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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 전통 5일장 아리랑 시장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6 )
    맛집탐방/강원도 2024. 1. 13. 17:08

    정선 전통 5일장 아리랑 시장 

      

    2024.   1.   13. 

     

     

    2024.  1.  12.  가배와 함께한  정선 5일장과 가리왕산 케블카를 타고 정선의 산들을 내려다보며 설경을 즐기다가 정선에서 송어회로 이른 저녁을 먹고 포항으로 출발해 보는 강원도 정선 여행 길이다....

     

    오늘 첫 여행지는  포항에서 8시 출발하여 12:30  정선 강변쪽에 있는 무료 주차장에 도착하여  정선 전통 5일장인 아리랑 시장을 둘러본다...

     

     

     

     

     

     

     

    정선에 들어서서 아리랑 시장 가는 길 ~

     

     

     

     

     

     

     

     

     

     

     

    정호승시인의 시를 읽으니 어머니들의 고단한 삶이 뼈져리게 느껴진다.

     

     

     

     

     강변쪽에 있는 무료 주차장에 주차한다.

     

     

     

     

    무료 주차장에서 바라본 정선읍내

     

     

     

     

     강변쪽에 있는 무료 주차장 옆에는 그네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기도 보이고

     

     

     

     

    강변 옆으로 아리랑 공원이 자리한다...    공원의 정자

     

     

     

     

    아리랑 공원 모습이다.

     

     

     

     

     

     

     

     

     

     

    정선5일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이다.

    끝자리가 2, 7일인 날에 열리는데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여행자들로 가득 찬다.   하지만 그 출발은 복작복작한 시골 오일장이었다.  지역 주민이 산나물과 농산물, 생필품 거래가 주를 이뤘다.   정선의 석탄 산업이 번성하며 한창 붐비다가 석탄 산업의 쇠퇴와 함께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다.   그러다 지난 1999년 정선오일장 관광열차(현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와 함께 부활했다.   정감 넘치는 시골 장터로 떠나는 기차 여행이 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정선아리랑의 고장이라는 사실 또한 한몫했다.

     

     

     

     

     

     

     

    시장 입구를 들어서면...

     

     

     

     

    시장입구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또한 시장의 흥을 더했다.

    시장이 개설한 지 19년 밖에 안 되었지만 시장 옆 문화장터 공연장에서 강원도 정선 특유의 정선아리랑 공연을 비롯해 장날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으며, 

     

     

     

     

    아케이드 내외 노점, 먹자골목, 시장 내 저잣거리에 토속적인 향토음식, 다양한 특산품, 청정하고 신선한 산나물 등이 많아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즐겨 찾는 전통시장이다.

     

     

     

     

     

     

     

    오일장이나 주말장(토요일)에 맞춰 찾으면 좀 더 진한 시장 풍경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상설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이 있어 언제 찾아도 정선 재래시장의 정감이 넘쳐난다.

     

     

     

     

    시장 초입의   고소한 강정

     

     

     

     

    동문 입구에 섰다.

     

     

     

     

     

     

     

    곰취나 참나물, 찰옥수수, 더덕 등 특산물이 가득해, 농산물 쇼핑에도 제격이다.

     

     

     

     

     

     대가촌 가마솥 야채치킨,  가마솥 야채 치킨과 야채 튀김 치킨을 먹는 맛인데 진짜 너무 맛있다.   바삭하고 야채 튀김 옷을 입은 치킨인데 따뜻할 때 바로 튀겨주는 치킨 맛 그냥 최고 ~

     

     

     

     

    참송이

     

     

     

     

    향긋한 더덕

     

     

     

     

    더덕 판매하시는 아주머니께서​ 껍질벗긴 더덕을 시식해보라고 해서 먹어봤더니 사각사각하니 향기도 좋고 단맛이 나서  1봉지 2만원을 주고 샀다.

     

     

     

     

    정선아리랑 시장은 지역의 이름과 정선에서 유래한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정선 아리랑' 을 합쳐서 만든 이름으로 지금은 유명한 관광지로 변신 했다.

     

     

     

     

     

     

     

     

     

     

    정선 5일장은 1966년 2월 17일 개장된 시골 장터로 옛 장터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산에서 나는 각종 산나물과 약초.  황기.  더덕 등 농작물과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것을 소매하기 때문에 신선한 상품을 싼 값으로 구매 할 수 있다.

     

     

     

     

    노란 황금열매 꼬리겨우살이

     

     

     

     

    황금열매 꼬리겨우살이 담근주

     

     

     

     

      도꼬마리

    도꼬마리라고 하는데 주인장님 왈~   비염에는 목련 겨울눈보다 더 효능이 좋다고 한다.  물 2L에 도깨비 방망이와도 같은 도꼬마리 1컵을 넣어 끓여서 아침. 저녁으로 마시면 된다고....

     

     

     

     

     

     

     

    정선만의 지역 먹을거리가 매혹했다.

    메밀전병, 녹두전, 배추전 등 강원도에서 맛볼 수 있는 먹거리들이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유혹하고 있었다.

     

     

     

     

    쌉싸래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곤드레밥,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수수부꾸미,  후루룩 콧등을 칠 정도로 소리 내며 먹어야 맛있는 콧등치기 등 하나하나 열거하면 끝이 없다. 덕분에 미식 웰니스의 진수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 입과 눈이 즐거운 별미 (곤드레밥, 콧등치기, 올챙이묵, 메밀전병)

    - 강원도 정선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들이 가득하다.

    - 매월 2,  7,  12,  17,  22,  27일에는 5일장이 열려 시골장터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듬전 만원

     

     

     

     

     

     감자옹심이 만원

     

     

     

     

     

     

     

     

     

     

    수삼과  벌꿀집

     

     

     

     

     벌집 꿀 파는 곳이 엄청 많다.

     

     

     

     

     

     

     

     

    1999년부터 정선5일장 열차가 운행되었으며, 연계 관광상품으로 정선 시티투어,  정선아리랑 극을 이용 할 수 있고  2012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서문

     

     

     

     

     

     

     

     

     

     

     

     북문

     

     

     

     

     

     

     

     

     

     

    정선 아리랑시장 내에 ‘같이’라는 기념품 샵을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

     

     

     

     

    벌집 아이스크림

     

     

     

     

     

     

     

    생각보다 규모가 큰 ‘같이’라는 기념품 샵 한쪽에는 오래된 물건들을 전시 보관 중이었다.

     

     

     

     

    산나물이며 건어물이며 다양하게 판매하긴 했는데 시장이 전체적으로 조용했다.

     

     

     

     

    시장 제법 큰 규모가 크고 5일장이라해서 전통적인 옛날 시장의 모습을 기대하고 왔는데 현대식 시장이라 조금은 섭섭했다.

     

     

     

    시장 입구를 나오는데 만물상이 열렸다.  큰 가마솥부터 맷돌까지 없는게 없다.

     

     

     

     

     

     

     

     

     

     

     

     

     

    정선 전통 5일장인 아리랑 시장을 충분히 둘러보고 정선음식도 맛보고 이것 저것 먹거리도 사서  강변쪽에 있는 무료 주차장에 도착한다.

    이제 이곳에서  15분 이동하여 오늘 두번째 여행지 가리왕산 케블카를 타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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