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방/강원도

속초 영금정 (강원도 속초시 영랑해안길 6, 속초시 동명동 1-148)

꽃돼지. 2025. 1. 10. 17:12

속초 영금정

 

2025.   1.    10. 

 

2024.  12.   30 ~ 2025.  1.  3(4박 5일).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24. 12. 30.  1일 여행은

포항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으로 이동하며 강릉 용연사,  강릉 주문진 항을 들러 고성 포유 리조트 도착 후 저녁식사 후  휴식하고

 

24. 12. 31.  2일 여행은 

고성 7경인 송지호 둘레길과 고성 왕곡마을,  고성 간성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   고성 대진포항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고성일대를 둘러보는 여행으로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로  이동 후  저녁식사 후  휴식이고   

 

2025. 1. 1.  3일 여행은 

고성 6경인 통일전망대,  건봉사 탐방 후 건봉사에서 떡국으로 점심 공양 후  백도해변.  송지호 해변.  고성 오션 뷰 고비치 5311 카페,  능파대,  아야진 해변을  보는  고성일대를 둘러보는 여행을 마치고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로  이동 후  저녁식사 후  휴식이고   

 

 

2025. 1. 2.   4일 여행은

속초 사잇길 5길인 속초해변길,  대포항,  설악항 & 해맞이 공원,  동명항 부두식당에서 늦은 점심 식사 후 영금정을 보고 만석 닭강정 본점에서 닭강정과  속초 수제 맥주 구입 후 속초 일대를 둘러보는 여행을 마무리 하고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로  이동 후  저녁식사 후  휴식이고   

 

2025. 1. 3.   5일 여행은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에서 체크 아웃  후 강릉으로 이동 후  강릉 보현사,  정동진 해변,  정동진 해변 근처의 '부산 덕이 순두부 전문점'식당에서 늦은 점심 식 사 후 5일 여행을 마무리하고 포항으로 향해보는 연말 마무리 연초 시작  겨울마중 여행길  일정이다.

......................................................................................................

2025. 1. 2.   4일 여행   네번째 여행지 속초 현지인 맛집 동명항 부두식당에서 나와  다서번째 여행지로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리워졌다는 영금정으로 향해본다....

 

영금정 주차는 동명항 수협 동명활어센터 주차장에 하면되고 기본 30분에 1,000원이고 이후 10분당 300원이다.

 

 

 

 

 

영금정은 언덕 위에 계단따라 올라가면 하나있는 정자 전망대와 바다 위에 있는 해돋이 정자 이렇게 2개가 있다.

 

 

 

 

 

 

 

언덕 위에 계단따라 올라가면

 

 

 

 

보이는 속초 제 1경 속초 등대전망대는 영금정 속초등대전망대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으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설악산의 풍경이 절경이다.  영금정 입구에서 올려다본다.

 

 

 

 

속초등대 아래 바위가 신기하다.   바위만 벗어나면 깊은 물속인데 저 바위는 얼마나 큰지 상상이 안 된다.

 

 

 

 

 

 

바다 암석 위에 세워진 해돋이 해상정자는 50m 정도의 동명해교 다리를 건너 들어갈 수 있다.   바다를 바라보는 커다란 바위암으로 일제강점기 말기 속초항의 개발로 모두 파괴되어 동명항 해안가에 1997년 정자전망대를 신축했고 동명해교는 다음해  1998년 건립하였다.

 

 

 

 

 

 

 

 

 

 

동명해교에서 바라본 정자전망대로 바다를 바라보는 커다란 바위암으로 일제강점기 말기 속초항의 개발로 모두 파괴되어 동명항 해안가에 2008년 정자전망대를 신축했다.

 

 

 

 

 

 

동명해교에서 바라본 조도.  속초해변 관람차와  속초시 수협 동명활어센터가  차례로 보인다.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이 영금정이다. 지명의 유래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린다고 한다.

바닷가에 흩어져 있는 암반 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아기자기한 해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방파제와는 또 다른 바다를 느낄 수 있으며, 일출 감상 명소이기도 하다.

 

 

 

 

영금정에 도착했다. 바다와 바위를 벗 삼아 우뚝 서서 색다른 멋을 만들어내고 있는 영금정. 파도가 넓게 깔린 바위에 부딪치며 내는 소리가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靈琴亭)이라 이름 하였다고 한다. 정자의 이름 하나까지 자연을 노래하던 선인들의 낭만이 스며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때 항구 건설을 위해 지형을 파괴하면서 거문고 소리를 잃었다고 한다.

 

 

 

 

 

 

동명항 풍경이 펼쳐진다.

 

 

 

 

 

 

 

 

가마우치가 이곳 바위에서도 쉼을 한다...

 

 

 

 

 

 

동명해교를 다시 건너와

 

 

 

 

 

 

언덕 위에 계단따라 올라가면 하나있는 정자 전망대를 만나러 간다.

 

 

 

 

 

 

 

 

잠시 정자에 앉아 동해바다가 만드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본다. 먼 바다의 소식을 안고 달려온 파도가 바위에 부딪친다. 잔잔하게 부서지는 파도, 뺨을 스치는 짭조름한 바람, 햇살과 바다가 손잡고 만들어내는 윤슬......

모든 게 완벽한 신의 작품이다. 다만,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거문고가 아쉽다.

 

 

 

 

속초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관광지인데 그다지 큰 볼거리는 없어 새해시즌 말고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다.

 

 

 

 

 

 

정자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으로 비교적 큰 포구의 동명항으로 인근의 배들이 입출항하고 방파제를 1978년부터 15년 동안 축조했다.

 

 

 

 

동명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1998년 경수로 지원사업을 위해 처음으로 남한에서 여객선이 북한 양화진항으로 출항도 했었다고 한다. 10년째 개점휴업 상태로 방치되었던 여객터미널을 강원도가 매입했다니 정상화 되겠지?

 

 

 

 

설악산 울산바위. 청초호. 아바이마을이 보인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리워졌다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한폭의 그림 같았던 영금정을 떠나 다음여행지 아까 바다향기로 걸으며 비워두었던 고운 낙조가 내리는 속초해변을 보고 속초 만석닭강정 본점에 들러 순살 보통맛으로 20,000원 주고 한 마리, 속초 수제맥주 2개(1캔 7,000원) 구입하여 4박할 고성 설악포유 리조트로 돌아와 맛있게 먹고 여행 4일밤을 편안하게 휴식한다...

.

.

.

.