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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토리아 피셔맨스 와프와 마일 제로 ( Mile Zero)
    캐나다 빅토리아 2017. 6. 22. 16:06

    빅토리아 피셔맨스 와프와  마일 제로 ( Mile Zero)




    2017.    6.    22.

     
      

    일행 41명이 테마여행 도린결과 함께한 캐나다 일주로  2017. 5. 22 ~ 2017. 6. 2,  12일간 여행이다.  


    2017.  5.   31. 캐나다에서의 10일째,    밴쿠버에서 페리터니널 이동 후 빅토리아 섬에 도착해 시작하는 일정이다...


    오늘 세번째 일정으로    엠프레스 호텔,  BC주의사당,    이너허버을 보고 이동하여  빅토리아 피셔맨스 와프와 마일 제로 ( Mile Zero)를 만나는 일정이다...






    엠프레스 호텔,  BC주 의사당,   이너허버를 보고 다시 이동하여  피셔맨스 와프로 간다..














    피셔맨스 와프란? -" 어부들의 선창" 이라는 뜻이다.





    여기구나!!   피셔맨즈 워프에 도착!   아기자기하게 꾸민 간판이 우리를 맞이해 주었다.





    알록달록 예쁜 수상가옥





    다리를 건너서 입장!  빨리 걸으면 10분이면 다 돌아보는 작은 규모 이다.








    그냥 쉽게 말해서 수상가옥 이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부라노 섬처럼 크진 않지만 진짜 소소하고 소박한 수상가옥 몇 채와 음식점들 !











     입구쪽에 먹거리를 파는 작은 노점들이 몰려있다.  블랙퍼스트 8시~11시 간판이 넘 이뻐..








    신선한 크랩과 랍스터를 판다고 써붙인 식당도 있다.  이 알록달록 귀여운 부두에서 씨푸드 먹으면~  소꿉장난 하는 기분일거 같다.








    1950년대 수상가옥이 33채 지어졌는데 현재는 25채만 남아 있다고 한다.





    형형색색의 수상가옥들이 모여 이탈리아의 브루노나 친꿰떼레를 연상케 한다.  빅토리아에서 젤 유명한 피쉬앤칩스 가게도 이곳에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기 사는 사람들은 보트가 자가용 차 이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여행이라면 호기심 부터 앞서고 ,  어딜가도 '좋다'를 연발하지만 빅토리아는 참말로 좋았다.
































    수상가옥 한 채 35만불. 우리 돈 3억 천 정도.


















    사람 다니는 길이랑 집 모두 물 위에 떠 있다. 다니면 약간 꿀렁꿀렁 하는 느낌이......

     
















    수상가옥들 가까이 다가가 구석구석 구경 했다.  여기 사는 사람은 백설공주거나 난쟁이거나 암튼 동화 속 주인공일거 같다...


















    하~~택시 마저 너무 귀엽당 .  깜찍한 통통배 수상택시에 탑승하면 3분이면 ok








    돌고래가 물가로 나와 관광객들에게 재롱을 떨고 있다..















    곳곳에 만발한 꽃들을 보며 '정원 도시' 빅토리아 라는 별칭이 괜히 붙은게 아니구나 생각했다...



























    따사로움을  만끽한다...





    도너츠 가게,  맥시칸 식당,  아이스크림 가게









    귀여운 초콜렛 친구들...












































    참 예쁘게도 꾸며놓았다.  갖가지 컬러를 죄다 이용하고,  자칫 조잡할 수 있을만큼 잔뜩 장식해 놓았는데 전혀 촌스러운 느낌이 없다.  마냥 사랑스러움 자체이다...









    집 꾸미는 센스,  유령 등장












     이렇게 집밖에도 앗 귀여워..






    수상비행기도 보인다.   타보고 싶당~









    조금 걸어내려가니 이렇게 탁트인 바다가 있다...















    '빅토리아에서 젤 맛있는 피쉬 앤 칩스를 판다'는 '밥스 피쉬 앤 칩스'로 피셔맨즈 워프에 있는 자그만 부스 이다.
















    빅토리아 피셔맨스 와프와를 보고 다시 버스를 타고





    캐나다 동서 횡단의 출발점인 마일 제로 ( Mile Zero)로 이동이다.





    빅토리아 비컨 힐 파크에 있는 '마일제로 포인트'는  7,000km가 넘는 캐나다 대륙을 횡단하는 트랜스 캐나다 1번 하이웨이의 시작점이다.





    마일 제로 라고 씌여진 곳 앞에는 캐나다의 영웅 " 테리 폭스 " 가 오른발에 의족을 달고 달리고 있는 모습의 동상이 있다.








    테리 폭스라는 캐나다 청년은 고작 18세의 어린 나이에 골육종이라는 뼈 암 진단을 받았다.

     

    암이 퍼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오른쪽 다리를 절단한 후, 그는 병원에서 다른 암환자들의 고통을 지켜보며 그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하기로 결심을 했다.

     

    1980412일부터 테리 폭스는 남은 왼쪽 다리와 의족에 의지해 마라톤을 시작했고, 캐나다 동부 끝에서 출발해 6개 주를 통과하여 143일 동안 무려 3,349마일을 달렸다.

    매일 마라톤 풀코스를 달린 셈이다.

    그는 불편한 몸으로 캐나다 대륙 3분의 2를 달리는 기적을 이루어 냈다.

     

    하지만 144일째 되던 날에 암세포가 폐로 전이 되면서 달리기는 중단됐고6개월 뒤 그는 세상을 떠났다.

     

    그가 사망하기 전까지 암 연구기금으로 무려 2,417만 달러가 모였고, 그 이후 테리 폭스의 뜻은 세계로 퍼져나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55개국에서 매년 9'테리 폭스 희망의 달리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게다가 테리 폭스의 이 같은 불굴의 의지는 캐나다 기부문화를 뿌리내리게 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나는 기적이 일어나리라는 것을 믿는다. 그래서 나는 해야만 한다' - 테리 폭스 동상에서.....


















    피셔맨스 와프와 마일 제로 ( Mile Zero)를 보고 점심 식사 하러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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