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방/충청도

단양 상원곡리 걸어서 가는 데이지 뚝방길(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꽃돼지. 2025. 6. 6. 22:54

단양 상원곡리 걸어서 가는 데이지 뚝방길

 

2025.   6.    6. 

 

 

2025.  6.   1 ~    5 (4박 5일).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포항 출발하여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25.  6.  1.  1일 여행은

봄꽃으로 물든 단양 도담정원 봄꽃 구경 후 단양 적성면 '상원곡리 걸어서 가는 데이지 뚝방길'을 걸어 보고 제천으로 이동하여 한울 칡냉면으로 점심식사 후 여주로 이동하여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신륵사와 금은모레 강변공원을 보고 운악산 자연휴양림에 도착 후 저녁 지어먹고 휴식이고

 

 

25.  6.  1.  1일  첫째 여행지는 약 4만㎡ 규모 꽃밭에 다양한 봄꽃을 식재해 장관을 연출하며, 새로운 포토존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도담삼봉 건너편에 자리한 도담정원은 캘리포니아 양귀비, 잉글랜드 양귀비, 안개초, 끈끈이대나물 등 다채로운 봄꽃으로 꾸며져 있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도담삼봉을 형상화한 문양과 무지개 테마를 반영한 꽃밭 연출을 비롯해, 꽃길·산책로·포토존이 어우러진 공간은 단양의 새로운 포토 존 명소로 주목받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봄꽃으로 물든 단양 도담정원을 보고 

1일 두번째  여행지  단양 적성면 상원곡리 걸어서 가는 데이지 뚝방길로 향해본다...

 

 

 

 

 

 

 

샤스타데이지는 그 자체로 여름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아름다운 꽃이다.

순백의 꽃잎이 하늘과 맞닿는 듯한 느낌을 주며, 이 꽃을 보면 자연스럽게 여름이 다가왔음을 실감하게된다.

이 꽃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적성면 상원곡리 마을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데이지 꽃길이다. 

 

 

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마을에 샤스타데에제가 만개하였다.

2022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하나 둘 씨앗을 뿌리고 잡초를 뽑고 가꾼 꽃길이 1km에 이르고 최근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알려진 관광지와는 다른 멋을 느낄 수 있을 듯 하다.

 

 

 

 

샤스타데이지는 북미 원산지의 꽃으로, 여름철에 주로 피며 꽃말은 '순수'와 '미덕'이다.

특히 하얀 꽃잎과 노란 꽃밥의 조화가 아름답고, 그 자체로 심플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꽃이다.  여름이면 전국 각지에서 샤스타데이지 볼 수 있는 곳들이 있으며, 자연 속에서 이 꽃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마을에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했다.

샤스타데이지는 하얀 꽃잎 부분과 중앙에 노란 부분이 어우러지면서 달걀 속과 비슷해 이른바 '달걀프라이 꽃'으로 불리고 있다.

주민 80여 명이 함께 살아가는 상원곡리는 한적한 농촌 마을이다.  이 꽃길은 3년 전인 2022년 이장 표성연 씨의 주도 아래 만들어졌다.

마을 주민들이 하나둘 씨앗을 뿌리고 잡초를 뽑고 흙을 다지고 물을 주며 긴 시간을 들여 정성껏 가꿔왔다.

 

 

 

 

 

 

 

 

 

 

 

 

 

 

 

 

이렇게 조성된 꽃길은 현재 약 1㎞에 이르고 하얗게 피어난 샤스타데이지가 마을 전체를 포근히 감싸고 있다.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마을회관 앞 핀 데이지 꽃이 예쁜 얼굴을 내밀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종점 가까운 곳에 그네도 있다.

 

 

 

 

 

 

 

 

 

 

 

 

1km 마지막 지점에서 턴하여

 

 

 

 

다시 돌아간다.

 

 

 

 

화려한 관광 명소는 아니지만  바로 그래서 오히려 더 깊은 감동과 여유를 선사한다.   도시의 소음과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이 만든 꽃길을 천천히 걸으며, 마음의 숨을 고르고 싶다면 단양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걸어서 가는 데이지 뚝방길'을 걸으며 샤스타데이지를 마음껏 보고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를 떠나 제천으로 이동하여  제천 한울칡냉면집으로 점심식사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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