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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감천문화마을 (부산 사하구 감천2동)
    여행방/부산 2019. 7. 12. 22:39

     부산 감천문화마을

      

      

    2019.  7.   12.

     

     


    2019.  7.    12.   작은딸과 함께  부산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노포역에서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타고 감천문화마을,  국제시장,  송도해수욕장과 해상케이블카를 타 보는  부산여행이다........

     

    오늘 첫번째 여행지 감천문화마을 이다...

     




    포항을 출발한 시외버스는 1:20여 분만에 부산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 도착이다..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시철도로 이동하여








    지하철 타고





    감천문화마을 가까운 역에 내려








    마을버스를 타고 감천문화마을로 향한다...





    감천문화마을 정류장에 내리면 먼저 감정초등학교 공영주차장이 보인다...





    감천문화마을 입구 도착이다.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민족현대사의 한 단면과 흔적인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미로(美路迷路) 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함을 보여준다.

    감천의 이런 특색과 역사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모여 시작한마을미술 프로젝트는 감천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의 디딤돌이 되었으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각종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2015년에는 140만여명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다.








    한국의 '산토리니' 또는 '레고 마을'이라 불리는 감천 문화 마을은 부산 사하구 감천2동에 위치해 있다.





    감천문화마을 입구의 감천문화마을 안내센터.  감천마을 안내소에서 스탬프 지도를 2000원에 구입 했다.
    지도판매 수익금과 마을기업 운영 수익금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 한다 한다.





    마을입구에 안내소가 있고 커피숍.  기념품가계.  개인공방.  게스트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위해 관광객 방문 시간이 오전9시 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한다고 한다.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옥녀봉에서 천마산에 이르는 산자락을 따라 질서 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거주 형태와 미로 골목길 등 독특한 경관을 볼 수 있는 마을로서 면적이 0.62,   인구수는 총 4,326세대에 9,497명이며, 주택수는 4,571가구(단독 3,889가구, 공동 682가구)이다.






    마을 입구에서 직진하면 곧  '작은 박물관'이 나온다.













    작은박물관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생활용품들을 볼 수 있다.   옛날 판잣집도 재현해 놓았고감천문화마을의 예전 모습을 담은 사진도 전시하고 있어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교육 현장이다.





















    감내카페를 향해 가다 보면 담벼락에 커다란 물고기 한 마리를 발견할 수 있다. 작은 물고기 조각들이 다시 대형 물고기가 된 작품이다.

    '골목을 누비는 물고기' (진영섭) 그 위로 '포도가 있는 풍경(하영주 작가)도 보인다.





    주민들의 소통통로인 골목길을 표현한 것으로 물고기들의 움직임은 생기넘치는 공간을 만든다.





    하늘이 준 선물(나인주 작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선물을 받은 사람들이 행진하는 모습을 표현





    이정표를 따라 전망대가 있는 하늘마루로 올라가 본.









    골목을 좀 더 오르면 '하늘마루'.





    '하늘마루' 아래의 샵







    하늘마루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포토존으로 '하늘마루' 아래 샵 마당에 설치된  일반 우체통과 함께 1년뒤에 받아보는 느린 우체통이 보인다.





    하늘마루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감천문화마을 전경이다.





    한국의 마추픽추, 산토리니라고도 부르는 감천문화마을을 소개하고 있.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앞집이 뒷집을 가리지 않게 배치된 계단식 주거 형태로 한국의 마추픽추’, 파스텔톤의 다양한 색채와 미로와 같은 사통팔달의 골목길을 가진 한국의 산토리니’,   또 해가 진 이후에는 금빛 조명으로 빛나는 황금마을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며 아파트 일색의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거주지와는 다른 독특하고 아름다운 지리적 특성에 조형예술 작품과 체험공간이 더해진 우리나라의 유일무이한 공간으로 의미 있는 예술작품과 체험공간 등 보고․  느끼고․  즐길거리가 확충되고 함께 웃고 정을 나누며 활력 있는 산복도로의 공동체를 회복하는 매력 넘치는 마을이다.






    하늘마루에서 내려다본 감천문화마을의 풍경으로 남쪽으로 감천항 방향의 풍경이다.





    감천 문화 마을을 감싸고 있는 산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옥녀봉이다. 마을 주민들이 산책을 하고 체력을 단련하는 곳으로 운동 기구도 갖춰져 있다. 옥녀봉에 서면 마을 전체는 물론이고 저 멀리로는 드라마 타짜히트가 촬영된 감천항도 훤히 보인다. 마을로 들어선 후 산 쪽으로 가면 옥녀봉을 만날 수 있는데, 마을 입구에서 옥녀봉 입구까지는 20, 정상까지는 약 50분이 소요된다.









    이름에서 짐작하듯 벤치가 설치된 옥상 전망대에서 감천문화마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멀리 부산항과 감천항도 보인다.












    동남쪽 천마산 방향의 풍경이.











    전체적인 마을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하늘마루 옥상 전망대를 내려가며..





    2009년부터 시작된 마을 미술 프로젝트로 인해 현재는 마을 곳곳의 작품들이 찾아온 이들을 반긴다.   옛날에는 없던 카페로 생겨나고 쉬어 갈 수 있는 공간도 곳곳에 생겨 여유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감내카페 1호점, 하늘마루 아래 위치 한다.  달콤한 휴식(전영진 작가),  사랑과 즐거운 소식을 담은 가방을 맨 새들의 모습에서 삶에 달콤한 휴식을 준다.





    감정 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보이는 감내 2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중간에 보이는 골목길로 진입하면 옥녀봉 방향이다. 이 길에서 마을 전체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산비탈을 따라 지붕 낮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계단처럼 늘어서 있는데집집마다 알록달록하게 칠해져 있어 마치 레고 블록을 늘어놓은 듯하다.   이처럼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풍경으로 CF 촬영영화 촬영, 드라마 촬영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기자기한 관과기념품 미니숍








     달빛도너츠 가게








    부산특유의 산복도로가 놓인동네, 질서 정연한 구조와 골목길이 남아있어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1970년대 감천동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듯 ~





    감천문화마을은 한 해 30만여 명 이상이 찾는 부산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다.   골목길은 미로처럼 이어지고, 작은 집은 아기자기하게 붙어있다.   마치 레고 나라에 온 것 같은 환영이 인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감천동으로 몰려들어 마을을 이뤘다.   우리네 아픈 시간들이 흘러들어온 이곳은 공공미술프로젝트사업 덕분에 훌륭한 미술관으로 탈바꿈했다.   마을은 미술관이 되고 길거리와 골목은 커다란 캔버스가 되어 사람들을 맞는다.








    아름다운 지붕을 이고 선 집과 집은 미로 같은 골목을 만들며, 그 사이에 보일 듯 말 듯 벽화를 품고 있다. 마을을 조성할 당시 주민들은 앞집이 뒷집에 햇빛을 가리지 않게 한다는 원칙을 세워 이를 따랐다.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공동체 의식이 생생히 담겨있다. 덕분에 감천문화마을은 지금과 같은 독특한 계단식 마을을 이루며, '한국의 마추픽추'라는 별명을 얻었다.






    어린왕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감천문화마을의 풍경이.









    사랑의 열쇠가 보인.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나인주 작가)







    별을 떠나 지구로 온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는 감천문화마을에 도착하여 마을을 내려다 본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역시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돌아앉은 뒷모습이 앙증맞고 귀여워 감천문화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평일인데도 여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30분을 넘게 기다렸다...












    어린왕자의 시선으로 마을전경을 감상한다.











    사랑의 자물쇠





    등대 포토존






    쇠락하던 마을에 다시 활력이 생기기 시작한 건 2009'공공미술 프로젝트'부터다. 예술가들이 각자의 자유로운 상상과 감성으로 마을 곳곳에 작품을 설치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이후에도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미로미로골목길 프로젝트'(2010), '샛바람신바람 프로젝트'(2010), '산복도로 르네상스'(2011), '마을미술 프로젝트'(2012) 등 이름만으로도 호기심을 끄는 사업들이 줄을 이었다. 각 프로젝트마다 관계 기관과 예술가는 물론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감천문화마을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마을을 만든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꽃 피는 솜사탕





    감처문화마을 관광기념품 공모를 통해 만든 상품을 비롯하여 추억을 간직한 기념품을 만날 수 있다.





    1960~1970 년대 개발과 아파트 재개발 등으로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린 대부분의 도심과 달리 시간이 정지한 것 처럼 부산의 옛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ㆍ









    천덕수 우물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은 책을 쌓아 놓은 듯한 착각이 든다 ~








    천덕수 우물















    지도를 펼쳐놓고 다음에 가야 할 장소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골목과 골목을 뛰어다니거나 때로 헤매더라도 마치 보물찾기에 나선 것처럼 즐거워한다 길을 찾지 못해 허둥대도 감천문화마을에서라면 잠시 그대로 두어도 괜찮다. 벽화와 골목이 세밀한 이정표와 친절한 안내문 구실을 하며  다음 발걸음을 돕기 때문이다. 길 위에서 잠깐 방황하는 것도 허비하는 시간이 아니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감천문화마을에서는 고개를 돌려 머무는 시선 어디든 벽화와 설치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을길을 한참 걸으면 시 한 편이 된 담벼락이 보인다정지용의 시 향수를 역동적인 모습으로 시각화해 벽을 꾸몄다.



    향수(박은생 자가),  정지용님의 시 향수를 시각화 형태의 변화는 흘러간 세월 현재 다가올 시간을 표현했다 한다.





    우리동네 감천 (진영섭 작가), 비슷하지만 각각다른 집은 마치 사람처럼 다양성 속에 조화로운 통일성을 느낄수 있다.














    감천의 물고기(진영섭 작가)





    주민 참여작품으로 골목길을 무리지어 다니는 물고기는 과거 생선 행상으로 힘겹게 가족을 부양한 감천 어머니의 상징이다.








    당산나무와 그네




     

    무지개가 피어나는 마을 (문병탁 작가)





    주민참여 작품으로 자라나는 무지개의 이미지로 아름다운 꿈이 현실화 되는 것을 표현했다고 한다.


























    추억의 그림자 (문병탁 작가),  감천의 풍경이 담긴 인체와 투각 벽체 조형물로 방문객들과 작품이 하나되게 한다.






    어느 곳도 놓칠 수 없는 여행





    감천의  하늘(김정민 작가),  감내골행복발전소 옥상에서 종이비행기를 던지는 작품





    감천의 얼굴(김종선 작가), 감천사람 형상에 마을의 집들과 골목 계단들, 마을버스, 감천의 낮과 밤하늘의 별과 달, 태양을 함께 얹어서 어우러진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마을 곧 사람이고 사람이 곧 마을이다.





    서하구종합사회복지관






    문화마당(진영섭. 박경석 작가),  주민참여 작품이며  주민의 쉼터이며 방문객과의 소통을 위한 곳, 서하구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제작하였다.





    움직이는 마을(이창윤 작가) - 감천의 집들,  그 집의 추억을 미니어처로 표현








    감천 문화 마을의 산책 코스





    감천의 옛모습을  담은 최민식 갤러리가 있다ㆍ














    감천문화마을 동남쪽에 위치한 천마산길에 구름 전망대가 있다.

















    우리가 가꾸는 꽃길 (하영주 작가),  학생 참여 작품으로 다양한 색채의 세라믹 꽃으로 옹벽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희망의 메시지' 작품으로 진영섭 작가와 주민참여작품이다..   2016개의 나무 물고기를 설치 주민과 방문객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감천의 영웅(유은석 작가),마을을 위해 일해온 주민들이  영웅이고 주인 (?)  컴퓨퍼 좌판만 두드리는 현대인































    감천동은 천마산과 아미산 사이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감천(甘川)의 옛 이름은 감내(甘內),   ()', 에서 온것이며 ' 은 신()이란 뜻이다()은 내를 한자로 적은 것이고 물이 좋아서 감천 이라고도 한다 .








    미로 미로(美路迷路 골목길, 마을의 역사와 지역 틐성을 살려 보존과 재생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생활친화적인 마을을 가꾸어 놓았다 질서정연한 느낌을 준다.








    현대인(신무경 작가),  바쁜 현대인들이 반복되는 일만하는 모습을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모습으로 표현





    몽이와 키다리 (김영미 작가),   강아지 몽이와 키다리 친구가  뛰놀던 어릴적 추억의 골목길을 떠올리며 상상의 공간을 재현





    움직이는 방 (이창운 작가),  달걀은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열심히 달려가는 우리 삶의 모습을 표현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어진 그림같은 마을 풍경이다. 앞집이 뒷집을 가리지않게 산자락을  따라 질서 정연하게 늘어서 있다서로 배려하면서 전통을 잘 보존하고 있는 마을 이라고 한다 .









     '멈멍이가 있는 집'  (변대용 작가),  감천풍경을 우화적 으로 표현 가족의 우애와 공동체적 유대감을나타낸 작품 ㆍ








    마을 쉼터 옆으로느 '길냥이와 함께하는 다정한 일상'(진영진 작가)이 있다.  마을에서 자주 만나는 길냥이, 아줌마, 아이가 함께하 다정한 오후 를 보내는 모습을 표현...

     




    '감내포(감천항)에서 마을로' (문성주 작가),  풍족했던 감천항의 기운이 마을로 이어져 더욱 번영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





    부산특유의 산복도로가 놓인동네, 질서 정연한 구조와 골목길이 남아있어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1970년대 감천동 판자 집 들이 화재위험과 노후로 부산시에서 주택보수 승인을 해주어 현대식 건물로 탈바꿈 지붕에 슬레이트가 얹히고 건물높이가 블록12장으로 어느정도 통일된 모습으로 보수가 이루어졌으며 조금 늦게 짓는 경우 블록1516장 까지 올라 갈수 있었다.   다락방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산기슭의 경사면을 수평으로 구획한 여러 층의 가로구조를 가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질서정연한 느낌이고 마을을 한눈에 조망하는 시각적 경험을 갖게한다고 한다





    별 보러 가는 계단이 이어진다...

    별 보러 가는 계단의 풍경으로 이 계단은 무거운 짐을 지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 문득 뒤돌아 보면 현기증으로 눈앞에 별이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모두 148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별 보러 가는 계단에 대한 안내문이다.





    금빛 반달고개 (조샘 작가 ),  반달고개 천마산 옥녀봉을 상징하는 세 개의 산과 일몰 이후의 마을을 금빛야경으로 표현했다.








    백장미 (유영진 작가).  사하구 구화인 장미를 표현 생동감 넘치는 골목으로의 변화





    꿈틀거리는 마을 (진영섭 작가),  집이 빼곡히 모어있는 마을 풍경을 살아있는 생명체의 모습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





    옥상을 보면 굴뚝에 '건강탕'이라고 쓰여있다.   감내어울터는 실제 목욕탕으로 사용하던 곳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요즘 아이들은 제대로 본 적 없는 대중목욕탕 실내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다.

     

    입구에 들어서면 손님이 없어 졸고 있는 목욕탕 주인을 표현한 조형작품이 보인다. 단잠을 깨워 입장료라도 내고 싶은 짓궂은 마음이 인다. 실내에 들어서면 목욕 중인 할아버지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묵은 때를 벗기러 탕 안에 들어간 백발의 할아버지 표정이 익살스럽다.   감내어울터에서 목욕 중인 할아버지 조형물




     


    1층은 '체험 공방',    2층은 '갤러리''카페'.





    옥상에서도 감천문화마을 전경을 볼 수 있다. 바다 풍경과 이웃 건물 담벼락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비오는 날의 추억(신달호 작가),  비오는 날 골목길을 장화신고 찢어진 비닐 우산을 쓰고 뛰어다니던 옛 추억을 표현했다.







     

    감천문화마을 골목길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색채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와 같은 골목길 담벼락에 예쁜 그림 보는 재미도 솔솔 하다.






    다시 만나는 길...  '하늘이 준 선물'(나인주 작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선물을 받은 사람들이 행진하는 모습을 표현








    카페  미로미로에서 잠시 쉬어간다..

















    카페 미로미로에서 내려다본 감천문화마을



























    작은박물관과 마을안내소를 지나 미로미로 카페 건물 위 하늘을 보면 옹기종기 모여있는 새들을 볼 수 있다하늘을 날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사람 그리고 새' (진영진 작가작품이다.





    가끔 모든걸 뒤로하고 하늘을 새처럼 날아보고 싶다.








    미로미로 카페에서 바라보던 달집 겔러리





    이야기가 있는 집(박은생. 박경석 작가) 다양한 색상의 주거형태를 상승하는 집들의 모양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감천의 이미지로 형상화






    문화마을 체험관





    '감천과 하나 되기' 작품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포토존으로 조성한 이곳은 감천문화마을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다.   하늘색으로 칠한 지붕을 보고 있으면 감천문화마을을 왜 '한국의 산토리니'라 부르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감천과 하나 되기' 작품을 보고 있으면 마치 감천문화마을을 보고 선 아이의 뒷모습을 관찰하는 느낌이다. 제목처럼 작품 속 인물들은 마음에 마을을 담아 마을과 하나가 된 것 같다. 마을 전체를 감상하며 아이는 골목을 머릿속에 담는다. 눈으로 보는 길과 지도 속 길을 번갈아 확인하며 여정의 전략을 함께 짜보는 것도 좋겠다.



    2009년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마을 예술 프로젝트 공모전에 꿈을 꾸는 부산의 마추픽추라는프로젝트가 당선되면서 낙후 되었던 주거지가 문화마을로 바뀌었다.





    곧이어 전망대가 나타나고 감천문화마을이 한 눈에 조망된다마을 왼쪽 뒤로 보이는 봉우리는 옥녀봉이다











    '감천과 하나 되기' 작품 전망대 아래로  또 다른 전망대가 있는 이쁜 곳 ~ 




    멋진 풍경을 담아 본.

     




    대형 거울에 비치 자신을 담아보는 공간이다.








    천사의 날개 포토존에서 그렇게 많이 사진을 찍어대던 중국인들이 밀물처럼 빠져 나가니 참 조용하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들이 인상적이.








    아까 우리가 다녀온 길들이 다 조망된다...















    '감천과 하나 되기' 작품 전망대는 여전히 관광객들이 많다..





    다시 돌아온 감천문화마을 입구이다..





    보일 듯 말 듯 벽화를 품고 있는 마을  감정초등학교 건너편 버스정류장 주변에 있는 감천문화마을 입구를 길건너  






    마을 버스 타는 곳에 도착하여 감천문화마을 탐방을 종료하고 다시 마을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으로 이동한다.


    19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민족 현대사의 한 단면과 흔적인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   감천문화마을 만의 독특함을 보여주는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미로(美路迷路) 골목길의 경관은  부산을 오래 기억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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