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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큐슈의 미야자키 여행
    일본 - 남큐슈 2013. 3. 4. 18:41

    남큐슈의 미야자키 여행

     

     

     

    2013.   3.   6.

     

     

     

     

     

    2013. 2. 28~3.2(2박 3일) 일정으로 남편 직장동료 부부 18명과 함께 일본 남큐슈지방을 여행중 ...........

     

    둘째날  3월 1일 이다... 

     

     

    물 좋은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어서인지 피부가 매끌거려 기분이 좋다...

    온천 풍경은 다음날 소개하기로 하고  식사 후 남큐슈지방 중에서 우리나라의 해남지방 땅끝부분에 해당되는 미야자키를 중심으로 여행하기로 한다.

     

     

    ○  아오시마 빨래판과  아오시마섬안의 아오시마신사

     

     

    아오시마섬은 직경 1.5KM 조금 넘는 아주 작은 섬으로  도깨비 빨래판 이라고 불리는 바닷가 풍경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예전엔 국가가 관리한 신성한 곳이라서 다른 지역 사람들은 들어 가지도 못했다고 한다. 아오시마 섬 전체가 천연 기념물 이다.

     

    섬 안에는 신화의 무대인 아오시마신사가 있다.

     

     

     

     

     

     

     

     

    아오시마 섬 들어 가는 입구

     

     

     일찍이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섬으로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놓여 있어 언제든지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宮崎市]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태평양 상에 있는 둘레 약 1.5㎞의 작은 섬이다. 섬 전역이 아오시마신사[靑島神社]의 소유로 되어 있는 성역(聖域)으로서, 신앙의 대상이 되어 있었다.

    예전에는 섬을 관리하는 관리인이 배치되어서, 다른 지역 사람들이 섬으로 들어오는 것을 일체 금지하기도 했다. 다만, 물이 빠져 걸어서 섬으로 갈 수 있는 음력 3월의 썰물 때는 '섬 열리는 날 축제'라고 하여 섬으로 들어오는 것이 허용되었다.

    1737년 이후로는 일반인이 자유롭게 섬으로 들어 갈 수 있게 되었는데, 지금은 미야자키현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었다. 니치난[日南]해안국정공원에 속해 있다.

    섬 전체가 아열대 식물로 뒤덮여 있어, 남국(南國)의 정취를 나타낸다. 그 식생은 학술적으로도 귀중한 것으로, 1921년에 국가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1952년에는 '아오시마 아열대성 식물군락'으로서 특별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식물의 종류도 풍부하여 고등식물은 75과 226종이 확인되었는데, 그 중에서 아열대성 식물이 전체의 14% 이상을 차지한다.

    군락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약 4,300그루에 이르는 남국적인 빈랑나무인데, 그 중에는 수령이 300년을 넘은 것도 있다.

     

     

     

     

     

     

    흔히들 도깨비 빨래판(오니노 센타쿠이타)이라고 부르는 모래사장이다.

     

     

     

     

     

     

    멀리 바다속에서 보이기 시작 한다.

     

     

     

     

     

     

    섬 주변은 '도깨비 빨래판'이라고 불리는, 해식(海蝕) 작용에 의하여 빨래판 무늬로 파인 바위로 둘러싸여 있다.

    이 곳은 1934년 '아오시마 융기해상(隆起海床)와 기형파식흔(奇型波蝕痕)'으로 국가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아오시마 빨래판

     

    섬 내에서 신화의 무대인 아오시마 진자가 있고, 섬 주위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됐다고 믿기 힘든 지층의 융기와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빨래판 모양의 바위인 오니노센타쿠이타가 있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바닥에 갈라진 모습도 특이하다.

     

     

     

    용암이 흘러내려 굳어진 바위에 파도가 계속 밀려 오면서 자연적으로 빨래판 모양으로 만들어 졌다.

    그런데 일정한 규격 이상이 만들어 지면 저절로 떨어져 나가 버려서 항상 일정한 크기의 바위만 남는다고 한다.  그래서 도깨비 빨래판 이라고 부른다.

     

     

     

     

     

     

     

     

     

     

     

    세일층과 사암층이 교대로 퇴적되어 완만하게 경사진 지층이 해수면 아래에서 파도에 의한 차별침식(세일은 쉽게 침식되며 상대적으로 사암층은 침식에 강함)된 후 융기 또는 해수면 하강으로 현재의 모습이 된 것임...

     

     

     

     

     

     

     

     

     

     

     

    전체적으로 튀어 올라온 모습도 신기하다.

     

     

     

     

     

    물 빠진 곳의 빨래판 해변의 모습이다

     

     

     

     

     

     

     

     

     

     

     

    도깨비 빨래판들이 얼마나 넓은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저 멀리 아오시마 신궁의 모습도 보인다.  이 해안을 따라 모랫길을 좀 걸어들어 가면 아오시마 신사가 나온다.

     

     

     

     

     

    작은 섬 오른쪽으로 빨간 도리이가 인상적이다

     

     

     

     

     

     

    아오시마 진자 입구에 있는 도리

     

     

     

     

     

     

     

     

    아오시마 신사(青島神社)는 彦火火出見命(히코호호노미테노 미코토) 신의 거처하는 곳의 유적으로 "彦火火出見命・豊玉姫命・塩筒大神"의 삼 신을 모시고 마츠리를 행한다.봉축했던 년도는 확실하지 않지만 헤이안조의 국사순례기 "日向 土産"중에 "嵯峨천황의 御宇奉崇青島大明神"으로 기록되어 있다.

     

     

    인연, 안전출산, 교통안전, 안전운항(배)의 신으로써 받들어지고 있다.경내에는 천연기념물인 아오시나열대식물산지와 특별 천연기념물 로 지정된 약 500그루의 나무들과 통칭으로 도깨비 빨래판으로 칭해지는 파식해암층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날씨가 좋으면 이름 처럼 푸르른 모습을 보여 준다고 한다. 아오시마(靑島)....

     

     

     

     

     

     

     

    일본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아오시마 신사 이다.  바다가 보이는 경치는 일품 이었지만 조그맣고 아기자기 했다.

     

     

     

     

     

     

     

     

     

     

     

     

     

     

     

     

     

     

     

     

     

     

     

     

     

     

     

     

     

     

     

     

     

     

     

     

     

     

     

     

     

     

     

     

     

     

     

     

     

     

     

     

     

     

     

     

     

     

    요기는 특이하게 물에 넣는 부적

     

     

    종이에다가 소원을 적고 저 항아리에 넣고 가라앉히는 거란다.  근데 소원을 한글로 적어도 일본신을 알아 먹을랑가...

     

     

     

     

     

     

     

     

     

     

     

     

     

     

     

     

     

     

     

     

     

     

    수각에서 손과 입을 헹구고 신사로 들어간다.

     

     

     

     

     

     

     

     

     

    신점을 뽑았다가 나쁜 점괘가 나오면 저렇게 신사에 액막이로 묶어놓고 간다고 한다.

     

     

     

     

     

     

     

     

     

     

     

     

     

     

     

     

     

     

     

     

     

     

    이 곳이 결혼 순산 부부애를 기원하는 신을 모셔둔 곳이라서 그런지 이런 소원패들이 많이 보인다.

     

     

     

     

     

     

     

     

     

     

     

     

     

     

     

     

     

     

     

     

     

     

     

     

     

     

     

     

     

     

     

     

     

     

     

     

     

     

     

     

     

     

     

     

     

     

     

     

     

     

     

     

     

     

     

     

     

     

     

     

    소망을 적어놓은 에마(絵馬)

     

     

     

     

     

     

     

     

     

     

     

     

     

     

     

     

     

     

     

     

     

     

     

     

     

     

     

     

     

     

     

     

     

     

     

     

     

     

     

     

     

     

     

     

    신사에서 여성 한 사람이 소원을 빌고 있었다...  북도 치고 무언지 큰 소리로 흰옷 잎은 남성이 주문을 외우고 있었고 여성은 조용히 기도만 하고 있었다...

     

     

     

     

     

     

     

     

     

     

     

     

     

     

    신사 뒤쪽 뜰은 열대 우림 같다.

    아오시마 아열대성 식물 군락으로 역시 국가 지정 특별 천연 기념물로 지정 되어 있다고 한다

     

     

     

     

     

     

     

     

    섬 전체가 아열대 식물로 뒤덮여 있고 섬 중심에는 5,000 그루 정도의 빈랑나무가 있으며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 곳은 모토미아 신사

     

     

    아오시마 신사가 생기기 이전에 생긴것으로 추정되며  이곳에 들어가는 길은 아열대 나무들로 둘러싸여저 있어 마치 정글같다.

     

     

     

     

     

     

     

     

     

     

     

     

     

     

     

     

     

     

     

     

     

     

     

     

     

     

     

     

     

     

     

     

     

     

     

     

     

    모토미아 신사

     

     

     

     

     

     

     

     

     

     

     

     

     

     

     

     

     

     

     

     

     

     

    5,000 그루 정도의 빈랑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아오시마신사에서 아오시마해변을 바라본 모습이다.

     

     

     

     

     

     

     

     

    아오시마신사 출구의 풍경

     

     

     

     

     

     

     

     

     

     

     

     

     

     

     

     

    아오시마신사 앞 바다

     

     

     

     

     

     

     

     

     

    일본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불리우는 아오시마 해수욕장은 여름철에 모래사장은 오색 찬란한 비치 파라솔로 덮여져 전 해안이 화려하며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해수욕장에서는 해상 스포츠의 장비 레트와 훈련반이 있어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오시마 해수욕장의 북쪽에는 광활한 놀이공원이 있다.

     

     

     

     

     

     

     

     

     

    아오시마는 일본 큐슈의 최남단에 있는 휴양 도시로, 태평양과 나란히 뻗은 니치난해안 일부에 포함된다.   아오시마 해변은 야자수를 가로수로 한 이국적인 바닷가로, 미야자키에서 가장 크고 깨끗한 해수욕장이다.

    가까이에 자연의 지형을 그대로 살린 유원지 '어린이나라'가 있다.

     

     

     

     

     

     

     

     

    미야자키의 해변

     

     

     

     

     

     

     

     

     

    아오시마섬 입구에는 무료 아열대 식물원도 있다.

     

     

     

     

     

     

     

     

     

     

     

     

     

     

     

     

     

     

     

     

     

     

     

     

     

     

     

     

     

     

     

     

     

     

     

     

     

     

     

     

     

     

     

     

     

     

     

     

     

     

     

     

     

     

     

     

     

     

     

     

     

     

     

     

    아오시마 빨래판과 아오시마섬안의 아오시마신사를 보고 아열대 식물원도 보고 호리키리 고개를 향해 출발 해 본다.

     

     

     

     

     

     

    ○  호리키리 고개

     

     

     

     

     

     

     

     

     

    니치난 해안 최고 전망 포인트. 좁은 비탈길을 지나서 고개를 넘으면 눈앞에 펼쳐지는 넓은 바다와 아오시마 최고의 볼거리인 도깨비 빨래판을 볼 수 있다

     

     

     

     

     

     

     

    언덕 위에서 전체적인 모습의 아오시마 도깨비 빨래판...

     

     

     

     

     

     

     

     

    역시 사람이 아무리 멋지게 무엇을 창조했다고 해도... 자연이 만든 풍경을 따라가기 힘든 것 같다...

     

     

     

     

     

     

     

     

     

     

     

     

     

     

     

     

     

     

     

    호리키리에서 바라본 도깨비 빨래판 

     

    드넓은 바닷가에 수억년 전에 땅속의 진흙이 굳어지고 대륙판에 밀려 밖으로 나와 바닷물에 씻겨 빨래판 모양을 이루고 있다.

     

     

     

     

     

     

     

     

    호리키리에서 바라본 도깨비 빨래판

     

     

     

     

     

     

     

     

     

     

     

     

     

     

     

     

    호리키리언덕의 전망대에서

     

     

     

     

     

     

     

     

     

     

     

     

     

     

     

     

     

     

     

     

     

     

     

    호리키리 고개의 전망대에서 도깨비빨래판이 끝없이 펼쳐지는 멋진 모습을 보고 또 다시 '센멧세니치난'을 향해 떠나 본다.

     

     

     

     

     

     

    ○  센멧세니치난

     

     

     

    호리키리 고개를 떠나 멧세니치난을 보러 가는 해안길에 온통 도깨비 빨래판이 지천에 깔려 있다..

     

     

     

     

     

     

     

     

     

     

     

     

     

     

     

     

     

     

     

     

     

     

    잉카제국의 유물을 보존하는데 기여한 미야자키 시장의 공로를 기념하여 칠레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모조품을 똑 같이 만들어 기증하였다고 한다.

     

     

     

     

     

     

     

     

     

    산멧세 니치난

     

     

    태평양을 바라보는 니치난(日南)해안은 생기 충만한 산멧세 니치난 박람회를 탄생시켰다. 찬란한 햇빛과 따뜻한 해류는 멀리 남태평양의 신비와 낭만을 실어온다. 자연과 태양의 융합으로 일체가 된 모아이미사키목장, 상상 불가능한 석상들, 태양축, 태양구름 등 기이한 시설들은 우리를 지구기원의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가게 만든다.

     

     

     

     

     

     

     

     

     

     

     

     

     

     

     

     

     

     

    해안선을 끼고 남쪽으로 달려 산멧세니치난 (サンメッセ日南) 에 왔다.

    맑고 푸른 바다, 태평양을 배경으로 모아이석상이 서 있다.

    모아이는 '모'가 미래. '아이'가 산다는뜻. 즉 '미래에 산다'는 뜻으로 칠레의 이스터섬에 있는 거대한 석상과 꼭 같은 모양과 크기다.(크기 5.5M 무게 1체에 18~20톤)

    칠레가 큰 재해를 당했을때 일본인이 도와 준 일이 계기가 되어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곳에만 복각을 허용했다고 한다.

    가운데 모아이상 뒤 바다를 일직선으로 가면 이스터섬에 닿는다고 한다.

     

     

     

     

     

     

     

     

     

     

     

     

     

     

     

     

     

     

     

     

     

     

     

     

     

     

     

     

     

     

     

     

     

     

     

     

     

     

     

     

     

     

     

     

     

     

     

     

     

     

     

     

     

     

     

     

     

     

     

     

     

     

     

     

     

     

     

     

     

     

     

     

     

     

     

     

     

     

     

     

     

     

     

     

     

     

     

     

     

     

    꼭대기에는 식사도 할수있고 차도 마실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영화 '흑수선'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꽤나 넓은 테마파크라서 편리하게 돌아볼수 있도록 골프장처럼 카트를 대여해 준다

     

     

     

     

     

     

     

     

    웰컴숍이라고 하는 기념품을 파는 곳이다.

     

     

     

     

     

     

     

     

     

    잉카제국의 유물을 보존하는데 기여한 미야자키 시장의 공로를 기념하여 이곳에서도 히가시 고쿠바루  미야자키 지사를 닮은 모아이상을 발견할수 있었다

    안경을 쓰고 웃고 있는 모습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

     

     

     

     

    센멧세니치난을  돌아 본 후 우도신궁으로 향해 본다.... 

     

     

     

     

     

     

    ○ 우도신궁

     

     

     

     

     

     

     

     

     

    주차장에 내리니 왼쪽 산기슭으로 붉은색의 우도신궁 도리가 보인다..

     

     

     

     

     

     

     

     

     

     

     

     

     

     

     

     

     

     

     

     

     

     

     

    관광객들은 이 터널을 지나 편하게 우도신궁으로 갈수 있게 했다...

     

     

     

     

     

     

     

     

     

     

     

     

     

     

    입구에는 상점들이 모여 있어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일본에서 가장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신사중 하나로 신사 앞에서 바라보는 새파란 바다와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절벽에 세워져 있는 아담한 주황색 신사가 절경을 이루고 있다.

     

     

    신문을 지나면 누문을 만난다.

     

     

     

     

     

     

     

     

    태평양의 파도를 볼 수 있는 절벽에 주홍색의 신전이 있어 관광객들이 건축물에 대한 호기심을 버릴 수가 없게 된다. 이곳이 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도신궁이다. 신궁안에서 모시는 신은 진무천황의 부왕, 옛부터 연분맺기와 부부의 백년해로를 기원하는 신으로 또한 {馬} 이야기의 발원지이다

     

     

     

     

     

     

     

     

     

    신궁 입구에 진무천황의 부왕신을 모셨다.

     

     

     

     

     

     

     

    고풍스런 건물은 집무실 혹은 사무실 용도 같기도 하고...

     

     

     

     

     

     

    우도신궁

     

     

     

    휴가나다[日向灘]에 면한 단애(斷崖)의 중턱에 있다. 특히 동서 38m, 남북 29m, 높이 8.5m의 해식동굴 내에 본전(本殿)이 자리하고 있다. 참배하려면 절벽을 따라 만들어진 돌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히코나기사타케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日子波瀲武鸕鷀草葺不合尊]가 주제신[主祭神]이며 이외에도 오히루메노무치[大日孁貴] 외 황조신[皇祖神]과 진무천황[神武天皇]을 신으로 모시고 있다. 창건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고대부터 해양신앙의 성지(聖地)로 전설에 의하면 본전이 자리한 암굴은 해신(海神)의 딸인 도요타마히메[豊玉姫]가 주제신을 낳기 위해 산실을 세운 곳이라 한다. 헤이안시대[平安時代] 이후 슈겐도[修験道]의 도장으로 번영하였다. 중세 이후 영주들의 숭배를 받으며 부흥하였다. 옛날에는 우도곤겐[鵜戸権現]이라 불렀으나 1868년 메이지유신[明治維新]의 신불분리(神仏分離) 정책으로 우도신궁으로 개칭하였다. 1874년 우도진구[鵜戸神宮]로 개칭하였다.

     

     

     

     

     

     

     

     

     

    신궁을 걷다 보면 아름다운 미야자키의 바닷가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신문과 누문, 두개의 문을 지나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우도신궁의 본전이 나온다. 부산 기장의 해동용궁사(?_ 그런 느낌이 든다.

     

     

     

     

     

    주홍색을 칠한 우도신궁은 아름다운 태평양의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동굴에 위치하고 있으며, 푸른바다와 붉은 기둥과 산과 동굴이 어울어져서 아름다운 경치를 그린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신궁이다.

    순산과 부부관계를 원만하게 해주고 내세동안의 인연을 맺게해 주는 신을 모시는 곳으로 많은 젊은 부부와 관광객들이 이 곳을 들린다.

    또한 경내내 있는 오치치바위에 얽힌 여러가지 전설은 오늘날 까지도 현재에 이어져 많은 이야기거리를 남기고 있다.

     

     

    조수 신의 딸이 갓 태어난 아이를 남기고 바다로 가면서 양쪽 가슴을 동굴 안에 놓고 갔다는 전설이있는바위 가 있다.

     

     

     

     

     

     

     

     

     

    특히 순산, 육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며 곳곳에 육아의 상징인 여성의 유방 모양 장식이 많이 보인다.

     

     

     

     

     

     

     

     

     

     

     

     

     

     

     

     

     

     

     

     

     

     

     

     

     

     

     

     

     

     

     

     

     

     

     

     

     

     

     

     

     

     

     

     

     

     

     

     

     

     

     

     

     

     

     

     

     

     

     

     

     

     

    신궁를 걷다 보면 아름다운 미야자키의 바닷가 풍경이 눈에 들어 온다.

     

     

     

     

     

     

     

     

     

     

     

     

     

     

     

     

     

     

     

     

     

     

     

     

     

     

     

     

     

     

     

     

     

     

     

     

     

    넓은 동굴 가운데에 본전 건물이 놓여있고 본전을 빙 둘러보는 코스로 되어 있다.

     

     

     

     

     

     

     

     

    딱 동굴의 사이즈에 맞게 건물들을 세워다.

     

     

     

     

     

     

     

     

     

     

     

     

     

     

     

     

     

     

     

     

     

     

    쓰담쓰담 나데우사기하도 - 머리를 만져 대머리 토끼가 되어버렸다.

     

     

     

     

     

     

    어느 신궁과 다름없이 소원을 적는 애마가 이곳에도...

    다른 신궁과 다르게 우리 애가 잘 크게 해주세요, 건강한 아이 가지게 해주세요 같이 육아, 순산 관련 소원이 많이 있다.

     

     

     

     

     

     

     

     

     

    오치이이와(お乳岩)우도신궁 본전 뒤에 오치이이와(お乳岩)라 불리는 젖무덤 모양의 돌.

     

     

    전설에 의하면, 도요타마히메는 자신의 아이들을 남겨두고 해궁으로 돌아갈 때 바위에다 유방을 떼어놓고 갔다고 한다.

    영원한 해원의 저 밑바닥에서 영원토록 밋밋한 가슴으로 살망정 모정(母情)만은 포기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우도신궁이 육아, 순산에 영험한 신사가 된 이유중 하나인 오치치이와(お乳岩)  가슴바위로 동굴안 가슴모양의 종유석이 두개 있고 이 종유석에서 물이 똑똑 떨어진다. 이 가슴바위를 쓰담쓰담 해주면 가슴 사이즈가 한 컵 올라가고 젖이 콸콸콸 나온다고 한다.

     

     

     

     

     

     

     

     

     

    오찌찌이와, 가슴바위라고 하는데 모양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운이 좋을 것 같아 한번 만져 주었다.

     

     

     

     

     

     

     

     

     

     

     

     

     

     

     

     

    본전을 한바퀴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다.

     

     

     

     

     

     

     

     

     

     

     

     

     

     

     

     

     

     

     

     

    운다마(運玉) 라는 이름의 운이라는 한자가 적혀있는 진흙으로 빛어 말린 동글동글한 운다마(운구슬)

     

     

    운(運)이라는 한자가 적혀있는 돌을 5개에 100엔에 팔고 있었다.

    100엔을 상자에 넣고 5개를 집어가면 된다.  상자에 돈을 넣으면 무녀가 남자는 왼손,  여자는 오른 손으로 절벽위의 바위 구멍에 던지라고 말해준다.

     

     

     

     

     

     

     

     

    우도신궁 앞 거북이 바위.

     

    이 바위 위 동그라미 줄 안에 運玉(운다마)라는 구슬을 던져서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시원한 파도 소리가 들려오는 우도신궁의 풍경은 매력적이다.

     

     

     

     

     

     

     

     

     

     

     

     

     

     

    파도와 해식 작용으로 인해 독특한 모양으로 침식된 바위

     

     

     

     

     

     

     

     

     

     

     

     

     

    지난 KBS드라마 '웨딩'에서도 로케했던 곳이다.

     

     

     

     

     

     

     

     

     

     

     

     

     

     

     

     

     

     

     

     

     

    조심조심 가파른 계단을 올라간다.

     

     

     

     

     

     

     

     

     

     다시 계단을 올라 아름다운 해안길을 따라 우도신궁을 빠져 나가는데  말짱하던 하늘에서 주룩 주룩 비가 내린다..

     

     

     

     

     

     

     

     

     

     

     

    우도신궁 마당 상가 2층에 마련된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닭고기 샤브 비슷한건데 먹을만 했다....

     

     

     

     

     

     

     

     

    식사 후 다시 터널을 지나 주차장으로 향한다.

     

     

     

     

     

     

     

     주차장에 내려오면서 버라다 본 미야자키의 바닷가 풍경

     

     

     

    우도신궁을 돌아 본 후  다시 데루하 대적교로 향해 본다....

     

     

    ○ 데루하 대적교

     

     

     

     

     

     

     

    아야·데루하 대적교는 조엽수의 원생림으로 뒤덮인 아야강 게곡에 있으며, 높이 142m, 길이 250m의 세계에서 제일 높은 보도적교이다.

     

     

     

     

     

     

     

     

     

     

     

     

     

     

     

     

     

     

     

     

     

     

     

     

     

     

     

     

     

     

     

     

     

     

     

     

     

     

    이 다리는 길이 250m, 폭1.2m, 수면으로의 높이 142m이상으로 지금까지 보도로 건널수 있는 다리로는 세계 최고란다.

     

     

     

     

     

     

     

     

     

     

     

     

     

     

    영화 흑수선의 촬영지이기도 한 대교는 조엽수 원생림이 울창하게 우거진 아야강 협곡에 놓여 있다.

     

     

     

     

     

     

     

     

     

     

     

     

     

     

     

     

     

     

     

     

     

     

     

     

     

     

     

     

     

     

    일본 신이 참 많은 나라이다..   여기에도 산신각이...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제대로 걷기가 힘들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찔 현기증도 나고......

     

     

     

     

     

     

     

     

     

     

     

     

     

     

     

     

    데루하 대적교까지 둘러 보니 오늘의 일정은 거의 다 본듯하다...

     

    미야자키 쉐라톤호텔로 들어가면서 우리는 미온몰을 둘러 보기로 하고 미온몰 근처에서 내린다.

     

     

     

     

     

     

    ○ 미온몰

     

     

     

     

     

     

     

     

     

     

    미야자키 최대의 쇼핑센터 이온몰이다.

     

     

     

     

     

     

     

     

     

    이온몰의 낚시매장

     

     

     

     

     

     

     

     

     

    이온몰에 있는 회전 초밥집 마도가 에서 석식

     

     

     

     

     

     

     

     

     

     

     

     

     

     

     

     

     

     

     

     

     

     

     

     

     

     

     

     

     

     

     

     

     

     

     

     

     

     

     

     

     

     

     

     

     

     

     

     

     

     

     

     

     

     

     

     

     

    다이소

     

     

     

     

     

     

     

     

     

     

     

     

     

     

     

    이온몰안에  있는 자스코다

     

     

     

     

    규슈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종합쇼핑타운 '이온몰'에서 맛있는 초밥도 먹고 우리 손녀 수아 옷. 골프장난감도 사고  택시를 1300엔 내미야자키 쉐라톤호텔로 돌아왔다.....

     

    지금 부터는 또 원 없이 온천욕하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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