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난성(호남성)
중국 호남성 천저우의 단하지모 고의령 풍경구
꽃돼지.
2025. 4. 20. 22:00
중국 호남성 천저우의 단하지모 고의령 풍경구
2025. 4. 20.
2025. 4. 11 ~ 4. 15,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망산 여행이다.
2025. 4. 13. 여행 세째날은 천조루 로얄타워 호텔에서 조식 후 7:30 호텔을 출발해 호남성 천저우의 아름다운 5A급 풍경구인 동강호 풍경구로 유람선 포함한 소동강 풍경구 + 동굴이 있는 도솔영암과 주변의 용경협곡 풍경구 미니 트레킹 후 점심식사하고 오후 일정으로 구룡수체의 협곡 사이를 뗏목타고 유람하는 비천산 국가 지질공원, 그리고 이동 후 일 년 내내 축적된 빗물로 호수가 형성이 되고 원래의 생태 단샤 지형을 특징으로 하며 산과 물이 서로 어우러져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형성하고 있는고의령을 2시간 30분 트레킹 후 저녁 식사 후 고의령 단하밀경호텔 투숙 및 휴식하는 일정으로
두번째 일정으로 구룡수채의 '취강' 협곡 사이를 뗏목타고 유람해본 하늘에 뜬 작은 계림, 비천산 국가 지질공원을 나와 세번째 여행지로 일 년 내내 축적된 빗물로 호수가 형성이 되고 원래의 생태 단샤 지형을 특징으로 하며 산과 물이 서로 어우러져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형성하고 있는고의령으로 달려간다...
고이령 호텔(가오일링 단샤 시크릿 호텔)을 지난다.
고의령 단하밀경 호텔 바로 앞이 고의령 국립 관광 풍경구이다.
고의령 국립 관광 풍경구 주차장
이곳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고의령 가려면 저 호텔 1층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해 입장을 해야 한다. 고의령경구 입장료는 98위안이며 Open 시간은 08시~18시까지이다.
가오일링(고의령)이란 '높은 의자 고개'란 뜻. 멀리서 보면 높은 의자처럼 생긴 언덕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매우 직관적인 이름.
관광지 소개에는
"고의령 관광지는 원시적인 단사 지형을 특징으로 하며 연중 내리는 비로 형성된 호수를 기반으로 산과 물이 서로 의존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고의령 안내도
단하지모 고의령 관광 풍경구 입구
고의령 풍경구에 들어서자 보이는 중국 느낌 물씬 풍기는 포토 죤이다.
가오이링(고의령) 관광구는 후난성 천저우시 쑤셴구와 쯔싱시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천저우시 구에서는 25km, 쯔싱시 구에서 11km 떨어진 곳이다.
고의령 주변은 일 년 내내 축적된 빗물로 호수가 형성이 되고 원래의 생태 단샤 지형을 특징으로 하며 산과 물이 서로 어우러져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형성하고 있다.
트레킹 시간은 약 2시간 30분 가량이다.
고의령 단샤
고의령 관광지는 원시적인 단사 지형을 특징으로 하며 연중 내리는 비로 형성된 호수를 기반으로 산과 물이 서로 의존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다.
관광지구에는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스톤헨지, 하늘 사다리(계단), 첫 번째 봉우리 미려탄(아름다운 탄), 모자산(모자봉), 덴드로비움 일선천(일자하늘), 도마뱀 호수, 용척<길게 뻗은 용등어리> 등 명소와 즐길 거리도 풍부한 곳이다.
'의자'라고 부르는 낮은 언덕을 연결한 부교 의자 연결 다리 ( 출렁다리)
고의령 경구 남문 입구를 지나면 제일 먼저 연의교 ( Lianyitiao Suspension Bridge,连椅桥 ) 를 만나게 되며 이 다리를 건너야 고의령으로 갈 수 있다.
연이교는 고대에는 사람들이 신에게 축복을 기원하러 사당으로 가기 위해 목재로 다리를 만들었는데 사람과 신을 연결하는 다리라서 연이교 ( Lianyitaio Suspension Bridge, 连椅桥 ) 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현재는 현대적인 현수교로 건설되어 고의령으로 가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으며 야간에는 조명을 밝혀 감각적인 다리로 변신하며 매우 아름답다.
다리 아래로는 단샤(Danxia)사이로 푸른 강물이 흐르며 보트가 사람들을 환상적인 단샤 투어로 이끌고 있고 단샤 위 언덕에 설치된 스톤 헨지가 어울어져 다리가 좌우로 흔들거리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황홀한 느낌을 준다.
연이교를 건너자 백화원에 도착하고 고의령의 붉은 단샤 암벽들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위용을 자랑하고 에메랄드빛 호수에 투영되어 더욱 신비스럽게 보인다.
영국 고대 거석 기념물 스톤헨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모습도 눈에 띈다. 뜬금없는 스톤헨지
거대한 언덕이 높은 의자 같다고 이름 지어진 고의령 (Gaoyiling Ridge , 高椅岭 : 高椅岭景区, 飞天山镇境内的旅游景区 ) 은 비천산 풍경구 (Feitian Mountain Scenic Area) 의 중요한 한 경구로 후난성 천저우시 쑤셴구 비천산진에 위치한 관광 명소이며 면적은 11㎢ 이고 천저우시와 자싱시 교차점에 위치하며 Chenzhou에서 18km, 자싱시에서 11km, 천저우 서역에서 30km, 천저우 베이누 공항에서 37km 떨어져 있다.
고의령 백화원
고의령 경구에는 단하 지형, 붉은 바위와 푸른 물, 십자형 계곡이 산과 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Gaoyiling 의 독특한 자연 특징을 바탕으로 폭포 광장의 Lianyitiao Bridge, Ancient Willow Fort, 절벽 잔도, Stonehenge, Sakura Tea House, Sky Ladder, Shuanglong Lake, Longji Canyon, Flamingo Camp 가 최근에 만들어졌고 비아 페라타, 절벽 그네, 구름거울 전망대, 고공 자전거, 플라잉 짚라인, 샤우징 스프링, 헬리콥터, 열기구, 전동차 등을 체험 체험할수 있게 되며 2023년 천저우시 가오일링 관광구는 국가 AAAA급 관광 명소로 지정되었고 신생 관광지로 개발된 곳이지만 국내외의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첫째 관문~ 천상 구름계단이다.
등천운계단 오르며 바라본 고의령 단샤
등천운계단,登天云梯
천상구름계단은 총 길이가 150m이며 108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번에 기력을 다해 오르면 신체와 정신에 대한 훈련을 완성한다' 라고 부연 설명을 하고 있다.
고의령 투어 지도
하트 전망대 가는 길, 천상 구름 계단이 보인다. 미려탄이 손에 잡힐 듯 가까운데 등천운 계단이 길을 가로막는다.
주변이 너무 아름다워 진행 속도가 더디어 지기만 한다.
이제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며 오른다.
천상 구름계단은 총 길이가 150m이며, 총 108개의 계단이 있다.
이는 관광지에서 가장 위험한 구간 중 하나이며 한 번에 기력을 다해 계단을 오르면 신체와 정신에 대한 훈련을 완성하고 '높은 산을 오르면 작은 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는 기쁨과 개방성을 느낄 수 있다고 적혀있다.
천상구름계단 오르며 바라본 풍경이다.
등천운 계단(하늘로 올라가는 구름 계단)은 총 길이가 150m로108개의 계단이 있다. 이는 고의령 경구에서 처음 맞이하는 깔딱고개로 가장 위험한 구간 중 하나이며 한 번에 기력을 다해 계단을 오르니 숨이 턱턱 막혀 온다. 하나 둘 셋 넷 여든 아흔 백을 세고 나니 계단 끝이 보인다. 높은 산을 오르니 작은 산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탁 트인 전망에 조금 전의 고생은 한순간에 허공으로 사라진다.
다시 올라가는 미려탄(아름다운 탄)~
미려탄은 산꼭대기의 평지를 의미한다.
아름다운 탄은 고의자령 관광지의 최고봉으로 천상으로 이르는 구름 사다리와 모자산의 공중에 떠 있는 잔도를 연결하고 있다.
올라온 미려탄(美丽坦,220m)으로 탄은 산꼭대기의 평지를 의미한다.
하트 전망대 가는 길~ 이 능선 길도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다.
미려탄을 지나면 하트 전망대 가는 길이 왼쪽으로 이어진다.
애심관경대(愛心覌景台), 하트 전망대
하트 전망대의 하트
하늘 전망대
이곳은 관광객들이 휴식하고 경치를 감상하는 중요한 지점이다.
미려탄을 지나면 일생 동안 평탄하고 순조롭다는 의미를 갖게 된다는 말도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내 인생도 탄탄대로일까 ?
하트 전망대에서 돌아 나와 고의령으로 ~
미려탄은 고의령(高椅岭)경구의 최고봉으로 천상으로 오르는 등천운 계단과 모자산의 공중에 떠 있는 잔도를 연결되어 있어 두 개의 가파른 계단을 통과해야 한다. 와아~ 고의령 아름다운 경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미려탄을 지나간 사람은 일생이 평탄하고 순조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고 하는데 믿어봐야 겠다.
다시 모자봉으로 ~
미려탄과 모자봉 사이의 저 길게 뻗은 길이 우리가 지나갈 길이다.
사랑의 광장을 갔다가 미려탄으로 되돌아와 미려탄을 출발하며 보이는 모자산은 웅장한데 잔도를 오르는 사람들의 행렬이 개미 행렬처럼 작게 보인다.
좁은 산등성이로 난 계단 길을 내려갔다 올라가야 한다.
고의령(高椅岭) 표지석과 모자산(帽子山)
내리막 계단을 한발 한발 내딪으며 모자산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엄청난 절벽을 마주하며 내려가니 고의령에 왔으면 모자산에 올라 목표를 달성하라고 격려하는 모자산 조형물이 중간지점에 설치되어 있다.
고의령은 단하지모 풍경구로 붉은 퇴적암이 융기한 희귀한 단하지형의 바위산 위는 평평하며 수목으로 덮혀 있고 천길 낭떠라지 절벽에 기묘한 단하지형이 펼쳐져 있다.
뒤돌아 지나온 길도 감상하고~ 왼쪽이 미려탄, 오른쪽은 하늘 전망대이다.
모자산으로 오르는 두번째 깔딱고개는 등천운 계단보다 더 가파르게 느껴지고 힘이 든다.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를 때쯤 드디어 모자산에 도착한다.
눈 돌리는 곳마다 그림 ~
고도를 높일수록 내려다보는 풍경은 점점 멋진 그림으로 완성되어 간다.
창공 유리잔도
세상에나 모자산을 뺑 둘러싼 잔도가 유리잔도다. 수천길 낭떠러지 수직 절벽 유리 잔도 위에 내가 서 있고 아찔한 현기증을 느낀다. 하지만 모자산(帽子山)을 뺑 둘러싼 유리잔도를 돌면서 바라보는 주변 풍광들이 황홀경을 연출한다.
고의령은 거대한 암벽 위에 잔도를 설치해 놓아 독특한 트레킹 경험을 제공한다. 위는 녹색으로 덮여 있는 평평한 바위산과 깎아지른 절벽이 어우러져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공중에서 보면 마치 뾰족한 칼날 위를 사람들이 걷는듯한 스릴 있는 느낌의 풍경이 펼쳐져 여행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석곡일선천
미려탄에서 고의령까지 이어지는 한줄기 길. 석곡일선천에서 가장 가는 부분은 불과 1m이다. 겨우 사람 두 명이 지나갈 수 있는 정도의 폭. 그 옆은 매끄러운 낭떠러지. 굴러 떨어지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곳 ( 아찔하지만, 경거망동만 하지 않는다면 안전하다) 으로 석곡 일선천의 형성은 지각운동으로 인한 것으로 암석이 서서히 상승하면서 압축으로 저런 모습을 형성하게 된다고 한다.
석곡일선천 왼쪽 계곡의 물은 강이 아니라 비가 고여 이루어진 호수이다.
고의령의 정상은 생각보다 볼품없다. 정상석이라도 세워 놓지.... 정상에서도 길이 이어져 있지만 되돌아 나와 형공잔도로 향했다.
왼쪽으로는 이렇게 절벽 위 잔도로 이어진다.
모자산에서 내려다 본 단샤와 강
고의령 형공잔도
말굽 같은 바위 모습도 눈에 띄고 ~
모자산(帽子山)의 황홀경을 뒤로하고 페이라다전망대(飞拉达观景台)이정표를 따라간다. 여기도 유리잔도 구간이지만 수리중이라 폐쇄되어 산책길을 이용한다. 페이라다전망대(飞拉达观景台)에서 바라보는 쌍묭호의 풍경도 일품이다.
지나온 미려탄과 모자봉 잔도 길, 잔도 길 밑으로는 저리 직벽이다.
암벽등반,飞拉达
고의령 이정표. 아주 감깐 이런 편안한 숲길도 걷게 된다.
고위령 카페와
주변의 화장실
이곳은 고의령 공중그네, 천 길 낭떨러지에서 그네 타는 강심장은 못 되어서 구경만....
고의령 용마루는 용을 닮았다는 산등성이로 중국인들은 참 용을 좋아한다.
그러나 내 눈에 먼저 들어온 건 용마루보다 협곡에 걸린 보보경심이란 하늘의 징검다리이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거대한 언덕이 높은 의자 같다고 하여 고의령(高椅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고의령의 기묘한 바위들은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쌍룡호 전망대
용마루 역참(龙脊驿站)구간의 용마루 역참 옆에 쌍룡호 전망대가 있는데 이 곳 역시 전망이 매우 좋다.
고의령은 총면적이 11 ㎢인 국가 AAAA 급 관광 명소란다.
회색빛 암봉(속은 붉은 퇴적암) 들과 능선 그 사이로 만들어진 웅덩이들도 아름다울뿐더러 특징적인 자연 생태가 관광객들을 감탄시키는 있다.
2023년에는 "관광객이 가장 좋아하는 후난성 20대 명승지 목록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곳은 중국인 만이 아니고 주변 대만 홍콩에서도 아주 인기 있다고 한다.
고의령 안내도
눈가는 곳마다 그림이다...
마치 거대한 악어 여러 마리가 꿈틀 대듯이 멋지고 신기한 모습이다.
산 위의 작은 저수지
용마루와 용마루 협곡을 경유하여 부교를 건너 대나무 숲길을 동과하고 ~
고의령 부교의 호른도 지나
다리도 지나면
호텔이 보인다...
구류보 (古柳堡) 위 를 출렁다리 지나면
당겨본 고의령 풍경구의 석양
출구에 우리가 묶었던 호텔 전경이 보인다.
주변에 야자수가 얼마나 예쁘게 자라고 있는지.... 어디에 인증을 해도 멋진 배경이 되어 준다.
호수에 반영된 호텔모습도 이쁘다.
주변 경치가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호텔 주변만 머물러도 많은 힐링이 될 멋진 뷰를 가지고 있다.
아까 출발했었던 연의교와 스톤헨지에 불이 들어왔다...
부교도 뒤로하고
단하지모 고의령 관광 풍경구 출구, 고의령 남문 게이트에 도착하여 고의령 경구 투어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