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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벨성, 크라카우(Krakau)의 중앙광장
    폴랜드 2013. 6. 6. 11:30

    바벨성,      크라카우(Krakau)의 중앙광장

     

    2013.  6.  6.

     

     

    ◯  2013. 5.  24.    동유럽 .발칸반도 여행 3일째로  폴랜드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관람 후 1시간 20여분을 달려 비엘리츠카로  이동 후  소금광산 관광후,  폴란드 옛 수도로서 오랫동안 번영을 누렸던 크라카우로 버스로 약40분  정도  이동 후 바벨성 겉모습만 보고...

     

    '크라카우'는 독일어 이름이고, '폴란드어로'는 크라쿠프...

     

    바벨성으로 향한다....

     

     

    ◯  바벨성

     

     

     

     

    바벨성은 크라카우 남쪽 비스와강의 상류 둔치에 있다.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등 다양한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로, 1000년 크라쿠프 주교에 의해 건설되었다.

    11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초까지 폴란드 통치자들의 거주지로 사용되었고, 특히 르네상스 양식의 성격이 강하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성 외에 바벨 대성당과 주변 건물들,  커다란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벨성 옆으로 흐르는 비스와강 하류 쪽 강변 풍경...

     

     

     

     

     

    슬로바키아로 이동하면서 바라 본 비스와강 상류 쪽 강변 풍경...

     

    크라카우는 아이러니하게도 독일군사령부가 있었던 덕에 세계 대전의 참화를 피할 수 있었다.

    그래서 폴란드 왕국의 수도 시절에 만들어진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덕에 크라카우는 거의 대부분 지역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걸어서 크라카우 중앙광장 관광으로 향했다.

     

     

     

    ◯  크라카우(Krakau)의 중앙광장

     

    중앙시장 광장은 크라코프의 사교장 역할을 했던 곳으로  구시가지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니스 산마르코 광장 다음으로 유럽에서 두번째로 넓은 광장이다

     

     

     

     

     

    중앙광장으로 가는 길에 이런 공원을 가로질러 간다.

     

     

     

     

     

    그리고, 옛 크라카우 귀족들의 저택이 있는 거리로 들어서니

     

     

     

     

     

     

     

     

     

     

    저 멀리 성당의 종탑이 보이고

     

     

     

     

     

    드디어 중앙광장에 도착했다. 중앙광장의 가운데 직물회관 보인다....

     

     

     

     

     

    중앙광장은 유럽에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광장 다음으로 큰 광장이라고 한다.  맞은편 건물이 중앙광장 가운데 위치한 직물회관인데, 14세기에 지어졌다고 한다.

     

    그 당시는 옷과 천을 교역했으나, 지금은 1층에 각종 목공예품과 액세사리 등을 파는 기념품 가게가 있고, 2층에는 폴란드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있다.

     

     

     

     

     

     

    길이가 100m나 되는 직물회관 1층에는 각종 기념품점이 있고 2층에는 18.19세기의 폴란드 조각과 회화를 전시하는 국립박물관이 있다.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이 혼합된 직물회관(Sukiennice)

     

     

     

     

     

     

     

     

     

     

     

     

     

    직물회관 1층 내부 전경

     

     

     

     

     

     

     

     

     

     

     

     

     

     

     

     

     

     

     

     

     

     

     

     

     

     

     

     

     

     

     

     

     

     

     

     

     

     

     

     

     

     

     

     

     

     

     

     

     

    폴란드 크라코프의 직물회관 전경으로 1층에는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살수있는 수 많은 잡화점들이 있으며,  2층에는 18~19세기 폴란드 화가들의 대표작을 전시해 놓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직물회관의 후문쪽 방향

      

     

     

     

     

    직물회관을 나와 광장으로 나선다.

     

     

     

     

     

    중앙광장 왼편에 보이는 시계탑 건물은 원래는 구시청사였는데 19C에 방화범에 의해 시청사는 전소하고 시계탑만 남았다.

     

     

     

     

     

    우측으로 연결되어 있던 본건물은 소실되고 첨탑만 남아 지금은 박물관으로 이용되고있다.

     

     

     

     

     

     

     

     

     

    광장의 왼편에는 성당의 종탑이 보이고

     

     

     

     

     

    보이체크 성당 - 조그만 성당이지만 6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보이체크성당은 600년 역사를 가진 성당으로 기네스북에 등록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성당이다.

    독일인 아담 베르크가 설계한 성당으로 그는 폴란드에서 처음으로 순교하여 성인 칭호를 받는 사람이다.  이 성당은 11세기 때 지어진 성당으로 20명이 미사를 드릴 수 있는 세계 최소 성당이다.

     

     

     

     

     

    고작 장의자 4개인 미니성당으로 규모는 아담하지만 교황이 성직생활을 수행했던 역사적 건물로 미소를 머금케한다

     

     

     

     

    직물회관 오른쪽의 넓은 광장 풍경으로, 트랜드마크인 성 마리아 성당보인다.

     

     

     

     

     

     

     

     

     

     

    성 마리아 성당의 전경으로, 1222년 세워진 고딕양식의 건축물이다.

     

    몽고군 침입 당시에는 적군의 습격을 알리는 감시탑 역할을 했다고 한다.

    성당 내의 각종 장식물들은 폴란드 국보로 대부분 지정되어 있을 만큼 뛰어난 가치를 지녔다는데,  아쉽게도 성당 내부 구경은 하지를 못했다.

     

     

     

     

     

     

     

     

     

     

     

     

     

     

     

     

     

     

     

     

     

     

     

     

     

     

     

     

     

     

     

     

     

     

     

     

     

     

    광장 중앙에 세워져 있는 동상은 폴란드 국민시인으로 존경받는 '아담 미츠키에비치'라고 한다.

    뒷편 건물은 직물회관의 오른쪽 옆 모습이고, 건물 왼편 위쪽에 구시청사의 시계탑도 보인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리코 광장 다음으로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폴란드 중앙광장의 활기찬 모습

     

     

     

     

     

     폴란드 국민시인으로 존경받는 '아담 미츠키에비치'의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관광객들

     

     

     

     

     

     

     

     

     

     

    광장에서 관광객을 기다리는 마부도 보이고...

     

     

     

     

     

    백마차를 타고 구시가지 관광을 하는 관광객도 있었다...

     

     

     

     

     

    폴란드 크라카우의 구시가지를 관광할 수 있는 백마차가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중앙광장 주변의 거리 카페...

     

     

     

     

     

     

     

     

     

     

     

     

     

     

     

     

     

     

     

     

     

     

     

     

     

     

     

     

     

     

     

     

     

     

     

     

     

     

     

     

     

     

     

     

     

     

     이제 다시한번 중앙광장을 돌아보고...

     

     

     

     

     

     

     

     

     

     

     

     

     

     

     

     

     

     

     

     

     

     

     

     

     

     

    전용버스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가 철망 너머로 또 바벨성이 보인다.

     

    크라카우 시내로 이동하여 바벨성 외관만 보고 중앙광장을 구경하고 저녁 무렵 브로크로우에 도착했다.

     폴란드에서는 우리 나라의 경주와 같은 천년고도로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재로 지정된 도시였다. 도시 중심 가에 성당이 있고 도심에는 마차만 다니도록 허용된 그야말로 전원적인 도시이다.

     

    서구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경제적으로는 약간 뒤떨어지지만 거리 사람들의 얼굴모습에는 전혀 그런 기색을 찾을 수가 없었다. 2달러를 주고 마차를 타고 중심 가를 관광하는데 말을 모는 마부가 얼마나 흥겹게 관광안내를 하던지. 그 모습이 너무나 정겹다.

    도시 한가운데서 돼지갈비를 안주 삼아 맥주를 먹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들이 모두들 너무나 정겨운 얼굴들이다. 역시 문명이 발달할수록 점점 더 여행의 느낌은 줄어드는 것일까. 폴란드인들.. 어렵지만 나름대로 즐기면서 만족하면서 사는 모습들이다. 언제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배낭여행을 오고 싶은 곳이다

     

    크라코우는 한때 폴란드의 수도이기도 했던 곳이다. 해서 궁궐과 각종 유적들이 매우 많이 남아있다. 도시전체는 매우 소박한 느낌을 주면서 풍요로운 느낌이다. 사실 폴란드라는 나라의 느낌이 그랬지만 경제적으로는 독일이나 프랑스에 비해 약간 뒤떨어지지만 문화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매우 안정되어 있고 풍요로운 느낌이다.

     

     

     

     

     

    저녁 9시 30분이 넘어 도척한 폴란드 크라카우의 호텔에서 3일째의 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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