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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치만궁 신사 (팔번궁신사八幡宮神社)
    일본 - 대마도 2015. 5. 3. 07:26

    하치만궁 신사 (팔번궁신사八幡宮神社) 

     

     

     

    2015.   5.   3.

     

     

     

     

     

    2015.  4.  26.  둘째날...........

     

    대마도 여행 둘째날은 맨 처음으로 숙소에서 가까운 팔번궁신사를 걸어서 보러 간다... 

     

     

     

     

     

     

     

     

     

     

    이 신사는 소위 삼한을 정벌하였다는 신화(?)속의 인물 신공황후를 모시는 신사이다.   즉, 일본 사가에 의해서 임나일본부설의 근거가 되고 있는 그 인물이다

     

     

    신사의 맨 처음은 도리이에서 시작된다. 도리이(鳥居)는 신사의 입구에 있는 '天' 이라는 글자모양의 커다란 문으로서 여러개가 중첩되어 서 있다.    신도에서는 새를 신의 사신이라고 믿어 왔다.   그래서 사람의 뜻을 신에게 전달해 주는 새가 쉬어 가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이 문을 도리이(とりい)라고 부른다고 한다.    하나의 신사에 도리이가 두 개 이상 있을 수도 있고 재료는 옛날에는 노송나무,  삼나무 등 목재가 기본이었으나 근세에는 석재,  동,  철,  오지그릇,  현대에는 철근 콘크리트로 된 것들도 있다고 한다

     

     

     

     

     

     

     

     

     

     

     

     

     

     

     

    이곳은 러일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는 포탄들이 유물로 남아 있고,   태평양전쟁 전몰자 추모비도 세워져 있는 고대부터 근대까지 일본의 침략 전쟁을 기념하는 유적지라고 볼 수 있는 유쾌하지 않은 장소다.   거대한 '도리이'가 우뚝 서있는 이즈하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신사다.

     

     

     

     

     

     

     

     

     

     

     

     

     

     

    임나일본부설...임산부가 혼자서 신라 정벌?

    진구황후는 제14대 중애천황(仲哀天皇)의 황후(皇后)이자,   제15대 오진천황(應神天皇)의 어머니이며,   임신을 한 몸으로 삼한(三韓)을 정벌하였다는 것이 일본측의 주장이다.

    289년부터 389년까지 101살을 살았다는 신화적 기록이 있고 임신한 상태에서 혼자 신라를 정벌하였다는 믿기 어려운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한다.

     

     

     

     

     

     

     

     

     

     

     

     

     

     

     

     

     

     

     

     

     

     

     

     

     

     

     

     

     

     

     

     

     

     

     

     

     

     

     

     

     

     

     

     

     

     

     

     

     

     

     

     

     

     

     

     

     

     

     

     

     

     

     

     

     

     

     

     

    말에 일본 천황의 상징인 국화..

     

     

     

     

     

     

     

     

     

     

     

     

     

     

     

     

     

     

     

     

     

     

     

     

     

     

     

     

     

     

     

     

     

     

     

    기분좋은 장소는 아니지만 높게 자란 큰 나무들이 시원한 나무그늘을 만들어 주고 나무 그늘 아래로 시원한 바람이 지나가는 까닭에  여행자들의 쉼 장소로는 안성맞춤이었다.

     

     

     

     

     

     

    오진왕과 진구 왕후가 여신상으로 봉안 팔번궁신사를 나와 옆의 작은 집 격인 전각으로 오른다..

     

     

     

     

     

     

    이 나무는 녹나무로 1000년이 넘었다고 한다..

     

     

     

     

     

     

     

     

     

     

     

     

     

     

     

     

     

    커다란 녹나무 속으로 들어가니 하늘이 동그랗게 보인다..

     

     

     

     

     

     

     

     

     

     

     

     

     

     

     

     

     

     

     

    하치만궁 신사를 나와 덕혜옹주 결혼봉축비를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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