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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벽 동굴에 지어진 불교사원 면산 운봉사와 절벽 위의 호텔 운봉서원
    중국- 태항산. 면산 2016. 9. 21. 07:21

    절벽 동굴에 지어진 불교사원 면산 운봉사와 절벽 위의 호텔 운봉서원

     

     

     

     

     

    2016.    9.    21.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포항도량 10기 도반 10명이  함께 중국 태항산. 면산 으로 2016. 8. 29 ~ 2016. 9. 2,   4박 5일 일정 여행이다.  

     

    여행 4일째 오늘 일정은 면산 면산 여행으로  대라궁,  운봉서원과 운봉사,  정과사,  개공사당,  서현곡 풍경구를 감상하는 일정이다.

     

    여행 4일째 오전 두번째 일정으로  대라궁 옆에 있는 절벽 동굴에 지어진 불교사원 면산 운봉사와 절벽 위의 호텔 운봉서원 여행이다.

     

     

     

     

     

     

    대라궁에서 주차한 우리가 전세낸 차에서 바라본 중앙의 잔도 좌측으로 운봉사가 있고 우측으로 바로 보이는 건물은 운봉서원 호텔이다..

     

     

     

     

     

     

     

     

     

     

     

    운봉사 공왕전 입구이다..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며 연간 130만명의 중국인들이 다녀간다는 해발2556m의 면산 은 1990년 중반까지도 사람과 동물 모두 접근하기조차 어려운 돌산이었다. 이를 산서성의 석탄 부호가 40년 후 국가에 기부채납하기로 하고 개발권을 받아 1998년부터 10년에 걸친 불사를 펼쳐 오늘날의 모습을 이뤘다.

     

     

     

     

     

     

     

     

     

     

     

    운봉사[雲峰寺)의 원래 이름은 '포복사(抱腹寺)'로 면산 절벽의 커다란 암동인 포복암(抱腹岩)에 위치하고 있다.   포복암은 수직의 절벽에 높이 60m, 180m, 깊이 50m나 되는 큰 동굴로 동굴의 좌우로 뻗은 커다란 절벽이 배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당나라때 기록으로 미루어 이 절은 북위때 처음 지어진 이후로 약 1,7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형에 따라 약 200여 간의 전각이 상하 양층으로 배치되어 있다.

    절의 중심에는 진불공왕불을 모신 공왕불전이 있는데,   공왕불은 기록에 의하면 한족이 최초로 성불하신 부처라 하며  성불하신 진신 몸체에 진흙을 발라 만든 등신불이라고 한다.

    공왕전을 중심으로 좌로는 약사전미륵전관음보살전이 있고  우측으로는 미타불전개화사 등이 있다.   사원 내에는 많은 당, , , 명 시대의 조각 및 불상 등이 있다.

     

     

     

     

     

     

     

     

     

     

     

     

     

     

     

     

    곧고 가파른 계단을 힘들게 올라가서 본 동현궁

     

     

     

     

     

     

     

     

     

     

     

     

     

     

     

     

    절벽 위에 세워진 공중도시  멘산은 중국의 그랜드 캐년으로 일컬어지는 타이항太行산맥에서 나온 한 갈래다그 천연절경의 협곡을 따라 불교도교 사원들이 세워졌고 현대에 들어서는 호텔까지 더해져 공중도시를 형성하고 있다.

     

     

     

     

     

     

     

     

     

     

     

     

     

     

     

    대라궁 옆에 세운 인간과 신선이 만나는곳 ,  하늘로 통하는길 천교이다.

     

     

     

     

     천교 한쪽 길이가 300m,  너비가 1m,  세계에서도 특이한 구름 잔도다..   골짜기로 부터 400m나 되는 높이에 잔도가 있어 구름이 낄 때는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라 한다.

     

     

     

     

     

     

    절벽 동굴에 지어진 불교사원 운봉사는 당태종 시대에 서안의 가뭄을 해결했던 고승이 있던 곳으로 108번뇌와 12간지를 상징하는 120계단을 올라야 비로소 만날 수 있다.

     

     

     

     

     

     

     

     

     

     

     

     

     

     

     

     

     

     

     

     

     

    400m 절벽에 붙어 있는 천교

     

     

     

     

     

     

     

     

     

     

     

    천교는 당태종 이세민이 전쟁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다리라고도 한다.

     

     

     

     

     

     

    운봉사는 당태종 이세민과 지초스님의 일화로 유명하다. 당태종 14년에 큰 가뭄이 들었는데, 면산에만 비바람이 순조로워 사람들은 고승인 지초스님이 계시기 때문이라 했다. 당태조가 면산을 향해 비를 구하자, 지초스님은 제자에게 명하여 쌀뜬 물을 서남방향으로 뿜으니, 장안일대에 단비가 내렸다. 그 후 1년이 지나 지초스님은 원적에 들었다.

     

     

     

     

     

     

     

     

     

     

     

    그 후 1년이 지나 지초스님은 원적에 들었다.

    원적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당태종은 군신을 이끌고 지초스님을 만나려 면산에 도착했다. 스님의 제자들이 스님의 원적을 알리자 당태종은 탄식 후 이번 행차는 공염불(空念佛)이다라고 했고, 하늘에는 공왕고불(空王古佛)’ 이라는 네 글자와 지초스님의 모습이 나타났다.

     

     

     

     

     

     

     

    당태종은 이를 보고 지초스님을 공왕불(空王佛)’에 봉하고 조서를 내려 운봉사를 짓게 했다.

     

     

     

     

     

    현재의 운봉사는 수많은 관광객이 드나들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소원을 빌고 있었다돈이 많은 이는 사람을 사서 절벽에 종과 붉은 소원지를 매달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쑤시개를 바위사이에 세워놓고 허리가 꼿꼿하기를 빌기도 한다.

     

     

     

     

     

     

     

     

     

     

     

     

     

     

     

     

     

     

     

     

     

     

     

     

     

     

     

     

     

     

     

    신의 작품인지 인간의 작품인지 분간이 어려운 수직절벽에 건설된 운봉사...

     

     

     

     

     

     

     

     

     

     

     

     

     

     

     

     

     

     

     

     

     

     

     

     예전 잔도가 설치되기 전에는 이 길로 정과사와 운봉사를 오고 갔다고 한다...

     

     

     

     

     

     

     

     

     

     

     

     

     

     

     

     

     

     

     

     

     

     

     

     

     

     

    이제 서서히 절벽 동굴 안쪽으로 들어 간다...

    운봉사[雲峰寺)의 원래 이름은 '포복사(抱腹寺)'로 면산 절벽의 커다란 암동인 포복암(抱腹岩)에 위치하고 있다.  

     

     

     

     

     

     

     

     

    절의 중심에는 진불공왕불을 모신 공왕불전이 있고 공왕전을 중심으로 좌로는 약사전미륵전관음보살전이 있고  우측으로는 미타불전개화사 등이 있다.

     

     

     

     

     

     

     

     

     

     

    운봉사에서 바라 본 운봉사와 운봉서원 호텔이다...

     

     

     

     

     

     

     

     

     

     

     

     

     

     

     

    절벽 동굴 안쪽으로 또 다른 동굴이 있었다..

     

     

     

     

     

     

     

     

     

     

    면산 운봉사는 해발 2000m 절벽위에 세워진 공중도시의 절로 운봉사의 원래 이름은 포복사로 면산 절벽의 커다란 암동인 포복암에 위치하고 있다. 포복암은 400m수직의 절벽에   높이 60m,  폭 180m,  깊이 50m나 되는 큰 동굴로 동굴의 좌우로 뻗은 커다란 절벽이 배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라 하여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운봉사 아래는 까마득한 절벽이다..

     

     

     

     

     

     

     

     

     

     

     

    석굴속에서 조망한 선경

     

     

     

     

     

     

    동굴의 천정에는 당나라 때 이전부터 수많은 동종을 매달아 바람이 불면 그 종소리가 동굴 내에 울려 퍼져 사람들로 하여금 찬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고 한다..

     

     

     

     

     

     

     

     

     

     

     

     

     

     

     

     

     

     

     

     

     

    동굴 안쪽에서 내려다 보는 사원과 면산의 풍경이 가히 절경이다.

     

     

     

     

     

     

     

     

     

     

     

    절벽 동굴 안에는 이렇게 식수로 사용한 샘물도 있었다..

     

     

     

     

     

     

    가야할 방향과..

     

     

     

     

     

     

    지나온 방향이다...

     

     

     

     

     

     

    이곳에서 이른 아침에 산책을 하면 발아래로 안개 낀 협곡이 펼쳐져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고 한.

     

     

     

     

     

     

     

     

     

     

     

    사원 내에는 많은 당, , , 명 시대의 조각 및 불상 등이 있었다.

     

     

     

     

     

     

     

     

     

     

     

    운봉사  암벽 위에 달린 종들...

     

     

     

     

     

     

    운봉사가 있는 바위 절벽에는 수백개의 종이 매달려 있다.  이는 당나라 때 이전부터 수많은 동종을 매달아 바람이 불면 그 종소리가 동굴 내에 울려 퍼져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종 한 개가 50만원 정도 되는데 설치하는 일꾼들이 밧줄을 매고 설치한다고 한다..

     

     

     

     

     

     

     간절한 기원이 깃든 절벽 위의 종들과 붉은 리본도 이국적이다.

     

     

     

     

     

     

     

     

     

     

    인간과 신선이 만나는곳...  하늘로 통하는 길 이라는 천교이다.

     

     

     

     

     

     

     

     

     

     

     

     

     

     

     

     

     

     

     

     

     

     

     

     

     

     

     

     

     

     

     

     

     

     

     

    천길 절벽사이에 세워진 운봉사 전경

     

     

     

     

     

     

     

     

     

     

     

     

     

     

     

     

     

     

     

     

    운구정에서 바라 본 적취정과 수령1,300년의 오용소나무

     

     

     

     

     

     

     운구정에서..

     

     

     

     

     

    운구정에서 운봉사를 거쳐 운봉서원 호텔 주차장으로 내려 간다..

     

     

     

     

     

     

     

     

     

     

     

     

     

     

     

     

    깎아지른 벼랑위에도 건축물이 있고..  공중도시란 말이 실감이 난다...

     

     

     

     

     

     

     

     

     

     

     

     

     

     

     

     

     

     

     

     

     

     

     

     

     

     

     

     

     

     

     

     

     

     

     

     

     

     

     

     

     

     

     

     

     

     

     

     

     

     

     

     

     

     

     

     

     

     

     

     

     

     

     

     

     

     

     

     

     

     

     

     

    천길 낭떠러지 위에 세운 건물과 도로를 보는것 만으로도 아찔하다.

     

     

     

     

     

     

     

     

     

     

     

     

     

     

     

     

     

     

     

     

     

     

     

     

     

     

    어디서 바라보든 면산은 한폭의 그림이다. 인간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 일까?  위에서 내려다본 면산 계곡이 까마득 하다...

     

     

     

     

     

     

     

     

     

     

     

    운봉사에서 바라본 면산 운봉서원 호탤은  계곡과 절벽에 자연과 인공이 절묘하게 조화된 인간계와 선계(仙界)의 묘한 경계를 이루는 듯한 ‘하늘도시’ 로 웅장한 장관을 조망한다...

     

     

     

     

     

     

    운봉서원 호텔은 전망이 참으로 좋을것 같다...

     

     

     

     

     

    하루쯤 묵고  싶은 호텔이다...

     

     

     

     

     

    면산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호텔인 운봉서원은 중국 내 유일한 절벽 위 호텔로 운봉사 옆에 자리잡고 있다.   해발 2,000m에 위치한 객실에서 즐기는 뷰는 아찔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한다...

     

     

     

     

     

     

     

     

     

     

     

     

     

     

     

    협곡과 조화를 이룬 운봉서원 호털 주차장도 멋지다...

     

     

     

     

     

     

     

     

     

     

     

     

     

     

     

     

    면산은 불교 및 도교사원과 협곡 사이로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과 절벽에 지어진 호텔들로 자연과 인공이 절묘하게 조화된 인간계와 선계(仙界)의 묘한 경계를 이루는 듯한 하늘도시가 건설되어 있다.

     

     

     

     

     

     

    드디어 운봉서원 호텔 주차장으로 내려 왔다...

     

     

     

     

     

     

     

     

     

     

     

     

     

     

     

     

    신의 작품인지 인간의 작품인지 분간이 어려운 수직절벽에 건설된 운봉서원 전경이다..

     

     

     

     

     

     

    운봉서원 호텔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숙소들는 도로 아래 절벽 안쪽에 만들어 놓았다...

     

     

     

     

     

     

    종업원들의 숙소로 내려가는 계단...  도로에  면한 아래 절벽으로 창문이 있는 곳이 종업원들의 숙소이다.

     

     

     

     

     

     

     

     

     

     

     

     

     

     

    운봉서원 주차장에서 바라본 장엄한 운봉사 전경이다...

     

     

     

     

     

     

     

    천길 절벽 동굴에 세워진 불교사원 면산 운봉사와 해발 2,000m에 위치한 중국 내 유일한 절벽 위 호텔 운봉서원을 보고  중국에서 가장 많은 등신불을 안치한 인근의 면산 정과사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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