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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 탑리 오층석탑 근처의 의성 현지인 맛집 논산칼국수 식당(경북 의성군 금성면 탑리)
    맛집탐방/경상도 2022. 8. 30. 21:38

    의성  탑리 오층석탑 근처의 의성 현지인 맛집  논산칼국수 식당

     

      

     

    2022  .  8 .   30.

     

     



    2022.  8 .  23.  108사찰 순레단에서  11명이 함께했던  의성 지역 사찰과 문화재를 탐방해 보는  힐링여행이다...... 

     

    9시 포항에서 출발하여  의성 대곡사  → 대곡사 산내암자 적조암   →  운람사  → 점심식사 남원 추어탕  →  고운사  → 의성  관덕리 삼층석탑 →  의성  탑리 오층석탑  → 논산식당에서 저녁 식사 까지   의성에서 즐긴 힐링여행....

     

    오늘  의성여행  마지막째로 국보인 의성  탑리 오층석탑을   보고 나와  탑 근처의  의성 현지인 맛집  논산칼국수 식당으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한다.

     

     

     

     

     

     

     

     

     

     

    논산손칼국수 식당은 의성 탑리리 오층석탑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m(걸어서 약 2~3분 거리) 골목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의성군 금성면은 행정구역은 금성면이지만 사람들은 탑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의성 현지인 맛집 논산손칼국수는 탑리 시장 입구 쪽에 자리 잡고 있었다.

    간판도 따로 없고 유리에 논산칼국수가 작게 보이고  입구를 보니 칼국수와 비빔밥을 파는 가게인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식당 외관은 다소 허름한 시골의 조그만 식당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제법 넓고 깔끔한 편이다.

    의성 지역에서 어떻게 논산이라는 상호를 쓰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듣기로는 약 1년 전 옛 주인의 친척(지인?)이 식당을 인수하여 성황리에 영업 중이라고 한다.

     

     

     

     

     

     

    영업시간 안내 (10시 30분 ~ 19시),  매주 일요일 휴무 

     

     

     

     

     

     

    2020년 11월 KBS1 TV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에 방영된 논산손칼국수

    당시에 방영(97화)된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의성편' 에서는 이곳 논산 손칼국수를 비롯, 의성읍 박가정 정육점,  시골황토매운탕, 흑마늘 양갱 등이 소개되었고,  관광지로는 조문국사적지,  점곡 사촌마을,  의성컬링센터, 목화솜털집,  탑리 버스터미널 등의 방문지가 방영되었다.

    방송 당시 논산손칼국수는 칼국수(꼬불이 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비빔밥 공히  5,500원으로,  푸짐한 양, 저렴한 가격으로 시골 인심이 넉넉한 식당으로 소개되었다.

     

     

     

     

     

     

     

    매장 한편을 보니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 나왔다고 사진이 걸려 있었는데 TV 방영 당시의 주인장 지금은 다 바뀐 것 같다.   주인장이 바뀌어도 이렇게 티브이에 나오고 지금도 유명새를 지키며 성업 중이다.

     

     

     

     

     

     

    신문에도 나오셨다. 

     

     

     

     

     

     

    논산손칼국수의 메뉴는 비빔밥과 칼국수 단 2가지로, 가격은 공히 6,500원이다.

    예전에는 5,500원을 하다가 최근 6,5000원으로 올랐다고 하며, 이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 중의 하나가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시골 밥상을 대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한다.

     

    가격이 좀 오른듯하다.

    의성 탑리 논산칼국수의 최대장점은  주머니 사정이 가벼워도 편하게 먹을수 있었던것인데 지금도 나쁘지 않은 가격이지만 물가 상승율이 있으니 어쩔수 없었겠지....

    나름 만족할 만한 금액대지만 예전가격이 그리워지는건 어쩔 수 없다.

     

     

     

     

     

     

     

     

     

     

     

     

     

     

     

     

     

     

     

     

    의성 탑리리 오층석탑 탐방을 마치고, 의성군 금성면 탑리리 칼국수, 비빔밥 맛집이자, 2020년 KBS1 TV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 출연한 유명 맛집인 논산손칼국수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인터넷 검색(의성 탑리 맛집)을 통해 처음 찾아간 식당이었는데, 식당이 가득차서 입구에서 5분정도 기다린 끝에 푸짐하고 저렴한 가격의 비빔밥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평일 저녁 6시 30분에 시골 칼국수 집은 거의 만석에 가깝게 손님이 많았다.  주말에 오면 기다려서 먹어야 한다고 옆에 아주머니께서 말씀해 주신다.

     

    회전율이 빨라 약 5분 만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2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진 식당 내부에는 각 좌석 테이블마다 손님들로 가득해 놀랐다.

    동네 주민, 어르신들도 많았지만, 젊은이들도 많이 보였으며, 조그만 면소재지 시골 동네 식당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붐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이외였다.

    주로 탐리 마을의 사무실 직원 및 동네 주민들이라고 하며, 우리처럼 타지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의성 현지인 맛집 논산손칼국수의 반찬 클래스로 밭에서 금방 따온 것 같은 풋고추와 매장에서 직접 담갔다는 겉절이 김치!

     

     

     

     

     

     

    와우!  드디어 첫 번째 메뉴 비빔밥이 나왔다. 먹음직스럽게 나온 양푼이 비빔밥과 된장국 ~    비밤밥 양이 엄청 많았고 냄새가 너무 좋았다.  참기름을 직접 짜서 사용하는 게 분명했다.   참기름 향이 너무 좋았다.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재료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시골밥상 느낌.   적당한 양념에 적당한 양.

     

    양푼이 그릇에 담겨 나온 비빔밥의 양이 무척 많았다.   계란 반숙과 상추, 콩나물, 당근, 오이, 김, 깨, 고추장 등이 들어간 비빔밥 재료가 싱싱하고 먹음직 스러웠으며, 국산 참기름, 들깨를 사용해 고소하고 당기는 맛이 있었다.

     

     

     

     

     

     

     

    비빔밥을 시키면 이렇게 칼국수 국물도 같이 따라 나온다.

     

     

     

     

     

     

     

    의성 현지인 맛집 논산손칼국수의 비빔밥을 싹싹 비벼 봤다.   맛있게 비벼진 비빔밥 ~

    콩나물을 기가 막히게 잘 삶았고 김가루 외 다른 야채들의 조화가 너무 좋았고 간도 잘 맞았고 어떤 비빔밥과 비교해도 훌륭했던 비빔밥!

     

    할머니집에서 농사일 도와주고 점심으로 먹었던 비빔밥 맛이다.  이 맛에 이끌려 의성 탑리 논산칼국수에 온다.

     

     

     

     

     

     

     

    칼국수가 등장했다.

    면발을 보니 진짜 손으로 밀은 칼국수였고 육수가 멸치 베이스에 해물맛이 났고  칼국수 역시 좋았다.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맛있다.

     

     

     

     

     

     

     

    가게 외부에서 바라본 풍경은 구수한 시골냄새가 풍기는데 맛 또한 옛날칼국수 그맛이다.

     

     

     

     

     

     

     

    도반과 함께 칼국수와 비빔밥을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국산 김치, 된장국도 아주 맛이 좋았으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만한 가성비 맛집다웠다.

     

    의성 현지인 맛집 논산손칼국수 가격 대비 맛 품질이 좋아 한 번쯤 큰 기대하지 말고 시골의 소박한 정을 느끼기에는 괜찮을 것 같다.  칼국수 보다는 비빔밥을 더 맛있게 먹었다.

    알만한 사람들은 일부러 찾아와 먹는 의성 탑리 논산칼국수.  가성비가 좋은 곳 중에 하나.

    부담없이 먹을수 있기에 앞으로도 자주 찾을것 같다.

     

     

     

     

     

     

     

    현금 결제시 한그릇당 500원씩 할인해 준다.   현금 영수증은 안된다.  우리도 현금으로 500원 할인받아 6,000원에 먹었다.

     

    논산손칼국수

    - 의성군 금성면 탑리1길 47-1

    - 전화 054) 832-2339

    - 영업시간 10시 30분 ~19시, 매주 일요일 휴무

    - 전용주차장 없음(갓길 등에 주차)

     

     

    이렇게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인데도 의성 지역 사찰과 문화재를 둘러보고 저녁으로 맛잇는 비빔밥과 칼국수도 먹고 저녁 7시 포항으로 길을 달려간다.

    오늘도 부처님 곁에서 참 많이 행복한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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