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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츠부르크 대성당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2013. 6. 30. 20:00

     잘츠부르크 대성당

     

     

    2013.  6.  30.

     

     

    호엔짤쯔부르크성 구경을 마치고,  알프스 연봉들을 한 번 더 보려고 일행을 빠져 나왔다가 후니쿨라 타는 곳 입구를 찾지 못해서 미아가 될 뻔했다.

    나 같은 사람이 많은지 레스토랑 직원인 듯한 청년에게 묻자 영어를 못하는 듯 하지만 손가락으로 입구를 가리켰다.

     

     

     

     

     

     

    다시 등반열차를 타고 내려가 짤츠부르크 대성당으로 향한다

     

     

     

     

     

    호웬짤스부르크성을 오르는 전용승강는 톱니바뀌가 달린 등반열차 형식이라 한다.  호웬짤스부르크성을 내려와 레지덴즈 광장의 짤찌부르크 대성당으로 향한다..

     

     

     

     

     

    짤츠부르크 대성당 외벽 모습 (호엔 짤츠부르크 성으로 가는 길에 찍은 풍경이지만, 여행지 구분을 위해...)

     

     

     

     

     

     잘츠부르크 대성당의 아름다운 전면(前面)

     

     

     

     

     

    짤츠부르크 대성당 입구...

     

    3개의 청동 대문은 믿음,소망,사랑을 상징하며, 청동 대문 위의 숫자는 다음과 같은 뜻을 갖고 있다.

    774년 :건립,   1628년  화재로 40년에 걸쳐 바로크식 건물로 재건축, 1959년  제2차 세계대전 후 재건축

     

     

     

     

     

     

     

     

     

     

     

     

    입구에 들어서면서 바라본 성당 내부 풍경... 내부 관람은 무료였다... 

     

     

     

     

     

     

    잘츠부르크 대성당 내부의 주제단...   이곳에서 모짜르트가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성당 좌측 제단...

     

     

     

     

     

    성당 우측 제단...

     

     

     

     

     

     

     

     

     

     

    성당 중앙 돔 천정 모습...

     

     

     

     

     

    성당 입구 상단에 위치한 파이프 오르간... 6천여개의 파이프로 만든 유럽 최대의 파이프 오르간으로 유명하다.  모차르트가 어린 시절에 연주한 파이프 오르간이다.

     

     

     

     

     

     

     

     

     

     

    짤츠부르크 대성당 옆 모습과 레지덴츠 광장 분수대 풍경...

     

    영화 'Sound of Music'에서 수녀원을 나온 마리아가 폰트랩 대령집으로 가정교사를 하기 위해 가는 장면에서 이 레지덴츠 광장을 힘차게 가로질러 가던 중에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촬영 되었다.  

     

     

     

     

     

     

     

     

     

     

     

     

     

     

     

    다시 돌아온 모짜르트 생가가 있던 게트라이데 거리 풍경이다.

     

    짤츠부르크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거리 양쪽으로 보석가게, 꽃집,  옷가게,  레스토랑,  커피숍 등이 이어지며,  건물마다 가게의 특징을 철제로 표현한 예술적인 수공간판들이 많이 달려 있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철제간판들은 문맹이 많은 중세시대에 무슨 가게인지를 알리려고 하는데서 시작되었다고 하며,  200년 이상 된 것도 있고,  거리 분위기에 맞추어 현대의 패스트푸드 음식점들도 철제간판을 매달아 놓았다.

     

     

     

     

    다시 잘자흐(Salzach)강 위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다리가 보이고

     

     

     

     

    구시가지와는 또 다른 신시가지를  지난다.

     

     

     

     

    영화 'The Sound of Music'은 너무 감명 깊게 본 명화인 탓에,  영화의 촬영지인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는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비록 수박 겉 핥기였지만 그 뜻을 이루었다...,

     

    멜크수도원에서 중세풍의 마을도 보고 싶고,

    대령의 집으로 오기 전 마리아가 있었다는 논베르크 수도원까지 걸어가 보고도 싶고,  전망이 멋진 성안의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잡으며 차도 마시고 싶었는데 시간이 너무 짧아 이 모든 꿈을 다음 기회로 기약한 채 동유럽 여행 8일째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스트리아와 독일의 국경지대로 이동하여 내일을 위한 휴식을 위해 호텔로 향한다.

    잘츠부르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고,   인공적이지 않은 도시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중세스러운 건축물들과 함께 꾸미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자연이 정말 인상 깊었던 잘츠부르크!

    이동한 만큼 집은 가까워지는데 오늘 하루만 두고 본다면 17세기에서 시간을 거슬러 중세로 가는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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