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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국항일 투쟁의 상징인 최익현선생의 추모비가 있는 수선사
    일본 - 대마도 2015. 5. 3. 07:23

    구국항일 투쟁의 상징인 최익현선생의 추모비가 있는 수선사  

     

     

     

    2015.   5.   3.

     

     

    2015.  4.  25.  첫째날...........

     

    대마도 여행 첫번째로 일본해안 100선에 선정된 미우다하마해수욕장을 보고 점심 식사 후 한국전망대. 와타즈미 신사. 에보시다케 전망대를 본 후 만판교를 지나 하대마도인 이즈하라로  이동했다.....

    이즈하라로  이동 후 조선통신사비와 고려문터. 대마민속 역사자료관을 보고 수선사로 향한다..

     

     

     

     

     

     

     

     

     

     

    구한말 애국지사 면암 최익현 선생의 순국비가 모셔져 있는 수선사.

     

     

     

     

     

     

     

     

    슈젠지는 이즈하라 시내에서 도보로 10분쯤 걸리는 주택가 한 복판에 있었다.

     

     

    최익현은 일본과의 통상을 반대하다가 흑산도에 유배되고 단발령에 반대하다가 투옥되었으며,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항일 의병운동을 일으켜 400여명의 의병을 이끌고 일본군과 관군에 맞섰으나 순창전투에서 패전하고 체포되어 쓰시마에 유배되었다.

     

    쓰시마에 유배된 최익현 선생은 끝내 살아서는 고국땅을 밟지 못하고 1907년 1월 1일 생을 마감하였으며 (일본이 주는 음식은 먹을수 없다며 단식하다 숨을 거두었다) ,  그의 장례가 치뤄진 곳이 바로 슈젠지라고 한다.   최익현 순국기념비는 1986년이 되어서야 건립되었다고 한다.

     

     

     

     

     

     

     

     

     

     

     

     

     

    정토종(淨土宗) 수선사(修善寺)

     

     

     

    백제의 비구니인 법묘스님이 세웠다고 전해지는 절로 특히 구 한말 대 유학자이자 항일운동가인 최익현 선생의 순국비가 세워져 있는 곳이다.

    74세 고령의 최익현은 그의 제자 임병찬과 함께 항일의병 궐기활동의 죄명으로 일본군에 의해 대마도로 끌려갔다.

    "왜놈들이 주는 음식은 먹을 수 없다."고 하며 음식을 거절하였으며.  끝까지 꼿꼿한 기개를 지키다가 이곳에서 생을 마쳤다고 한다.

     

     

     

     

     

     

     

     

     

     

     

     

     

     

     

     

     

     

     

     

     

     

     

     

     

     

    지장보살...   일본에서는 지장보살이 사산하거나 낙태한 아이들이나  어린 시절 죽은 아이들의 영혼을 보호하는 보살로 알려져 있어서 어린 아이용 빨간.노랑 턱받이나 사탕,  장남감 등이 옆에 놓여 있는것이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

     

     

     

     

     

     

     

    "大韓人崔益鉉先生殉國之碑 (대한인최익현선생순국지비)" 라고 새겨진 비 앞에서 잠시 옷깃을 여미고 묵념

     

     

     

     

     

     

     

     

     

     

     

     

     

     

     

     

     

     

     

     

     

     

     

     

     

     

     

     

     

     

     

     

     

     

     

     

     

     

     

     

     

     

     

     

     

     

     

     

     

     

     

     

     저녁 식사 할 식당이다..

     

     

     

     

     

     

     

    메뉴는 모듬 바베큐이다.   재료가 신선하며 제법 먹을 만했다.

     

     

     

     

     

     

     

    모듬 바베큐로 맛나게 식사...

     

     

     

     

     

     

     

    대마도에서 제일 크다는 티아라 마트에 들려 딸에게 줄 카레도 몇개 산다..

     

     

     

     

     

     

     

    식사 후 호텔로 돌아와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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