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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스부르크 신왕궁과 빈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
    오스트리아 비엔나(빈) 2013. 6. 22. 21:28

    합스부르크 신왕궁과 빈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

     

     

    2013.  6.  22

     

     

     

    케른트너 거리의 꽃집도 지나 이제 주어진 자유 시간 동안 열심히 비엔나 시내를 탐구한다...

     

     

     

    ◯   합스부르크 신왕궁

     

     

     

     

     

     

     

     

     

                                           합스부르크 신왕궁이 있는 부르크 문이다

     

     

     

     

     

     

     

                                        부르크 문 안쪽,   오른쪽으로 합스부르크 신왕궁이 보인다.

     

     

     

     

     

     

    합스부르크 신왕궁의 정면 모습으로, 신왕궁은 1881년에 착공하여 1913년에 완공한 네오바로크 양식의 건물이다.

    신왕궁 앞의 헬덴(영웅)광장에는 합스부르크 통치시대에 가장 강력한 군대와 넓은 영토를 지배하게 했던

    프랑스 사보이 공국 출신의 '오이겐 공'의 기마상이 세워져 있다

     

     

     

     

     

     

     

     

     

     

     

     

     

    신왕궁 앞의 헬덴(영웅)광장 너머로 보이는 건축물은 합스부르크 구왕궁이 있는 곳이다.

    구왕궁은 반대편 미하엘광장에서 들어가며, 미하엘이란 이름은 왕궁 앞에 있는 미하엘성당에서 유래된 것이다.

     

     

     

     

     

     

    신왕궁맞은편 헨델광장에는 나폴레옹과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카를 대공’의 기마상이 세워져 있다.

     

     

     

     

                                                               비엔나의 어느 골목길

     

     

     

     

    비엔나의 링거리를 돌면서 아름다운 거리를 원 없이 볼 수 있었다.

    비엔나 시청사 부근에는 네오고딕 양식의 화려한 시청사는 물론 성슈테판성당, 오페라 하우스, 자연사박물관 등 정말 멋진 건축물이 우리를 흥분하게 했다.

    건축에 대한 장인정신과 전통을 보존하면서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 하다..

     

    뒷쪽 숲속에 시민정원이 있는데, 시간 관계상 역시 가지는 못하고...

     

     

     

     

     

    ◯  빈(Wien) 마리아 테레지아(Maria Theresia) 광장 (자연사박물관+미술사박물관)

     

     

     

     

     

     

                             부르크 문을 되돌아나가, 차도 건너편의 '빈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으로 향한다.

     

     

     

     

     

     

     

    빈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으로 들어가면서...

    정면에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女帝) 동상이 보이고,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건물이 미술사박물관왼쪽에 살짝 보이는 건물이 자연사박물관이다.   동상 뒷편에 복합문화공간인 Museums Quartier도 보이고...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의 미술사박물관...

     

    독일의 건축가 G.젬퍼가 설계한, 돔 모양 지붕의 아담하면서 거대한 석조건물로 자연사박물관과 마주 보고 있다

    1891년 개관한 이곳 빈 미술사박물관은 루브르박물관, 프라도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16세기 이후 합스부르크 왕가와 17세기 중엽 레오폴트 빌헬름 대공이 수집한 진귀한 소장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조각·회화·공예 작품 외에도 옛 왕궁의 보물, 무기, 화폐 등의 물건들이 세계 미술사 전반에 걸쳐 폭넓게 소장되어 있다.

     

     

     

     

     

     

    빈의 대표적인 박물관인 미술사박물관은 서양미술사를 가장 집약적으로 잘 보여주는 박물관이라 한다.

     

     

     

     

     

     

     

                                미술사박물관 배경으로 찍은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女帝) 동상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 한가운데에 세워져 있으며, 동상을 에워싸고 있는 4개의 기마상은 충성을 맹세한 장군들이다.

     합스부르크왕국의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는 유럽의 어머니라고 불리며 많은 자녀를 낳아 유럽 곳곳으로 결혼 시켰다고 한다..

    사랑하는 남편의 죽음을 슬퍼하며 자신이 죽을때까지 상복을 입었다고 한다.. 여러모로 대단한 여인인듯....

     

     

     

     

     

     

     

                      마리아 테레지아 동상을 가운데 두고, 미술사박물관과 마주보고 있는 자연사박물관...

     

     

    1891년에 미술사박물관과 함께 완성된 건축물이며,  마리아 테레지아의 부군 프란츠1세의 수집품을 시작으로 개관했다. 

    이곳의 자랑은 2층의 해골 모음 전시실인데, 세계 최다 두개골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그외 실물 크기의 공룡화석과 유전자 수집물,  선사 및 청동기 시대 유물,  멸종된된 동물의 박제,  광물 등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女帝) 동상의 뒷쪽 모습이다.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 반대편 입구 너머로 Museums Quartier가 보인다. 미술사 박물관 옆에 있는 뮤지엄쿼터(MQ)는 젊음과 낭만의 공간이다.

     

     

     

     

    Museums Quartier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굿간을 개조해서 2001년 6월에 미술관 단지로 개관했다는데,

    미술을 주축으로 다양한 예술 장르가 망라된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하며, 꼭 들려야 하는 곳이라는데 시간이...

     

     

     

    이하는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잠시 볼 수 있었다.

     

     

     

    ◯  오스트리아 국회의사당 (Parlament)

     

     

     

     

     

    오스트리아 국회의사당...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잠시 볼 수 있었다.

     

    덴마크 출신 건축가 테오필 한센이 민주주의 발생지인 그리스의 건축 형태를 국회 건물에 적용하여 만들었다.

     

    1883년 고대 그리스 신전 양식을 본 따서 만든 건물. 건물 앞에 지혜의 여신 아테네(Pallas Athene)의 대리석상이 서 있다.

    1874년 링크 도로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처음부터 국회의사당으로 쓸 목적으로 지어 졌다고 한다

     

     

     

     

     

     

     

    1883년에 세워진 국회의사당 앞에는 1902년에 카를쿤드만이 지혜의 여신인 아테네 여신상을 세웠다.

    여신상 오른손에 들고 있는 새가 승리를 상징하는 나이키 상이고, 여신상 아래쪽 4개의 분수는 합스브루크 영토였던 4대 도시를 나타내는 강을 상징한다고 한다.

    1918년 11월11일 합스부르크 왕가가 멸망한 다음날에 이곳에서 오스트리아 연방공화국을 선언했다고 한다.

     

     

     

     

     

     

    그리스풍의 건축물로 오스트리아의 의회가 열리는 곳으로 특이하게도 오스트리아 빈의 대통령 집무실이나 국회의사당은 대로변에 그대로 노출이 되어 있다는 것.

     

    벽으로 둘러 쌓여 있는 우리나라와는 매우 다른 모습이다.

     

     

     

     

     

    국회의사당과 아테네브룬넨 분수의 모습이 보인다

     

     

     

     

    ◯  빈 시청사

     

     구시가의 옛 시청사를 대신해 1883 년에 세운 네오 고딕양식의 멋진 건물로 98m 높이의 중앙 첨탑 위에는 3.4m높이의 기사상이 6m나 되는 커다란 기를 들고 서 있다.

     

    플랑드르 고딕양식을 따랐다는 신시청사는 링크거리에서 가장 장대한 건물이다.  내부에는 7개의 안뜰과 화려한 미로같은 방들이 있으며 매년 여름밤마다 유명한 필름 페스티벌이 바로 이 앞에서 펼쳐진다 한다.

     

     

     

     

     

                 건물은 권위적이지만, 빈의 시민에게는 더 없이 친숙하다는 시청사 건물이다.

     

     

     

     

     

     

                       건물밖의 4 면은 합스부르크 왕가와 오스트이아 저명인사의 동상이 서있다. 

     

     

     

     

     

     

                       벽에 장식되어 있는 조각상도 매우 정교하며,  규모에 건축물이다.

     

     

     

     

     

     

    ◯  포티프 성당

     

     

     

     

     

     

                                       '포티프 성당(Votivkirche)'

     

    1853년 프란츠 요제프 황제의 암살 미수사건 이후 무사히 살아 남은것을 기념하여 지은 성당으로 암살 기도장소 바로 맞은편에 세워졌다고 한다. 두 개의 뾰족한 첨탑이 인상적이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음악과 낭만의 도시 비엔나,  참으로 기대가 컸다.

    하지만, 짧은 일정에 현지 한국인 가이드의 불성실한 스케줄 운영으로 제대로 둘러볼 시간여유가 없었고,

    그외는 그냥 버스로 지나치거나 아예 못가본 곳도 많아  아쉬움으로 보낸 하루였다.

     

    못가본 곳으로는, 미하엘광장과 합스부르크 구왕궁, 비엔나 시청사, 벨베테레 궁전, 포티프 성당, 시민공원 등 여러곳이 있고,  관광했던 곳도 시간이 부족해 전체를 둘러보지도 못하고 전시물이나 공연 관람등은 엄두 조차 낼 수 없었다.

    비엔나를 수박 겉핧기로라도 즐길려면 최소한 2박3일 정도는 머물러야 될 것 같다.

    암튼, 남겨진 아쉬움에 불확실한 훗날을 기대하면서, 슬로바키아를 살짝거쳐 크리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의 다음 일정을 이어간다. 

     

     

     

     

     

    ◯  음악과 낭만의 도시 비엔나를 떠나 크리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로 가면서...

     

     

     

     

     

     

     

     

    차창가로 보여지는 풍경이다...

     

     

     

     

     

     

     

     

     

     

     

     

     

     

     

     

    오스트리아와 로바키아의 국경지역이다...  오스트리아에서 크로아티아를 갈려면 슬로바키아를 살짝 거쳐야 한다...

     

     

     

     

     

     

     

     

     

     다시 슬로바키아와 크리아티아의 국경지역이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5시간을 달려 온 크리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의 6일째 밤을 보낼  Rebro Hotel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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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시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랜드마크인 자그레브 대성당의 쌍둥이 첨탑과

    성 메리교회의 아름다운 탑의 모습을 멀리서 볼 수 있었다.

     

     

     

     

     

     

     

     

     

     

     

     

     

     

    크로아티아수도 자그레브시내

     

     

     

     

     

     

     

     

     

     

     

     

     

     

     

     

     

     

     

     

     

     

     

     

     

    크로아티아수도 자그레브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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