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캄보디아 여행(3일) - 바라이 호수, 톤레샵 호수, 웨스트메본 사원, 조각학교, 북한식당
    캄보디아 2008. 12. 9. 23:29

    베트남.캄보디아  여행

     

    (바라이 호수,  톤레샵 호수,  웨스트메본 사원, 조각학교, 북한식당

      

     

    2008.  12.   9.


     

    육일째날...........

     

    2008. 11. 26 ~12.  1 (5박 6일) 일정으로 모임에서 회원  5명과 함께 베트남.캄보디아를  여행하는 6일째인 오늘은 캄보디아 시내 투어 후 한국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캄보디아 여행으로는 세째날이다... 

     

     

    캄보디아의  Pacific  Hotel

     

     

     

     

     

     

     

     

     

     

     

     

     

     

     

     

     

     

     

     

     

     

     

     

    아침 식사 후 잠시 호텔 주변 산책.

     

     

     

     

     

     

     

     

     

     

     

     

     

     

     

      

     

     

      

     

     

     

      

    호텔 객실에서 본 풍경

     

     

     

    캄보디아의  바라이 호수

     

     

     

     

     

    바라이 호수는 수리야바라만 1세때 건립된 인공호수로 길이 8km

     

     

     

     

     

     

    이곳  바라이 호수는 1000년전에 만들어진 인공호수 이다.

     

     

     

     

     

     

     

     

     

     

     

     

     

     

     

     

     

     

     

     

     

     

     

     

     

     

     

     

     

    과일의 황제 '두리안'

     

     

      

    내가 좋아 하는 리치,  맛도 못 봤다..

     

     

      

    람부탄, 배 터지도록 먹었다 

     

      

    리치. 망고도 보이고... 

     

      

    망고도 배 터지도록 실컨 먹었다.

     

      

    망고스틴


      

    메뚜기 

     

     

     

    바퀴벌레라고 했더니 캄보디아 아이들이 '물방개'라고 또렷한 한국말로 되 받는다

      

     

     

    바라이 호수에서 물건 파는 소녀 

     

     

    팔찌 3개 1달러,  나중에는 5개 1달러 한국말을 잘도한다...

     

     

    캄보디아의  톤레샵 호수 

     

     

     

     

    동양 최대의 자연 호수 '톤레샵' 호수 배 타는 곳

     

     

     

     

     바다를 연상케하는 광활한 톤레삽호수





    톤레삽 호수 선상관광

     

     

     

     

     

    톤레샵 호수 풍경

     

     

     

     

    호수가 아니라 거의 바다 수준

     


     

     

    우리나라 경상남도 크기의 큰 호수가 중서부를 세로로 가로질러 멀리 베트남 메콩강과 연결되어 있다.   이곳에는 베트남 인들이 주로 살고 있었으나 최근에 캄보디아 원주민도 정착을 했다고 한다.

    월남전이후 공산당이 싫어서 혹은 박해에 쫓기어 캄보디아의 국경을 넘었던 100만여명의 무국적자들이 세계 3대호수인 톤레삽에서 수상도시를 이루고 살며  육지로는 허가 없이 나올 수가 없다하니 나라 없는 설움이 얼마나 큰지 짐작케 한다. 

     

     

     


     

     

     

    동양 최대의 호수로 캄보디아인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다.   메콩강이 황토흙을 실어나르는 까닭에 탁한 황토색을 띄지만,   해질녁 황금색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건기와 우기가 뚜렷한 지역 특성상 가옥도 이에 맞게 독특한 형태로 지어져 있다.

      


     

    동양최대의 인공호수(경상남도 크기) 톤레삽호수의 수상가옥들

     


     

      

     

    물 위에 학교도 있고 시장도 있고 있을건 다 있다.



      

     

    엄청 가난한 수상족들의 생활 모습

     

     

      

     

     

     

     

    유람선 가까이에 배 붙여서(달리는 배 옆에 배 붙이는 솜씨는 거의 예술이다) 과일및 음료를 판다.

     


    캔맥주 2달러,  환타,콜라,사이다는 1달러



    고기잡이 하는 모녀



     

    참으로 신기하게 육지에서 살고 있는 것처럼 화분도 있고 가축도 기르며 살아가는 모습,  다만 위생적으로 무관하게 한쪽 옆에 화장실도 있고 그 옆에 주방시설이 있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을 수 있으나

    선상의 환경이라 어찌할 수 없으리라.

     

     

     

     

    먹는 물은 빗물을 받아서 먹고 있으며 나라 전체가 황토 흙으로 덮여 물은 흙탕물이어도 자체정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동양최대이자 세계 3대호수 물고기는 세계최고로 많고 포유류 돌고래 류가 있다 한다.

     

     

     


     

     

     


    유람선이 들어가면 어디서 나타나는지 작은 보트를 타고 나타나 동정을 이용한 외화벌이(?)에 나서는 수상시민들...

     

     

     

     

     

     

     

     

     

     

     

     

     

     

     

    동양 최대의 자연 호수 '톤레샵' 호수 배 타는 곳으로 나온다..



     

    캄보디아의  웨스트 메본 사원


     

     

     

    킬링필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70년대의 독재자 폴포트에 의해 자행된 학살이다.

    공산화에 이은 독재를 목적으로 반대파 숙청을 시작으로 무자비하게 학식있는 자들을 대부분 학살하게 되었는데 총인구의 25%가 학살되었다...   그 수가 무려 290여만 명이라니...


     



     


    웨스트 메본 사원에 모셔진 유골(킬링필드의 유골)

     

     

     

     

     킬링필드의 역사적인 아픔을 되새겨 보며.....

     

     

     

     

     

     

     

     

    킬링필드의 유골 오른편의 법당이다..


     

     

     

    사원앞 거리 풍경

     

     

     

     

     

      

    용과, 맛은 별로지만 색깔이 이뻐서 좀 먹었다.

     

     

     

    캄보디아의 조각학교


     

     

     

    캄보디아 아티산 조각학교 학생들 조각도를 만드는 방법 부터 조각하는 방법까지 가르치는 학교이며 그림을 그리는 여자아이들은 대부분 농아 이며 그들의 크메르 문화를 발전 시켰고 지금의 후손들은 그 조상의 피를 이어받아 아름다운 조각과 그림을 완성하는 모습과 주위 풍경을 담아 보았다

     

     

     

     

     

     

     

     

     

     

     

    시엠립에는 조각을 가르치는 학교가 두군데가 있다.

    그중 한군데는 프랑스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는 아티샹이라는 조각학교이다.

    아티샹은 캄보디아에 실크팜과 조각학교 두군데를 운영하는데 캄보디아인들의 직업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 학교에 입학하려면 테스트를 거친 후 6개월의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인턴 3-6개월 과정을 거치면 공예가로써 근무를 하게된다.

    이곳의 직원들은 선진국의 노동자처럼 의료. 교육. 보험의 혜택을 받는다 한다.

     

     

     

     

     

     

     

     

     

     

     

     

     

     

     

     

     

     

     

     

     

     

     

     

     

     

     

     


     

     

     

    캄보디아인들은 조각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무,  물소뿔,  돌 등에 수많은 조각품을 남겨놓았다.

    그러기에 앙코르왓에 수많은 조각을 남겨놓았을 것이다.

    현지 캄보디아인이 운영하는 조각학교가 있는데 이곳의 학생(견습공)은 대부분 말을 하지못하는 농아들이  일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수화로 서로 소통하며 일을 배운다.

     

     

     

     

     

     

     

     

     

     

     

     

     

     

     

     

    현지 조각학교는 크메르루즈시절 시엠립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유골을 모셔놓은 ‘왓트마이’ 사원 부근에 위치해 있는데 대부분 호텔이나 대형식당에서 주문받은 원목가구에 조각을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자신들의 여러 문화적 기술을 이어가기 위해서,  그리고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기 위해서,  아티상(Artisans Angkor) 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 예술학교는 조각,  그림등 여러분야를 학생들에게 교육시키고 있었고,   배우는 학생들의 열정 또한 뛰어나다고 한다.

     

     

     

     

     

     

     

     

     

     

     

     

     

    건물과 건물사이에는 정원처럼 꾸며 놓았다.   또한 곳곳에 여러 형상의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았다....

     

     

     

     

     

     

     

     

     

     

     

     

     

     

     

     

     

     

     

     

     

     

     

     

     

     

     

     

     

     

      

    캄보디아 조각학교를 나서서 점심식사하러 북한식당으로 이동한다...

      

     

    캄보디아의 북한식당

     

     

      

    장고를 치고  가야금을 켜는 북한 종업원 

     

     

     

    캄보디아의 씨엠립시내에는 북한의 평양냉면 음식점이 자리하고 관광객을 상대로 외화벌이를 하고 있다..

     

     

     

     

    북한음식점 종업원들의 공연

     

     

     

     

     

     

    춤과  노래의 공연

     

     

     

     

     

     

      

    캄보디아의 씨엠립공항에서 한국으로....

     

     

     

    푸르미에르꽃의 고운 향도 뒤로  하고...

     

     

     

     

    캄보디아 씨엠립국제공항에서 한국으로 이동한다...

     

    세계 7대 불가사의 . . .

    앙코르룸과 앙코르왓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가 될 것 같다

    자연에 의해 파괴 되어가는 사원의 허망함과 인간의 의지를 배웠으며,  킬링필드는 우리의 6.25를 닮아 내전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낳는지 몸으로 체험하였다.

    해맑은 캄보디아 어린이들 . . . 지금은 빈곤속에 살지만 무한한 자원(석유,  실크,  자연림)이 있으니

    그들의 또 다른 1,000년은 밝으리라 믿어본다.

    카메라를 따라 다니던 캄보디아 그 순박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 . .

     

    베트남. 캄보디아 5박 6일 여정을 마치고 참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 한가득 안고  이제 우리의 보금자리인 한국으로 들어간다...

    .

    .

    .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