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새로운 달 2월엔

친구님들 잘 지내시나요?
벌써 새달 2월이 며칠 지났네요.

창문을 열어 두어도 한기가 느껴지지 않는건
저만치 있던 봄이 좀 더 가까이 찾아와서 일까요?
기다리면 그렇게 더디게 찾아오던 것들도
마음을 비우면 어느새 가까이 다가오나 봅니다.
 
전보다
세상살이가 더 잼있는지(?), 아님?

왜이리 빠르게 하루해가 

쉴새없이 흘러가는듯 하네요.

 

아주 가끔은
어린시절 향수와 추억에 빠져들면서
마음 한구석 허전함이 늘 남는것은
덧없이 나이를 한살 먹어서인가
이젠 시간이 늦쳐지길 바라는 마음에

잠시 마음을 다지는 오후입니다.

 

새로운 달 2월엔
좋은 일들로 늘 행복하시고, 또
좋은 오후 잘 마무리하시길...

 

늘 멀리서 많이 사랑합니다.

친구님들!...
 
...포항에서 이옥화 드리옵니다...

출처 : 단밀중학교 총 동창회 카페

글쓴이 : 이옥화(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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