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벨기에 브뤼셀
    벨기에 2003. 4. 23. 20:00

    벨기에  브뤼셀

     

    2003. 4.  23. 

     

    2003. 411 . ~ 4.  21,  11 일정으로 프랑스, 벨기에로  떠난다...

    진흥청 김희순 등 13명이 농촌관광 연수 목적으로  11 여행이다...

     

    2031 .  4 . 13.   여행 3일째...

     

    프랑스 노르망데에서 하루를 보낸뒤 아침일정  벨기에 국경선을 넘는다.. 3일째 일정으로 전일 벨기에 를 둘러보고 다시 노르망디로 귀환,  저녁 식사 후 호텔 투숙 예정이다......

     

    오전 일정으로 겐트를 둘러 보고 점심 식사 후 브뤼셀로 이동이다..

     

     

     

     

     

    벨기에 길거리다. 

    네델란드, 룩셈부르크는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베네룩스 3국으로 묶여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인접한 나라라 그런지  유사한 모습들도 많이 보였는 각각의 건물들이 따로 떨어져 있는게 아니라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더 아기자기하게 보였다...

     

     

     

     

    그리고 조금 더 걷다보니 브뤼셀 공원이 나타났다.   여기서 뛰면 상쾌하고 좋겠다.

    브뤼셀 공원은 브뤼셀왕궁 앞에 있어서 경치도 좋고 볼 것도 많은 쉬어가기 좋은 공원이다.  조각상들도 많고  잔디밭도 많아서 관광객들에게 쉼터같은 존재인데 이 곳에서는 공연도 열기도 해서 볼거리 또한 많다..

     

     

     

     

     1200년대에 착공 되었는데 지금 모습은 17세기가 되어서야 갖추어 졌다고 한다. 

     

    유럽의 건물하면 서유럽에서 유행한 고딕양식 건물에 대한 이미지가 강한데  이런 고딕양식 건물들의 향연을 보니  정말 유럽에 와있다는 게 엄청 실감이 났다..

     

    많이 알려진 브뤼헤는  작고 아름다운 중세속의 동화나라 같은 곳이다.  하지만 브뤼헤는 구시가에만 2만명이 거주하는 작지않은 도시이고  13세기의 중세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지만, 19세기에 도시가 재건축되  몇몇 비평가들은 가짜 중세도시라고 말하기도 한다.

     

    벨기에의 브뤼헤는 플랑드르 지방의 주도로 파리. 암스테르담. 런던을 잇는  트라이앵글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13 ~15세기 유럽 상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며 번영하였으나 작은 강의 범람으로 상인들이 안트베르펜으로 이동하면서 급격히 쇠퇴했다.

    현재는 벨기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관광도시로 북쪽의 베니스라고 불리운다.   이 아름다운 도시의 골목 골목엔 문화유산들로 가득차 있다.

     

    초콜릿을 사먹는 즐거움 또한 부뤼헤에서의 특권인 듯하다

     

     

     

     

    생 미셸 성당

     

    성미셸 대성당은 브뤼셀에 있는 대성당으로 브뤼셀 중앙역 북쪽에 위치해 있다

    대성당이어서 그런지 정말 크고 화려하고 멋있는 건물이었고 아직도 그 웅장함에 심장이 두근두근하는데  유럽의 성당들은 정말 하나같이 멋있는 것 같아았다...

     

     

     

     

    요건 성당 앞에 있던 건축물(?)로  성당 앞에 작은 공원이 있는데 멀리서 저 입을 보고 참 귀엽다구 생각했는데 낙서였다.. 덕분에 귀요미 되었네..

     

     

     

      

      생 미셸 성당 내부다

     

    성 미셸 대성당은 브뤼셀의 수호성인인 성 미셸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성당이라고 한다.

    커다란 고딕양식의 대성당으로 벨기에에서도 가장 격조가 높은 성당으로 꼽힌다고 하니,  명소 중의 명소다...

    1226년 착공해 17세기가 되어서야 완성된 성 미셸 대성당!

     

     

     

     

    성당 안의  '성채 기적의 예배당'과  '성모마리아 예배당'은 스테인드글라스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햇빛이 들어와 그 아름다움을 한 층 더 해주는 게 엄청 인상적이었다..

    벨기에의 대표 성당답게 1960년 국왕의 결혼식도 이 곳에서 거행되었다고 한다...........

     

     

     

     

     생 튀베르 갤러리

     

    생튀베르 갤러리는 밀라노의 빅토리아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와 나폴리에 있는 갤러리 (이름을 모르겠다) 와 함께  유럽 3대 갤러리라고 한다. 

    밀라노에 있는 갤러리가 명품 갤러리 느낌이었다면  생튀베르 갤러리는 명품 초콜렛 갤러리 느낌(?)..

     

     

     

       

     

     

     

    그랑플라스

     

    빅토르 위고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했던 그랑플라스!     Grand Place라는 이름처럼 큰 광장은 아니었지만 아름다움은 인정!!

     

    '그랑플라스'는  '넓은 광장'이란 뜻으로 브리쉘의 대표적인 광장으로 시청사를 포함한 왕의집과 길드하우스,   여러 가게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프랑스의 빅토르 위고는 그랑플라스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찬사했다고 하는데.. 사실 그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눈에 띄는 높은 건물이 시청사 건물이다. 그랑플라스는 공적건물과 사유건물이 잘 조화되어 있다고 한다.

     

    길드라는 동업자 조합이 성행하던 시절 광장 주변에는 여러 개의 길드 하우스가 들어섰다.

    시청사 바로 옆 건물은 과거 맥주 길드 하우스로 그 맥을 이어 현재는 맥주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입구에 백조상이 있어 백조의 집으로 불리는 건물은 과거 정육점 길드가 있던 곳으로 지금은 레스토랑으로 쓰이고 있다.

    이곳은 또한 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공산당 선언을 썼던 곳으로 유명하다

     

     

     

     

    그랑플라스에 가면 평온한 일상의 생활과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데  이 때문인지 이 곳은 199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동서로 110m, 남북으로 70m인 광장은 그랑 플라스(Grand-Place), 즉 대광장이라는 명칭에 비하면 그리 크지는 않은 규모다.

    시청사,   왕의 집,   길드 하우스 등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다.

    가장 먼저 시선을 붙잡는 것은 96m의 첨탑이 높이 솟은 시청사다.    15세기에 건설된 고딕양식의 건물로 1695년 프랑스의 침입으로 광장이 처참하게 파괴되는 속에서 유일하게 화를 면한 건물이다.

    탑 꼭대기에는 브뤼셀의 수호성인 미카엘 대천사가 조각되어 있다.

     

     

     

     

    그랑플라스를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 중에는 시청사 건물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하고 고고한 자태를 내뿜는 건물이었다.

     

     

     

     

    벨기에 브뤼셀 도심에 있는 광장으로 소설가 빅토르 위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극찬했던 곳이다.   주로 17세기 후반의 고딕과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극히 유럽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꽃시장이 열리고 각종 행사와 이벤트가 끊이지 않아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특히 공공건물과 사유건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활기 넘치는 일상의 생활과 아름다운 문화예술이 함께 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199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그랑플라스가 벨기에 브뤼셀 관광명소 중의 명소인 이유는 17세기 후반의 고딕과 바로크양식의 건축물들로 둘러싸여 지극히 유럽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저기를 가는 순간 유럽에 온 것이 온몸으로 느껴지면서 소름이 돋기도 했다...

    유럽적인 분위기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매일 열리는 꽃시장과 끊이지 않는 이벤트 행사 때문이다...

    영화에서 여주인공이 유럽의 거리에서 꽃을 사가는 장면!   이 곳에가면 현실이 된다.  꽃시장은 월요일날은 열리지 않는다...

     

     

     

     

     왕궁..

     

    16세기 초에 세워진 고딕 양식의 왕의 집은 애초 개인 소유였으나 샤를 5세가 청사로 활용하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왕의집은 현재에는 브뤼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물들을 전시해 놓은 시립박물관으로써 사용되고 있다.

    왕의 집을 바라보면서 오른쪽으로 있는 큰 건물은 브라반트(Brabant) 공작의 집으로 불린다.

    하지만 건물 정면에 브라반트 공작의 흉상이 놓여 있다는 것 이외에 브라반트 공작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곳이다.

    안에는 초콜릿 박물관이 있는데, 초콜릿의 역사와 제조과정은 물론 맛 좋기로 유명한 벨기에 초콜릿을 시식까지 할 수 있다.

     

     

     

     

    왕궁 앞 길을 따라 3~5분 가다보면 이렇게 예술의 언덕이 나온다.예술의 언덕 너머로 보이는 그랑플라스의 시청사.

     

     

     

     

    악기 박물관도 찍었다.

     

    국제학생증을 가지고있다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장소라고한다.

    우리나라 악기를 포함한 여러 각국 악기의 소리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브뤼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한번 알아볼 것을 추천.....

     

     

     

     

     벨기에 중앙역에서 그랑플라스 쪽으로 가는 길목에 바로 보인 감자튀김 가게!

    벨기에 = 와플,  초콜렛이었는데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니 감자튀김과 홍합요리도 유명하다 했다.

    감자 튀김가게가 보이는 걸 보니 벨기에 맞다!!!.....

     

     

     

     

     이름은 주로 프렌치프라이로 불리지만 감자튀김의 발상지는 벨기에라고 한다.그래서인지 많이 보이는 프렌치프라이 가게와 이런 동상들..........

     

     

     

     

    그랑플라스 옆에 골목에 있는 동상.   이 동상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다고 한다

     

     

     

     

    브뤼셀의 어느 한 동상.

     

     

     

      

    오줌싸개동상 (Manneken-Pis)

     

    그랑플라스의 상징이라고 한다면 시청사,   길드하우스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브뤼셀 여행에서 빼놓치 못할 볼거리 중 하나로 가장 유명한 것은 '오줌싸개 소년'이 아닐까 싶다...

    이 동상은 브뤼셀의 가장 나이 많은 시민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1619년 조각가 제롬 뒤케누아에 의해 제작된 것이라고 하는데 이 동상의 실제크기는 60m라고 하니 굉장히 작다......

    브뤼셀을 간다면 실망을 하든말든 일단 보기는 하는 필수코스....

     

    이 동상에 관한 전설은 여러가지가 전해지고있는데 프랑스 루이 15세가 브뤼셀을 침략했을 당시 이 동상을 탐내  프랑스로 가져갔다가 이후에 사과의 의미로 화려한 후작 옷을 입혀 돌려보냈다는 일화도 있다고 한다...

    화려한 후작을 입은 오줌싸개 소년이라니, 한번 보고싶네...........

     

    오줌싸개동상은 우리나라 옷 3벌을 포함해 세계각국의 약400여벌의 옷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가 간 날은 아무 옷도 입고 있지 않았다.

     

     

     

     

    벨기에에 큰 상징인 만큼 많은 상점들 앞에서 오줌싸개 동상을 쉽게 볼 수 있다.

     

     

     

     

    초콜릿을 사먹는 즐거움 또한 부뤼헤에서의 특권인 듯하다

     

     

     

     

     

     

     

     

    길드하우스 (Maisons des Corporations)

     

    '길드'라는 동업자 조합이 성행하던 시절 광장 주변에는 여러 개의 길드 하우스가 들어섰다.  '길드'는 '상인조합'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길드하우스,  그  랑플라스를 둘러싼 모든 건물들이 중세에 와있는 느낌을 받게끔 만들었지만 특히 요 길드하우스가 더 그랬던 것 같다 

     

     

     

     

     

     

     

     

     

     

     

     

     벽 곳곳에 저렇게 만화가 그려져 있다..

     

     

     

     

     

     

     

     

    예전에는 이곳까지 배가 들어왔다는 소문이...

     

     

     

     

      그랑플라스의 야경! 그랑플라스는 낮에도 예쁘지만 밤이 훨~씬 더 예쁜 것 같다..

     

     

     

     

      조명을 받으니 고딕양식 건물들이 한층 더 멋있고 화려해 보인다

     

     

     

     

     

      제일 어두운 편인 길드하우스지만 그래도 멋지다...

     

     

     

     

    '벨기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벨기에 겐트  (0) 2003.04.23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