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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레드성
    슬로베니아 2013. 6. 27. 15:53

     

    블레드성

     

    2013.  6.  27.

     

     

    포스토이나 동굴을 탐방 하고, 또 다시 버스로 약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율리안 알프스 산지에 있는 호반의 도시 블레드로 이동 한다.

     

     

     

     

     

     

    포스토이나 동굴을 본 후 블레드 성을 찾아 가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알프스와 아름다운 전원 주택이 멋있는 풍경

     

     

     

     

    멀리 설산 알프스가 보인다

     

     

     

     

    트리글라브 산

     

    트리글라브 산(슬로베니아어 Triglav)은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유리안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으로, 높이는 2,864m이다.  "트리글라브"라는 이름은 이 산을 보히니에서 바라보면 세 개의 산봉우리가 보이기 때문에 붙여졌다는 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슬라브 신화에 등장하는 신인 트리글라브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 산은 슬로베니아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산의 디자인은 슬로베니아의 국기, 국장, 50센트 동전의 디자인으로 사용되고 있다.  트리글라브 산은 1961년 슬로베니아 유일의 국립공원인 트리글라브 산 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버스의 차창으로는 조금씩 알프스의 모습이 보이고  큼직한 산들의 형태가 거대함으로 다가온다.

    트리글라브산을 바라보며 달리는 차창가의 풍경의 아름다움에  취해 긴 여행의 피로도  잠시 잊는다.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높은 2,864m의 세 봉우리 산이 다가오며 우린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블레드로 접어든다.

     

    말짱하던 날씨가 블레드로 들어서니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기대했던 블레드성과 호수를 제대로 볼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지만 조금 후 우리가 블레드성과 호수를 볼때는 괜찮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유고내전이 맨 처음 시작된 곳이 슬로베니아다.

     

    1990년대 들어 소련 공산당이 몰락하고 동구 공산권 국가들도 차례로 쓰러지자 1991년 6월 슬로베니아는 사회주의 유교연방에서 맨 먼저 탈퇴 독립을 선언한다.

    세르비아공화국을 주축으로 한 유고 연방군은 즉시 슬로베니아에 군대를 보내 공격했지만 불과 열흘 전투 끝에 물러나 독립을 인정한다.

    슬로베니아인이 인구의 85%를 차지하고 세르비아인은 2%밖에 안 되는 슬로베니아의 독립을 말릴 명분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슬로베니아는 몬테네그로 다음으로 유교 내전의 참화를 피한 나라이도 하다.     

     

     

     

     

     

    브레드시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브레드성으로 가기로 하고...

     

     

     브레드시가지가 참 이쁘다...

     

     

     

     

    '줄리앙 알프스의 진주' 블레드

     

    알프스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슬로베니아의 블레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흥미를 모두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수도 류블랴나에서 북서쪽으로 약 54km 정도 떨어져 있다.

     

    블레드의 이미지는 "성,  거대한 호수,  호수 가운데의 작은 섬" 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모두가 별장 처럼 아름다운 블레드의 주택

     

     

     

     

     

     

     

     

     

     

     

     

     

     

     

     

     

     

     

     

    블레드시가지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 절벽 위 블레드성으로 올라간다.   10분 정도 이동  하니 멋진 블레드성이 우리 눈앞에  "짠"  나타 난다...

     

     

     

     

     

    블레드성 주차장이다.

     

     

     

     

    100미터 절벽 위에 있는 블래드 성의 위용

     

     

     

     

    입장권을 주고 블레드성 안으로 들어 간다... 

     

     

     

     

    블레드 성 (Bled)

     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100m 절벽위에 있는 블레드 성에 올랐다.  성 위에 오르니 마을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1004년 브릭센 대주교가 독일 황제 헨리크 2세로부터 블레드 지역을 받은 뒤 성을 짓기 시작해 18세기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자그마한 요새와 같다. 이 성은 약 800년 이상 남부 티롤의 주교가 앉던 의자가 있던 성당이었다. 이후에는 유고슬라비아 왕족의 여름 별장으로 쓰였다고 한다. 지금은 블레드 지역에서 발굴한 유물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성들은 방어용 요새로 사용되었지만 아름다운 절경이 함께 있는 블레드성은 요새로서의 역활보다는 800여년 동안 유고슬라비아 왕가의 별장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블레드 성(Blejski Grad, Bled Castle)은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 가운데 하나로 1011년 5월 22일 기록물에 처음 언급되어 있으나 정확한 건축 시기는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블레드 성에서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물관 포함 블레드 성의 입장료는 성인 8유로, 학생 6유로이다.

     

     

     

     

    블레드 성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옥빛의 블레드 호수가 한 눈에 보이고, 멀리 알프스 산맥의 모습까지도 볼 수 있다.

     

     

     

     

    블레드성에서 바라본 물안개 낀 블레드 호수

     

     

     

     

     

     

     

     

     

    블레드 성내 모습

     

     

     

     

    블레드 성 내부에는 블레드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전시하는 작은 박물관과 영상 상영관,  카페,  레스토랑 등이 있다.

     

     

     

     

     

     

     

     

     

     

     

     

     

     

     

    성 밑으로는 마을이 보인다.

     

     

     

     

    이제 서서히 비는 그쳐 안개도 하늘로 올라간다...

     

     

     

    브레드 호수의 성 마리아 교회가 있는 블레드 섬이 그림같다...

     

     

     

     

     

    이제 제대로 날씨가 맑아 그림같은 블레드 호수를 맘껏 볼 수 있을 것 같다....

     

     

     

     

     

    절벽 위의 블레드 성은 호수에 떠있는 섬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고  성 밑으로는 마을과 빌라, 호텔들이 있다.

     

     

     

     

    블레드 성에서 바라본 블레드 호수 모습

     

     

     

     

     

     

     

    노천카페가 있었는데 상큼한 바람과 아름다운 풍경에 취한다...

     

     

     

     

     

     

     

     

     

     

     

     

     

     

    성에서 바라본 알프스의 만년설과 마을풍경

     

     

     높이 우뚝서 있는 블래드성은 북쪽으로는 알프스산이 보이고 남쪽창으로는 블래드호수를 내려다 볼수 있는 슬로베니아를 대표하는 성이다.

     

     

     

     

    높이가 백m나 되는 고성 절벽 끝에서 내려다 보니 율리안 알프스 산맥의 산세가 여간 웅장한 게 아니다.

     

     

     

     

     

     

     

     

     

      

     

     

      

    블레드호수는 '알프스의 눈동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호수에는 작은섬과 그속에 작은교회,   절벽위의 블레드성의 절경이 평화롭고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브레드성의 절벽 밑,  성의 입구 반대편으로 내려가서 호수를 바라보니...

     

     

     

     

     

     

     

     

    다시 성으로 올라와

     

     

     

     

     

     

     

     아름다운 브레드성을 내려간다..

     

     

     

     

     

     

     

     

     

     

     

     

     

    원래는 블레드성에서 주위를 조망하는 걸로 되어 있어 선택관광으로 50유러를 개인이 더 부담하고 호수 안의 섬으로 이동......

     

    정상 절벽에 자리하고 있는 바로크 양식의 블레드성을 뒤로 하고 한폭의 그림같은 블레드 호수 주변을 감상 하면서, 플레트나 보트를 타고 호수 안에 있는 섬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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