤편에 아랫마을이 형성되었다.

모넴바시아 밖에서 보면 돌섬이지만 요새 안으로 들어가 보면 아가자가한 마을이 있다.

요새로 벽이 엄청 뚜껍다.

입구와 출구가 한 곳이고 성벽으로 둘러 쌓여 있다.  입구를 들어서면 중세도시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마을이 재밌다.

 

숨겨져 있는 아랫마을은 보수를 거친 800여 채의 옛 집과 4곳의 교회가 남아 있다.

그리스의 숨겨진 명소로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중세마을인 이곳은 과게에는 섬이었으나 6세기에 뚝 길이 건설되어 육지와 연결되었다.

모넴바시아의 구시가지 이자 6세기 아바르족의 침입에 대비하여 최초로 요새를 만든 어퍼타운

위대한 시인이며 공산주의자인 기아니스 리초스 생가

기아니스 리초스 생가에서 바라본 마을

특히 중세를 담은 골목골목을 누비는 재미가 쏠쏠하니 아기자기한 유럽의 골목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강추다!

숨겨진 도시라는 뜻의 모넴바시아는 육지에서는 요새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처음 이곳을 찾은 방문자들은 그냥 무인도로 보이는 섬이 요새라는 사실에 한번! 요새 내부의 아기자기한 마을의 모습에 또 한번 놀라게 되는 관광 코스로 여름에는 바캉스를 즐기는 지중해의 대표적 휴양도시로,  겨울에는 옛 비잔틴 제국의 영화를 기억하는 순례객들의 방문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작은 골목길을 다니면 카페. 음식점, 호텔, 그리고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가게, 등등이 있다. 보는 재미가 여행 중에 잠시 즐거움을 준다.

이 마을 안에서 먹고, 보고, 마시고, 자고, 다 된다. 만약 책몇권 가지고 훌쩍 떠나 깊은 늦잠도 자고 카페에 나가 종일 에게해를 바라보고 암튼 여유로운 휴식을 갖고 싶은 여행이라면, 이런 한적한 중세도시에 와서 일탈을 벗어나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입구 성벽을 지나자 좁은 주도로 양쪽으로 상가들이 빼꼭하게 들어 서 있고 다른 관광지보다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중앙광장, 교회가 위치한 곳이 진정한 마을 입구다.

 교회 앞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광장.

눈으로 보면 정말 손바닥만한 광장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이 광장이 모넴바시아에서 가장 큰 광장이다...

마을의 광장격인 교회 앞.

뜨거운 태양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곳 그리스 숨겨진 도시 모넴바시아

여기서부터 진짜 숨겨진 마을의 시작이다.

 

올라가는 길 골목 골목 예쁜 상점들과 고풍스럽고 옛스런 벽돌들 성벽을 따라 올라가면서 사이사이 보이는 경치가 탄성이 나오게 한다.

작은 동굴처럼 생긴 유일한 마을 입구를 지나자마자 나타나는 좁은 골목길...

일단 올라가면서.....  작은 마을이지만 너무 예쁜 마을 이다 .

아기자기한 골목과,  바다,  성벽과 요새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이나, 그르스 사람들에게는 신혼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한다.

올라가는 길목마다 예뻐서, 조금 올라가고 금방 뒤돌아 사진 찍고, 조금 더 올라가고 또 바로 뒤돌아 사진 찍고 그랬다.

차들의 통행은 금지되어 있어, 입구 다리에 세워 두고 들어가야만 한다.   방문객들은 소음과 교통 체증에 시달리지 않고 성이 불러 일으키는 고요한 정적을 즐기며 모넴바시아의 복구된 건축물의 건축 구조를 구경하고,  마을 여기저기를  즐길 수도 있다.

 

초기에는 외적을 피해 높은 곳에 살았다 한다.

583년에 도시로 발전하였으며, 이 시기에 슬라브족과 아바르족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한 요새도 함께 건축되었다.

아름다운 남부마을 모넴바시아

특징으로 다락다락 붙여 지어진 건물들과 마을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성벽이 있으며 아름다운 절경으로 그리스인들에게도 호평 받는 곳이기도 하다.

성채 안에 들어서면 중세 도시 모습이 고대로 보존이 되어 있다.  모넴바시아는 우중충한 돌집들이지만 독특한 풍경이 그리스에서 생소하기도 하나 자연 그대로의 돌집들은 페인트칠 같은 인위적인 색감은 전혀 찾아 볼수 없다.

하나의 입구, 모넴바시아 =  육지에서 작은 연육교로 이어진 작은 섬,  펠레폰네소스 반도의 동남쪽 끝에 있는 모넴바시아(Μονεμβασια)는 ‘단 하나의(moni) + 입구(emvasia)’라는 뜻으로 중세의 번성했던 그 모습 그대로의 좁은 계단식 골목들이 돌로 지은 집들 사이로 복잡하게 연결돼 있다.

부유한 그리스인들은 한때 폐허가 되었던 이 도시를 휴가철에 즐겨 찾는 도시로 변화시켜 놓았지만 비수기가 되면 모넴바시아는 거의 텅빈 황량한 도시로 변하고 만다.

무엇보다 푸르다 못해 아름다운 바다는 더욱 더 잊을 수 없는 풍광을 만들어 준다.

숨어 있는 듯 하지만 숨길 수 없는 모넴바시아 관광

그리스의 라코니아주 펠로폰네소스반도의 동쪽에 위치해 있는 작은 섬으로  뜨거운 태양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곳이다.

한참을 오르면 이렇게 얕은 계단이 지그재그로 이어져 있다.

마을은 크지 않아 여기 저기 돌아 다녀도 길 잃을 염려는 없다.  에게해의 푸른 바다와 성벽 그리고 중세도시 마을이 잠시 타임머신을 탄듯하다.

좁은 골목길만 오면 베네치아 생각이 난다.  섬 크기 자체는 베네치아보다 훨씬 작은데 골목길은 모넴바시아가 더 복잡한 것 같다.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이곳은 큰 길만 한 번 벗어나면,  다시 사람을 만나기가 참 힘들다.   그래서 바람이 참 많이 부는 골목골목을 몰래 훔쳐 보듯이 걸었다.

서기 6세기에 처음 세워진 이 마을은 펠로폰네수스 반도의 남동쪽으로 바다 한가운데 뚝 떨어져 위치한 300미터 높이의 바위섬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다.

두 번째 정착촌은 좀 더 낮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현재 섬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일한 곳이다.  중세시대에 모넴바시아의 요새화 된 성은 교역과 선적의 중심지로서 심지어 베니스와 터키간의 왕래를 통제하기도 했다.

 비잔틴 양식의 거리를 걷다 보면 시대를 거슬러 올라간 듯 한 기분이 든다.

 

모멤바시아 바위산 꼭대기 저 편에 세워진 성 소피아 성당

중세 비잔틴 양식의 교회와 요새 등 중세유적이 오늘날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성 소피아 성당 앞에 있는 오래된 올리브나무

중세 시대에 지어진 요새와 비잔틴 양식의 교회가 오늘날까지 남아 있어 중세유적이 잘 보존된 역사도시로 평가 받는다.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성소피아 성당은  비잔틴 양식의 건물이다.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완전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모넴바시아...

정상부 주변 풍경이다...

1970년대에는 육지와 섬 사이 다리가 생겨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제 성소피아 성당으로 다시 내려간다..

성소피아 성당도 지나..

이제 마을로 다시 왔던 길로 내려간다...

그리스 본토로 부터 떨어져 나온 후 6세기에 둑길이 건설되어 육지와 연결되기까지는 섬으로 남아 있었다. 지역적인 위치 특성상 조용하면서도 고풍스러운 구시가지를 가지고 있으며,  섬 나라였을 때의 특징으로 인하여 돌과 흙으로 집을 견고하게 지었으며,  집들을 다닥다닥 붙여 있다.  마치 그 모습이 미로를 연상 시킬 듯이 복잡하다.

또한 마을 전체를 성벽이 둘러싸고 있어서 절벽에 숨겨진 도시라고도 불리며, 그 절경은 그리스 사람들도 호평하는 바이다.

아기자기한 아름다운 마을이 숨겨진 도시 “모넴바시아”

10세기 부터 그리스 남부의 해상 무역의 거점지로 발전하기 시작하였으며 1460년까지 비잔틴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1500년대 초반 까지 베니치아 제국에 속하였고 1800년대 초반 까지는 오토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그리스 독립 전쟁 이후 1821년 7월 오토만 제국으로부터 해방되었다.

 

아까 오른 지그재그 계단길을 내려간다.

 모넴바시아, 미로같은 옛 길과 건물들....

크지도 않은 아주 작은 마을인데 골목이 이렇게 아기자기 해도 되는건가 ~   그래서 그런지 모넴바시아는 그리스 사람들에게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여행지라고 한다...

골목안에는 그리스 신혼여행 관광지 답게 로맨틱한 분위기가 나는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자꾸 발길을 멈춰 세운다.

모넴바시아에서는 지도도 필요 없다.  그냥 발이 가는대로 이끌려 다녀도 절대 길 잃을 염려가 없는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작은 마을이다..

 여유로움을 느끼게 하는 하루였다.

수없이 지나쳤던 모넴바시아의 작은 골목길... 이제는 정말로 이 사랑스러운 길을 뒤로하고 돌아가야한다..

 

모넴바시아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길...

모넴바시아의 전경,  저 섬 뒷쪽에 아름다운 중세 도시가 있다.

마을만 돌아다니다가 나와서 그런가 잠시 섬이라는 생각도 잊게 되었던거 같다.  뜨거운 태양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곳 그리스 숨겨진 도시 모넴바시아야 안녕 ~ ~ 

성벽을 빠져 나오면서 들었던 생각은 참...  멀리 힘들게 왔는데 하룻밤이이라도 묵으면서 모넴바시아 인근의 마을들도 함께 돌아보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에 아쉬움만 더 할 뿐이었다~

 모넴바시아를 나와서  점심식사 후 디로스 동굴로 이어진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