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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한일옥 소고기무국 & 초원사진관
    맛집탐방/전라도 2023. 12. 3. 06:39

    군산  한일옥 소고기무국 &  초원사진관

      

    2023.   12.   3. 

     

     

    2023.  11.  27~29 (2박 3일).  포항농협 농가주부 회장단들과  함께한 서해안 여행으로 서해안 지역  둘러 보는  여행길이다...

    11.  28.   2일 일정은 군산 한일옥에서 소고기무국으로 아침식사하고 바로 앞집 초원사진관을 보고 경기도 안산시로 이동 탄도항 누에섬,  전곡항 서해바다 식당에서 바지락 칼국수 + 부추전으로  점심식사 후  바다향기 수목원. 서해랑 해상케이블카와 제부도 둘레길 후 인천 월미도로 이동 월미도 전라도식당에서 꽃게탕으로 저녁 식사하고 호텔에서  쉬는 일정이고

     

    11.  28.   2일 첫번째 일정으로 군산 한일옥에서 소고기무국으로 아침식사하고 바로 앞집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도 함께  본다.

     

     

     

     

     

     

    군산 라마다 호텔에서 맞이하는 찬란한 태양 ~

     

     

     

     

    라마다 호텔을 나와

     

     

     

     

    45년이 넘은 군산 한일옥  소고기무국으로 아침먹으러 도착한다...

     

     

     

     

    가게가 잘 되서 증측을 여러번 한듯한 모양새의 한일옥 건물 외관이다.   처음부터 계획해서 크게 지은 건물은 아닌 것 같다.   기사식당으로 시작해서 영업해오다가 2014년 4월에 이전하면서 가게확장을 한거라고 한다. 

     

     

     

     

     

     

     

    소고기무우국은 3인분 부터 택배도 가능하다고 한다.

     

     

     

     

    맛있는 녀석들을 포함해서 생활의 달인 기타 등등 여러 매스컴에서 방영이 된 곳인데 

     

     

     

     

    한일옥 사장님 조춘열씨가 생활의 달인에서 기사식당부문 최강달인으로 선정되었다고도 한다. 

     

     

     

     

    입구에 빽빽하게 유명인들 사인으로 전시가 되어 있었다.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영업

     

     

     

     

     

     

     

    80년이 넘은 일본식가옥에 36년이 넘은 군산 한일옥은 매장이 정말 넓어서 회전율이 엄청 좋은 편이였다. 테이블이 최소 50개는 넘을 듯 ~

     

     

     

     

    한우 무우국 (10,000)    한우 육회비빔밥 (11,000)

     

     

     

     

     

     

     

    기본 반찬

     

     

     

     

    한우 무우국을 깔끔하게 끓여낸 한일옥의 주인공은 정식명칭 소고기무국이 시그니쳐 메뉴였다.  정말 아주 어린 아가들 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즐기고 있던 메뉴,  진짜 맑고 깨끗한 소고기 무국

     

     

     

     

    국물이 어쩜 이렇게 맑고 깔끔한지 집밥 같은 느낌 -   깔끔한 맛 Good

     

     

     

     

    조금씩 먹다보니 고기가 생각보다 많은걸 느낀다.   생각보다 많은 정도가 아니라 소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있다.   그리고 부드러우면서도 질이 좋은 고기이다.   한일옥은 1등급 한우로 사용한다고 벽에 씌여 있었는데, 국밥에 한우1등급으로 이만큼 뿌 넣으면 퀄리티가 상당한거다.

     

     

     

     

    2층으로 올라본다.   2층은 휴게소 겸 무료 전시관이다.

     

     

     

     

     

     

     

    다양한 전시물이 두서없이 진열되어 있다.

     

     

     

     

     

     

     

     

     

     

     

     

     

    2층 전시관을 보고 

     

     

     

     

    80년이 넘은 일본식가옥에 36년이 넘은 군산 한일옥을 나오면...

     

     

     

     

    주차장 바로 앞에  이른 시간이라 실내가 개방되지 않은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복구된 초원사진관도 구경한다.  매주 월요일에 휴관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전북 군산시 신창동에 있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무대 촬영지.

    1998년에 개봉한 한국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원래는 영화 속 가상 사진관이었으나, 군산시청이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영화 촬영 이후 체험관 형태로 초원사진관을 복원하였다.

     

    배우 한석와  심은하의 풋풋했던 시절에 나왔던 영화이기 때문에 20년이 지난 지금도 영화의 여운을 생각하며 들리는 이들이 많다.  원래는 사진관이 아닌 일반 차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제작진은 가상세트를 만들기보다 실제로 존재하는 사진관에서 촬영을 하기로 되었는데 무대와 맞지않아서 적절한 사진관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가 지금의 군산 신창동 골목길에 있는 차고를 촬영기간 임시로 대여하게 되었는데 그곳에 만든 곳이 초원사진관이었다.

    제작진이 이 곳을 촬영지로 택하게 된 것은 영화 콘티상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가 있는 사진관을 물색하기 위해서였는데 제작진이 휴식을 위해 근처 카페에 들어갔던 중 때마침 그 근처 차고가 영화의 무대와 맞아보인다는 제작진의 결정에 따라 소유자의 임시허가를 받아 그 차고를 사진관으로 세팅하였다. 이것이 바로 영화 속 가상 사진관인 초원사진관의 탄생이었다.

     

    초원사진관이라는 이름은 한석규가 자신의 어린시절 동네 사진관 중에 실제로 초원이라는 이름을 쓴 사진관이 있다고하여서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제작진이 지은 가상의 사진관 이름이었다.

     

    영화 촬영이 끝난 이후에는 소유주와의 약속에 따라 사진관이 철거되었으나, 군산시청이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영화 촬영 당시의 모습을 본딴 새 초원사진관으로 복원하여 일반인들에게 무료개방을 하고 있다.

     

     

     

     

    영화 속에 나왔던 일부 소품과 사진 액자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영화 속 스틸 씬 사진도 전시되어서  풋풋했던 한석규, 심은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화 속에 나온 것과 마찬가지로 단독주택의 형태에 단층 건물로 된 조그만 사진관이며,  사진관 옆에는 오토바이가 전시되어 있다.

     

     

     

     

    초원사진관 근처의 풍경들 ~

     

     

     

     

    초원사진관 근처  '8월의 크리스마스'  카페에서 

     

     

     

     

     

     

     

     

     

     

     

    커피한잔하며 잠시 쉬었다가  이제 경기도 안산의 대부도로 길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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