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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만나는 아랍 문화, 아랍 스트리트싱가포르 2022. 12. 27. 17:40
싱가포르에서 만나는 아랍 문화, 아랍 스트리트
2022. 12. 27.
2022. 12. 15 ~ 19, 4박 5일 일정의 네째날 여행은 싱가포르에서 만나는 아랍 문화 아랍 스트리트, 하지레인 거닐다가 칠리크랩으로 점심 식사 후 리틀 인디안, 트리이쇼, 부기스 스트리트 시장, 오차드로드보며 카야 토스트도 먹어보고 북창동 순두부로 저녁 식사 후 리버보트 타고 야경 보고 플라이어 타고 싱가포르 여행을 마무리 하고 창이 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2022. 12. 18. 싱가포르 여행에서의 네째날 여행의 첫번째 여행지인 싱가포르에서 만나는 아랍 문화 아랍 스트리트를 만나러 이동한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방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아침 조식을 먹고
호텔 주변을 산책한다...
어제 밤 오차드로드 야경 보러 가며 지난 곳인데 밤과는 많이 다른 아침 모습이다...
오차드로드 야경 보러 가던 시작 지점이었던 곳 ~
조금 걷다가
호텔로 돌아와
4층 야외 수영장으로 가 본다...
한산한 수영장을 한바퀴 돌아
다시 로비에서 한참을 놀았다...
느긋하게 아침을 즐기고 10:30 미팅 후 호텔을 떠나 오차드 로드를 지나...
금융가 거리도 지나고
싱가포르 풀러톤 호텔도 지나....
싱가포르 플라이어도 지나면 싱가포르에서 만나는 아랍 문화 아랍 스트리트를 만나러 이동한다....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다민족 국가이다.
싱가포르를 구성하고 있는 인구 구성에서도 그런 측면을 찾아볼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아랍, 일본, 한국 등 여러나라 사람들이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방문하면, 작은 도시 국가 안에서 다양한 문화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다.
아랍스트리트는 과거에는 캄퐁 글램(KAMPONG GLAM)이라고 불리웠다.
캄퐁 글램은 과거 로코르강(ROCHER RIVER) 입구에 위치한 어촌을 가리켰다.
1822년 스탬퍼드 래플즈 경은 이 지역을 말레이의 술탄 후세인 모하메드 사아와 함께 아랍인과 부기스인 상인을 포함한 무슬림 사회의 사람들에게 배정한다.
그래서 아랍 스트리트라고도 불리고, 과거의 이름 그대로 "캄퐁 글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아랍스트리트에는 맛집들도 많이 있다. 카페 깜퐁 글램은 유명한 피자 맛집이다.
색감이 너무 이쁜 머스캣스트리트
이 아랍스트리트를 방문하게 되면, 싱가포르의 여느 곳과는 또다른 독특한 분위기가 펼쳐진다. 아랍 스트리트의 중심에는 술탄 모스크(SULTAN MOSQUE)가 있다
싱가포르 최초의 술탄인 술탄 후세인샤를 위해 1824년에 건립됐다. 1932년에 재건축된 이곳은 싱가포르 이슬람 사원 중 가장 화려한 종교 건축물에 속한다. 고대 페르시아와 무어, 튀르키예(터키)의 영향을 결합한 영국풍 인도양식, 인도 사라센 스타일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곳을 둘러보면서 양파형 돔을 살펴보면 각 돔의 바닥이 유리병의 끝으로 장식된 것이 보이는데 가난한 무슬림들이 기부한 것이다. 부자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무슬림이 모스크를 함께 건축했다는 의미도 볼 수 있다.
제일 처음으로 가본 곳은 사원 술탄모스크였다. 술탄은 이슬람교의 종교적인 최고 권위자를 말하고 모스크는 이슬람교의 예배당을 말한다고..
술탄모스크는 무료로 내부 관람이 가능했다.
반바지나 짧은 치마의 방문객에게는 다리를 덮을 수 있는 가운을 무료로 빌려준다.
내부에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코란을 빌려 볼 수 있었다.
한국어로 된 코란도 있었다.
황금색 돔이 돋보인다.
술탄 모스크는 싱가포르에 있는 여러 개의 사원 중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사원으로, 아랍스트리트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다.
사원 내에서 이슬람 문화를 직접 보고,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는데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술탄모스크 밖으로 나오면 보이는 아랍스트리트, 단정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다.
아랍 스트리트(Arab Street)는 싱가포르로 이주한 아랍 상인과 이슬람 교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거리이다. 이곳에 있는 가게들은 다른 지역과는 확연히 다르게 아라비아풍의 느낌을 가지고 있다.
이 아랍스트리트를 방문하게 되면, 싱가포르의 여느 곳과는 또다른 독특한 분위기가 펼쳐진다.
그래서, 아랍스트리트에 들어서는 순간, 싱가포르 안에서도 색다른 이국적인 경치를 느낄 수 있다.
이쁜 악세사리도 많다...
술탄 레스토랑은 아랍 정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부모교육에 대한 책도 있었다.
아랍스트리트의 예쁜 서점, 코란을 비롯한 이슬람 서적을 팔고 있었다.
한국에는 없는 특이한 그릇이었다.
지나가다 본 특이한 조명 상점
아랍사람들은 꽃. 나무 문양 그리기와 색깔을 다채롭게 쓰는 것을 잘하는 듯 ~
알록 달록 예쁜 집
싱가포르의 부기스 근처에는 아랍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아랍 스트리트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거리이다.
아랍스트리트는 과거에는 캄퐁 글램(KAMPONG GLAM)이라고 불리웠다.
히잡을 두른 여성들을 볼 수도 있고, 아랍 모자인 송콕을 쓴 남자들을 볼 수도 있다.
특히 예쁜 접시들이 많아서 쇼핑욕이 발동한다. 하지만 가지고 가기가 힘들거 같아 아이쇼핑만...
이곳에는 터키나 모로코 등지에서 가져온 전등이나 접시 등을 파는 가게들이 많다.
중동 스타일의 패브릭과 양탄자, 소품 또한 스냅 사진을 담기에 좋은 거리이다.
그림같이 신기한 문자들....
이렇게 예쁜 동네일 줄 몰랐네 ~
아랍 거리에는 다양한 벽화가 있어,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기록해도 좋다. 이슬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랍스트리트에 드디어 와보게 되었다.
아랍스트리트를 충분히 보고 근처의 하지레인으로 걸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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