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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 전망이 있는 절, 청도 대운암( 경북 청도군 청도읍 청매로 117-320 ,청도읍 유호리 1-1)
    사찰여행/경상도 2021. 8. 13. 12:40

    멋진 전망이 있는 절,  청도 대운암 

     

    2021.   8.   13.

     

    2021.  8.   12.   작년 10월에 울산 슬도와 대왕암공원을 둘러 보고 무려 10개월만에 다시 딸과  모처럼 함께 해보는 경북 청도 여행이다...

    서둘러 이른 아침 7:30  포항을 출발해 청도 대운암과 작천사를 보고 읍성 근처에서 통뼈 감자탕 화양점( 청도군 화양읍 합천리 387, 054-371-0630)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청도향교.  석빙고.  청도읍성을 돌아보고 용천사도 본 후 와인터널과 대적사를 돌아보는 바쁜 일정이다.....

     

     

    오늘 첫 번째 일정으로 고속도로로 편히 갈수 있지만 우리는 국도를 타고 천천히 느린 여행을 하고자 포항에서  경주를 거쳐 산내를 지나 청도로 향해  경북 청도군 청도읍 청매로 117-320 번지를 네비로 찍고  2:15을 달려 멋진 전망이 있는 절, 대운암에 도착한다...

     

     

     

     

     

     

    대구 - 밀양 고속 도로 아래로 마을 끝에서 대운암으로 가는 길이 시작된다.

     

     

     

     

     

     

    오래 전부터 바라만 보았던 대운암을 찾았다...

    청도에서 밀양을 오가는 길목에서 산 중턱 높은 곳에 자리한 대운암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관음전의 '목조관음보살좌상'이 경산 반룡사에서 제작되어 봉안되었다기에 꼭 한 번 친견을 하고 싶었다.   대운암으로 올라가는 4km 되어 보이는 길은 도솔천에 이르는 하늘 길이었다....

     

     

     

     

     

     

    마을에서 시작되는 절로 올라가는 길은 구비 구비 산길, 오로지 절만을 위한 길이었다.

     

     

     

     

     

     

    마을 끝에서 대운암으로 가는 길이 시작되고 3km, 이쪽 산봉우리에서 저쪽 산봉우리로 이어진 산길을 가는 동안 멀리 건너편 용각산 8부 능선 해발 400m에 대운암이 아스라이 보인다.

    대운암은 용머리에 해당하는 청도읍 내호리 마을에서 산길로 가는 길이 시작되고,  산길로 접어들면 용의 꿈틀거리는 등과 같은 산 능선길 따라 오라가면 이쪽 산봉우리에서 저쪽 산봉우리로 이어진 산길을 가는 동안 멀리 건너편 용각산 8부 능선 해발 400m 지점에 대운암이 아스라이 보인다.

     

    차가 다니는 데 별 지장이 없을 만큼 너른 임도 수준의 길이 대운암 절 마당까지 주욱 나 있다.   올라가는 길에서 바라본 대운암의 모습이다....

     

     

     

     

     

     

    청도는 대구.밀양과 가까워 대운암 오르다 보면 도시에서 정착하러 온 전원 주택도 만난다...

     

     

     

     

     

     

     

     

     

     

     

    마을에서 600m 정도 올라가면 길옆 작은 공터가 있는 곳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청도천과 주변자연풍경을 구경해 보길 추천한다.

     

     

     

     

     

     

    대운암 주차장에 서서 정면을 바라보면 이곳이 왜 청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인지를 알 수가 있다.  

    밀양과 청도의 모습이 바라다 보이고,  청도천과 운문천, 그리고 밀양천이 하나로 합수되는 한내가 바로 앞에서 마치 흰 비단을 두른 듯 흐르는 것을 한눈에 볼 수가 있고 고속도로 55호선의 모습도 보인다.

     

     

     

     

     

     

    이 높은 곳에 제법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마치 용의 등을 타고 가듯 그 길 끝에 닿으면 대운암은 우리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가운데 하나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대운암이 자리 잡은 용각산은 청도읍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데 용각산에 실비가 내려 운무에 덮이는 광경을 ‘용각모우’라고 해 청도팔경의 하나이다.   또한 대운암은 정확히 말해서 용각산의 지맥인 오례산 산정(山頂)에 위치해 있는데, 오례산(烏禮山)은『삼국사기』 잡지(雜誌) 제1 제사(祭祀)조에 의하면“신라시대에 천자는 천지와 천하의 명산대천에 제사하되 제후는 사직과 자기 영지 내에 있는 명산대천에서만 제사한다.”는 삼산(三山)·오악(五岳)으로 명산대천을 나누어 대·중·소사로 하였는데, 오례산은 임금(天子)이 제를 지내는 대사지(大祀地)라 하여 지역사람들은 옛날에 ‘임금 절’이라고 한다.

     

     

     

     

     

     

    청도 대운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조선 말엽인 1868년(고종 5년) 때 창건된 대운암의 내력은 흥미롭다.   청도팔경의 하나인 용각산(龍角山) 지맥인 오례산 산정(山頂)에 위치한 대운암은 1868년(고종 5년)에 부암선사(鳧巖禪師)가 범굴에서 좌선 수도하다가 현몽에 의하여 창건했다고 한다.

    호랑이가 자주 출현했다는 용각산에 부암선사는 산을 오르내리며 수행을 했고 호랑이가 살았다는 범굴 위에 관음전이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 1900년대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뒤에 신범해 화상(申梵海 和尙)이 중창하고 경산시 자인면 반룡사(盤龍寺)에서 관세음보살불상 1구를 옮겨와서 봉안하였다고 한다.

     

     

     

     

     

     

     

     

     

     

     

     

    가람은 주불전인 관음전을 중심으로 문수전과 산령각, 독성각 그리고 요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운암은 오례산 정상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조망이 뛰어난 사찰로서 현재 승려 1명이 주석하고 있다.

     

     

     

     

     

     

     

     

     

     

     

     

    맨 처음 만나는 문수전이다...

     

     

     

     

     

     

     

     

     

     

     

     

     

     

     

     

     

     

    문수전에서 바라본 독성각은  바위 위에 위태롭게 앉아 있다...

     

     

     

     

     

     

    대운암에 오면 제일먼저 관음전이 눈에 들어온다.

    호랑이가 자주 출현했다는 용각산에 부암선사는 산을 오르내리며 수행을 했고 호랑이가 살았는데 범굴 위에 관음전이 위치하고 있다. 관음전 앞으로 올라가는 돌계단이 상당히 가파르다.

     

     

     

     

     

     

     부암선사 창건사적비

     

    관음전 올라가는 계단 오른쪽 신축된 관음전의 축대 아래에 조금 색다른 모양의 비가 있다.   이것은 1933년에 세워진 조선 후기 중창주인 조성된 부암선사 창건사적비이다.

     

     

     

     

     

     

    관음전의 축대 아래의 대운암 연혁과

     

     

     

     

     

     

    목조관음보살 좌상 및 복장유물에 관한 설명서이다....

     

     

     

     

     

     

     

     

     

     

     

    관음전이 주변 기암절벽과 잘 어우려져 있다.

     

     

     

     

     

     

     

     

     

     

     

     

     

    절 입구에는 보기에도 자연에 대한 거룩함이 울려 나오는 은행나무가 있다.    많은 전설을 갖고 있으리라...    그 모습이 주변의 높은 산들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이다.

     

     

     

     

     

     

     

     

     

     

     

    대운암에 서면 멀리 밀양이 바라다 보이고 청도천과 운문천  그리고 밀양천이 하나로 합수되는 한내가 바로 앞에서 마치 흰 비단을 두른 듯 흐르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 모습이 주변의 높은 산들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이다.

     

     

     

     

     

     

    예전에 요사인듯한 전각 옆에 이 불사한 종각이 자리하고 있다...

     

     

     

     

     

     

    대성암 편액을 달고 있는 전각은 1891년에 지은 건물로 칠성각으로  사용하던 곳인데 지금은 칠성탱을 관음전에 모시고 있다...

     

     

     

     

     

     

     

     

     

     

     

     

     

     

     

     

     

     

     

     

     

     

    대웅전 오르며 내려다본 독성과 종무소

     

     

     

     

     

     

    옛 관음전은 정면 6칸에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집이었으나 불행하게 1938년대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뒤에 신범해 화상(申梵海 和尙)이 중창하고 경산시 자인면 반룡사(盤龍寺)에서 관세음보살불상 1구를 옮겨와서 다시 봉안하였다고 한다.

    현재의 관음전은 정면 3칸에 측면 2칸의 다포계 팔작지붕 집으로 2000년에 신축하였다.  

     

     

     

     

     

     

    관음전 내부에는 반룡사에서 이안해 온 목조 관음보살 좌상과 후불탱을 봉안하였고 후불탱화를 비롯한내부의 부처님 향 좌로 칠성탱.신중목각탱과 우측으로는 지장탱과 영가단을 봉안하고 있는데 이는 모두 2000년에 조성되었다

    1938년에 조성되어 봉안되고 있던  삼신불탱과 지장탱, 칠성탱은 동화사 성보박물관으로 옮겨 보관되고 있다.

     

     

     

     

     

     

    대운암 관음전의 목조 관음보살 좌상과 복장 유물(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309호)

     

    대운암의 예전 법당이 불행하게 1930년 화재로 소실된 뒤에 신범해 화상(申梵海 和尙)이 중창하면서 재건당시 경산시 자인면 반룡사(盤龍寺)에서 관세음보살불상 1구를 옮겨와서 다시 봉안했다고 한다. 이 관음불상은 1994년 12월부터 실시한 불상 개금(改金) 때 목조불상으로 판명되고 복장유물이 발견되어 순치11년 경산 자인 반룡사(盤龍寺)에서 조성되었다는 묵서(墨書)가 있어 1654년(효종5년)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묘 법연화경(妙法蓮華經) 목판서와 해설 본이 있어 불경에 관한 연구와 한글연구에 귀중한 문화재자료가 되고 있으며 1654년에 제작된 이 관세음보살상은 은행나무로 조성된 목불로 아름다운 화관을 쓰고 손동작은 아홉 곳의 극락세계를 보여주는 아미타 구품인을 하고 있다.

     

    목조 관음보살상은 원래 경상북도 경산군 용성면의 반룡사(盤龍寺)에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 때인 1930년대에 화재로 소실된 대운암을 중건하면서 이곳으로 이안해 온 것이다.   전반적으로 방형의 얼굴에 이목구비가 정연하며, 생기를 잃은 점 등에서 조선 후기에 유행했던 전형적인 불보살상의 조상 양식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1995년에 경북 문화재자료 309호로 지정된 대운암에 모셔져 있는 관음보살좌상이다.

    이 보살좌상은 나무로 만들고 그 위에 두껍게 금칠을 하였다.

     

    목조 관음보살 좌상 뒤에는 관음보살의 상징인 천수천안의 모습이 탱화로 그려져 있다.

     

     

     

     

     

     

     

     

     

     

     

     

    향 목조 관음보살 좌상 우측의 지장탱과 영가단

     

     

     

     

     

     

    향 목조 관음보살 좌상 좌측으로는 1938년에 조성한  대운암을 중건한 부암 선사 존영과 중단에 모셔져 있는 신중 목각탱과 칠성탱이 자리하고 있었다...

     

     

     

     

     

     

    법당 향 목조 관음보살 좌상 좌측으로는 대운암을 중건한 부암 선사 김복우의  존영이 모셔져 있다. 

     

     

     

     

     

     

    법당의 동종

     

     

     

     

     

     

     

     

     

     

     

     

    측면에서 바라본 관음전

     

     

     

     

     

     

    관음전에서 바라보는 산정무한(山情無限)은 청도천의 맑은 물이 발 아래에 흰 비단을 펼쳐 놓은 것 같고, 산악연봉이 아름답게 펼쳐져 산수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가경(佳境)이며, 신라시대 축조한 오례산성(烏禮山城)에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관음전 뒤로 산신각 오르는 길 옆에는 아담한 전각이 보인다....

     

     

     

     

     

     

    울창한 소나무 숲을 울타리삼아 자리하고 있는 낡은 전각은 지금은 굳게 문이 잠겨 있다.   아마도  '요사채' 였나보다.

     

     

     

     

     

     

    요사채 옆 공터에서 바라본 관음전과 요사

     

     

     

     

     

     

    관음전을 나와 우측으로 가서 뒤로 올라가면 돌계단이 있다.

     

     

     

     

     

     

    산신각 오르며 뒤돌아본 풍경이다....

     

     

     

     

     

     

     

     

     

     

     

     

     

    관음전을 나와 우측으로 가서 요사채 옆을 끼고 뒤로 올라가면 돌계단이 있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산신각이 나온다.

     

     

     

     

     

     

    산령각은 정면 3칸에 측면 2칸의 맞배지붕 집으로 2012년에 신축되었다.

     

     

     

     

     

     

    산령각은 전각보다는 한옥처럼 지어져 있고 안으로 들어서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2012년 세워진 산령각 내부에는 할아버지.할머니 신이 모셔진 산신도(山神圖)가 봉안되어 있다.

     

     

     

     

     

     

     

     

     

     

     

     

     

     

     

     

     

     

    산령각 정면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절에서 내려다보면 청도천이 굽이굽이 흐르고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걸 볼 수가 있다.

     

     

     

     

     

    산령각에서 통유리로 바라보는 풍경이 좋아 이곳에서 한참을 앉아 있게 만드는 곳이다...

     

     

     

     

     

     

    산령각 바로 뒤에는 바위 사이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부암선사(鳧巖禪師)가 범굴에서 좌선 수도하였다는 굴 입구가 보인다...

     

     

     

     

     

     

    굴 입구로 가까이 가니 한사람 충분히 들어갈수 있는 동굴 입구가 보인다...

     

     

     

     

     

     

    굴 입구에서 자라는 나무의 뿌리가 굴 입구로 길게 뻗어있다...

     

     

     

     

     

     

    부암선사(鳧巖禪師)가 범굴에서 좌선 수도하다가 현몽에 의하여 창건했다고 하는 곳이다.  동굴은 꽤 넓었고  참 편안하고 시원했다.  겨울에는 따뜻할 것 같다...

     

     

     

     

     

     

     

     

     

     

     

     

    동굴 입구에서 바라보니 산령각이 바라다 보인다.... 

     

     

     

     

     

    대운암에서 바라본 풍경,  대운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이곳 산령각 앞에서 바라보는 경치이다.   발아래로 펼쳐진 경치가 참 좋다.  유호리와 내호리 일대가 한눈에 다 들어오며, 푸른 들과 산 사이로 청도천이 멋들어지게 굽이쳐 흐른다.

     

     

     

     

     

     

    문수전과 관음전. 요사가 차례로 보이고 그 사이로 참 멋진 경치가 펼쳐진다...

     

     

     

     

     

     

    산령각 입구의 돌탑 입구를 지나

     

     

     

     

     

     

    관음전으로 내려선다...

     

     

     

     

     

     

    대운암 주변은 바위뿐만 아니라 오래된 소나무도 참 많다.   절 지붕과 소나무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고즈넉하다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풍경이다.

     

     

     

     

     

     

     

     

     

     

     

     

    대운암 산사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대운암에서 바라본 그 장관은 세상시름 날려 보내기에 충분했다.

     

     

     

     

     

     

     

     

     

     

     

     

     

    산령각에서 요사 옆을 지나

     

     

     

     

     

     

     

     

     

     

     

     

    관음전 앞을 지나고

     

     

     

     

     

     

     

     

     

     

     

     

    종각도 지나

     

     

     

     

     

     

    마당에서 보면 1층인듯한 종무소와 다실이 있는 대운암 요사쪽으로 내려선다....  

     

     

     

     

     

     

    문수전 앞을 지나

     

     

     

     

     

     

    그 옆 산으로 바위 위에 올라앉은 독성각(獨聖閣)은, 정면과 측면 모두 1칸의 작은 불전으로 맞배지붕 집이다.

     

     

     

     

     

     

    커다란 바위 위에 우뚝 선 독성각(獨聖閣)이 바위 위에 올라앉아 위엄을 더해 주는 듯하다.

     

     

     

     

     

     

    대운암을 둘러보면 계단도 그렇고 주변에 돌들이 참 많다.   바위 위에 지어진 독성각이며 전각들 주변으로 큰 바위들에 둘러 싸여있다.

     

     

     

     

     

     

     

     

     

     

     

     

    독성각 안에는 근래 조성된 독성도가 있다.

     

     

     

     

     

     

     

     

     

     

     

     

    독성각에서 바라본 대운암 전경이다....

     

     

     

     

     

     

     

     

     

     

     

     

    대운암 요사는 지하 2층 지상 1층으로 지하 2층은 창고.  지하1층은 공양간. 지상1층은 종무소와 다실로 사용하고 있다...

     

     

     

     

     

     

     

    최고의 기도처 대운암 요사는 보기드문 멋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다실 전경이다...

     

     

     

     

     

     

     

     

     

     

     

     

     

     

     

     

     

     

     

     

     

     

     

     

     

     

     

     

     

     

     

     

     

     

    대운암 다실에서 바라다 보이는 조망이 아주 멋지다.   신 대구-부산간 고속도로가 보인다.

     

     

     

     

     

     

     

     

     

     

     

     

     

    이런 곳에서 아무런 생각없이 며칠을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사진 작가들도 자주 찾는다는 대운암.   청도여행에서 멋진 전망과 자연속의 절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원암을 다녀왔다가 이제 대운암을 나선다...

     

     

     

     

     

     

     

     

     

     

     

     

     

    용각산 8부 능선 해발 400m에 위치한 멋진 전망이 있는 절 대운암에서 산길을 내려서서 용의 꿈틀거리는 등과 같은 산 능선 길 따라 내려가면 용머리에 해당하는 청도읍 내호리 마을로 내려선다...

    그리고 청도 두번째 여행지인 850년 된 우람한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는 적천사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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