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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주의사당과 토론토 시청
    캐나다 토론토 2017. 6. 5. 17:47


     토론토 주의사당과 토론토 시청



    2017.    6.    5.

     

      

    일행 41명이 테마여행 도린결과 함께한 캐나다 일주로  2017. 5. 22 ~ 2017. 6. 2,  12일간 여행이다.  

     


    2017.  5.   23. 캐나다에서의 2일째,   인구 3만5천의 인구를 가진 나이아가라 자치주에서 투숙 후 나이야가라 공원에서 나이야가라 폭포를 보고 헬기투어,  Horn blower 유람선 타기 후 월풀.  꽃시계.이이스와인 농장.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를  보고 아름다운 길,  나이아가라 파크웨이를 따라 토론토로 2시간 정도 이동하여 토론토 주의사당과 토론토 시청을 만나러 간다....






    이동하면서 본  시내 로텔담성당





    시내에서 본 타워





     시내에는 아직도 전차가 다니고 대중교통의 큰수단이다..





    번화가를 지나는 전차



    로저스센타입구





    로저센타의 입구 조형물





    거리의 악사





    이제 토론토 구시청사가 보인다..


    시계탑은 금색페인팅과 청동, 황동으로 만들어졌으며 예전에는 수동으로 작동되었다가 1950년도부터 자동화 되었다고 한다.
    이 시계탑은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무드의 조명으로 지나가는 여행자의 발길을 멈추기에 충분하다

    구시청의 시계탑 옆으로 현대건축물이 멋지게 어우려져 있다.





    토론토 시내에는 두개의 시청 즉, 구 시청(old city hall)과 신 시청(new city hall)''자 형태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1890년대의 시청건물


    왼쪽 시계탑처럼 보이는 곳이 구 시청사의 일부분인데 지금은 온타리오주 법원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토론토 구 시청의 모습 ... 100년이 넘는 건물이다.





    구 시청은 1899년도 부터 1966까지 70년 가까이 토론토를 지켰으며 완공되었을 당시에는 토론토에서 가장 큰 건축물이자 북미에서 가장 큰 공립 건축물로캐나다 출신의 건축가 에드워드 제임스 레녹스(Edward James Lennox)가 설계 하였다.





    외관의 디자인은 로마네스크 스타일로, 보다 남성적이고 웅장하게 설계되었고 11~12세기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사각형 타워, 석재 조각, 둥근 아치, 무거운 석조물 등의 특징들을 그대로 재현하여 만들어졌다.





    구시청은 허물지 않고 현재 온타리오주 법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실제로 보게 되면 회색빛 사암의 크기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회색빛깔의 오묘한 사암들 속에서 중간 중간 붉은 갈색의 사암들이 악센트 역할을 하고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구시청의 웅장함에 감탄을 하며 2? 3분쯤 걷다보면 오른편에 '이건 뭐지?' 하게되는 건축물의 뒷모습이 마치 거인의 등처럼 보인다.   토론토 신시청이 보인다.  신시청의 ''부분(?)부터 보게 될 것이다.






    국제 공모전을 통해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지어져 현재는 토론토를 대표하는 건축물이 된 토론토 시청





    신 청사에서 바라본 구 시 청사























    새 시청사, 현재는 이 건물에서 집무를 하고 있다.





    매우 디자인적인 현재의 토론토 시청, 1965년에 지어졌지만 2017년에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






    신시청은 국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으로 건축가 빌리로 레벨의 작품이다~

    높이가 다른 쌍둥이 타워 두개가 마주보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토론토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신시청, 현재 토론토의 시청이다.

    토론토 시청은 1957년도 국제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제출된 약 50여개의 쟁쟁한 설계안 중, 핀란드 출신의 건축가 '빌리오 레벨'(Viljo Revell)의 작품으로 1965년에 완공 되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시청이 완공되기 이전에 건축가는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시청의 디자인은 높이가 다른 반원형 쌍둥이 타워 사이를 낮은 건물이 연결하고 있는 형태인데, 위에서 내려다 보면 사람의 눈동자 모양을 하고 있다.
    건축가는 '모든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메세지를 담아 이러한 설계를 했다고 한다






    시청의 두개의 타워 바깥 콘크리트 표면은 강풍에 건물의 붕괴를 막고자 기압차이까지 계산하여 위와 같은 부드러운 커브형태로 설계하였다.
    그리고 동쪽 타워는 27(99.5m),  서쪽타워는 20(79.4m)으로 높이를 달리하여 디자인 하였다.






    가운데 접시모양의 낮은 건물은 회의장으로 사용되는 건물이다.






    일부에서는 타워 두개가 나란히 커브형태로 서로 마주보고 있어 '시민들을 굽어 살핀다', '시민들을 보호하고 있다' 라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하는데 건축가가 의도하였는지 까진 확인할 수 없다 ..






    참 재미있는 것이 신시청 건축물의 뒷편으로는 창문이 하나도 없다는 것인데토론토는 겨울이 너무 길고 춥기 때문에 북측으로 창문을 만들지 않았으리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을 막론하고 시청 앞은 늘 시민들로 활기가 넘친다.
    그 이유는 '나단 필립스'(Nathan Phillips Square) 라는 이름을 가진 멋진 광장 덕분이다.
     
    여름에 이곳을 방문한다면, 분수앞에서 물놀이를 하는 어린아이들과 일광욕을 즐기거나 한가로이 여유를 즐기는 어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토론토 시청, 자유의 아치



    분수의 가장 자리는 12간지를 나타내는 동물들의 두상이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시내 번화가의 모습들이다...





    이동하면서 바라본 토론토 대학





     캐나다 연방의 초대 수상이었던 맥도널드의 동상도 보인다..





    온타리오 주의사당 외부


    온타리오 주 의사당은 주변이 공원으로 꾸며져 있다~그리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데도 특별히 제한을 둔거 같지도 않고..





    주의회 건물 앞 옛 독립인사들의 동상이 있다...





    빅토리아 영국여왕 동상, 카나다의 건국과 독립에 가장 큰 역사적 공로자로서 여기에 동상이 새워졌다고 한다.

    이른바 '대영제국', '팍스 브리타니카' 시대의 영국을 이끌었던 여왕,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이 근엄하게 온타리오 주의사당 앞에 서 있다. 캐나다는 오랫동안 영국 영토였고 지금 역시도 명목상으로는 국가 최고의 원수로 영국 여왕을 모시고 있기도 하다. 캐나다를 이야기함에 있어, 좋든 싫든(싫든은 퀘벡 주에 해당되겠지만) 영국을 뺴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것을 이렇게 동상 하나만 보고 있더라도 알 수가 있다.

     




    주의회 청사 건물





    온타리오 주의사당은 1892년에 지어졌으며, 1909년에 화재로 인해 서쪽으로 뻗어나간 방향이 불탔었다고 한다. 원래 나무로 만들어진데다 도서실로 이용되어 그렇다나. 다행히도 동쪽편은 대리석이라 별 피해는 없었고, 이후 이탈리아에서 수입된 대리석으로 다시 서쪽을 지어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한다.








    온타리오 주정부 청사








    주의사당을 보고 가볍게 걸어 나왔다. 그 앞으로는 다운타운을 향해 쭉 뻗어있는 도로가 있었다...






    여행 2일째.

    인구 3만5천의 인구를 가진 나이아가라 자치주에서 투숙 후 나이야가라 공원에서 나이야가라 폭포를 보고 헬기투어,  Horn blower 유람선 타기 후 월풀.  꽃시계.이이스와인 농장.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를  보고 아름다운 길,  나이아가라 파크웨이를 따라 토론토로 2시간 정도 이동하여 토론토 주의사당과 토론토 시청을 만나는 바쁜 일정을 무난히 마치고 저녁 식사 후 투론토 Crowne Plaza 호텔에서 지친 몸을 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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