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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여행(앙코르톰, 바이욘사원, 바푸온사원, 왕의광장, 코끼리 테라스, 피메아나나카스 사원, 앙코르왓, 타프론 사원
    캄보디아 2008. 12. 8. 22:15

     

    베트남.캄보디아  여행

     

    (앙코르톰, 바이욘사원, 바푸온사원, 왕의광장, 코끼리 테라스, 피메아나나카스 사원, 앙코르왓, 타프론 사원)

     

    2008.  12.   8.

     

    다섯째날...........


    2008. 11. 26 ~12.  1 (5박 6일) 일정으로 모임에서 회원  5명과 함께 베트남.캄보디아를  여행하는 5일째인 오늘은   캄보디아의 하이라이트 앙코르톰을 중심으로 여행하는  날이다...

    완전 기대된다.... 

     캄보디아 여행으로는 둘째날이다... 

     

     

     

     

    앙코르왓 매표소  

     

    ○ 캄보디아 앙코르톰

     

      

      

    12세기에 자야바르만 7세가 만든곳으로 '거대한 도시' 라는 어원을 품고 있는 크메르시대 최고의 도읍지이다.

     

    앙코르톰은 앙코르 제국의 마지막 수도로, 앙코르와트에서 북쪽으로 1.5km 떨어진 거리에 있다. 11세기 후반 자야바르만 7세 때 세운 것으로 앙코르 유적 중 유일한 불교 건축물이다. 한 변의 길이가 약 3km에 이르는 정사각형 형태를 띠고 있으며 높이 8m의 성벽과 너비 113m의 해자로 둘러싸여 있다. 앙코르톰을 둘러싼 4면의 성곽은 히말라야 산맥(우주를 둘러싼 벽)을 의미하며, 해자는 대해(우주의 바다)를 상징한다.

      

     

      

    대문의 사면에 보살의 얼굴이 있다.  여기서부터 걸어서 들어가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뚝뚝이를 타거나 아니면 코끼리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앙코르 톰 (Angkor Thom)

     

    Angkor Thom은 앙코르 유적중 가장 큰 것으로 12세기 후기에 자야바르만(Jayavarman) 7세(1181-1220)가 세웠으며,   그후 후대왕들이 증.개축한 왕성(王城)으로 17세기까지 왕궁(王宮)으로 사용되었다.    성은 약 3km x 3km 크기로 성벽이 쌓여있으며,   성벽 밖에는 Moat(垓子)가 있고,   각 방위(方位 : Cardinal Direction)를 나타내는 4면상탑문(四面像塔門)이 4개가 있다.  동쪽에는 동문(東門)에서 북쪽으로 약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승리의문(Victory Gate)'이라고 하는 문이 하나 더 있어 총 5개의 문이 있다.

    동서남북 4개의 문을 통한 길은 모두가 중앙에 있는 Jayavarman 7세의 왕궁사원인 바이욘(Bayon)사원으로 통하게 되어 있다.   대부분 많은 건축물들이 사라 없어지고 현재는 몇개의 건축물들만이 Bayon 사원의 북쪽 지역에 남아 있을 뿐이다.      Bayon사원에서 北門으로 가는 길 오른쪽에는 Terrace와 여러 건축물들이 있었으나 대부분이 파손되고 Terrace만 남아 있다.    Terrace 앞 동쪽에는 넓은 광장이 있으며 이광장 끝에는 '승리의문(Victory Gate)'이 있다.     왕은 Terrace 중앙에 앉아 전쟁을 마치고 승리의 문으로 들어오는 병사들을 사열했다고 한다.    그리고 좌측에는 바푸온(Bapuon) 사원과 피메아나카스(Phimeanakas) 사원,   그외 여러 시설들이 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앙코르 톰, 한변이 3km의 정사각형 모양인 앙코르 톰은 높이 8m의 붉은 흙인 라테라이트 성벽과 너비 약 100m의 수로로 둘러싸여 있는데  커다란 악어들이 살았다고 한다.






    앙코르 톰의 남대문  

     

     

    해자를 건너는 다리의 왼쪽에는 54명의 선신들과   오른쪽에는 같은 수의 악신들이 뱀인 바수키(Vasuki)를 껴안고 다리의 난간을 구성하는데 이는 영생의 우유를 제조하는 신화의 한 장면이다.

    이 다리는 중생들의 사바세계와 신의 세계의 연결을 상징한다.  이러한 양식은 각 문들의 공통적이다.

     

     

     

     

    유해교반 다리 왼편이 선신이다...

     

     

     

     


    앙코르톰은 과거 100만명 이상이 사는 대도시였다고 전해 진다.

     

     

     

     

     

       

    해자를 건너는 다리를 지나야 남문으로 들어설 수 있었는데 다리의 양쪽 난간 에는 그 유명한 '우유바다 휘젓기'의 조각이 새겨져 있다.

    '우유바다 휘젓기'란 신화는 선과 악의 투쟁에 관한 것이다.선의 상징인 수라가 악의 상징인 아수라들을 이기기 위해 브라마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 의 지시에 따라 비슈누는 우유바다에 있는 감로수 아무리타를 찾도록 한다. 바다를 저을 수 있는 젓개로 만다라산이 필요하다.

    이 일을 위해 수라의 무리와 아수라의 무리가 난타, 혹은 아난타로 불리우는 뱀의 수장과 함께 힘을 합쳐 만다라산을 뽑고 가루다가 그 산을 날라 온 다.

    그 산을 머리가 아홉인 바수키라는 뱀으로 동여 매서 한 쪽 끝은 수라의 무리가, 다른 한 쪽은 아수라의 무리가 잡아 마침내 우유바다를 휘젓는다는 것이다.

     

     

      

    입구 좌우에 있는 신상.   문으로 들어가는 다리의 난간에는 나가 (대지의 보물을 지키는 반(半) 신격의 강력한 힘을 소유한 뱀) 의 상이 조각되어 있고,   이 나가를 당기는 선신과 악신의 상들이 조각되어 있다.

     

     

     유해교반 다리 오른편이 악마이다

     

     

     

     

     


    앙코르 톰의 남쪽 고푸라 탑문과 유해교반 다리. 왼편이 신, 오른편이 악마이다

     

     

     


    동서남북 4개 대문과 바깥 세계와 연결되는 '승리의 문' 등 5개 성문이 있는데, 현재 여행자들이 들어갈 수 있는 성문은 남대문 뿐이다.

     

     

     

     

    '크메르인의 미소'라 부르는 온화한 표정의 사면체 불상이 곳곳에 세워져 있다.

     

     

     


     

    앙코르 톰 일대에는 승려나 관료, 군인들의 거주지가 광범위하게 분포되었는데 이들은 대부분 목조건물 이어서 세월과 함께 소멸되었다.

    인근에는 약 100만 명까지 거주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당시 세계 최대 규모에 해당된다.

     

     

     

    가장 먼저 멋진 부처 얼굴 조각이다

     


     

     

     

     

    남문을 통과하고 뒤에 보이는 문을 들어선다.

    남대문을 따라 숲이 무성한 길을 들어서면 바이욘 사원과 바푸온 사원왕궁피미야나까스코끼리 테라스리어왕의 테라스 등 여러 유적지를 볼 수 있다.

     

     

     

     

    앙코르 톰에서 만난 관세음 보살을 뒤로하고 앙고르톰 남문을 통해 숲이 무성한 길을 따라가면  바이욘사원이 나온다..

    원래 출입은 동문으로부터 해야 했지만 지금은 파괴되어서 어느 곳에서나 들어갈 수 있다. 바이욘사원은 수수께기에 싸인 사원이다,

    앙코르 유적은 크게 앙코르와트와 앙코르톰으로 나뉘며,   바이욘사원은 이 두 지역 중 앙코르톰의 핵심을 이룬다.

     

     

    ○  바이욘사원

     

     

     

     

     바이욘 사원의 입구다.

     

    앙코르 문화의 대표적 사원으로  앙코르 톰의 위대한 건축자인 자야바르만 7세가 12세기 말에 건립한 앙코르 톰의 중심사원으로 약 50개의 탑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구조다.

    거대한 바위산 모양의 이 사원은 앙코르의 유적 중 유일하게 우물을 갖추고 있다.    바이욘 사원 탑에는 관세음보살의 모습을 한 자야바르만 7세의 웃는 얼굴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부처와 동일시된 왕의 위력을세계에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앙코르 톰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앙코르 지역에서 가장 인상 깊은 사원 중의 하나이다.

    이 사원의 특징은 216개의 얼굴로 구성된 54개의 탑들로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이 얼굴들은 사암을 조각한 것인데 이제는 기후의 영향으로 회색빛으로 바랬다고 한다.

    초기에는 이 얼굴이 힌두교의 창조의 신인 브라마의 얼굴이라고 여겨졌으나  건립자인 자야바르만 7세가 불교를 국교로 하여,   불교의 자비로운 보살의 얼굴로 간주되기도 하였고   최근에는 프레아 칸 사원과 타프롬 사원의 의미와 연관하여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로 해석하기도 한다 

     

     


     

    바욘 (BAYON)사원은  정사각형으로 지어진 앙코르 유적지중 유일한 불교사원이다.

    앙코르시대는 9~15세기의 크메르 왕조시대를 말하며, 초기에는 힌두교를 믿고, 중반 이후에는 불교를 국교로 믿으면서 뛰어난 건축물과 조각 유적을 많이 남겼다.

     

     

     

    바이욘 사원 주변에는 여전히 복구되지 않은 돌무더기 천지다.

     

    모두 54기의 석탑이 있는데, 탑의 네 면에는 각각 얼굴이 조각되어 있어 모두 2백16개가 된다.   이 얼굴의 주인공을 두고 바이욘사원을 건설한 자야바르만7세라고 주장하기도 하나,  바이욘사원 복구작업에 참여했던 프랑스의 파르망티에는 관세음보살이라고 주장하였다. 

       

     

    12세기 말 또는 13세기 초에 건축된 것으로 추측되는 바이욘의 특징은 모든면이 엄청난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수 많은 얼굴 조각의 생김는 특유하게 고요 하고 침착한 모습이다.

    216개의 비슷한 얼굴 형상들은 관음보살상이라 믿고 있지만 많은 학자들 그와 동격인 자야바르만 7세의 자화상이란 가설도 있다.

      

     

     

    4면의 얼굴이 가장 특징적이다.  조각을 하여 돌탑을 쌓아 올렸다

     

     

      

    바이욘 사원의 주변에 조각된 부조들이다.

    앙코르 와트가 신화나 전설. 종교적인 의미의 부조로 이루어져 있다면,  이 곳에는 보다 일상적인 생활상을 담은 모습의 부조가 많이 등장한다고 한다.

     

     

     

     

    바이욘 사원의 주변에 조각된 부조들이다.

    사원의 부조가 있는 제1회랑 벽면에는 민중의 생활상,  자야바르만7세가 톤레샵에서 참파군을 물리치는 해전장면이 부조되어 있다.

     

    1층 회랑 벽면에 3단으로 구성된 조각품에는 당시 서민들의 생활상을 비롯하여  타이족의 한 부류인 참족과의 전투장면이 생생하게 부조되어 표현되고 있다

     


     

     


     

    특히 톤레샵에서 어망을 던셔 고기를 잡는 장면,  시장에서 물건을 매매하는 장면,  장기를 두거나 닭싸움과 개싸움하는장면,   소달구찌를 끌고 가는 장면등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고,   또 왕비를 비롯한 궁중여인과 귀족들의 생활상도 부조 되어  있다


     

     

     


     

    화랑의 벽면에는 그 당시 크메르인들의 역사적 사건과 일상생활의 부조로 새겨져 있다.


     

     

     


     

    힌두문명의 앙코르가 참족에게 점령당한후 자야바르만7세가 여러부족을 규합하여  참족을 물리치는 전투장면이 있는 회랑의 부조.


     

     


     

     

     

     

    제2회랑은 제1회랑과 달리 대부분 크리슈나,시바신, 가루다를 탄 비슈누신등 흰두교 설화와 전설이 부조되어 있다.

     

     

     


      

     



     

    사원의 어느 한군데도 빼놓지 않고 석조로 가득 채워져 있다.

     

     



     

    바이욘 사원 건물외벽 안쪽의 웅장한 모습

     

     

     

     


    바아욘사원 아바로키테스바라(Avalokitesvara)신의 얼굴 조각상(자야바르만 7세 얼굴을 상징하기도 한다)

     


     

     

     

    사원앞에 있던 와불상으로  이 와불상에 의하면 오른쪽 팔배개를 하면 돌아가신걸 의미하고 왼쪽으로 팔배개를 하시면 자고계신걸 의미한다고한다.   신기신기..  이런 불상 하나에도 의미가 가득가득 ...


     

     

     

     


     바이욘 사원의 안쪽 벽입니다.부조로 둘러싸인 통로를 돌아 이 안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사자상이 있는 다리입구 우측 계단에 보면 이와같이 바욘사원 의 알림 글판이..

      

     


     

     

     

     

     

     

     

     

     

     

     

     

     

     

     

     

     

     

     

     

     

     

     

     

     

     

     

     

     

    바이욘사원은 방이 많다라는 뜻으로 쓰여졌다고 한다. 그래서 방도 많고.. 이곳저곳 사원이 꽤 크다.

     

     

     



     

     

                                                                    다양한 모습의 바이욘 사원

     

     

     


     

    사원안의 방에는 군대군대 이렇게 향을피우는 곳도있다. 향을 피우면 1달러를 내야함.

     

     

     

    사원에서 조금 높은 곳으로 올라가니 드디어 크메르의 미소가 보이기 시작했다.

    상부 테라스 에는 사면불인 관음보살상이 부조 되어 있으며 회랑은 둥근 형태로 만들어 졌다. 상층부의 첨탑 놉이는 약64m이며, 원형의 중심탑 주위에는 16기의 첨탑이 순례를 위해 만들어져 있다.

     

     

      

    정말 신기했다. 인간의 손으로 저 모든것들이 조각이 됐다니.. 바이욘사원을 보면 캄보디아의 역사를 알 수 있다.  수많은 조각과 사원자체가 예술작품인....


     

     


    크메르의 미소    


     

      

     

     

     

     

     

     

     

     

     

     

     

     

     

     

     

     

     

     

     

     

     

     

     

     

     

     

     

     

      

    사면불의 한쪽 얼굴면이 바로 앞에 병풍처럼 커다란 모습으로 우릴 반기는듯.... 

      

     

     

     


     

    정면에서 좌측으로 돌아나가면서 측면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돌아서 첫번째 사면 얼굴탑 모습이다

     

     

     


    돌아가면서 다른 4면불의 얼굴들을 찍어 보았다. 모든상이 그윽한 미소를 머금은게 하나같이 똑 같다.

     

     

     

     

    사면불 안에 들어가서 천정을 바라 보았다.

    바깥면의 미묘한 짜 마추기와는 달리 내부의 돌 축조는 정렬도 없고 울퉁불퉁 그대로다.  맨 꼭대기로는 하늘이 보인다...

    과학적으로 의미있는 통풍구인지는 모르겠으나 새로운  것을 많이 보았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자비롭게 미소짓는 이 불상은 자야의 얼굴 모습일까

    아님 프랑스인이 말하는 관음 보살상일까...


     

     

     

    자야바르만 7세는 정치적으로 기존의 계급제도를 인정하는 힌두교보다는 백성들을 대상으로 직접 정치를 하는 과정에서 대승불교를 들여오고 스스로를 관세음보살로 자칭하면서,  대승불교를 권장하는 한편 많은 빈민구제 시설들을 건설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볼 수도 있다.

    그는 바이욘 사원,  앙코르 톰,  프레아칸,  닉뽀안,  따 프롬 등 많은 사원을 모두 세웠다.   또 1200년대 초 앙코르 왕국을 괴롭혔던 베트남의 참파국을 복속시켰고,   태국 북부 지역도 다스렸으며 라오스의 브양트얀 부근에서도 그의 비문이 발견될 정도로 세력을 확장했었다.

    정확한 국경선을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당히 넓은 지역을 통치했으며 그것을 가능케 한 것이 끝없이 뻗어나간 도로였다.

    자야바르만 7세는 탁월한 군사력,   정치력,   그리고 자신을 관세음보살과 일치시키며 신격화시킬 정도로 능력있는 왕이었으며 앙코르 왕국을 번영시킨 위대한 지도자였다.

    그러나 이런 그의 치세도 그가 죽고 나자 사그라 들고,   종교는 다시 힌두교로 바뀌며,  국력은 급격하게 쇠퇴하게 되었다. 급  기야 15세기 중엽에는 지금의 꼼뽕 츠낭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앙코르 제국의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된다

     

     

     

     

    표정을 보면 끝없이 온화한 모습을 하고 있다..

     

     

     

       

     

     

    뒷편에서 바로보는 바욘사원.

     

    이제 바이욘 사원을 떠나서  바이욘 사원  근처에  있는 바푸온사원으로  향했다.

     

     

     

     

    바푸온 사원은 1060년 우다야디트바르만(Udayaditvarman) 2 세에 의해 세워진 사원으로 불교가 융합된 힌두교 사원으로서 쉬바 신에게 봉헌된 사원이라고 한다.

     

     

     

     

    45년전쯤 복원을 위해 해체 작업을 실시 하였으나 그사람들이 모두 죽거나 행방 불명이 되어 복구 작업이 지연되고 있고 언제 완성될지 모른다고 한다.

    그 사원에 한번 숨으면 사람을 찾을 수가 없을 정도로 미로라고 한다....

     


     

     

    앙코르 톰 안에, 바이욘 사원의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11세기 중반에 세워져서 시바 힌두교 신에게 헌정된 사원이다.   나중에 불교 사원으로 바뀌었고....

     

     

     

     

       

     

     

      사원 위에 한 층을 더하여 또 다른 계단들이 있지만 올라가 볼 수는 없었다.

     

     

     

     

     사원 위에는 기둥들이 늘어서 있다. 지붕은 현재 남아있지 않다.



    ○  바푸온사원

    바푸온 사원에서 아래를 내려다본 모습이다.

     

     

     

       

    중간 층으로 내려와 올려다본 바푸온 사원이다. 

     

     

     

     

     

     

    사원의 한 쪽 벽은 누워 있는 불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내려와서 숲속에서 바라본 바푸온 사원. 

     

     

     

     

    다시 한 번 전경을 담아본다. 가운데 있는 분홍색 옷을 입은 분이 보이는데 저 사람의 크기로 사원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바푸온 사원을 내려와 뜰을 건너면 이와 같은 출구가 나타나는데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는 왕궁터를 지나 왕의 광장으로  향해본다..

     

     

     

    ○  왕의 광장


     

     

     테라스에 올라 바라본 왕의 광장 풍경이다.

     


     

     

     

    레프왕 테라스로  왕의 광장과 왕의 사열대로  중앙 테라스에는 나가상,   사자상,   가루다가 왕을 호위하듯 새겨져 있다.

     


     

     

     

     

    앙코르 제국의 왕 자야바르만 7세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군대를 맞이하던 곳이라 한다.

     

     

     

     

     

     

     

     

     


     

     

     

     

    코끼리 테라스 맞은편에 광장이 있다.   왕의 대규모 행사나 군인 열병식을 치르던 장소다.   중앙 부분은 국왕 전용 테라스며,   이곳에서 동쪽 '승리의 문'을 향해 군대 행군용 도로가 뻗어 있다.

     

     

     

     

    테라스 위를 걷는 관광객들. 

     

     

     

     


     반대편 풍경이다

     

     

    ○  코끼리의 테라스

     

     

     

     자세히 보면 벽에  코끼리들이 세겨져 있다.

     

     

     

     

    코끼리 테라스에는 코끼리 부조가 실제 크기로 약 300m 정도 부조되어 있으며  왕이 외국 사신을 만나거나 전쟁을 나가는 군인들의 출정식을 위한 사열대와 환영 행사,  코끼리 부대의 훈련 등 국가의 공식적인 행사를 하던 곳이다.

     

     

     

     

     

     

     

     

     코끼리 형태의 조각이 테라스 전체의 중앙부와 그 위의 단상을 받치고 있다.

     

      

     

     

      연꽃을 들어올리는 코끼리


     

     

     

     

     

     

     

     

     

     

     

     

    코끼리 테라스는 12세기 후반 자야바르만 7세를 위해 만든 대규모 테라스로, 길이가 약 300m에 달한다.

     


     

     

     

     


     

    코끼리 테라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벽면에는 코끼리 부조가 빼곡히 새겨 있고,  곳곳에 3개 머리를 가진 코끼리 신 ‘에라완’이 조각되어 있다.

      

     

     

      

    왕의 광장앞에 있는 코끼리 테라스 앞부분으로 바푸온 동쪽입구와 접해있는 남쪽 계단으로 양쪽으로 2개가 있다.   형상은 세개의 머리를 가진 코끼리인 아이라비타가 긴코로 연꽃을 들어올리는 모습의 조각이다. 

      

     

     

     



     

     

     

    자야바르만7세가 왕위에 있을 동안 전쟁에서도 많은 승리를 거두고 병원,   도로들을 건설하며  앙코르 왕조의 최후의 영광기를 맞아 번성했다고 한다.

     

     

     

     

     


     

     

     


     

     

     

    그 옆에 새겨진 부조들이다.

     

     

     

     

     테라스의 다른 풍경 

     

     

     또 다른 조각이다

     

     

    ○  문둥이왕 테라스

     

     

     

     


     

     

    문둥이 테라스 위에는 이렇게 문둥이왕 석상이 있다.

    문둥왕이라고 불리는 조각으로 이것은 모조품이고,  진품은 프롬펜 국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

    오른쪽 손가락과 왼쪽 발가락이 이 석상에서는 없다...(문둥병에 걸린 왕이라고)

    문둥이 왕에 대한 추측은 여러가지여서 야소바르만 1세가 문둥병에 걸렸다는 설도 있고 자야바르만7세가 문둥병에 걸렸다는 설도 있지만 확인 된것은 하나도 없단다.

     

     

     

     

     6m 높이의 라이왕의 테라스의 벽화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는 왕궁터를  옆을 지나

     


     


     

     

    ○    피메아나나카스(Phimeanakas) 사원

     


     

     

     

     코끼리 테라스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서면 이러한 문을 지나게 된다. 

     

     

     



     

     

      

    문 안쪽에는 또다른 사원이 기다리고 있다.  피메아나나카스(Phimeanakas) 사원이다..

    5개의 입구중 동쪽에 있는 입구는 다른 것 보다 크며 코끼리 Terrace와 승리의문과 일렬로 연결이 되게 되어 있다. 

     

     

     

      

    10세기 후반 라젠드라바르만 2세에 의한 세워진 피메아나카스 사원은16세기까지 궁전으로 사용되었다.    피메아나카스 사원을 '하늘 위의 왕궁'이라고 했던 중국 원나라의 사신 주달관에 의하면 이 사원 꼭대기에는 황금으로 되어 진 첨탑이 있었다고 한다.

     

    다른 사원에 비해 작지만 많은 매력을 지닌 사원으로,  이 사원에는 머리가 9개인 뱀이 살고 있었고 이 뱀의 정령이 여인으로 변신하여,  왕이 황후나 후궁의 침소에 들기 전에 먼저 이 여자와 동침하여야 했다고 한다.

     

     

     

     피메아나나카스 사원에서 내려다보니...

     

     

     

     

    피메아나나카스 사원  4층모습이다..

     

     

     

     

    피메아나나카스 사원 5층이다.  

     

     

     



     

    동서로 585m, 남북으로 246m 의 크기에,   지금은 무너져 없지만 5m의 높은 홍토(紅土)벽이 있었다. 사암으로 된 입구(Sandstone Gopura)가 북쪽에 2개,   남쪽에 2개,   동쪽에 1개가 있다.   동쪽에 있는 Gopura는 다른 것 보다 크며 코끼리 Terrace와 승리의문과 일렬로 연결이 되게 되어 있다.   현재는 많이 파손된 상태이다.

     

     

     


     


     

     

    피메아나카스사원은 시내 제일 높은 고도인 75m 산에 위치해 있어  저멀리 앙코르왓이 보인다.

     

     

    시엠립에서는 모든 건물의 높이가 65m 이내로 제한되어 있다.

    그 이유는 앙코르왓의 높이가 65m인지라 신보다 인간이 높을수 없다는 의미라나....?

     

     


     다시 왕의 광장으로 나와 앙고르왓으로 향한다... 

     

     ○  앙고르왓 사원

     

     

     

     

     

     

     

     

     

     

     

     

    사원 안의 노점상 거리

     

     

     

     

     

     

     

     

     

    관광객을 태운 코끼리들이 줄지어 사원앞을 지나고 있다...

     

     

     

     

     

     

     

    '앙코르'는  크메르어로  '도시'를 뜻하고  '왓'은  '사원'을 뜻하니  '앙코르 왓'은  직역하면 '도시의 사원'이 되는 셈이다.

     

    그 용도는 이론들이 분분하지만 영묘이자 왕궁,   사원의 용도로 모두 사용되었고 심지어 제신의 거처 역할도 하였다 한다.

    8세기 말부터 15세기 중반 까지 약 600여 년에 걸쳐 캄보디아 전역을 지배했던 크메르왕국의 전성기인 앙코르 왕조의 수리야 바르만 2세 때 1113년 ~ 1150년까지 37년간 2만 5천명이 동원되어 지는 달과 뜨는 달의 두 그룹으로 지어졌으며 비슈누에게 헌정 되었다.

    해자까지 포함한 사원의 크기는 동서로 1.5㎞, 남북으로 1.3㎞로 총 200㏊에 이르는 앙코르 지역에서 가장 큰 사원이다.

     

    오랫동안 밀림에 뒤덮인 채 세상에 알려지지 않던 이 거대한 유적을 1860년 식물학자 앙리 무오가 발견한 후 세상에 알려져 중국의 만리장성,  이집트의 파라오 등과 함께 세상에 가장 신비로운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앙코르 왓은 한 변이 4㎞에 이르는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쪽과 서쪽으로 넓은 수로가 있다.

     

     

     

     

    해자 너머 앙코르왓이 멀리 눈에 들어온다.

     

    앙코르왓을 감싸고 있는 해자 - 사원사방으로 파놓은 200m 넓이의 물길

     

     

     

     


     

     


     

    앙코르왓으로 들어가는 인공호수(해자)

     


     

     

     

     

     

     

     

     

     

     

     

    앙코르왓은 수리아바르만 2세가 만든 사원으로 세계 7대 불가사의중의 하나로서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세계최대 석조사원이다

     

     

     

     

     

    앙코르왓의 정문이며 왕만이 출입할 수 있었던 곳이라 한다

    앙코르왓 정문 좌우에 조각되어 있는 나가상과 팜나무잎은 야자수나무와 비슷하지만 날카로운 톱 모양으로 사람의 목을 잘라서 죽였다고 한다.

     

     

     

      

     

     

     

      

     

     

    이 곳 압살라는 사람들이 특정 부위만 너무 만진 흔적이 많이 보인다.

     

     

     

     

     



     

    앙코르왓 사원 안의 해자 옆에서 야자수액을 마시며 더위를 식힌다.

     


     


     


    안젤리나 졸리의 영화 '툼레이더'에서 이 곳에 세트를 지어 배를 타고 다니는 장면을 찍었다고 한다.

     

     

     


     

     

     

     

     

    좌우 대칭이 인상적인 앙코르왓의 중앙 성소가 가까이 보이기 시작한다.

     

     

     


     

     

     

     

     

     

     

     

     

     

     

     

    독특한 점은 서쪽 면이 정면으로 자리한 것이다. 앙코르와트 외곽을 둘러싼 해자는 바다를,  성벽은 히말라야 산맥을,  그리고 높이 솟은 5개의 사원은 수미산을 상징한다.   얼핏 보면 물위에 사원이 떠있는 듯 보인다.

    출입구가 유일하게 서쪽으로 나있고 부조물이 힌두교 장례식 절차처럼 왼쪽에 서 오른쪽으로 돌며 조각돼 있어서 수리야바르만 2세의 장례를 치르기 위한 사원으로 지어졌다는 설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 광대하고 화려하다.

     


     

    앙코르왓 회랑의 모습

     

     


     

    앙코르왓 내부에 있는 목욕탕의 모습이다.

     

     

     

     

    앙코르왓 내부의 비슈누 상의 모습,   원래 힌두교 사원이었다가 나중에 불교로 바뀌는 바람에 얼굴은 석가모니 모습으로 교체되었다고 한다.

      

     

     

     

     

     

     

     

     

    춤추는 압살라

     

     

     

     

     

     

     

     

     

     

     

     

     

     

     

     

     

     

     

     

     

     

     

     

     

     

     

     

     

     

     

     

     

     

     

     

     

     

     

     

    앙코르와트 사원 벽화

     

     

     



     


    벽화의 서쪽시작 위치의  카우바라스 군의 대장인 비스마가 화살을 맞은 모습


     

     


    수리아바르만 2세가 크메르 군대가 적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자축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천년전 크메르제국(캄보디아)의 병사들 모습 벽화

     

     

     

     

     

     

     

     

     

     

    랑카 전투가 새겨진 서쪽 회랑의 모습이다.

     

     

     



     

     


    나바나신(머리가 10개달린 악신)이 시바신이 있는 곳을 흔드는 장면

     

     

     

     

      인간에 대한 염라대왕(야마신)의 심판을 천국, 연옥, 지옥 3단계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앙코르와트 사원중  신들의 궁전인 왕과 승려만 출입할수 있는 중앙사원

     


     

     

     

     

     

     

     

     

     

     

     

    각 변이 60m인 정사각형 그 높이가 13m이며,   2층에서부터 40m이상의 높이의 중앙사원

     

     

     

     

     

    앙코르와트 중앙사원을 올라가는 70도 경사의 매우 가파런 40계단 12쌍 층계

     

     

     

     

    삼층 천상계를 올라갈때  민소매를 입은 사람은 입장 불가라 한다...

     


     


    중앙사원 40계단 위에서 바라보니...

     


     



     


     

     

     


     

     

     


    사원 꼭대기에서 바라 본 앙코르왓 사원의  모습..

     

     

     

     

     


    중앙 성소로 올라가면 숲으로 둘러 쌓인 앙코르왓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앙코르와트 사원 외벽 과 야외 밀림의 전경 

     


     


     

     

     

     

     

     

     

     

     

     

     

     

     

     

     

     


     

     


    회랑 밖에 있는 또 다른 사진 촬영 명당이다

     

     

     

     

     

     

     

     

     

     

     

     

     

     

    앙코로왓 뒷문으로 나간다..

     

     

     

     

     전통의 민속의상을 입고 있는  캄보디아인들의 모습이다.

     



     

     

     

    후문 해자를 지나니 또다른 숲길이 기다리고 있었다...   밀림속에 도시가 건설되었음이  실감났다..

     

     

    ○   타프론 사원

     

     

     

     

     

     

     

     

     

    타프롬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님께 바친 사원으로 '브라만의 조상' 이라는 어원을 품고 있으며 일명 '밀림사원'이라 불리우며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했던 영화 '툼레이더'의 주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이다.

     


     

    따프롬 사원

     

     

     

     

     

     

     

     

    새들이 과일을 먹은 후 배설한 분뇨가 사원의 바위에 떨어져서 그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파들어가면서 자라나  사원과 나무들이 뒤섞여 아주 기괴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원의 담벽과 건물을 자이언트 팜나무가 중간중간에 휘감아 뱀처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이 사원은 커가는 나무들에 의해 심하게 훼손되어 있고,프랑스 고고학자들은 자연의 파괴력이 어떻게 인간의 유적을 파괴하는지 알려주기 위해서 방치를 해두었다고 한다.   그래서 사원 곳곳에 유물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보석의 방에    지금은 보석은 다 뽑아가고 빈 구멍만....

     

     

     

     

    따프롬 사원 유적지를 덮고 있는 나무뿌리

     

     

     

     

    이 나무는 다른 나무위에 새롭게 뿌리를 내린 것이라고 한다.  안에 있는 나무는 이미 죽은 상태라고 한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툼 레이더' 영화의 첫 장면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이 나무를 타고 내려 온다.

     

     

     

     

     


    따프롬 사원 유적지 담을 덮고 있는 거대한 나무뿌리가 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여기 저기 스펑나무가 사원 건물을 꿰뚫고 들어가 무너뜨려 놓은 모습이 보인다.

    사원이 어떻게 자연에 의해서 파손되어가는가를 보여주기 위해 복구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중의 하나로서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세계최대 석조사원들을 둘러 보며 웅장함과 신비로움에 지칠줄 모르는 하루였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내일을 위해 지친 심신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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