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철원 국립 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근남면 하오재로 818,근남면 잠곡리 산 133-1 )

꽃돼지. 2025. 6. 10. 21:11

철원 국립 복주산자연휴양림

 

2025.   6.    10. 

 

2025.  6.   1 ~    5 (4박 5일).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포항 출발하여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24.   6.   2.  2일 여행은 

경기 북부권역의 유일한 국립자연휴양림으로 2008년 3월 개장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포천 국립 운악산 자연휴양림에서 아침 산책 후  자연 속 힐링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봄나들이로 완벽한

포천 한탄강 봄가든 페스타 보고  DMZ두루미평화타운 평화안보 관광 접수처에 일찍 도착하여 선착순 접수하고  철원 DMZ평화관광지로 1975년에 발견된 남침용 땅굴 철원의 제2땅굴,   철원군 중부전선의 비무장지대와 북한지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 평화전망대,  비무장지대 남쪽 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마지막 기차역인 철원 월정리 역,   한국전쟁 당시 피를 흘려 백마고지를 탈환한 백마고지 전적지에서 백마고지 부대 조망하고 가마솥 두부집에서 저녁식사 후  인공림과 어우러진 울창한 산림과 맑은 계곡이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철원 복주산자연휴양림  도착 후  휴식이다.  

 

24.   6.   2.  2일   여섯번째 여행지로 북한 노동당사와  한국전쟁 당시 피를 흘려 백마고지를 탈환한 백마고지 전적지를 보고  철원 고석정 인근에 있는  철원 맛집으로 엄청 유명해서 심지어' 놀면 뭐하니'에도 나온 철원 고석정 찐 맛집 삼정 콩마을 가마솥 두부집에서 저녁을 먹고 2일 여행 오늘 마지막 종착지 철원 국립 복주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해본다.....

 

 

 

 

 

국립 복주산 자연휴양림은 큰길에서 얼마 안 들어가면 입구를 만날 수 있는데 울창한 숲길과 계속 물을 옆에 두고 운전하는 느낌 자체가 너무 좋다.

 

 

 

 

 

 

 

 

 

 

 

 

 

 

다른 휴양림보다는 깊숙한 곳에 위치하지 않은 것 같다.    금방 매표 관리소가 있어서...

 

 

 

 

 

 

휴양림 안내소에서 키를 받는다.

 

 

숲속의 집 46㎡ 비수기 주중 98,000원 성수기 및 주말 17,3000원

 

 

 

 

복주산 자연휴양림은 1998년에 조성된 국립자연휴양림이다.   자연휴양림이 위치한 해발 1,157m 복주산 주변 잠곡리 일대는 인공림과 어우러진 울창한 산림과 맑은 계곡이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각종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고사리, 곰취, 두릅, 참나물 등의 다양한 산나물이 자라고  특히 복주산에서 바라보는 잠곡리 일대의 경관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수도권에서 약 2시간, 춘천·포천 등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철원의 안보 관광지(노동당사, 제2땅굴, 백마고지 등), 고석정, 한탄강, 직탕폭포, 매월대 등과 25분 거리로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복주산(해발 1,152m)은 아주 오래전 물로 세상을 심판할 때 모든 곳이 다 물에 잠겼으나 이 산만 꼭대기에 복주께(주발) 뚜껑만큼 산봉우리가 남아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숲속의 집. 연립동. 제1 산림자연휴양관 은 한곳에 모여 있다.  공용 주차장이다.

 

 

우리의 2일째 여행 숙소인 철원 국립 복주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소나무동 이다.

 

 

숲속의 집 소나무동 8인실(46㎡)은 거실 겸 주방, 방 1개, 발코니, 화장실이 있다.

 

 

 

 

 

 

숲속의 집 소나무동 8인실(46㎡ ) 비수기 주중 98,000원 성수기 및 주말 17,3000원

 

 

 

 

편의시설은 TV,   Wi-Fi,  냉장고,  에어컨,  이불장,  전기밥솥,  취사도구,  하이라이트,  화장실

 

 

 

 

 

 

 

 

이곳에서 2일여행을 마무리하고  철원 복주산 자연휴양림에서 편안한  휴식이다.  

 

 

2025. 6. 3 여행 3일째 아침이 밝았다.   아침 5시 기상하여

 

 

자는 일행들을 뒤로하고  아침 산책에 나선다.

 

 

위쪽으로는 제1 산림문화휴양관이 있다...

 

 

 

 

 

 

제1 산림문화휴양관

복주산자연휴양림에는 전문적인 숲 해설가 2명이 있으며 산림교육(산림청 인증) 프로그램에 특화되어 유아 숲 체험, 자유학기제(교육 기부 체험기관 선정) 등을 운영 중이며 숲 속 동화란 테마로 산림문화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숲 생태관리인들은 간벌 및 가지치기로 버려지는 나무를 재활용하여 나무 곤충 만들기나,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 기념품으로 휴양림 이용객의 숲 체험 활동을 돕고 있다.

 

 

 

 

산림문화 휴양관 뒤쪽의 임도와 자작나무 숲길은 걷기와 명상을 함께할 수 있는 산책길이다.

 

 

 

 

 

이곳 공동 주차장 입구는 숲 해설 출발지다.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 오후 3시, 약 1시간 소요) 숲 해설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침 산책길을 가본다.

숲 해설에 참가는 안했지만 산책로 옆으로 계곡이 있어서 계곡 물소리와 숲과 새소리를 들으면서 걷는 기분은 최고다.

 

 

 

 

계곡을 따라 용탕골의 맑은 계곡물을 소리를 들으며    편안한 데그로드를 걸어간다.

 

 

계곡의 수량이 제법 많은 편이다.   물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계곡 한편에서는 북방산개구리알과 갓 부화한 올챙이, 도넛 모양의 도롱뇽 알을 관찰할 수 있다.

 

 

숲에서 숲의 이야기에 귀 기울어 본다.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나와 자연만이 교감한다.  참 싱그럽고 공기가 달다.

 

 

 

 

 

 

 

 

개울가에는 평상도 있어 쉬어 갈 수도 있다.  청솔모가 나랑 눈 맞춤한다.

 

 

 

 

데크 로드에는 조망 겸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있다.

 

 

 

 

산책로 주변으로 생강나무, 가문비나무, 복자기나무, 황벽나무, 자작나무, 복자기나무, 박달나무, 개암나무, 물푸레나무, 산뽕나무, 쪽동백나무, 함박꽃나무 등이 우거져 있다.  나무 사이로 미치광이풀, 족두리풀, 산개불주머니가 눈에 들어온다.  깬 산제비나비는 날갯짓으로 이야기를  전한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용탕골의 맑은 계곡물을 바라만 보아도 생활의 시름을 잠시 잊고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너무 좋다.  복주산 자연휴양림은 해발 1,157m인 복주산을 중심으로 용탕골의 맑은 계곡과 조림지와  천연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래 너도 살고 우리도 건강하자.

 

 

잘 조성된 등산로와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용탕골의 맑은 계곡물 앞에서 편안하고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열대우림 같은 느낌의 철원 국립 복주산 자연휴양림은 휴양림 내의 계곡 부를 끼고 있는 데크 로드에서 간단히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데크 로드 계단 높이를 점점 높이면 물소리 또한 높아지고 용탕폭포 안내 장소가 나온다.

 

 

 

 

옛날 용으로 승천하기 위해 천년을 기다리던 이무기가 승천하지 못하고 복주산에서 때를 기다려 승천하였다고 전해진다.

 

 

 

 

용탕골에는 일 년에 한 번씩 용이 내려와 목욕을 하고 올라간다고 전해지면서 용탕이라 하였고 이무기가 자리하고 있었던 곳은 용탕폭포라 전해진다.

 

 

덱 로드 끝 지점에서는 힘차게 물줄기를 내뿜는 용탕(龍湯)폭포를 만날 수 있다.  옛날 옛적 천 년을 기다렸던 이무기가 용으로 승천하지 못하고 복주산 계곡을 이리저리 헤매다가 천둥이 치고 비가 많이 내리는 날 저주가 풀리면서 승천했다고 한다. 매년 한 번씩 용이 내려와 목욕하고 올라간다는 얘기는 지금까지 전해진다.

 

 

복주산의 북쪽 계곡에 자리 잡은 복주산 자연휴양림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광이 장점이다.   자연휴양림 안에서 흐르는 계곡에는 1급수에서만 볼 수 있는 버들치가 서식한다.

 

 

용탕골의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쏟아져 내린다.

 

 

이곳에서 데크 로드는 끝이 나고 본격정신 복주산 등산으로 복주산 정상까지 등산길이 이어진다. 

 

 

용탕폭포에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복주산 정상인데, 휴양림에서 편도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숲 속 명상은 한적한 곳에 앉아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눈을 감고 명상해 본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이곳에서 한참을 명상해 본다.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는 노랫소리 같다.  원시림에 가까울 정도로 울창한 숲은 폐부를 시원하게 할 듯한 맑은 공기를 뿜어댄다.

 

 

 

 

누군가의 소원 돌탑 위에 나의 소원도 하나 보태본다.

 

 

 

 

 

 

 

 

그렇게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를  한참을  들으며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다시 천천히 데크로드를 내려선다.

 

 

물 흐르는 폭포와 적벽이 볼만했다.

 

 

 

 

복주산 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차갑고 맑은 물과 울창한 숲, 바위에 붙어있는 깨끗한 이끼로 유명한 계곡이다.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용탕폭포까지 덱(Deck) 로드가 조성돼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다.

 

 

 

 

 바위틈에 피어난 식물에서 강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평일 여행을 다니다보니 한적해서 좋다.  평일이고 이른 아침이라 부지런한 등산객 1명을 만났을 뿐 너무 조용해서 좋았고 자연환경이 나무가 우거지고 이끼가 많아 신비한 느낌을 준다.

 

 

 

 

열대우림 같은 느낌의 철원 국립 복주산 자연휴양림 산책로를 걸었다.   복주산은 자연휴양림은 산책로가 잘 되어 있다.   산책 로드에는 사람들이 많이는 안다니는 것 같다.

 

 

청정자연 속의 용탕골, 초록으로 변해가는 휴양림의 산책로는 우리에게 힐링의 공간이다.    숲속으로 가는 산책길이 데크 로드로 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다.

 

 

 

 

 

 

숲길 산책으로 휴양림의 숲길을 걸으며 나뭇잎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느껴본다.  내려올때는 왼쪽 데크로 내려간다.

 

 

정자를 지난다.

 

 

 

 

 

 

 

 

 

 

도심에 비교가 안될 만큼 공기가 맑고 계곡은 물소리 들으며 데크 길을 걸으면 그야말로 힐링이 된다.   피톤치드 흡수로 나무에서 방출되는 피톤치드는 면역력을 높이고 긴장을 완화해 준다.

 

 

 

 

소화 급수장이라 한다.

 

 

 

 

여기에서 데크로드는 끝이 나고

 

 

 

 

시멘트 포자길이 이어진다.

 

 

 

 

제2 산림문화 휴양관 입구이다.

 

 

 

 

산책로를 따라 산림욕도 즐기며 휴양림 내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은 산 중턱에 위치하여,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수려하며 앞마당에는 간단한 바비큐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야외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제2 산림문화 휴양관 입구로 나와

 

 

관리사무소 방향을 따른다.

 

 

어디를 갈까?

누구랑 갈까?

언제 떠날까?

그 생각만으로도 항상 행복해진다.

 

 

 

 

숲에 화장실도 있어 편리하다.

 

 

 

 

이곳에서 직진하면  관리사무소 방향이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다리건너가면 숲속의집 소나무동 우리 숙소가 나온다.

 

 

 

 

 

 

자연휴양림 인근에는 산촌생태마을인 누에정보화마을과 잠곡저수지, 매월당 김시습이 은거했다는 매월대와 매월대폭포, 임꺽정의 이야기가 숨 쉬는 고석정,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로 불리는 직탕폭포, 하얀 모래밭이 아름다운 순담, 용암이 만들어낸 송대소 주상절리 등 가볼 만한 명소가 많다.

 

 

6월 초순의 이른 아침이라 숲에 오니 확실히 선선하고 맑은 공기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곳이었다. 시원한 계곡 물줄기 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니 산에 온 느낌이 물씬 난다.

 

 

 

 

 

 

울창한 숲 속에 박혀 있는 숙박시설 앞으로 청정한 계곡수가 흐르다.

 

 

 

 

그렇게 1시간 20분의 아침산책을 마치고 숲속의 집 소나무동으로 돌아와  아침식사하고

 

 

8시 40분 숙소를 떠나

 

 

 

 

 

 

관리사무소에 체크아웃 하고

 

 

 

 

편안히 쉬며 휴식한  열대우림 같은 느낌의 철원 국립 복주산 자연휴양림을  나간다...

 

 

 

 

복주산 자연휴양림은 철원의 안보 관광지(노동당사, 제2땅굴, 백마고지 등), 고석정, 한탄강, 직탕폭포, 매월대 등과 25분 거리로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복주산자연휴양림에서 아침 산책 후 열대우림 같은 느낌의 철원 국립 복주산 자연휴양림을  나와

 홍천으로 이동하여 홍천  수타사 입구 인근의  작약꽃밭을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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