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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창조 설화가 담긴 테마공원, 제주돌문화공원(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조천읍 교래리 산 119)
    여행방/제주도 2023. 6. 28. 05:12

    제주 창조 설화가 담긴 테마공원, 제주돌문화공원

     

      

    2023.  6.   28. 

     

     

    2023. 6. 21~23 제주도 2박 3일 여행 둘째 날이 시작된다...

    오늘은 돌문화 공원, 스카이 워터쇼 공연,  성안민속마을,  혼인지,  사려니 숲 까지 여행하고  오늘도 새마을 금고 제주연수원 숙소에 숙박하는 일정이다. 

     

    3일간 제주여행 중 둘째날   첫번째 여행지로 먼저 제주 창조 설화가 담긴 테마공원, 제주돌문화공원을 돌아보며 제주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제주도 2박 3일 여행 둘째 날 아침 식사는 여기에서...

     

     

     

     

     

     

     

    아침 식사 후 도착한 제주 돌문화공원 주차장은 제법 넓은데 평일이라 한산하다...

     

     

     

     

    제주돌박물관은 2001년 9월 19일 기공식에 이어 2005년 12월 준공식이 행해졌으며, 국비, 도비, 군비 등 총 300억원의 예산으로 건립되었다.

    제주돌박물관이 세워진 부지는 1989년 12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10여 년 동안 생활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으로, 침출수가 발생하지 않는 점을 최대한으로 살려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엄청 한적해서 더 좋았던 곳 ~

     

     

     

     

     

     

     

     

     

     

    관람시간

    관람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표 :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원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관람료는 어른5,000원    단체(10인 이상) 4,000원   청소년 & 군경 3,500원   1 2세 이하와 65세 이상은 무료다.

     

     

     

     

    입장하여 처음 만나는 작은 광장에서

     

     

     

     

    중간으로 보이는  계단이   '천국으로 가는 19계단' 으로 돌문화공원 10경 중 4경이다...

     

     

     

     

     

     

     

    일단  이곳 계단 오르면 만나는 곳은 조금 있다가 다시 만날거라...

     

     

     

     

    우측 돌박물관 가는 이정표를 따른다...

     

     

     

     

     

     

     

     

     

     

      '천국으로 가는 19계단'  오르면 만나는 곳과 다시 만난다...

     

     

     

     

    여름을 알리는 여름 꽃의 여왕꽃, 수국이 한창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돌문화공원의 10경중 3경인 전설의 통로를 걸어 들어간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총 3개의 관람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코스인 '신화의 정원'에는 커다란 바위들이 길 양옆에 우뚝 서있는 ‘전설의 통로’ ....

     

     

     

     

    전설의 통로 막바지에 모자상 돌이 있고...

     

     

     

     

    그곳에서 우리는 좌측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위령탑을 만난다...

     

     

     

     

     

     

     

    제주의 설화와 문화를 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5월을 '설문대할망의 달'로 지정하여 매년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고 한다.

     

     

     

     

    한라산 영실에서 전해 오는 신화 속의 설문대할망은 키가 무려 49,000m나 되는 거녀(巨女)였다고 한다.

    신화는 설문대할망의 죽음을 두 가지 형태로 전하고 있다.

    하나는 자식을 위해 끓이던 '죽솥'에 투신했다하고, 다른 하나는 키가 큰 걸 자랑하다가  ' 물장오리' 라는 연못에 빠져 죽었다는 것이다.

    지극한 모성애와 인간적 약점의 양면성을 함께 말해주는 이야기이다.

     

     

     

     

     

     

     

     

     

     

     

     

     

    박물관 가는 길을 따르면...  아름다운 숲길이 꾸며져 있다.

     

     

     

     

     

     

     

    숲길을 입장하여

     

     

     

     

     

     

     

    전설의 통로와 숲길을 지나면 주변환경과 자연스럽게 어루러지는 돌박물관이 나오는데...

    숲길 끝에  물장 오리를 상징한 어마어마한 돌박물관 옥상에 설계된 대형 인공 연못인 하늘연못이 나타난다.

     

     

     

     

    박물관 옥상에 설계된 '하늘연못'은 설문대할망 신화 속의  '죽솥'과  '물장오리'  한라산 백록담을 상징적으로 디자인한 원형무대이다.

    지름 40m, 둘레 125m로 연극, 무용, 연주회 등을 위한 수상무대(水上舞臺)라는 전위적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돌에 관한 전설을 테마로 327만㎡(100만평) 대지 위에 제주의 민속과 문화, 신화를 집대성했다.

     

     

     

     

     

     

     

     

     

     

     

     

     

    3,000평 규모의 제주돌박물관은 깊이 8m로 패여 있던 낮은 구릉지를 이용하여 지하 2층에 수장고, 지하 1층에는 형성전시관과 자연석 전시관을 만드는 한편 옥상에는 야외무대를 설치하였다. 이로써 건축물이 지상으로 돌출되는 것을 최소화하여 주변의 빼어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제주돌문화공원만의 특색 있는 박물관 건립을 위해 건물 외벽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 현무암 골재를 사용한 노출 콘크리트로 만들어졌다.  또한 내 ㆍ 외부 바닥 마감재 등도 제주산 화산회 토를 이용하여 고유하게 개발한 재료를 씀으로써 색과 질감에서 향토색이 물씬 묻어나도록 하였다.

     

    제주돌박물관의 평면도는 기획설계 과정에서 놀랍게도 설문대할망의 이미지로 형성화되어 나타났는데, 이는 1단계 30만평 지형도와 함께 제주돌문화공원의 상징로고로 사용하고 있다.

     

     

     

     

    제주 돌문화공원 박물관 입구이다.

     

     

     

     

    지하 1층의  제주 돌문화공원 전시관이다..

     

     

     

     

    제주의 형성과장

     

     

     

     

     

     

     

     

     

     

    바다의 생성과정

     

     

     

     

     

     

     

    제주에 있는 수많은 테마파크 중에서도 규모와 정성 면에서 돌문화공원은 압도적이다.

    한 남자의 땀과 꿈이 만들어낸 기적의 공간이다.

    백운철씨가 평생 모은 기암괴석(奇巖怪石)과 오래된 석물 2만점을 내놓았고,  제주도가 돈과 땅을 댔다.

     

     

     

     

     

     

     

     

     

     

     

     

     

     

     

     

     

     

     

     

     

     

     

     

     

     

     

     

     

     

     

     

     

     

     

     

     

     

     

     

     

     

     

     

     

     

     

     

     

     

     

     

     

     

     

     

     

     

     

     

     

     

     

     

     

     

     

     

     

     

     

     

     

     

     

     

     

     

     

     

     

     

     

     

     

     

     

     

     

     

     

     

     

     

    제주 돌문화공원 박물관 입구를 나오면...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며 전시품을 감상하고 나오면 또 이렇게 제주 전통의 집과 자연을 볼 수 있다.   제주 화산석인 송이가 깔려있는 것 같았다.  붉은 빛 길을 따라 걸으며 제주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져본다.

    제주 창조 설화가 담긴 테마공원, 제주돌문화공원이 이어진다...

     

     

     

     

     

     

     

    제2코스(제주돌문화. 역사 산책길 ) 1~6

    1.  선사.탐라시대의 돌문화

    2. 제주돌문화 전시관

    3. 고려시대의 돌문화

    4. 조선시대의 돌문화

    5. 제주의 민간신앙

    6. 제주의 동자석

     

    동선거리  970m /   소요시간 : 약 50분

     

    내용

    제주돌문화를 기능별로 전시하고 있는 초가형 제주돌문화전시관과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돌문화를 전시한 야외전시장이 배치되어 숲길을 거닐며 관람할 수 있다.

     

     

     

     

     

     

     

     

    자연이 빚은 거대한 돌 앞에 서면 누구라도 겸허해진다.   수만 년을 버텨온 제주 바위가 대지 위에 펼쳐져 있다. 화산이 빚어내 제각기 기묘한 형상을 갖게 된 돌이다.

     

     

     

     

     

     

     

     

     

     

    길을 걷다보면 발에 채일 정도로 흔한 것이 돌이지만, 제주의 돌은 그 어떤 것도 무의미한 것이 없다.   특히 제주돌문화공원에 온다면 제주의 돌이 갖고 있는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넓고 푸른 들판에 우뚝 서있는 돌조각상들과 구석구석에 마치 지브리 영화에 나올법한 숲길 초가마을은 제가 마치 게임속에 있는 아름다운 마을을 탐험하는것 같다.

     

     

     

     

     

     

     

    멀리 오백장군 갤러리가 보인다...

     

     

     

     

    다양한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제주 돌문화 공원에 가보면 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사람을 들었다 놨다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것 같은 느낌이 들테니까...

     

     

     

     

    제주3코스(제주전통초가마을)  1~4

     

    동선거리1,080m /   소요시간 : 약 50분

     

    내용

    지금은 거의 사라져 버린 제주의 옛 마을을 본따서 세거리집, 두거리집, 말방앗간 등을 배치하여 옛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코스다.

     

     

     

     

    제주 3코스(제주전통초가마을) 은 패스하고...

     

     

     

     

     

     

     

     

     

     

    광활한 대지 위에 조성된 돌문화 공원이 나타난다...

     

     

     

     

     

     

     

     

     

     

      오백장군  갤러리

     

     

     

    오백장군갤러리 

    2007년 1월부터 6,839.90m2(2,000여 평)의 오백장군 갤러리를 준비하여 2010년 개관하였다. 오백장군갤러리는 상설복합문화공간으로, 도내외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국내외 예술인들의 작품들을 전시 ·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운데 중정은 야외공연장 · 야외전시장 으로 활용하고 있다.

     

     

     

     

    유럽 수국

     

     

     

     

    오백장군의 길을 지나고 나면 ~ ~

     

     

     

     

    돌문화 공원 10경중 2경인 오백장군 석상

     

     

     

     

     

     

     

     

     

     

     

     

     

     

     

     

     

     

     

    뒤로 '어머니의 방'이 보인다...

     

     

     

     

    돌문화 공원 10경중 8경인 어머니의 방

     

     

     

     

     

     

     

     어머니의 방 내부에 전시되고 있는 설문대할망을 상징한 용암석

     

     

     

     

    밭 가운데 쌓아 놓은 "돌무더기"를 제주어로 "머들"이라고 하는데, 이 "머들"의 형태로 용암석굴을 만들어 그 내부에 진귀한 용암석 하나를 설치해 놓았다.

    이 용암석은 바다보다 깊고 산보다 높은 모성애의 화신이 된 설문대할망이 사랑하는 아들을 안고 서 있는 듯한 모습으로, 특히 벽에 비친 그림자가 일품이다. (높이 : 160cm, 폭 : 45cm)

     

     

     

     

    어머니의 방 다른 방의  용암석

     

     

     

     

     

     

    이렇게 광활한 곳에 세워진 제주 돌문화공원의 진가를  볼 수 있는 멋진 곳이었다.  돌문화공원만 제대로 들러봐도 하루가 모자랄 만큼의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이곳과 연계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도 좋을 것 같다.

     

     

     

     

    5월에는 이곳이 샤스타데이지가 군락을 이루었던 곳이다...

     

     

     

     

    거대한 돌하르방과 두상석이 늘어선 야외 전시장,   옛 초가 마을을 재현한 돌한마을 등 볼거리가 많아 제대로 보려면 서너 시간 걸린다.   전기차를 이용하면 좀 더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물장오리를 상징한 연못도 지나...

     

     

     

     

     

     

     

     

     

     

     

     

     

    제주돌문화공원 매표소 입구로 나온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를 창조했다고 전해지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에 대한 제주도 설화를 테마로 해서 조성된 테마공원이다.

    제주돌문화공원을 나와 다음여행지 스카이 워터쇼 공연장으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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