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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라노시청, 스칼라극장, 엠마뉴엘 2세 갤러리
    이태리 밀라노 2014. 9. 3. 21:30

    동생들과 떠난 서유럽 9일간 여행에서 이태리 밀라노에서의   네째날  2014.  8. 14(목).

     

     

    아침일찍 서둘러 인터라겐 시내를 산책한 후 호텔에서 조식 후 인터라겐 동역으로 이동 후 알프스의 영봉 융프라우요흐를 톱니바퀴식 등반열차를 타고 올라 아름다운 얼음궁전과 융프라우요흐 정상의 만년설을 감상 한 후 하산하여 인터라겐 시내로 이동하여 점심식사 후 스위스에서 이태리 밀라노로  4시간 30분을달려 가서 먼저 밀라노시청, 스칼라극장,  엠마뉴엘 2세 갤러리 부터 본다 ....

     

     

    2014.   9.   3.

     

     

    밀라노는 해발 122m의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의 주도로 예로부터 경제의 중심지로 현재도 19세기 후반에 발전하기 시작한 근대공업으로 북이탈리아 공업지대의 중심도시로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우리에게 밀라노 패션쇼로 익숙한 밀라노는 패션뿐만 아니라 음식, 오페라,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두오모 성당과 유럽 오페라의 중심인 스칼라 극장,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피에타로 유명하다.

     

     

    밀라노는 4세기경부터 이탈리아 북부의 종교적인 중심지로 발달한 도시이다.   여러 차례 이민족의 침략을 받기도 하였으나 11세기에 이르러 북부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되었다.   15세기 중엽 스포르짜 가문이 권력을 장악하고 이 시기에 도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17세기부터는 강대국들의 지배를 받다가 19세기에 와서 결국 이탈리아 통일 왕국의 일부가 되었다.

     

     

     이태리 밀라노 시청 

     

     

     

     

      

     

     

     

    밀라노 도착 후 밀라노시청광장이다....    밀라노의 볼거리는 두오모를 중심으로 모여있다.

     

     

     

     

     

     

    스칼라극장 앞인 밀라노시청사 광장에는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적인 미술가, 과학자, 기술자, 사상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스칼라 극장 앞 밀라노시청공원에 서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동상. 아래쪽 네 사람은 다 빈치의 제자들이라고 한다.

     

     

     

     

     

     

    레오나르도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감회가 깊었다. 미술사, 세계사를 배우면서 들었던 이름,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를 빼고 세계 예술을 얘기할 수 있을까?   그 거장의 동상 앞에서 그를 생각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밀라노시 청사

     


     

     

     

     

     

     

     

     

     시청사 앞에서의 거리악사

     

     

     

     

      

     

    스칼라 극장

     

     

     

     

     

    세계적인 오페라의 메카 스칼라 극장은 1778년에 세워졌으나 제2차 세계 대전때 파괴되었다가 1946년 재건되었다고 한다. 19세기 이후로 푸치니, 로시나, 베르니 등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의 작품이 초연되었고 한다.   심풀한 외관과는 대조적으로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내부에는 붉은 카펫이 깔려 있으며, 화련환 상들리에가 더욱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단다.

     

     

     

     

     

     

    밖에서 보기엔 그다지 화려하지 않은 건물이지만 빠리, 빈과 함께 3대 오페라 하우스로 불리면 세계의 음악을 이끌어 가는 곳이다. 1778년 싼타 마리아 델라 스깔라 성당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으며 2차대전때 폭격에 의해 많이 파괴되었지만 전후 1946년 지금의 모습으로 복구되었다. 예로부터 유명 오페라 작곡가들이 이곳에서 자신의 작품을 초연했으며 지금도 세계적인 음악가들은 모두 이 무대를 거쳐간다고 한다.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이곳에서 세계적 수준의 오페라를 한편 감상해 보는 것도 좋겠다. 10.00∼150.00까지 다양한 좌석이 있다

     

     

     

     

     

     

     

     

     

     


     엠마뉴엘레 2세 갤러리

     

     

     

     


     

    밀라노 시청에서  엠마뉴엘레 2세 갤러리로 향한다...

     

     

     

     


    통로 양쪽으로는 멋진 카페와 레스토랑, 부티크 등이 줄지어 있다.

     

     

     

     

     

     

    밀라노의 중심가는 두오모 광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 거리로 일컬어지는 비토리오 엠마누엘 2세 갤러리아(Galleria Vittorio Emanuele II)와 연결되어 있다.

    이곳은 거대한 아케이드로 전통있는 유명한 카페와 부티끄가 줄지어 있다.  이곳에서는 또한 연중 수많은 전시회가 열린다.

     

     

     

     

     

     

    빅토리오 임마누엘레 II세 갤러리(Galleria Vittorio Emanuele II)는 두오모성당 옆의 대형 상가건물을말하며 건물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유행과 패션을 한곳에 모아둔 아케이드(Galleria Vittorio Emanuele II)는 두오모 광장과 스칼라 극장 앞 광장을 이어주는 광대한 아케이드로 밀라노의 많은 아케이드의 종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크고 입점한 상점, 식당이 많다.

      

     

     

     

    비토리아 엠마누엘 2세 아케이트 내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 거리로 불리는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내부

     

     

     

     

    빅토리오 임마누엘레 II세 갤러리(Galleria Vittorio Emanuele II)는 두오모 광장에서 스칼라 광장까지 200m 길이로 이어진 우아한 아케이드로 유리와 철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언제나 밀라노 시민들과 관광객으로 붐빈다. 모던한 밀라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건축가 주세페 멩고니(Guiseppe Mengoni)의 설계로 1865~1877년에 걸쳐서 완성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주세페 멩고니는 이탈리아를 새롭게 통일한 비토리오 엠마뉴엘레 2세(Vittorio Emanuele II)가 공식적으로 갤러리의 완공을 선포하기 며칠 전 건축장의 발판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47m의 중앙돔은 지구를 상징하고 4면에는 4대륙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기품있는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다.

      

     

      

     

    1877년에 완공된 비토리오 엠마누엘 2세 갤러리아 아케이드 내부 모습으로  이태리 통일을 기념하기 위한 대표적 건물 중 하나로  유리로 장식된 높은 돔형의 천장과 모자이크로 장식된 바닥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1865년에서 1877년에 걸쳐 지어졌다고 하며 천정을 글라스로 해서 길게 빛을 비추게 장식되어 있고 크게보면 열십자형의 아케이드인데  십자가 모양으로 생긴 아케이드 중앙의 둥근 천장에는 아메리카 ,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의 4개 대륙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프레스코화가 있어 건축물 자체가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느껴진다.

     

     

     

     

     

     

    아케이트의 중앙 돔이 지구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래서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길 기원한단다.

     

     

     

     

     

     

     아케이드의 모자이크

     

     

     

      

     

    광활한  회랑 중앙 바닥에는 십자가를 둘러싸고 12궁도를 표현한 아름다운 모자이크로  화려하게 꾸며 놓았다.    패션도시답다.   십자가가 밀라노시의 문장이라고 한다..

     



     


    유리로 장식된 높은 돔형의 천장과 모자이크로 장식된 바닥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노천 카페들이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바닥의 모자이크로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랐다는 로마건국신화에 나오는 이탈리아 조상인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의 모습도 보이고....

     

     

     

     

     

    '황소 모자이크' 장소에서 발 뒤꿈치로 황소의 중요부위(거시기)를 밟고 세 번 돌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고 하는 유명한 장소다.

     

     

     

     

     

     

     

     

     

     

     

     

     

     

     

     

     

     

     

     

     

     

     

     

     

     

     

     

    빅토리아 엠마누엘 2세 아케이트(Galleria Vittorio Emanuele 2)는 스카라 극장앞 광장과 두오모 성당을 연결하는 광대한 아케이트로  철골과 유리로 지붕을 씌어 자연채광, 건물은 십자가 모양이다.   보도는 모자이크 모양을 채택하였고 1878년에 완성되었다.

     

     

     

     

     

     

     빅토리아 엠마누엘 2세 겔러리로 로마개선문과 같이 만든 입구 피사드

     

     

     

     

     

     

    거리 양쪽에는 고급 브랜드 숍, 까페, 레스토랑, 서점 등이 있으며 세계 최초의 7성 호텔인 타운 하우스(Town House)가 있다.

     

     

     

     

     

     

     

     

     

     

     

    빅토리오 엠마뉴엘레 2세 갤러리아는 두오모 성당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비토리오 엠마누엘 2세 회랑안의 불빛이 더욱 빛난다.

     

     

     

     

     


    유리 지붕의 우아하고 멋진 아치형 회랑 빅토리오 엠마누엘 2세 회랑은 아케이트형 쇼핑센터로 명품숍들이 즐비한 곳이다. 이 아케이트 안에는 프라다.루이뷔똥.입셍로랑을 비롯한 명품관들이 즐비하다

     

     

     

     

     

     

     두오모 광장에서 연결된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스칼라 극장 맞은편에 위치한 비토리오 엠마누엘 2세 회랑. 들어가는 출입문이 개선문과 닮았다.  빅토리오 임마누엘레 II세 갤러리와 스포체스코 기마동상

     

     

     

     

    두오모성당 앞 광장의 스포리차 동상

      

     

     

     

     

     

     

     

     

     

    두오모성당 앞 광장의 다른쪽에는 두오모성당이 있었다...   다음은 두오모 성당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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