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원사(경기도 여주군)

 

 

*능원사

 

 

 

 

 

 

능원사 대법당 전경 앞(위), 뒤(아래)

 

 

능원사 대법당 내부 전경

 

 

 

조경이 뛰어난 능원사 연못

 

 북내면 당우리에 소재하고 있는 능원사는 1977년에 철웅(鐵雄) 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여타 다른 불교 종단의 소속이 아닌 한국불교 능원사로서 운영되고 있으며 여주가 본찰이고 서울 도봉산과 부산 등에 선원이 있다.

이중 본찰인 여주의 능원사는 12만여평의 경내에 900여평의 대법당을 비롯하여 여러 부속 전각과 요사체 및 조경이 잘된 연못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규모가 대단하다.

대법당은 제1법당과 제2법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법당은 대웅전과 용화전으로서 석가모니불․미륵불․약사여래불․관세음보살․현겁 1000불이 모셔져 있으며, 제2법당은 국조전과 사천왕전으로서 칠성불․태상노군․용왕대신․단군성조 등을 함께 모시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지장전을 새롭게 건립하여 지장보살과 시왕탱화를 모셨다.

한국불교 능원사는 석가모니불이나 아미타불을 주불로 모시지 않고 미래불인 미륵불을 본존불로 봉안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불교 능원사가 미륵정법의 진리를 체득하여 심중소회를 성취케 하고 제세민안과 인법호국함을 목적으로 창건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불교 능원사는 사찰 측에서 신도관리를 전혀 하지 않고 있으며 본인이 정성 발원하는 생활불교 사찰로서 운영되고 있어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사찰의 규모와 잘 정돈된 도량의 풍광이 처음 방문한 불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고 여늬 사찰과는 달리 신도들을 위하는 운영방식이 기존의 불교종단의 운영방식과 달라 불자들에게 호감을 주고 있는 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