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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비산과 복파산
    중국-광서성(계림) 2003. 8. 26. 21:43

    상비산과 복파산         

     

     

    2003.  8.  26.

     

     

     

    2002. 8. 19 ~ 23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한.중 수교 10주년 기념으로  한.중 여성 교류 협회에서 주관하는 한.중 여성 세미나 및 청소년 문화행사를 8. 19 ~20일, 1박 2일에 걸쳐 북경대에서 참석후  서안,   계림 여행을 위해  북경을 출발 한다....

     

    2002.  8.  22.  4일째날...........

     

    북경, 서안을 거쳐 계림도착이다..계림 도착 후 먼저 이강 유람,   관암동굴 여행 후 이번에는 상비산과 복파산 여행이다...

     

     

     

     

     

     

    시내의 가로수는 온통 계수나무, 그래서 '계수나무 숲'이라는 뜻의 '계림'이라 부른다 한다...

      

    상비산 (象鼻山/샹비이산) 은 계림시 상징적인 공원으로 도화강과 이강이 합류하는 시내 중심에 위치하여 있다.   이 산은 모양이 코를 길게 뻗은 코끼리가 이강변에서 물을 들이키는 모습 같다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계림의 그림 엽서에 빠짐없이 소개되는 곳으로,  마치 코끼리가 강물을 마시고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해발 200m의 높이에 길이는 103m이고 폭 길이는 100m이다.   리강과 도화강이 회류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면적이 1300㎢로 3억 6천년 전에 바다 밑에 있던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는 자연적으로 생긴 산이다.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이미 송· 당 때부터 유명한 관광지였다.   주요볼거리로는 수월동,  상산암,  보진탑,  운봉사, 운내의 태평천국혁명유적진열관 등이 있고, 그렇지만 등산을 하기엔 위험해서 대부분은 공원에서 상비산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것으로 관광을 끝낸다.   특히 수월동에서 물을 바라보면 마치 물 속에 달이 있는 것 같은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옛부터 이것을 노래한 시조가 있을 정도다.   "물아래 밝은 달이 있어,   물위로 밝은 달이 떠있네,   물이 흘러도 달은 가지 않고,   달이 가도 물은 흐르지 않네."

     

     

     

     

     

     계림의 대표적인 명소 코끼리바위와 이강 명물 가마우찌

     

    고기잡이 선수인 가마우찌는 이강의 명물가운데 하나로,  황소보다 더 비싸다고 한다.   운이 좋아 가마우찌가 물고기를 잡는 광경을 볼수 있는데,  가마우찌는 대개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 보다는 밤이 확률이 높다.

     

     

     

     

     

    상비산은 도화강과 이강이 합류하여 남쪽으로 흘러나가는 지점에 있다.   산의 형태가 마치 코끼리가 코를 물속에 드리우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해서 상비산이라 불린다.   상산(象山)이라고도 불린다.

     

     

     

     

     

    코끼리의 코와 앞다리 사이에 아치 모양으로 앞뒤로 뚫려 있는 커다란 동굴은 천연동굴이며,  밑부분이 강물에 조금 잠겨있는 모습이 보름달이 수면에 닿은 것과 같다고 해서 수월동(水月洞)이라 불리며 달빛이 밝은 밤에 더욱 아름답다.   수월동에서 물을 바라보면 마치 강 위에 달이 떠있는 것 같은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복파산은 산이라고 하기에 민망스러울 정도로 해발 150m의 낮고 작은 산이었다.

    이 동상의 주인공이 복파장군이라는데  복파장군의 전설이 깃들여 있다고 하였고  계단을 타고 정상으로 오르니 올망졸망 산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매표소

     

     

     

     

     

     거대한 용수나무

     

     

     

     

     

     뿌리가 하늘에서 뻗어내린다더니 뿌리는 안보이고 무슨 화분들만 주렁주렁....

     

     

     

     

     

    산 아래로 흐르는 옅은 강물

     

     

     

     

     

    마을 사이에 솟아난 산봉우리들.  저 멀리 한귀퉁이만 잘라서 우리나라에 가져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모습만으로도 한장의 그림이다

     

    복파산은 복파장군 미웬이 모셔져 있는 곳이기도 하며 , 이 산이 유명한 이유는 이강이 산 동쪽을 휘감고 있어서 , 산 절반은 육지에 다른 반은 동쪽에 잠겨져 있다.

    특히, 여름의 경우 비가 내릴 때 강 쪽에 잠겨있는 산 절반의 부분이 강물에 부딪히는 부분이 아름답다.

     

     

     

     

     

    마을 뒤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낮은 산들

     

     

     

     

     

    중국 그림속의 신선이 나올 것만 같은 풍경이다.

     

     

     

     

     

    난간에 핀 백일홍에 기대어 먼 풍경도 즐기고.

     

     

     

     

     

    옅은 강을 오가는 유람선.

     

     

     

     

     

    바위굴을 돌아서니 또 이런 곳이 나타나고

     

     

     

     

     

     

    건너편의 망중한을 즐기는 한 낚시꾼.

     

     

     

     

     

     계림시 최고봉 요산 지봉

     

     

     

     

     

     

     

     

     

     

    저녁 만찬과 함께 민속쇼를 관람하고 연기자들과 함께 무대에서...

     

      

     

    2002.  8.  23.  5일째날...........

     

    북경,  서안,  계림 등 중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인천 공항을 들어와서 버스를 타고 포항으로 돌아오니 4박 5일간의 일정이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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