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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자 해변에서(울산시)
    여행방/울산 2007. 7. 22. 14:29

     

    정자 해변에서

     

     

     

    2007.   7.   22.

     

     

     

    7월 21일은 부.울.경남팀 친구들을 만나는 날!

     

    고래잡이로 호황을 누렸다는 장생포항에서 고래박물관을 둘러 보고 장생포항을 등 뒤로하고 다시 울산항을 오른쪽에 두고 해안을 낀 1027번 지방도를 달려 현대자동차공장을 지나 태화강이 바다와 만나는 방어진항으로 방향 잡아본다.

    방어진에 도착하여 꽃바위가 내려다 보이는 2층 회식당에서 바다바람을 맞으며 화기애애하게 웃고 떠드니 세상사 부러운것이 없다.

    다시 해변도로를 달려 주전방향으로 달리다 현대중공업을 지나 북쪽으로 ~



    주전봉수대에서 한 굽이돌아 주전 해변에 오니 횟집촌과 동해의 푸른 바다와 더불어 깨끗한 몽돌 자갈이 해변에 늘어져 있다.

    새알같이 둥글고 작은 몽돌은 타 해수욕장의 작은 모래와 달라 새로운 느낌을 준다.

    맨발로 몽돌을 밟으면 지압역할도 함께해서 산책로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동해안 청정해역과 더불어 보석처럼 아름다운 까만 밤 자갈밭은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어우러져 멋진 그림이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갈매기때 울음소리를 안주삼아 가득채운 맥주잔엔 우정이 넘쳐흐르고..이런저런 잡담으로 심드렁해진 부픈 가슴은 설렘으로 바닷가에서 저 너머 더 큰 세상을 꿈꾸고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에서 꿈은 이어지고 있다.


    멀리 보이는 녹색 바다는 푸른 하늘과 다정히 손을 잡고 수평선에 아름다운 이미지를 그려 주고 있어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가까이 갈수록 바다의 아름다움은 더 해가고, 갈매기떼 넘나들고 멀리 고깃배와 아이들 웃음소리 나는 전경이 한폭의 그림과도 같다.

     

     



     

     

     

     



     

     

     

     

     


     

     

     

     

     

     

     

    정자해변엔 잔잔한 파도가 쉴세 없이 왔다가 또 가고...

     

     

     

     

     

     

     

     

     


     

     

     

     

     


     

     

     

     

     

     

     

     

     

     

     

     

     

     


     

     

     

     

     


     

     

     

     

     

    몽돌은 지나간 여름철의 추억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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