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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사키 평화기념공원, 원폭 자료관
    일본 - 큐슈 2008. 6. 3. 23:00

     나가사키 평화기념공원,   원폭 자료관  



    2008.   6.   3.

     


    2008. 5. 28 ~31 (3박4일) 일정 중 3일째인   5. 30일이다...

     

    구마모토성을 관람 후,  구마모토항에서  페리호 타고  시마바라항으로 이동 후 미즈마시 흔진 관광 후 나가사키로 이동하여 식사 후 평화공원과 원폭 자료관 관광이다......

     

    히로시마에 이어 두번째로 원폭이 떨어진 이곳 나가사키...

    떨어진 이 자리에 평화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이곳을 보존하고 기억하고 있다... '평화공원'이라...

    공원이름에서 반증이 느껴진다...

    지금은 정말 한 없이 평화롭고 여유마저 느껴지는 이곳...시가지를 둘러 보아도 물질적인 피해 부분은 느껴지지 않는 이곳...

    약 70년 이라는 시간이 지나 물질적 흔적은 사라졌다 하더라도...정신적인 흔적은 언제쯤 사라질까...

     

     

     

    나가사키 평화공원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동상은 하늘을 향한 오른손은 전쟁의 위협을,   수평으로 뻗은 왼손은 평화를 의미하고  감은 두 눈은 원폭희생자의 명복을 빈다는 의미라고 한다.

     

     

     

     

    원폭 낙하 중심지, 실제로 원자폭탄이 떨어진 지점을 중심으로 주변을 공원으로 꾸며 놓았다 .


     

     

     

     

     

     

     

     

     


     

     

     

    우라카미 형무소 터

     

    원래 이 벽은 원폭이 터질 당시 이 자리에 있던 나가사키 형무소 소속 우라카미 형무소를 감싸고 있던 벽의 일부라고 .

    후에 원폭자료관에서 봤는데 원폭낙하로 형무소에 있던 모든 죄수와 교도관들이 사망했다고 한다 .

     

     

     

     

     

    평화의 종, 원폭이 떨어진 시간이 되면 종이 울린다고 한다

     

     

     

     

     '평화의 샘'으로 가 본다..

     

     

     

     

    공원 이곳 저곳에 연못이 많다.  투하 당시 물이 부족해 죽어간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를 기리기 위해서라고.   분수는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의 모양으로 설치되어  있다

     

     

     

     

     

     

     

     

     

     

     

     

    '목이 말라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물에는 기름같은게 둥둥 떠다녔지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그대로 기름이 떠있는 채로 마셨습니다.'  - 그 당시 어떤 소녀의 수기 중에서 .

     

     

     

     

     

     

    실제로 피폭을 당하게 되면 엄청난 갈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

    하지만 물도 다 오염되고.. 특히나 저 기름같은게 떠있는 물은 절대로 마시면 안된다고 한다 .

    얼마나 목이 말랐을지.. 목마름에 고통받던 소녀의 영혼을 위로해주기 위해 만들었다는 '평화의 샘(平和の泉)'.

     

     

     

     

     

     


     

     

     

     

     

     

     

     

     

    공원에서 내려오면 투하 지점이 나온다.   플루토늄 원자폭탄인 '팻맨'이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2분에 바로 이 곳 상공 500m에서 폭발,   원래는 코쿠라에 투하 예정이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았고 당시 일본군의 저항이 거세 나가사키로 선회하여 투하.

     

     

     

     

    피폭 사망자수,   155,546명 매년 숫자를 바꿔 끼운다고 한다.

     

     

     

     

     

     당시 반경 500m 정도에 있던 우라카미 대성당, 잔해를 이 곳으로 옮겨와 전시하고 있다.   원폭낙하지에서 근처에 있었던 성당은 다 무너져버리고 이 벽 하나만 남았다 .

     

      

     

     

     열폭풍의 흔적

     

     

     

     

      피폭 당시의 지층을 보존하고 있다

     

     

     

     


     

     

     

      원폭 시간 1945.8.9 11  02   나가사키 원폭 평화공원 내 피폭당한 어린자식을 안고 있는 모자상

     

     

     

     

    평화의 모자상, 자세히 보면 표정들이 끔찍하다 .  원폭의 고통에 몸부림치는 모자(母子)의 모습을 묘사한..

     


     

     

    나가사키 평화공원 내 원폭조선인희생자 추도비

     

     나가사키 원폭 투하로 피해받은 한국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비가 옆에 서있다.   당시 한국인 피해자도 거의 2만에 달했으니 무시 못 할 수준....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종이학들.. 다 실제로 접은 것이다.

     

     

     

     

     

     

     

     

     

     

     

     

     

     

     

     

     

     

     

     

     

     

     

     

     

    평화공원 내 자료관

     

     

     

     

    원폭 자료관으로 가는길에 ...

     

     

     

     

     

     

     

     

     

     

     

     

     

     

     

     

     

     

     

     

     

     

     

     

     

     

     

     

     

     

     나가사키의 원자폭탄자료실 입구

     


     

     

     

     


     

     

     

     

     

     

     

     

     

     

     

     

     

     

     

     

     

     

     

     

     

    자료관 둘러보기

     


     

     

     


     전시관엔 원폭피해의 다양한 모습들이 사진 혹은 유물로 남아 있었다.

     

     

     

     

     

     

     나가사키 원폭자료관에 전시되어있는 원폭당시의 시가지 모형

      

     

     

     

     

     

    1945년 8월9일 오전11시02분 나가사키는 저렇게 못생긴 뚱뚱보 원폭 단1발로 잿더미가 되었다.

     

     

     

      원폭피해자 추모관

     

     

     나가사키 관광 후 후쿠오카로 이동 후 뉴 오타니 호텔 투숙이다...

     

     

     

     

     

     


     

     

     

    후쿠오카  뉴 오타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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