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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겐트
2003. 4. 23.
2003. 4. 11 . ~ 4. 21, 11일 일정으로 프랑스, 벨기에로 떠난다...
진흥청 김희순 등 13명이 농촌관광 연수 목적으로 11일 여행이다...
2031 . 4 . 13. 여행 3일째...
프랑스 노르망데에서 하루를 보낸뒤 아침일정 벨기에 국경선을 넘는다.. 3일째 일정으로 전일 벨기에 를 둘러보고 다시 노르망디로 귀환, 저녁 식사 후 호텔 투숙 예정이다......
프랑스에서 벨기에로 이동하면서 바라본 전경이다...
겐트는 주변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해발고도의 평야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예로 부터 교통의 중심지 였고, 방직 등 산업이 일찍 발달해 경제적인 풍요와 그에 따른 자치를 누렸다.
내륙지방에 위치하고 있지만 겐트 - 테르뉴젠 운하(Thent-Terneuzen Canal) 로 북해와 연결 된 벨기에에서 세번째로 큰 항구도시이다.
풍경 우측에 보이는 다리가 생 미셸다리~~
보트를 타고 한바퀴 둘러보는 것도 좋은 구경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기자기한 벨기에의 마을 겐트(Gent), 운하를 따라 걸으면 시내로 향할 수 있었다
옛우체국 건물
겐트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곳. 정말 나를 중심으로 한 사방이 모두 한폭의 그림처럼 너무 아름다웠다.
백작의 성 앞 광장 인포를 찾아가면서 수로를 배경으로
이 성은 과거에 이 장소에서 학생운동을 많이 하자 한동안 폐쇠한 적도 있다고 한다. 웃긴 것은 그 때 그 학생운동이 일어났던 이유가 맥주값을 인상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하니.....
1180년 플랑드르 백작 필립이 건축한 백작의 성(The Gravensteen / The Castle of the Counts)
초기는 군사용목적으로 신축, 필립 백작은 십자군 전쟁시 성지 탈환전투에서 전사 했다.
14세기 학교, 조폐국, 재판소등으로 사용하다가 18세기이후 산업화로 직물산업이 번창할때 공원들의 숙소로도 사용 되다가 2차세계대전시 일부 파손되어 겐트시가 추후 복원하여 문화유산으로 잘 보전하고 있다. 시내 한 가운데 중세 고성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새롭게 느껴 진다..
입장료 어른 10유로, 단체 이이들 노년별 요금은 저렴. 성안에는 중세의 고문도구, 목제인쇄기, 직조기 등 전시 되어 있고 성위에서 겐트 시내를 한 눈에 잘 조망 할 수 있다...
역시 마을에는 강이 있어야 좋다.
항만에는 시드마(Sidmar), 볼보(Volvo), 혼다(Honda), 스토라 엔조(Stora Enso) 등 유수의 기업들이 모여 있다.
또, 벨기에를 엑스(X) 자로 관통하고 있는 17번과 40번 고속도로가 겐트에서 만나고, 벨기에 에서 세번째로 큰 기차역이 있어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도시 중심과 남쪽에는 1816년에 창설된 겐트 대학과 (Ghent University) 유명한 연구소들이 자리잡고 있는 대학도시이 이며 벨기에의 브뤼헤 못지 않게 잘 보존 된 중세시대 건물들로 인해 이 도시에서도 관광산업이 점점 도시 총 생산량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벨포트 올라가서 한 컷. 겐트의 전경은 그냥 저냥 그랬다.
겐트를 대충 둘러 보고 점심 식사 후 브뤼헤로 이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