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먼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 외관과 보우 폭포와 보우 강

페어먼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 외관과 보우 폭포와 보우 강

2017.    6.    10.

 
  

일행 41명이 테마여행 도린결과 함께한 캐나다 일주로  2017. 5. 22 ~ 2017. 6. 2,  12일간 여행이다.  

 

2017.  5.   28. 캐나다에서의 7일째,  

밴프 국립공원권에 들어와서 동화 속의 마을 같은 밴프타운에서 숙박후....

오늘도 밴프 국립공원권에 있는  페어먼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 외관을 둘러 보고 보우 폭포와 보우강,  존스턴 캐년 협곡을 보고 로키를 달리는 환상의 도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를 달려 제스퍼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여  설상차탑승 & 콜롬비아 대빙원 관광 후  썬왑타 폭포,  멀린 케년,  자스퍼로 이동하여 자스퍼 타운에서 호텔  투숙하는 일정이다....

오늘 첫번째 일정으로 , 100년이 넘는 세월의 역사를 가진 페어먼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 외관을 둘러보고 밴프타운을 나서 인근의 보우폭포와 보우강을 보러 이동한다..

로키산맥과 아기자기한 건물들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가 어우러져 마치 동화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도시 밴프에서 2박을한 호텔을 뒤돌아 본다..

드물게 웅장함과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곳 밴프타운을 지나..

페어먼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 외관을 보러 이동한다..

페어먼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 (Fairmont banff Springs Hotel)은 밴프에서 제일 유명한 호텔이라고 하는데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이었고 영국 여왕님만 쓸 수 있는 방도 있고 마릴린 먼로도 묵었다고 한다.   그냥 차 타고 한바퀴 돌면서 구경만 했다.

100년 넘는 세월의 이 호텔 역시 명소,  벤프 스프링스 호텔...

밴프 스프링스 호텔에 묵지 않더라도 꼭 한번 들려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밴프 스프링스가 1888년 250개의 객실과 함께 개장 했을 때 가장 자주 찾아온 이들은 부유한 유럽 관광객들이었다.

호텔이라기보다는 흡사 중세의 전설 속에 등장하는 성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의 건물과 전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록키의 산자락에 둘러 싸인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이 호텔은 환상적인 전망과 풍경을 선사한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보우폭포와 골프코스, 스프레이 강이 내려다 보인다.

현재에는 페어몬트(Fairmont)계열의 세계적인 호텔로 81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밴프 투어를 한다고 했을 때...   가장 기대했던 것은...  록키 산맥의 험준한 산세...  설산의 풍경 등이었다.   하지만  가장 깊은 인상이 남았던 풍경은...  아름다운 하늘과 그 하늘빛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호수...     그리고 푸른 숲들이었다.

보우폭포(Bow Falls)

밴프 스프링스 호텔 아래에 위치해 있는 보우 폭포는 높은 줄기의 폭포가 아니라 낮은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이다.

그러나 높이와는 달리 거센 물살로 그 소리만큼은 우렁차다고 할 수 있다.

마릴린 먼로가 주연한 영화 "돌아오지 않은 강 (The River of no return)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겨울 기간에는 상대적으로 그 소리가 작지만 봄에는 보우 글래이셔로 부터 녹은 눈이 흘러내려와 거대한 장관의 폭포의 모습을 연출한다.

 

밴프에서 찍은 영화는 많다.  최근에 개봉하였던 ‘브로큰 백 마운틴’ 부터 ‘닥터 지바고’,  마릴린 먼로가 주연했던 ‘돌아오지 않는강’ 그리고 로버트 래드 포트의 ‘흐르는 강물처럼’ 등등 아름다운 산수 때문에 영화에 자주 등장한다.

 

그중 ‘돌아오지 않는강’의 배경이 되었던 보우폭포,   평온하게 흐르는 보우 강에서 유일하게 거센 물살을 볼 수 있는 곳이 여기이다.

 

폭포라고 해서 길고 넓게 뻗은 폭포를 생각하면 약간 실망할 수도 있지만, 영화의 한 장면으로 찍혔다니 그냥 간과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곳이었다.

 

낙차는 작았지만 물소리는 크게 들렸다.

멀리 설산이 보이는 보우폭포 아래로 흐르는 보우강으로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물 색이 조금 더 잘 나온 사진!   색 넘 예쁘다.  여기 물 색은 약간 탁한 에메랄드색인데 물 안에 석회암이 녹아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보우폭포의 맞은편에 있는 보우강은 정말 아름다웠는데 바로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연어낚시를 하는 장면이 찍힌 곳이다.   이 곳은 정말 카메라만 가져다 대어도 그림이 나오는 곳이다.   한적하고 조용하게 흐르는 보우강의 매력에 푹 빠져든다.

 

보우강의 이름은 강의 모습이 활(Bow)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보우강 중턱에는 작은 폭포가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서 마를린 먼로 주연의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을 촬영한 것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보우강의 한 자락에 휴가를 보내기 가장 이상적인 도시로 손꼽히는 도시인 밴프가 자리 잡고 있다.

 보우강은 캘거리와 위니스팩을 거쳐 허드슨 만으로 흐르고 있으며  강가에 거대한 설산과 아름다운 호수들이 장관을 이룬다...

 

 

보우폭포와 보우 강을 뒤로하고 밴프국립공원에 위치한 존스턴 캐년 협곡을 보러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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