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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유럽.발칸반도 여행 4일(폴란드에서 남쪽 슬로베니아 지나 헝거리로 이동)
    동유럽.발칸반도 여행 2013. 6. 14. 17:22

    동유럽.발칸반도 여행 4일(폴란드에서 남쪽 슬로베니아 지나 헝거리로 이동)

     

     

    2013.  6.14.

     

     

     

     

     

     

     

     

     

    ◯  2013. 5.25. 폴란드  크라카우  Major Hotel 에서 맞이하는 4일째 아침이다...

     

     

     

     

     

    낯선 여행지에서 맞이하는 4일째의 특별한 아침 이다.... 호텔 부근을 산책해 본다...

     

     

     

     

     

    여기 호텔도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어 이른 아침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취급하는 가계에서 문을 연다...

     

     

     

     

     

     

     

     

     

     

     

    호텔 주위에 작은 소공원이 있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가 좋다.

     

     

     

     

     

     

     

    오늘의 여정은 매우 멀다.  하루종일 버스로 이동만 하는 날이다.  폴란드에서 슬로바키아  잠깐거쳐 헝거리로 이동하는 날이다.

     

     

    폴란드에서 슬로바키아로 가는 도로 주변 풍경이다.

    폴란드 크라카우의 호텔을 출발해 30여분을 달리니  차창으로는 잔잔한 빗방울이 차창가를 적시는데...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라차로 4시간 정도 가는 도중에 버스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달리는 버스 속에서 찍은 사진이라 선명도는 떨어지지만...

     

     

     

     

     

     

     

     

     

     

     

     

     

     

     

     

     

     

     

     

     

     

     

     

     

    폴란드에서 슬로바키아로 가는 길은 매우 험해 우리 나라의 높은 산악지대를 굽이굽이 통과하는 것 같았다.

     

     

     

     

     

     

     

     

     

     

     

    기사의 휴식을 위해, 도중에 들린 휴게소의 풍경...

     

     

     

     

     

     

    유럽버스(LDC) 운행 규정은 기사가 2시간 운전하면 15분간, 다시 2시간을 추가 운전하면 30분간 휴식이 주어진다.

    버스의 타코메타를 불시검문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편법이 어려우며, 어기면 바람이 빠져 운전이 불가능하게 된다고...

     

     

     

     

     

    동유럽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타트라 산맥 풍경을 보면서 '도나우의 진주'로 불리우는 부다페스트로 이동중   타트라 산맥을 들어서니 잔잔하던 빗방울이 조금더 굵어지고...

     

     

     

    슬로바키아의 국경이 인접해 있었는데 그대로 버스는 통과한다.

     

     

     

     

     

     

    타트라(2663m)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국경지대에 걸쳐있는 알프스산맥으로  3/4이 슬로바키아에 나머지 1/4이 폴란드에 걸쳐 있으며
    모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동구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타트라 산맥의 풍경이 장관이다...

     

     

     

     

     

    타트라 산맥을 넘으니 다시 비는 그치고 산언덕에는 멋진 고상이  보인다..

     

     

     

     

     

     

     

     

     

     

     

     

     

     

     

     

     

     

     

     

     

     

    슬로바키아는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나눠진 나라로 체코는 분리된 후 전보다 휠 씬 부유해진데 비해 슬로바키아는 휠씬 가난해진 나라이다.

     

     

     

     

     

     

     

     

     

     

     

     

     

     

     

     

     

     

     

     

     

     

     

     

     

     

     

     

     

     

    식사후 한참을 달려 오후 4시경 슬로바키아와 헝거리 국경지대를 지난다...

     

     

     

     

     

     

     

     

     

     

     

     

     

     

     

     

     

     

     

     

     

     

     

     

     

     

     

     

     

     

     

     

     

    오후 5시 30분경,  헝거리 들어와 처음 맞난 휴게소다...

     

     

     

     

     

    휴게소 근처에는 꽃양귀비가 예쁘게 길손을 맞는다...헝거리로 넘어 오며 들판에 지찬으로 많이 핀 꽃양귀비를 가까이에서 보니 불현듯 꽃꽂이가 하고 싶어진다...

    저 멋진 선을 쭉 뽑아올려 멋떨어지게 한번 꼽고 싶다는 생각이 잠시 스쳐 지나간다...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로에 도착하니 오후 6시 30분경 저녁 무렵인데도 아직 대낮같다.... 

     

     

    내가 찾은 날의 부다페스트는 상큼한 하늘위로 하얀 뭉개 구름이 둥둥 떠 있어 덮여 있어 내가 기대한 그 이미지와 딱 어울리는 느낌이었고  중부 유럽의 중심지 답게 웅대하고 아름다운 도시는 나의 찬탄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부다페스트는 다뉴브강이 중심을 흐르고 있어 이걸 빼고는 그 도시를 말하기 힘든다.

    다뉴브 강변의  왼쪽이 부다지역 그리고 오른쪽이 페스트지역이다.(예전에는 부다와 페스트가 각각 다른 도시였는데, 19세기에 통합이 되면서 부다페스트가 되었다고 한다.)

     

     

     

     

     

     

     

    드디어 헝거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해보니 참 이쁘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도심속의 주택가에서 관광객을 위해 손을 흔들어 준다.

     

     

     

     

     

     

     

    영웅광장

    유럽은 광장문화라고 했다...

    어디를 가나 광장이 꼭 있었고 부다페스트에도 역시영웅광장이 있다..

     

    주탑 가브리엘 천사탑 ~

     

    7명의 기마상 나자르 부족장이 다스리던 시절과 왕정의 역사를 기록한 광장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영웅광장은  헝가리 건국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1863년~1926년에 걸처 만들어진 광장이다.

    중앙에 있는 높이 36m의 기둥에는 천사상 "가브리엘"이 서있고 주변에는 여러 부족장의 기마상과 기둥 사이에는 정복시대의 위세를 떨치던 국왕과  근대사의 위대한  지도자 14명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가브리엘 천사상

     

     

     

     

     

     

     

     

     

     

     

     부족국가였을 당시 나자르 부족장이 다스리던 시절의 7명의  부족장 기마상 

     

     

     

     

     

     

     

     

    영웅광장 좌측의 예술의 전당

     

     

     

     

     

     

     영웅광장 측면에 있는 국립 미술관.

     

     

     

     

     

     

     

    영웅광장 오른쪽에 자리한 전시관은 비잔틴 양식의 이콘화가 황금찬란하다.  벽화는 이슈테반왕의 세례식 장면과  '마자르족 만세1896'가 새겨져 있다.

     

    전시관에는 렘브란트의 마네, 모네등 유명작가의 그림을 볼수 있다고 한다.

     

     

     

     

    영웅광장 오른쪽에 자리한 전시관 건물 측면의  잔디공원 

     

     

     

     

     

     

     

     

     

     

     

    전면에 있는 거리는 페스트 거리라 한다. 파리 개선문 앞 광장을 본떠 만든곳.

     

     

     

     

     

     리스트 거리로  이거리는 음악가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하며 우리나라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도 이곳에서 살았다고 한다...

     

     

     

     

    부다페스트 시내의; 젊은이들 모습이 상큼 발랄하다...

     

     

     

     

     

     

     

    안드라시 거리로 파리 상드리제거리를 모방해서 만든 명품거리라 한다.

     

     

     

     

     

     

     

     

     

     

     

     

     차장가  강변 도로에서 올려다 본 표고 235 m의 겔레르트 언덕의 모습.

     

    산 정상에 보이는 상은 치터델러(Citadella) 광장의 동쪽끝에서 양쪽에 야자잎을 쳐들고 있는 여신상인데 높이는 14m나 된다.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파시즘과 싸우다 죽은 소련병사의 위령비로 세워졌다고 한다

     

     

     

     

     

     

     

     

     

     

    영웅광장과 광장주변을 둘러 보고 4일째 밤을 묵을 호텔로 돌아와

     

     

     

     

     

    인근의 마컷에 들러 쇼핑도 조금해서

     

     

     

     

     

     

     

     

     

     

     

     

     

     

     

     

     

     

    호텔로 돌아와 여행지에서 함께한 사람들과 화기애애한 화합의 밤을 맞아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의 꽃을 피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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